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창(国务院总理李强)이 대회 대변인 왕초의 초청에 응해 기자회견에 참석함과 아울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리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늘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만나 교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선 여러분들이 이번 중국의 '두 회의'를 보도하기 위해 기울인 로고에 감사를 드린다. 리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영광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조사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그 자리에 서있다"며 "불의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자신이 "권력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정치가 시민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행정으로 증명하려고 무던히 애썼다"면서 "불가침의 성벽을 쌓고 달콤한 기득권을 누리는 이들에게 아마도 이재명은 언제나 반란이자 그리고 불손 그 자체였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상서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전교생 수가 19명인 작은 시골학교다. 30년 교직생활 중 이곳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던 송경진 교사는 평소 학생들을 끔찍하게 아꼈다. 특히 가정이 불우한 아이들은 자식처럼 챙겼다. 그러나 송 교사는 전혀 예상치 않았던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다.지난 2017년 4월 같은 학교에 재직 중인 학생부장(체육교사)은 송 교사가 "여학생 7명에 대한 성추행이 의심된다"고 학교장에게 알렸다. 송 교사가 여학생들의 허벅지와 어깨를 주물렀다는 것이다. 학교 측은 같은 달 19일 송 교사를 경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날 관객 20만여 명을 기록했다. '#살아있다'는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도 예매율 82.9%로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박영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의 24일 영화관 입장권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전국 1662곳 스크린에서 상영되어 20만 4071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진 지난 2월 이후 개봉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
김유진이 누군지도 몰랐다. 12살 연상의 띠동갑 연인인 이원일 셰프라는 사람도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갑자기 포털에서 김유진 PD라는 사람이 뉴질랜드 유학시절 학교폭력 및 집당폭행 가해자라는 폭로가 터졌고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자필 사과문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여기서 끝난게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에서도 학폭의 가해자였다는 여러 증언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충격을 더해 주었다. 그러다가 어제 5월 4일 김유진이 비공개 SNS에 "모두 안고 가겠다"라는 심경을 올린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4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약 6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5시 35분께 종료됐다.청와대 앞 취재진(사진= 연합뉴스). 이날 진행된 압수수색은 형사소송법상 군사상 비밀 요구 장소로 분류돼 임의제출로 진행됐으며, 검찰은 어떤 물증을 확보했는지 등 압수수색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른 것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검찰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민주당은 검찰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공정수사를 촉구하는 특별위원회를 꾸렸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 압수수색이 혹 개혁에 맞선 검찰의 정치행위가 아닌지 묻고 있는 국민이 많다”며 “법이 있고, 국민이 있는데 검찰은 정치하지 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결백하면 지금이라도 검경 합동수사단을 꾸려 모든 증거와 수사 과정을 상호 투명하게 공유하고 검경이 함께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이 사건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대표는 “이번 사건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을 통한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 잘 보여준다”고 했다.한편, 특위는 당장 윤석열 검찰총장을 항의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tv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경찰서 밖 찌에(엄태윤)는 따로 떨어져 홀로 외롭게 앉아있고 그의 머리 위로 ‘범죄 소탕본부’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빠야족은 “우리는 아무 잘못 없뚜”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억울함을 호소한 이들은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그런 그에게 구원자가 되어 준 건 바로 천리마마트 알바생. 청소업체로부터 부당 해고를 당한 노인(김기천)을 정복동이 채용 한 것.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그는 김과장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보며 살아가라 다독였고, 김과장은 다시 살아갈 용기를 냈다.무엇보다 김회장(이순재)은 정복동에게 마트에서 손을 떼라며, “마트는 적당한 시점에서 문 닫고”라는 폐업을 의미하는 듯한 충격적인 지시를 전했다. 그간 승승장구하던 천리마마트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김회장. 손자 김갑(이규현)이 마트를 이용해 비자금을 모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제작진은 “천리마마트가 폐업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tvN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2일 방송된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그 어느 곳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를 찾아 방송국 자기님들을 만나본다.디지털미디어시티 쪽으로 자리를 옮긴 두 자기는 상암동이 미디어 왕국임을 실감하던 중 바삐 걸음을 옮기던 자기님과 마주한다. 그 자기님도 방송국에서 일하는 예능 피디라고 밝히자 두 자기는 반가워하며 대화를 시도했다고. 일한 지 2년 정도 되었다는 자기님한테 큰 자기는 ‘내가 생각한 방송국과 내가 직접 들어간 방송국의 차이가 어떠한지’, ‘생각했던 것보다 어느 부분이 더 힘든지’, ‘드라마에 속에 나오던 피디들을 보다가 실제 피디가 되어보니 그건 절대 아니더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물으며 흥미로운 리얼 방송국 이야기를 이어갔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TV라는 매체의 시청률, 프로그램별 타깃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두 자기도 끊임없이 폭풍 공감을 했다.운신의 폭도, 캐릭터의 방향성도. 최근 유재석의 행보를 보면 종횡무진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그다음으로는 드라마의 기획단계부터 캐스팅, 편성, 마케팅 예산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것을 총괄하는 드라마 프로듀서도 만나본다. 피디를 하면서 바라는 점, 나만의 직업병, 내 인생에 편집하고 싶은 부분 등에 대해 유쾌한 대화를 나눠본다.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호 피디와 깜짝 전화연결 하는 시간도 마련돼 ‘김PD에게 영향을 준 대중문화 스타’와 ‘본인이 바라는 예능의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19살부터 56년째 페인트 관련 일을 하는 자기님을 만나 단 하루도 쉬어 본적이 없는 일상에 27년째 같은 자동차를 타고 있는 생활력 등 두 자기도 정신을 가다듬게 만든 감탄의 청렴 결백 스토리를 들어본다. 고물상을 운영하신다는 80대 자기님은 지루박 30년 경력을 밝히며 두 자기를 돌리고 또 돌리는 흥에 겨운 댄스 삼매경을 선사한다.오히려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내 반전의 계기를 잡아 나갔다.
사진= 청일전자 미쓰리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회의실에 모인 박도준과 이선심, 오필립(김도연)은 서로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었다. 박도준은 “저희는 청일전자가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가 되도록 돕길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오필립은 정확히 어떤 방법이 있는지 물었고, 그 말에 박도준은 “저희의 목표는 이 회사가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함께 성장할 파트너가 되길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선심 역시 “전 아주 아주 좋게 생각하는데요”라고 말했고, 그렇게 세 사람의 의견 일치로 청일전자과 TM의 동반협력팀이 손을 잡게 되었다.문형석(김형묵 분)은 박도준(차서원 분)을 불러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얼마나 외로운지 잘알고 있다. 내가 기회를 주면 자네를 증명할 수 있나? 청일전자라고 협력업체를 돕는 일인데 자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거다"라고 제안했다. 박도준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안을 받아들여 동반성장팀장으로 발령받았다. 황지상(정희태 분)은 박도준이 나가고 "두 골칫덩이를 한번에 치울수 있겠다"라고 말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청일전자에 입성한 박도준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이선심의 안내를 받아 회사를 스캔하는 진중한 눈빛에 청일전자를 살려보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가 느껴진다. 이선심을 비롯해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분)와 공장 직원들도 그의 등장에 기대를 감출 수 없다. 눈앞이 캄캄했던 청일전자의 현실에 박도준의 등장이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일단 은행에 가서 돈의 행방을 파악하자고 했고, 혼자 가겠다는 이선심의 말에 “같이 가면 안 될 이유라도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되돌렸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이 은행으로 갔고, 현재 2개월 치 대출이자 미납으로 부채금액 파악에 나섰다. 비자금이 향한 계좌주가 이선심인 것이 드러나고 말았다. 박도준은 바로 경찰을 불렀고, 끝까지 부인하는 그녀와 함께 CCTV를 확인하게 되었다. CCTV에서 드러난 범인은 여전히 이선심이었다. 그녀는 여전히 억울하고 전혀 모르는 일이었지만, 해결책은 마땅히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박도준은 그녀에게 3일을 제안했고, “아니면 사실대로 자백하고 형사처벌 받으시든가”라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의 설명을 더하지 않았다.박도준은 회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선심에 답답해하며 숨겨진 비자금이 있다고 이선심에게 같이 은행으로 가자고 했다. 은행에서 박도준과 이선심은 계좌조회를 통해 비자금 예금주가 이선심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선심은 당황하며 억울해했다. 박도준은 공금횡령이라며 이선심과 CCTV를 확인했다. 이선심과 똑같은 의상착의를 보고 박도준은 "3일 내에 결정해라 결백을 증명하던가 자백하고 형사처벌 받든가"라고 말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아 집중 취재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은혜로 교회를 다시 한번 추적한다.'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의 끝없는 악행을 2주연속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앞서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단독 입수한 영상을 통해 신옥주 목사의 실체가 공개되었다. 신옥주 목사는 타작마당이라는 이름 하에 폭행과 아동학대를 지시했다. 그리고 400여명의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에 집단 이주를 시켜 강제 노역에 동원했다.이에 신옥주 목사는 “성경대로 타작마당을 하는 교회와 목사는 아무도 없었다. 내가 처음했다. 성경대로 한 것이다. 세상 법으로 죄라고 정의한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의 범행에 대해 결백함을 주장했다.방송 후 제작진은 늘 같은 장소에서 믿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는 한 남자를 만났다. 신옥주 목사가 아들의 다리를 절단하게 했다는 것. 이같은 일을 겪은 정인길 씨는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아내와 딸이 모두 신옥주 목사를 따라 한국으로 왔고, 이에 자신도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신옥주 목사는 이 사건에 대해 “이는 모함이다. 전 세계의 교인이 절대 바보가 아니다. 청년이 직접 동영상을 올려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실제로 신옥주 목사가 언급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정 씨의 아들 정복음 씨는 다리 절단에 대해 “마약 부작용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옥주 목사의 주장도 같았다. 또한 정 씨의 딸과 아내는 “다 거짓이다. 교회는 아무 잘못이 없다”며 해명했다.제작진은 사건이 발생한 미국으로 갔다. 정복음의 법정 후견인 황 변호사는 “복음 씨가 다리가 절단된 것은 교인들의 책임이 아니라 신옥주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조현병을 앓고 있던 정복음은 신옥주에 의해 감금되었고 학대 받았다. 발과 손이 강력 접착 테이프로 묶였고 입에는 재갈을 물려 오랫동안 감금, 방치되었다. 이에 정복음은 아프다고 호소했지만 신옥주와 신도들은 무시했다.결국 정복음은 응급실로 실려왔다. 당시 그를 본 목격자는 참혹했던 그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누나는 약혼자와 함께 동생을 결박하고 감금했다고 자백했다. 신옥주의 지시가 있었다는 언급은 없었다. 그리고 이 자백은 결국 경찰들이 더 이상의 수사를 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그들은 자백이 나왔으니 수사가 필요없다고 느꼈던 것.정복음의 법정후견인 황 씨는 신옥주와 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지속적으로 청구했고 한 달 전 판결이 났다. 미연방 법원은 신옥주와 교회가 정복음에게 우리 돈 44억을 배상하라고 명했다. 이에 황 씨는 "정복음이 재활 도중 어머니로 부터 납치되어 현재 한국에 있다. 빨리 교회 시설에서 내보내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으로 보내달라. 그리고 그에게 적절한 배상을 빨리 해달라"며 교회에 당부했다.이후 제작진은 정복음과 가족들을 찾아 교회로 향했다. 그 곳에서 정복음씨의 어머니를 만났다. 정복음의 어머니는 “다 지난 일인데 왜 그러냐. 우리는 잘 살고 있다. 아들은 이 곳에 없다”며 제작진을 피했다.교회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라 제작진은 정복음이 교회에서 살고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신도들은 정복음이 이 곳에 없다며 “가해자는 신옥주 목사가 아니라 절단 수술을 한 의사다”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기도 했다.제작진은 한 음성파일을 제보받았다. 음성 파일에는 은혜로교회 사람들이 정복음에 대한 44억 손해배상 청구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정복음이 교인들에게 지속적인 폭행도 당하고 있다는 제보도 받았다. 교인들은 소송 때문에 그의 존재를 계속 숨겼던 것.제작진은 은혜로교회 앞에서 정복음을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정복음을 포착했다.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고는 교회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애인으로 등록된 정복음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그의 어머니가 아들이 약에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선 안된다”며 정신과 치료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복음씨의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교회를 다시 찾아 소송의 내용을 전한 제작진에게 교회측은 끝내 정복음을 보호하고 있는 사실을 부인했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다"고 잡아뗐다.한 제보자는 정복음씨의 누나에 대해 “누나는 한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피지로 갔다. 노동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정복음의 누나를 찾았다. 그의 누나는 취재를 거부하며 경비원과 건물주 등을 불러 제작진을 내쫓았다. 특히 정복음의 누나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건물주는 제작진을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하기도 했다.44억의 손해배상을 받아야 할 피해자가 가족들의 맹신 때문에 가해 집단에 여전히 잡혀있는 상황은 아이러니했다. 이에 제작진은 정복음의 배상 판결문과 모든 상황을 복지 당국에 전달했다. 대한민국의 복지 시스템이 사이비 종교보다 무력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신옥주 목사를 맹신하며 피지로 집단 이주한 이들 중에는 젊은이들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수많은 청년들이 신옥주의 수렁에 빠진 이유를 밝히기 위해 제작진은 좀 더 깊이 파고 들었다.은혜로교회에 다녔던 청년들은 “우리는 베리칩으로 통제될 것이다. 공무원이나 국가에 관련된 일을 하면 더욱 위험하다. 짐승표에서 벗어나려면 자급자족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피지에 가야 한다”는 신옥주의 말을 믿게 되었다고 말했다.신옥주는 “성경에 언급된 짐승표가 베리칩이다”라고 주장했다. 베리칩이라고 하는 작은 칩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 속에 내장되고 이것을 슈퍼컴퓨터가 통제하게 될 것이라는 음모론이었다. 이 것을 청년들은 굳게 믿었던 것이다. 또한 신옥주 목사는 차별 속에 살고 있던 이민 청년들의 약한 부분을 파고 들었다.신옥주 목사는 교인들의 중매도 했다. 피지로 집단 이주를 한 이듬해 신목사의 지시대로 집단 결혼식이 열렸다. 웨딩드레스 대신 단체티를 입히고 결혼식을 했다. 이에 신목사는 “이것은 세기의 결혼식이다”라고 칭했다.결혼식은 단 한번 치뤄졌다. 이에 전 교인들은 “당시 신목사의 아들이 결혼했다. 아들을 결혼시키기 위해 들러리들이 필요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옥주는 교인들의 결혼과 성생활도 모두 통제했다. 일부만이 연애와 결혼을 허락받았다.한 신도는 신옥주에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가 예배 시간에 끌려가서 강제 삭발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후 하얀 옷이 피에 다 젖을 때까지 맞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는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신도들에 공유되었고 이를 보고 다수의 신도들이 탈출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탈출을 하면서 처음으로 피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본 한 신도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신도는 아직도 피지에 감금되어 있는 가족들이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신옥주에게 정복음에 44억 배상 판결이 났는데 인정하냐 물었다. 이에 신옥주는 “감금이나 폭행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재판에서 6명의 변호사를 선임해 11개에 달하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에 전 신도들은 “많은 변호사를 쓴 비용은 많은 교인들의 피땀을 짜내서 변호를 하는구나”, “피지에 있는 간부들도 소환해서 죄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호소했다.현재 신옥주 목사와 그의 측근 4명만이 구속되었을 뿐 그레이스로드 그룹의 간부들은 여전히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그레이스로드 그룹의 대표이자 신옥주 목사의 아들인 김정용의 행적을 추적하며 그의 체포 직전 영상을 포착했다. 영상 속 김정용은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들 앞에서 당당히 이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김정용은 체포된 다음날 바로 풀려났다.제작진은 김정용을 찾아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다. 아무리 불러도 인기척 조차 없었다. 하지만 잠시 후 경찰이 나타났고 집에서 한 여성이 나와 경찰에 제작진을 내쫓아달라며 촬영을 방해했다. 또한 그룹 총무는 촬영을 거부하며 “성경대로 할 뿐이다. 죄가 있다면 잡아갈 것 아니냐”고 말했다.제작진은 피지 야당에 그레이스로드 그룹의 실체를 공개하며 그들의 입장을 물었다. 피지 야당은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 차례 수사를 촉구했다. 나도 그들이 석방된 이유가 궁금하다. 피지에서는 정부가 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나라에는 위법이 너무 많다. 피지 이민국과 노동당국, 경찰은 폭행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인권위는 신도들에 대한 인권 침해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라고 수사를 촉구했다.방송은 우리 외교부의 입장도 공개했다. 외교부는 “피의자들이 국내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고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점을 감안해 지난 9월 피의자 전원의 여권을 무효화했고 조속히 한국에 송환될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 협조를 요구를 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들이 어디에 있든 그들을 심판하는 것은 성경이 아닌 준엄한 사법 정의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외교 당국과 사법 당국이 이를 명명백백 증명해달라"며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들 대신해 강력히 촉구했다.21일 11시 10분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감옥에서 보내온 성령-낙토는 왜 사라지지 않나?'라는 부제로, 두 번의 고발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음에도 견고히 자신의 왕국을 이루는 은혜로 교회의 민낯을 한국과 피지, 베트남 3국 취재를 통해 알아봤다.하나님이 약속한 땅 '낙토(樂土)'라며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섬으로 이주시킨 은혜로 교회의 신옥주 목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두 차례의 방송으로 교회 내에서 일어난 인권유린의 실상을 폭로했다.스스로 하나님의 대언자임을 선포하고 신도들을 심리적, 육체적으로 지배해온 신 목사는 '타작마당'이라는 의식을 통해 가족 간 신도 간의 끔찍한 폭행과 아동학대를 자행해왔다. 구속수사가 진행된 지 1년 만인 올해 7월, 1심 재판부는 신 목사에게 폭행, 상해, 감금 등의 혐의로 6년 형을 선고했다.그런데 교주의 수감에도 과천과 피지에 있는 신도들은 자유로워지지 않았다.과천 은혜로교회 인근에서는 괴상한 책자가 퍼지고 있었다. 신 목사의 결백을 주장하는 교인들이 탄원서를 모아 발간, 배포한 것이다. 과천과 피지의 600여 명 신도들은 유튜브를 통해 충성과 그리움을 담은 영상 편지를 띄웠고, 이에 답하듯 과천과 피지에서는 신 목사의 옥중서신을 강독하는 예배가 매일 이어지고 있다.신 목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피디가 우리에게서 떠나간 이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이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2천 년 기독교 역사에 우리 같은 교회는 없었다"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결속을 다짐하며 옥중에서도 신도들을 통제하고 있다. 신도들은 중노동과 타작에 시달리면서도 계속 이런 신 목사의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최근 신 목사의 오른팔이자 '타작기계'인 최 모씨가 옥살이를 마친 뒤 과천 은혜로교회로 복귀했고, 이와 함께 타작마당과 헌금 강요가 부활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제작진은 "교회에서는 본인들의 정체를 숨긴 채 수상한 비영리법인을 만들었는데, 해외 구호사업을 한다며 눈먼 기부금을 모으고, 해외 선교사를 모집한다며 인력을 국외로 보내려는 시도를 서슴지 않고 있다"라고 전한다.신 목사는 구속 직전까지 베트남에서의 사업 확장에 몰두했고, 현재도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한 5층 건물에서 다양한 사업장을 운영하고 목회를 열며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지난 7월 은혜로교회 신은주 목사는 공동상해, 아동방임 교사,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인터폴 적색수배 피의자인 신 목사의 아들 김 대표, 그가 운영하는 '그레이스로드' 그룹이 여전히 피지 전역에서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지금, 신도들은 여전히 '대기근의 땅' 한국에서 '영생을 약속받은 땅' 피지로의 이주를 꿈꾸고 있다.신도들은 신옥주 목사가 출소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 과연 그들의 꿈은 이루어 질까?
사진= OCN 미스터 기간제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5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최종화’ 에서는 송하로펌 대표 도진(유성주)는 성매매와 살인교사로 위기에 몰린 양기(김민상)을 찾아갔다.양기(김민상)는 오 경위에게 “자네 딸의 앞날을 생각해. 안 그러면 살려준 네 딸 목숨 내가 다시 가져가겠다”라고 하며 태석(전석호)의 죽음과 수아(정다은)의 살인사건을 뒤집어 쓰라고 지시를 했다. “이번 일로 우리 둘 다 구속되면 자네 딸의 앞날은 누가 보장하나?”라고 협박했다. "저 유양기는 국민 여러분들께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라며 당당한 눈빛과 각오를 다진 표정으로 매섭게 말했다. 김한수(장동주 분)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양기와 관련된 증거물을 공개했고 범진에 관해서도 진술하며 양기는 또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집에서 TV방송을 통해 양기가 구속 된 것을 확인한 범진(이준영)의 어머니는 범진에게 “아들 빨리 도망가. 네 아빠도 잡혔는데 너 까지 잡히는 것 못 봐”라고 말했고 범진은 어머니를 밀쳐내며 “제발 정신 차리세요. 난 도망가지 않아. 잡히지도 않는 방법이 있어”라고 하며 반격할 기회를 생각했다. ‘미스터 기간제’ 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윤균상)의 잠입 작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KBS2 저스티스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1회에서는 탁수호(박성훈 분)가 서연아(나나)를 향한 섬뜩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어렵고 힘든 길임을 알면서도 수사를 포기하지 않았던 연아. 청렴결백한 법조인으로 차기 법무부장관 유력 후보에 오른 아버지 서동석을 닮은 정의로운 검사였다. 연아가 수사에 난항을 겪을 때마다 의지하고 조언을 구하는 사람도 서동석이었다. 사건의 공통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미제 실종사건 자료들을 모아주고, 수사가 안 풀릴 땐 공적인 상황을 이용하라며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했다. 연아에게 서동석은 사랑하는 아버지며, 동시에 존경하는 선배 검사였다.최진혁은 오히려 송회장의 아들 대진(김희찬)을 내세워 영미를 데려오라고 압박했다.탁수호는 남원식당에 대해 파고 있는 서연야가 서동석 일을 알게 된 이상 남원식당이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경상남도 진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함익병은 진해남중학교 재학시절, 가난했던 본인을 차별 없이 대해주신 중3 담임선생님 송진학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올해로 82세가 된 함익병의 어머니 또한 어려웠던 시절 아들이 엇나가지 않도록 바로 잡아준 송진학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새벽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경남 진해까지 선생님을 찾는 여정에 함께했다.방송에서 김승현은 전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선배들이 불러서 갔는데 수빈이 엄마가 창가에 앉아있었다.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함익병은 어머니와 함께 197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진해 여좌동 옛집을 방문했다. 40여 년 전 서러운 셋방살이를 전전하다 우여곡절 끝에 얻은 집으로, 모자가 함께 버려진 기와를 주워 와 직접 기왓장을 얹어가며 살았던 애틋한 집이었다. 옛집 주변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40년 전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옛 이웃사촌과의 깜짝 만남에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정신과 치료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함익병은 “지금 제가 반듯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송진학 선생님 영향이 크다. 교권이 셌던 당시에도 청렴결백하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하던 분이셨다”고 일찍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과 선생님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SBS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1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천 대학로 골목이 그려졌다.백종원은 롱피자집의 디아볼로 피자와 시금치 피자를 맛봤다. 백종원은 "디아볼로 피자는 한 입 먹으면 욕할 것 같다. 매워서 성질나는 맛", "시금치 피자는 루꼴라맛이 날 줄 알았는데, 터키 요리인 피데맛이 난다"고 말했다.상황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은 "형이 생긴 거와 다르게 결백증이 있다"라며 평소에도 깔끔하다고 말했다. 형은 평소 행주의 색깔로 용도를 구분해 정리하는가 하면 흐트려져있으면 바로 정리하는 것이 관찰됐다. 조리도구도 사용 즉시 제자리에 넣었다.백종원은 한 입 맛보더니 "포장마차나 술집 안주면 괜찮지만 여긴 안 맞는다"면서 메뉴간의 어울림도 중요하다고 했다. 메뉴가 많은 수록 기성품이 많을 것이라는 백종원은 "기성품을 피해 이 메뉴를 주문했으나 메뉴를 줄이고 떡볶이와 어울리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했다.
신혜선(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신혜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차려입은 단아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신혜선은 영화 ‘결백’ 개봉을 앞둔 상태다.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최곤(박근형 분)으로 인해 박혜미(배누리 분)이 치료 거부를 당하자 허민기(봉태규 분)는 격분했다. 허민기는 따지다가 감금을 당했고, 권실장(이철민 분) 역시 도중은(박진희 분)을 감금했다. 권실장은 최민(류현경 분)에게 “도중은이 의심된다”고 말했고, 그의 말을 듣던 최민은 권실장의 말에 동요했고, 지하실에 갇혀있던 도중은을 “내쫓긴 이혼녀가 아빠랑 무슨 얘기했냐”고 의심했다. 결백을 주장하는 도중은에게 “함부로 입 놀리지 말라”고 말하기도.이후에는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이 불량배들에게 당하자 그를 구하고 불량배들에게 통쾌한 사이다 일침을 날리는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팔이 다친 어르신과 그의 손녀 박혜미(배누리)를 UDC로 데려와 치료해주고 살뜰히 챙기는 강강약약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최민은 허민기에게 "유감입니다. 아버지가 위급하셔서 저희 쪽 사람들이 실례를 범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허민기는 "실수하셨다. 난 그냥 못 넘어간다"라고 말했다.UDC 연구원들은 박혜미의 시신경 손상이 산재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MRI 검사에서 중독으로 인한 시신경염으로 판단된다는 것. 공일순(박지영 분)은 모성국(최광일 분)은 만나 UDC를 막는 이유를 캐물었다. 공일순은 “도중은 때문이냐”고 물었고, 모성국은 “이번 일 윗선에서 내려온 거야. 최곤 회장”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최광일은 최민을 찾아 그녀를 더 잘 알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 최곤의 뜻이라며 앞으로 종종 사업 얘기를 하자며 에둘러 그의 마음을 표현하기도.응급실에 도착한 허민기는 병원 보안 업체 요원들에게 제지당했고, 이에 절규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넣은 허민기 역 봉태규는 강강약약의 모습과 환자를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진지함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허민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도중은은 "아가씨. 설마 날 의심해요? 권 실장이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말 그거였군요. 내가 무슨 짓이라도 할까 봐요?"라고 되물었다. 최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런데 멀쩡하던 분이 갑자기 피 토하고 의식 잃고 언니가 나였어도 똑같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아니 고맙다고 했겠죠. 덕분에 살았다고, 놀라지는 않았겠냐고 물었을 거다"라고 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올해 1월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았던 일본 승마계 거물 인사인 다케다 스네카즈(Takeda Tsunekazu/竹田恒和) 회장이 일본 올림픽위원회장 자리에 사의를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17일 보도했다.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유치를 위해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프랑스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는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 회장이 사의를 밝혔다.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다케다 회장은 최근 일본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명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진다. 19일 열리는 일본 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퇴임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조기 퇴임할 경우 혐의를 인정하는 모양새를 보일 수 있기에 6월까지의 임기는 채워야한다는 주변 의견들도 나온다고 방송은 전했다.다케다 회장은 승마선수 출신으로 1972 뮌헨 올림픽·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 일본 승마 국가대표로 출전한 인물이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국제 승마 연맹(International Equestrian Federation , FEI) 의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후 명예 부회장에 임명됐다. 아울러, 2001년부터 일본올림픽위 회장을 맡아왔으며, 지금은 10번째 임기 중에 있다.프랑스 사법당국은 작년 12월 다케다 회장에 대해 기소를 염두에 둔 본격적 수사 개시를 뜻하는 예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이 주도해 아프리카 출신 위원들에게 약 200만 유로(약 25억 7000만 원)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였다.일본 측은 정당한 컨설팅 비용 지급이기에 별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케다 스네카즈 회장은 올해 1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한 컨설팅 비용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한편, 후임으로는 1984년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 선수강화본부장이 유력하다.▲올해 1월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프랑스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았던 일본 승마계 거물 인사인 다케다 스네카즈(Takeda Tsunekazu/竹田恒和) 회장이 일본 올림픽위원회장 자리에 사의를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이 17일 보도했다(사진= NHK 방송 화면).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34)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32)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박유천의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황하나는 2월 28일 자신의 SNS에 "제가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황하나는 "전 마음도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하는 사람이 못된다.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할 것"이라며 "이득 되는 거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거 알지만, 저도 사람이라 실수를 한다"며 폭로를 예고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19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7-18회에서는 태황 태후마마(박원숙 분)가 서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 분)는 태황 태후마마를 찾았다. 오써니는 강원도 별장에 갔다가 태황 태후 마마와의 오해를 풀려고 했다. 그런데 오써니가 태황 태후마마를 찾았을 때는 태황 태후마마가 이미 숨이 끊어진 후였다. 가슴에 비녀가 꽂힌 채 싸늘한 주검이 되어 오써니를 놀라게 했다. 태황 태후의 사인은 독극물에 의한 중독이었다. 이에 경찰은 타살 의혹을 제기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