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범언론대책위는 26일,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언론사와 포털 간 불공정한 관계를 바탕에 깔고 있다”며 “독점적
24일 오후 5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9주년 기념식과 제29회 통일언론상·제35회 안종필자유언론상 시상식,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준비위원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 있긴 했지만 최근의 언론상황은 그야말로 선배들의 자유언론 실천선언 당시로 후퇴한 것만 같아 참담하고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기념
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지난 9월 26일, 2023 중국기업가 태양도년차회의(中国企业家太阳岛年会) '디지털경제와 인공지능발전(数字经济与人工智能发展)' 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은 디지털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가속화하고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더욱 많은 기회와 기대효과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중국 국내 유명한 디지털경제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 학자들이 디지털경제의 발전으로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정책적 제안과 현실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주제강연(主题演讲), 원탁회의(圆桌对话), 현장
6월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기적의형제”에 김영화 작가의 그림 ‘마법의 순간’이 협찬 출연했다.“기적의 형제”는 가진 것이라고는 사고뭉치 엄마와 빚뿐인 열혈청년 ‘육동주’와 타인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이다.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과 인간애를 담았다. “기적의 형제”는 핏빛 잔혹극이 아니다. 연쇄살인 사건 이면에 타인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진짜 악인들의 사악한 이중성과 잔인함을 고발하는 휴먼 미스터리극이다.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 MBC 임모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압수수색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임 기자는 31일 브런치를 통해 '과잉수사'라며 경찰 수사를 비판하며 '과잉수사의 정의는 뭔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경찰은 전날 임 기자의 집과 차량, 사무실인 MBC 보도국 등을 압수수색했다.임 기자는 압수수색 당시 경찰로부터 "휴대전화부터 제출하시죠. 한동훈 장관님께서도 휴대전화 압수수색은 협조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영장
5월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상혁,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공동사업단, 전국민주일반노조가 공동 주최하는 가 개최되었다.지난 3월 14일 대치동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가 관리사무소장 갑질을 견디다 못해 이를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5월 10일 故최희석 경비 노동자가 입주민의 폭언, 폭행, 협박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것이다.그간 공동주택관리법 등
평화의 섬 제주에서 로마까지 60(비너스와 김건희)그리스 북부 비스토니다 호수는 강릉 경포호와 같이 바다와 맞물린 담수호이다. 요즘 그리스의 날씨는 며칠 화창하고 며칠 비 오고를 반복하는데 이 날은 화창한 봄 일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야외에 나왔다. 바다와 호수가 서로 입술을 마주 대고 찰랑거리며 희롱하는 모습이 정겹고도 애처롭다. 굽이치는 파도는 호수와 맞닿은 지점에 와서는 신비하게도 온순하게 살랑거린다. 호숫가에는 갈대밭이 무성하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서로 희롱하며 하늘을 치솟기도 하며 하강하기도 한다.백조들의 사랑은 우아하기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조선투위)가 48주년 성명을 통해 언론자유의 퇴행을 깊이 우려하며 현재 진행되는 언론 민영화 논의를 거둬들이라고 촉구했다.조선투위는 "언론탄압은 반세기 전의 군사독재시대에나 있었던 일인가? 저 어두운 시대의 망령이 다시 나타나 여기저기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언론의 자유를 끔찍한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잇따른 언론탄압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MB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를 예로 들며 "정부에서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이 강진구 기자를 구속하겠다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라는 전제로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 발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조현웅 검사가 지난 2월 16일 법원에 보낸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총 47페이지로 범죄사실과 구속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청구했다 기각된 영장에 비해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과 관련
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뉴시스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언론매체 '민들레'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고, 이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26일 오전9시 서울 마포구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민들레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실명 등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했고, 이에 각종 시민단체들로부터 형사 고발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독일차 '빅3'가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1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켰고, 2위인 BMW는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6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3위 아우디도 0.4% 늘어난 2만5615대를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1]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들은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
정치 발전이 이뤄지지 못해 사회 경제 문화가 억압당하는 검찰독재의 한 복판에서 계묘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은 채 우리의 삶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자포자기의 상황을 넘어 이제는 위드코로나를 강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단 대한민국의 상황만은 아닙니다. 전 인류에게 몰아닥친 재앙에 대하여 지구촌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허둥대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상징인 주식은 추락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지 못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공포에 시달리고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자택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을 면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9일) 오후 3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강 대표와 소속 PD 최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0시36분쯤 이들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강 대표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자유, 취재
임은정 검사가 호루라기 특별상을 수상한 뒤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임 검사는 지난 2007년 자신이 검찰총장상을 받은 기억을 언급하며 우쭐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검찰총장상을 받고 2009년 법무부로 발령까지 나니 이제 검사로서의 성공가도가 눈 앞에 펼쳐진 듯해 세상이 다 제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 성공가도에서의 고민이 저를 떠다밀어 2012년 제 발로 그 성공가도를 벗어나게 되었지요"라며 "오해와 조롱으로 늘 배가 불렀지만, 가야 할 길이고 가기로 마음먹은 길이라, 잠시 주저앉았다가도 혼자라도 가겠다고 두 주먹 불끈
임은정 검사가 NCCK 인권상 특별상 수상소감을 밝혔다.임 검사는 지난 1일 제36회 NCCK 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한 후 자신의 SNS에 수상소감을 밝혔다.임 검사는 “어제 지난 10년간 마음 고생한 것에 비해 과분한 격려와 위로를 받았다.”며 “2012년 9월, 박형규 목사님 무죄구형을 하며 ‘아, 시대의 거목인 박 목사님의 가지에 매달린 매미처럼 박 목사님 이름 뒤에 붙어다니는 횡재를 하겠구나!’ 싶어 기뻐하다가 하나님이 숙제를 주신거란 걸 깨닫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요.”라고 밝혔다.이어 “숙제를 썩 잘해내지 못하고 있는
정치 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졌던 술자리에 대한 진실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19일 밤과 7월 20일 새벽, 윤석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와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위한 TF를 꾸리자는 논의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있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성격에 비춰 이는 매우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자 향후 정국 변화에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사건은 통화 녹취
거짓증언1. 태극기 집회 한복판을 지나며지난 토요일, 촛불 집회 참석차 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 기사는 인파에 밀려 더 이상 노선에 따라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차하여 시청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린 지점은 하필이면 고래고래 스피커가 터져라 하고 외쳐대는 태극기 부대 한가운데였다. 거친 분위기에 나 자신도 다소 앞도 되었다. 길이 너무나 혼잡하여 광화문 지하도에서 동아일보 쪽으로 나와 다시 지하도로 서울시 의회 쪽으로 나오니 전광훈이가 집회를 인도하며 주술을 외듯 사도신
강남유아트클럽(원장 김재일/유플랫 대표, 회장 임대순/뉴욕경제문화포럼 대표)과 GD엔터테인먼트가 주최 및 주관하고 Gallery 미셸, Gallery 선정이 후원한 제10회 ‘화요일엔 Jazz Wa’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33 강남유아트홀에서 지난 9월 27일에 개최됐었다. ‘화요일엔 Jazz Wa’는 매주 화요일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성화, 공연예술 집단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정상급 공연자와 VIP 관람자를 이어주는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유플랫(대표 김재일)과 골드오페라(의장 임대순)가 협업해 펼치는 그린뉴딜문화운동
주가조작을 모의한 것으로 기소는 되지 않았지만 43초만에 (염모씨 매도 주문 11초후, 대통령 장모 계좌 매도주문 32초후 김건희 여사 계좌 매수 주문) 87,326주, 거래금액 3억1천만원의 거래가 직전 최고 매도주문가격보다 0.8% 높은 가격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거래된 가격보다 낮은 가격의 매도 주문이 있음으로 주식을 살 의사가 있는 일반 투자자는 낮은 가격으로 사면 된다. 충분한 수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때만 최고 가격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다. 같은 편으로 추정되는 계좌에서 나온 매도 물량을 같은 편으로 추정되는 계좌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