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잼버리는 올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세계잼버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4개국 4만 3천 여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 참가자 43,189명(7.
2월 16일 오후 5시,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이사장 권영길)는 세종로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총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병원과 대중교통 등을 제외)된 이후 열린 이사회·총회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정성희 전 집행위원장은 업무 부담이 없는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그동안 평화철도 집행위원회를 이끌었던 정성희 위원장은 (사)소통과혁신연구소의 이사장으로서 연구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와 철도노조, 평통사(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노동단체가 8.15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이틀 앞둔 8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 KTX 대합실에서 남북철도 잇기를 염원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사진전은 작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7월 27일 임진각에서 마무리된(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연기돼 11월 19일 마무리) ‘2021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평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으로 인해 말산업만 붕괴됐다니 안타깝다.코로나19가 확진자수가 6월에 최저점을 찍고는 7월들어 하루 1만명이 넘어 8월 쯤에는 하루 20 만명씩 발생할 수도 있다(Mbc, 2022.7. 7.)더니 7월 6일 2만명 육박(연합뉴스, 2022.7.6), 7월 16일에는 4만1,310명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2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는 보도(연합뉴스, 2022.7.16)가 걱정스럽다.이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8일 회의에서 코로나 재유행
남북·북미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5월 21일(토)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억제, 글로벌 공급망,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결정할 여러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에 일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지난 4월 26일(화) 세종로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열린 첫 총회였다. 이날 총회는 의결정족수의 과반을 훨씬 넘는 참여율이었으며 안건은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임원선출 ▶기타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의 제3 안건인 임원선출 회의에서는 기존의 임원중에서 권영길(민
2년여를 질질 끌던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8일부로 전면 해제됐다. 종교시설과 경마장(경륜.경정장) 등 일부 사업장에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 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로부터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그토록 바라던 해제인데 만시지탄이다. 명동, 남대문, 동대문, 이대 홍대 등 상권과 경마장의 폭망 끝에 내려진 조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야당이나 자영업자, 시민단체 등은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방역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020년 3월 시행 이후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덧붙였다.또한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스크를 벗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머지 않아 마스크를 벗는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부가 이번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두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외 마스크 의무도 오는 6~7월쯤엔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를 통해 인원이나 시간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
‘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약자 TRTL는 한국외대의 독서토론 교과 수업이다. 여기 선정도서 중의 한 권이 메디치미디어에서 출판한 으로 2016 서울 교육청 의 독서토론 지정책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란 부제답게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 '왜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인가', '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학의 미래'라는 세 가지 개념을 가지고 시작한 고민을 여덟 저자의 시각으로 한 가지씩 풀어간다. 8명의 각기 다른
고래로 과유불급 ( 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다.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다 있던 물건이나 명예를 한꺼번에 잃고 망해 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2002년 10개부처로 난립하던, 9천억원에 불과하던 복권을 법적 발행근거 없는 로또로 통합했다가 1년만에 2003년 4조 2천억원이 되서 난리가 났다. 2004년 복권및복권기금법으로 법적 근거를 만들고 매당 2천원짜리를 1천원으로 낮추고 자중했다. 다시 2~3조원대가 된 복권은 사감위, 문체부와 야합해서 2012년부터 유병률로 경마총량 넘겨받기로 술수를 써서 매출총량을 늘렸다. 문체부 소속 공무원과
델타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월19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연장됐다.2년여를 2주, 2주 연장해 온 집회금지가 마침내 3월 9일 대통령선거 이후까지로 연장됐다. 사람들이 모이면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다. 이를 방치하다 급격한 여론 악화로 인해, 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이 부메랑되면 큰일이다.아무리 유튜브 등이 정치방역이니 부정선거니 하는 비판을 해도, 주류언론은 외면해줬지만 현실에 대한 비판 수위는 날로 높아져 왔다.사람들의 불만은 자유로운 토론에서 결집될 수 있으니 개별적인 만남을 차단하여 막는게
11일 오전 11시 18분 국민의 힘은 충남 천안역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를 출발시켰다. 열정열차는 13일까지 2박3일간 충남과 호남 13개 도시를 순회한다고 한다. 이날 철도노조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 공공재인 철도를 대통령 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국민 불편 초래할 ’민폐열차‘”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열정열차’로 변경했지만, ‘선거운동용 윤석열차’ 철도노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원 등 150여명을 태우고 장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키워드로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상황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60여일 남은 대선 레이스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구체적인 위기 극복 방법으로는 코로나 피해의 온전한 지원을 위한 대대적 추경,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대대적 투자, 기본적 삶의 토대를 위한 소득·주거·금융지원 등을 강조했다.그동안 소극적이었던 국가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돌려 각종 불공정 문제를 해소
한 평범한 개인의 코로나 투병기를 다룬 에세이가 출판됐다. 저자는 2020년 12월 아들과 함께 감염 발병되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2021년 1월에 퇴원했다. 격리와 치료 과정을 통하여 코로나 환자로 겪어야 했던 체험들을 소상하게 회고했다.숱한 통제와 고통, 불신, 소외 그 블루의 시간들, 그러나 이에 못지않은 성실한 자기 성찰과 진지한 고뇌의 내면들까지, 저자는 코로나로 겪는 고통은 차치하고 개인 정보의 노출로 계통수를 만들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자로 등재되는 현실의 두려움에 주목한다.사해동포 누구나 그 핵이 될 수 있음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국회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 코로나 지원 100조와 관련 곧바로 협의를 하자고 제안했다.앞서 이 후보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손실보장 100조원'을 언급한 것에 대해 "100조원을 더 한다고 해도 이미 다른 나라가 지원한 규모에도 턱없이 모자란다"고 주장했다.이어 "전 세계에서 가계 직접 지원이 가장 적고 가계 부채가 가장 높고 국가 부채는 가장 낮은 구조 하에서 코로나 대응 지원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며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국민
방역엔 여야를 떠나 정치와 이념이 개입해선 안되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이다. 국민 대다수가 질병에 걸려 재산을 잃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존재 의미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어떤 정부가 되었든 국민이 선출한 정부이기에 힘이 허락하는 한에서 이해하고 노력하고 협조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 2021년 12월 대한민국 정부는 선을 넘어버렸다. 백신 접종률이 80%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확진자가 눈덩이 불어나듯이 불어나자 정부는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 내놓은 카드가 백신 패스 도입이자 백신 추
뮤직투아츠와 로드 앙상블의 'The Road to Sound'(소리의 통로) 발표회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한 古 창석(滄石) 백태호(白泰昊, 1925-2009)화백의 그림들을 원천으로 하여 7명의 작곡가들이 거기서 받은 감흥을 음악으로 표현한 일종의 이었다.① 필자가 바라본 백태호의 미술 세계;대한민국 1세대 염색작가로서 제약보다는 가능성의 극한을 추구한 백태호의 그림들은 필자의 심미안으로는 지극히 따뜻하고 포근하다. 다채로운 색의 띠는 입체적이면서 포용적이며 비상하는 새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 지난 10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학교 대강당 김양현홀에서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이란 주제로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사전 예약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오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대 대선을 6개월 가까이 앞둔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노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차인홍, 피아니스트 이재혁, 테너 최승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과 세계연합장애인오케스트라가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음악의 힘으로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단합과 감동의 물결을 조성하자는 취지가 올해로 38번째가 되는 국호를 걸고 개최되는 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음악비평의 잣대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휴먼스토리와 무관하게 음악적 기량이 되어야 할 텐데 어떤 관점에서 평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일반인과 같은 기준과 눈높이로 평가하면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