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모인 '처럼회'가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축소한 것을 넘어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분야 등 제도적으로 없애기 위한 법안이다.29일 김용민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던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권과 공소유지권만 갖는 '공소청'을 신설해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와 공정한 형사사법절차 구현 및 사법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공소청법 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에 대해 "기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회와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천주교 사제, 수녀 약 4000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한 편, 성명서를 통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제1야당인 국민의 힘에게 책임을 촉구했다.사제단에 따르면 이번 선언에는 윤공희·김희중 대주교 및 강우일·이성효·김종수·옥현진 주교들과 사제 926명, 남자수도회 227명, 여자수도회 2792명 등 총 3951명이 참여했다.사제단은 역대 모든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고 밝히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시대의 소명과 국민의
조선 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과 여러 시민단체(동아 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조선 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사)전국 참교육 학부모회,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인천 참언론 시민연합)들이 '100년 언론 대역죄인 조선동아 폐간하라'는 제목으로 투쟁 300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실천단은 100년 언론 적폐 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 투쟁이 300일을 맞았다고 밝히며 2020년 1월 1일부터 언론대역죄인 조선일본과 동아일본을 끝장내고자 단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오늘 10월 26일은 1597년
전광훈 목사에게 보석을 허가해 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부장판사 허선아, 광복절 집회 허가를 내어 준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 부장판사 박형순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다. 대법원장의 사과를 요구한 페이스북 글에 달린 댓글이다. “판사가 신이 아닌데 심히 잘못된 판결은 외부기관이 감사를 해야지. 무슨 판사의 독립? 판검사가 다 신이면 신이 몇 명이야.” 댓글의 ‘감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은 현재로서는 국회 밖에 없다. 삼권분립원리에 기초하여 헌법 103조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 고 규정
법무부는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월 추미애 장관이 취임한 이후 단행된 물갈이 인사에 이은 두 번째로 단행된 인사 조치다.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지검장은 유임, 법무부 조남관 검찰국장은 대검 차장,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후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다.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조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사임한 김영대 서울고검장의 자리는 조상철 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촉구했다.최근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고,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대권후보로 키워주는 격이라는 걱정도 사치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국가의 기강과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검찰을 바로세우기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검찰총창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비판한 것을 결코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박정희·전두환
페이스북 인플루언서 (영향력 많은 사람) 박지훈이 검언유착 수사 책임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정진웅 부장검사의 입장문을 게재하였다.입장문에 따르면 7.29일 오전 11시경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휴대폰 압수수색중 한동훈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어서 “마지막 자리를 입력하면 압수하려는 압수물 삭제 등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휴대폰를 직접 압수하려고 했다. 한동훈은 휴대폰을 뺏기지 않을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두 검사 모두 쓰러졌다. 그날 바로 한동훈 검사가 정진웅 검사를 “독직폭행” 했다고 고소를 제기했고, 이에 정진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급기야 제 젊은 날의 기억까지 송환당한다"며 "법원행정처에 가서 울고불고 임지 부당성을 따진 게 아니라 오히려 그날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사실을 전했다.전날 '펑펑 울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논란의 여지를 던진 신평 변호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추 장관은 1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85년 춘천지법 판사로 임용됐다.지난 27일 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985년 추 장관이 춘천지법으로 초임지를 발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연루된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수사 중단 및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촉구했다.이동재 전 채널A 기자는 강요 미수 혐의로 구속 중이며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24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이 내용의 권고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위원장 양창수 전 대법관과 사전 선정된 외부전문가 위원 15명이 모두 참석한 이번 수사심의위는 만장일치 결론이 목표지만 의견이 불일치할 경우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위원 15명 중 10명이 한 검사장에
무죄TV (진행 이춘발 무죄네트워크 대표, 전 신문기자협회장)는 27일 방영한 30회 “이상한 검사 윤석열, 이성윤” 편에서 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과거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 사건에서 선고유예를 구형했다고 보도했다.방송대담에 출연한 이민석 변호사 (전 검사)는 이상한 검사로 제일 먼저 김학의를 들었고 김학의를 무혐의 처분하고 정작 자신은 성추행으로 처벌받은 강아무개 부장 검사 (현 변호사) 그리고 현 서울중앙지검장 이성윤을 들었다. 채널A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차장검사의 검언유착 사건에서 윤석열의 지취를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폐간을 위해 모인 시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채널A 재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조선‧동아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7월 21일 오전 11시 방통위 앞에서 ‘방통위는 채널A 재허가 취소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채널A 재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4월 20일 방통위는 검언유착 의혹이 있는 채널A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취재윤리 위반사건 등 방송의 공적 책임 등에 중대 문제가 확인될 경우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철회권’을 조건으로 부과한
대한변협회장은 법무부장관, 법원행정처장과 같이 당연직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다. 7월9일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과 인터뷰를 하였다. 질문) 2019년 12월에 투기자본 감시센터 등 시민단체가 법무부 검찰국장, 국제형사과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불기소처분되었는지, 기소되었는지 모릅니다. 일반시민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일반시민은 알아 보기 힘듭니다. 예전에는 ‘중요사건 공보준칙’ 등이 있어서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번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겪으면서 피의사실공표에 대하여 신중해졌습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을 비판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 증세가 심각하다”며, “언론은 저의 소재를 파악하느라 온종일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 제가 올린 사진 속의 절을 추적하기도 하며 스님에게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했다.이어 “귀가를 위해 집 앞에 당도했을 땐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결국 저는 영문도 모른 채 집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또 거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2020.7.14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대상으로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조선일보는 7월 8일자 10면에 라는 제목으로 야당이 주장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정권 실세들과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상임이사로 활동했고, 경문협이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조국과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7월 8일자 0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검찰총장이 하지 말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됐다. [파이낸셜뉴스] 2020.07.09 오늘은 봉합(縫合)을 파자(破字)로 알아보기로 한다.꿰맬 봉(縫)은 실 사(糸), 만날 봉(逢)으로 이뤄졌다. 만날 봉(逢)을 다시 파자하면 어디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가진 착(辶), ‘끌다, 이끌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끌 봉(夆)으로 나뉜다.봉(夆)을 다시 파자하면 뒤쳐져서 걸어온다는 뜻을 가진 치(夂)와 초목이 우거진 모양을 형상화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월 8일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할 독립적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자신은 지휘에서 손을 떼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건의를 즉각 거부했다.대검찰청은 윤석열 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을 포함한 독립적인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김영대 서울고검장이 지휘하도록 결정해 추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7월 8일 밝혔다.윤 총장이 직접 수사를 지휘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받는다는 것으로 대검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존중하고 검찰 내·외부의 의견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법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7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혹은 검찰 수뇌부가 법무부와 혼연일체가 돼 장관의 지시를 따르니 굳이 지휘권 운운할 필요가 없다. 법무부와 검찰이 분리될 때, 마찰음 혹은 파열음은 비로소 시작된다"라고 말했다.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총장의 행보가 오히려 검언유착 의혹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측근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므로 오해를 피하고자 회피 선언을 하고 관여치 않아야 할, 2013년 상부의 수사 방해에 맞서 항명 파동으로 징계까지 받은 총장님이 감찰본부의 반발에도 진정서 재배당을 시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7월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자문수사단 소집 결정부터 구성, 운영까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검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채널A 협박 취재 및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두 차례나 고발하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민언련이 모두 비공개로 처리돼 밀실 회의로 진행되는 전문수사자문단의 공정한 운영과 심의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전문수사자문단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섰다.이번 정보공개 청구내용은 △대검예규 ‘합리적 의사결정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오늘은 7월 1일 사설을 통해 ‘뻔뻔하기 그지없는 채널A 구성원들’이라고 비판했다.미디어오늘은 ‘뻔뻔하기 그지없는 채널A 구성원들’이라는 제목의 1257호 사설을 통해 채널A 기자의 취재윤리 위반과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채널A 구성원들의 인식이 형편없다고 비판했다.한국기자협회 자격징계분과위원회는 협박 취재 당사자인 이동재 기자와 지휘 라인에 있었던 배혜림 법조팀장 그리고 홍성규 사회부장에 대해 기자협회 ‘재가입 무기한 제한’을 결정했다. 징계에 앞서 기자협회가 경위서를 요구하자 배혜림 법조팀장은 “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법무부가 검언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직접 감찰하기로 했다.법무부는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6월 26일 자로 일선의 수사 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고려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내고 직접 감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6월 25일 밝혔다.검사에 대한 1차 감찰 권한은 대검찰청에 있으나 법무부 감찰 규정에 따르면 사회적 이목이 쏠린 감찰 사건의 경우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워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