이 글은 12월 2일 토요일 구리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와 유튜버 [책보고]가 공동 주최한 [2023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파워포인트로 만든 자료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1. 들어가는 말1) 코리아 민족의 역사에 3국시대가 있다. 고구려·백제·신라이다. 백제는 고구려에서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음으로 고구려의 서울을 규명하면 백제의 서울을 규명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고구려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쪽에서 시작하여 차이나 대륙의 북쪽지방을, 신라는 대략적으로 황하 남
1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종인이 펄펄 뛰는 걸 보니 잘 된 결정”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평가했다.정 의원은 “야권이 일제히 비난하는 것을 보니 야권에 큰 손해가 났는가보다”라고 말하며 “김종인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보니 본인의 예상 시나리오가 빗나갔나보다"고 전했다.또한 “윤석열이 내쫓기고 소송전하면서 윤석열을 잔뜩 키워서 영입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이런 시나리오였다면 김종인의 구상은 좌절된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이제 윤석열은 검찰을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고 붙잡혀있게 됐다”며 “몇 달
실로 8개월 만에 코리안심포니를 실황으로 만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같은 국공립 기관이 다시 개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실연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휘자 아누 탈리가 오른 포디엄과 현악기 주자들 사이의 멀찌감치 떨어진 거리가 다시 코로나를 상기시켰다. 그래도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멀리 에스토니아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까지 불사하고 한국에 온 아누 탈리를 못 만날 뻔했으니. 지휘자 정면에는 첼로를 배치하
각진 것들은 모서리를 가진다. 둥그런 것들에선 찾아볼 수 없는 날카로운 모서리. 각진 책상, 각진 가방, 각진 문, 각진 창틀. 이것들은 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긁히면 상처가 생기거나 멍이 든다. 심하면 찢어지기도 한다. 모서리가 있는 것들은 날카롭고 예민하다. 대신 각이 딱 잡혀 있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지는 일은 없다. 사람 또한 그렇다. 겉모습만 보고선 알 수 없는 은근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다. 건드리면 안 되는 콤플렉스일 수도 있고 자존심일 수도 인정 욕구일 수도 있다. 모서리에 대한 해석은 하나를 콕
인간은 신神이 아닌 이상 누구나 장단점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장점을 도드라지게 돋보이도록 노력하여 성공 가도를 걷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모르고 살아가기도 한다. 사람들은 장점을 키우기보다 단점을 고치려 애를 쓰는데 이는 의미 없는 무모한 일이다. 신이 아닌데 어떻게 단점을 없앨 수가 있겠는가. 단점을 고치기보다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장점 하나만을 집중적으로 키우거나, 또 다른 장점을 찾아내거나 하여 단점이 눈에 잘 안 띄도록 작게 만드는 일이다. “자기계발을 약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인식하
지호지방시 사진 출처=SN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지난 12일 지호지방시가 인스타그램에 “WHOS IN HK?”라며 일상을 공개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홍콩시위쩌는 곳아닌가요”, “머싯서잉”, “ 고슴도치같다 머리”, “우리 홍콩가서 할 거”, “정신세계 신기ㅋ”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한편 지호지방시의 인스타그램은 지호지방시의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과 소통하는 화제의 SNS이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는 '초통령' 유튜버 도티와 '귀여운 원조 먹방 요정' 윤후, '어썸 하은'의 나하은이 등장해 다양한 콘텐츠 방송을 선보였다.도티는 전체 관람가부터 19금 방송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방송을 진행한다.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초등학생들과 함께 뜻밖의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도티는 춤 신동 나하은과도 은근한 경쟁의식을 표출해 웃음을 선사했다.'바디 케어'와 '자세 교정'으로 해맑은 웃음을 되찾았던 김구라가 이번에도 재등장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얼굴 가득 침을 꽃고 '고슴도치 구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는데, "한의사 맞네!"라며 맑은 웃음을 재장착하게된다. 김구라에게 이번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디톡스 처방을 받게된 것인지 귀추를 주목시킨다.협동을 통해 연말까지 1억원 기부금 모으기에 도전하고 있는 '마리텔 가족'들이 '기부금 1억원 조기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들은 진정한 '협동의 기적'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다양한 사회 기관에 기부하며 긍정의 기운을 퍼트리고 있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기부금 모으기를 이어나갈 예정인 ‘마리텔 V2’는 기발하고 색다른 콘텐츠 방송들을 통해 꿀잼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故 구본임 생전 프로필로 촬영했던 사진/SNS배우 구본임 씨가 비인두암이라는 다소 생소한 질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그동안 ‘약방의 감초(甘草)’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대중들과 호흡하며 마치 이웃 같은 친근함으로 대중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던 그녀의 슬픈 소식에 애도(哀悼)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인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주연은 아니지만 ‘약방의 감초(甘草)’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대중들과 호흡해 왔다.그녀의 유작으로는 드라마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 <얼렁뚱땅 흥신소>, 2008년 <우리들의 해피엔딩>, 2011년 <신의 퀴즈 2>, <버디버디>, 2012년 <로맨스가 필요해 2012>, <판다양과 고슴도치>, 2013년 <주군의 태양>, <맏이>, 2014년 <호텔킹>, 2015년 <연쇄쇼핑가족>, <맨도롱 또똣>, 2016년 <싸우자귀신아>와 영화 1994년 <마누라 죽이기>, 2003년 <선생 김봉두>, 2004년 <여선생 VS 여제자>, 2005년 <종려나무 숲>, <미스터 주부 퀴즈왕>, 2006년 <음란서생>, <국경의 남쪽>, <미녀는 괴로워>, 2007년 <화려한 휴가>, <아름다운 편의점>, <못말리는 결혼>, <식객>, <열한번째 엄마>, 2008년 <여름, 속삭임>, <그녀는 예뻤다>, 2011년 <사물의 비밀>, <결정적 한방>, 2012년 <늑대소년> 등이 있다.또, 공연으로는 2007년 <세친구>, 2008년 <단편극릴레이, 바통>, 2009년 6월 <짠>, 2009년 8월 <짠>, 2009년 8월 <세친구>, 2013년 <블랙코미디>, 2014년 <허풍>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으로 전국연극제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고인은 1969년 2월 2일 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극단 ‘미추’입단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당시 자신의 목숨은 뒤로 하고 제자들을 구한 진정한 살신성인 정신을 보여준 교사들에 대한 관심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11월 11일 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3년 만에 유해를 찾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영결식이 목포신항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소리 죽여 눈물을 흘리며 차가운 바닷속에서 돌아온 고인이 따뜻한 세상에서 영면하길 기원했다.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미수습자 가족들도 고인의 관 위에 흰 국화를 놓으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