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제주에서 로마까지 60(비너스와 김건희)그리스 북부 비스토니다 호수는 강릉 경포호와 같이 바다와 맞물린 담수호이다. 요즘 그리스의 날씨는 며칠 화창하고 며칠 비 오고를 반복하는데 이 날은 화창한 봄 일요일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야외에 나왔다. 바다와 호수가 서로 입술을 마주 대고 찰랑거리며 희롱하는 모습이 정겹고도 애처롭다. 굽이치는 파도는 호수와 맞닿은 지점에 와서는 신비하게도 온순하게 살랑거린다. 호숫가에는 갈대밭이 무성하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서로 희롱하며 하늘을 치솟기도 하며 하강하기도 한다.백조들의 사랑은 우아하기
강릉시는 강릉 대표 봄꽃축제인 「경포벚꽃잔치」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 지속에 따라 전면취소하기로 했다. 경포 벚꽃 잔치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에 개최하였으며, 경포호수 일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병행해왔으나,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3~400명대를 유지하며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도 많지 않아, 부득이하게 2년 연속 취소를 결정하였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벚꽃 잔치를 취소하고 경포호, 남산공원 등의 벚꽃 명소를 폐쇄했던 바 있다.시는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벚꽃개화 시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희망과 미래를 향한 「경포 달빛산책」 행사가 “강릉, 달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7일(일)까지 2주간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예부터 경포에는 다섯 개의 달이 뜬다고 전해져 온다. 하늘에 떠 있는 달, 바다에 뜬 달, 경포호에 비친 달, 술잔에 비친 달, 그리고 마주 앉은 임의 눈동자에 비친 달이다. 다섯개의 달이 뜨는 경포에서 무사안녕을 기원하곤 하던 달의 이름을 딴 "경포 달빛 산책"은 반짝이다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마는 빛이 아닌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 보호를 받는‘큰고니(Cygnus cygnus)’5개체가 지난 25일 경포호에서 관찰되었다. 큰고니는 지난 2014년 경포 가시연습지 복원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도래했다.작년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큰고니 도래가 관찰되었으며, 큰고니 무리 속에 천연기념물제201-1호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인 고니(Cygnus columbianus) 2개체도 함께 도래하여 현재는 가시연습지와 경
MBN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일 MBN 에서 방송된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12회’ 에서는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강릉이 고향인 윤정수의 '스페셜 가이드'를 받게 했다. 방송에서 김수미와 세아들들은 주문진에서 오프닝부터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상황국을 했고 진짜 도깨비 의상을 입은 윤정수를 맞이했다. 윤정수는 트렌치코트를 질질 끌며 등장했고 '짧은 공유'가 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윤정수는 강릉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스페셜 가이드를 하게 됐는데 버스 탑승을 하면서 '현지인 투어'에 나섰다.탁재훈은 "너희들 어디 갔다 왔냐"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경포호에서 자전거를 탔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호수에서 정수형 첫키스 한 장소를 갔다왔다"라며 사진을 보여줬다. 탁재훈은 "이건 빠진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정수는 신사임당 율곡 이이가 살았던 오죽헌으로 갔고 한복을 입고 게임을 했다. 윤정수는 장칼국수 맛집을 안내해서 “4년 전 김숙과 함께 와서 먹고 나서 이후 맛있어서 자주 오게 됐다”라고 했고 사장님에게 50년 전통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