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2일(목)부터 29일(수)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문화공간 정담, 상계예술마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전시 ‘스캐폴딩 Scaffolding’을 개최한다.AI가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수년간 쌓아야 할 전문 역량이 몇 개의 프롬프트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거센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
4월 19일 금요일, CJ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CJ 아지트에서, 재즈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지수의 "Who am I" 앨범 발매 공연을 한다. 재즈와 클래식의 절묘한 조화, 이 두 장르의 완벽한 균형감각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그녀의 음악은, 보다 풍성한 9인조 챔버그룹으로 재즈와 클래식팬 모두를 사로잡는다. 정지수는 미국에서의 긴 유학생활을 마치고 올해 초 귀국한 작곡가겸 피아니스트로 이번 앨범 발매 공연과, 이제 한국에서 자신의 음악활동을 시작하는 젊은 음악가이다.재즈와 클래식의 절묘하고 아름다운 조화피아니스
[종이컵 시 22] 비경1 반쯤 허물어진 똥둣간썩은새 초가 지붕노랑 호박꽃 넌출 흐드러지고한낮 땡벌 붕붕거리고 *시작 메모 : 지나가다 아직도 이런 곳 비슷한 데 있으면, 뭐가 그리운지, 오래 훔쳐보네. [종이컵 시 23] 비경2 고욤처럼 떫어라가을 저녁저문 고샅길장구머리 작은형이왠지 자꾸 무서워 *시작 메모 : 아아, 아버지보다 큰형보다 바로 위 작은형이 그렇게 무서웠지. [종이컵 시 24] 비경3 에그머니나, 이우지 두보 할멈오늘도 마당귀궁둥이 훌떡 까공또 졸졸 달밤 오줌 누나베올 여름 물외 참 달겄고야 *시작 메모 : 미카엘라
본지 대표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영 시인이 한국독서교육신문 '정성현의 책터뷰'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학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김문영 시인은 충북 제천 출생으로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여, 고된 학업 끝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 자신의 언론사 미디어피아를 설립했다. 김 시인은 2019년 을 시작으로 2021년 등, 두 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칼럼과 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시인의 삶에 있어
김가을 개인전 'Circulating'이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1가 72에 위치한 오엔갤러리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가을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으로 전시 제목은 Circulating이며, 테마는 ‘유동이미지를 통한 상흔의 회복’이다.김가을(1994) 작가는 2019년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2023년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대학에서 한국화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했다. 2021년 첫 개인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했으며,
이들은 장시 포양호에서 집결 출발하여 안후이, 장쑤, 산둥, 허베이, 랴오닝, 지린 등 지역을 거쳐 쉼없이 북으로 날아 헤이룽장성에 도착한다. 장시(江西省)장시성(江西省) 야생동물보호센터의 '2021~2022년도 환장시(煥章) 포양호(鄱阳湖, Poyang Lake) 및 5대 하천 유역 월동 수조(물새) 동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시성 포양호구와 5대하천 유역에서 월동수조(물새)가 80만 마리를 넘어섰다. 총 개체 수는 80만 1천여 마리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그 중 포양호구 월동 수조는 79만 4천마리, 5대하천 유역
2024.03.06.23:46.이별 이야기. 요즘 뭐 하고 지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특이하게도 지인들의 이별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낸다고 해야 할 것이다. 가을의 낙엽이 떨어진 지도 한창이고 이제 곧 벚꽃이 필 시기에 때아닌 이별 소식이 우수수 떨어지듯 귓가에 전해진다. 전해진다기보다는 만나거나 통화한 사람들의 본인 이야기가 이별이 화두라는 말이 알맞겠다.인간의 성향이 각양각색인 것처럼. 그 이별들 이야기도 아픔과 슬픔, 애틋했던 두 사람의 정서가 담겨... 있을 것 같지만 불평과 욕 밖에는 들을 것이 없다. 분명 그 모든 두 사람들
1. 영락 18년, 기원후 408년, 유주자사 진이 코리아 평양(남포) 덕흥리 무덤에 묻힐 때 차이나 낙양에는 어느 왕조가 있었나. 덕흥리 무덤 벽에 묵서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이 13개 군은 유주에 속하며, 부현部縣이 75개다. (옛날에는) 유주의 관할 구역은治 계薊 지역 전부이다.廣薊. 지금의 관할구역은 연나라이다. 燕國 연나라는 낙양에서 2천3백리 떨어져 있다. 燕國 去 洛陽 二千三百里 도위都尉가 일부를 합쳐 13군이 되었다. 此 十三郡 屬 幽州 部縣 七十五 州治 廣薊 今治 燕國 去 洛陽二千三百里 都尉 一部 幷 十三郡
김건희 갑진년 운세 8~9월 매우 안 좋다 신(申) 월에 태어난 병(丙) 화 일간이다. 월지와 일지에 편재를 깔고 있어 수완이 좋고 재물복도 있다. 태어난 시간을 몰라서 삼 주 만으로 풀어보도록 하겠다. 신월이면 가을이다. 차가운 물이 연주 기둥에 壬子, 간여지동으로 있어 관이 매우 강한 편이다. 반면 일간 丙은 지지에 같은 불이나, 불을 도와주는 나무가 없어 삼 주 기둥으로 봤을 때 매우 신약(身弱)하다. 신약한 사주지만 대운에서 40년 동안 일간을 도와주는 불과 나무가 들어와서 매우 운이 좋았다. 이 사주는 차가운 물을 막아주는
국민이 바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패배했던 이낙연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한다고 발표했다.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이었던 ‘원칙과 상식’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이 10일 탈당한 가운데, 이낙연 전 총리와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함께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졌다.[JTBC] 입력 2024-01-10 18:45 기사 참고 여러 차례 당적을 바꿔가며 국회의원 5선 배지를 달았고, 중견 국회의원으로 자리 잡았던 이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오늘 국민의힘
다음 날 아침과 오전은 어제 오전의 일정과 동일하게 일보사 친구들과 의논하고, 회의하고 또 그렇게 점심식사를 하면서 새로운 사실과 앞으로 새로운 계획들을 논의하고, 이제 오후에 나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다. 오늘 오후는 어디로 가볼까? 하얼빈 겨울축제의 장소인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를 방문하고 싶었다. 하얼빈시에서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면서 홍보와 여행객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첫날부터 마치는 그 날까지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되는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하얼빈 현지인들조차 입장권을 구매하
1. 광개토왕 비문 396년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위조·변조 논란은 아직까지는 없다. [잔국殘國]이 [백제]라고 보는 데에도 이견이 없다. 바로 이전의 395년조 기록에 대한 위조·변조 논란은 매우 심각하다. 일본 제국주의는 비석을 훼손하여 위조·변조하였고 지금까지도 일제가 아닌 일본은 위조·변조하지 않았다고 우기고 있다. 2. 삼국사기 기준 고구려 19대 왕 광개토왕 6년, 기원후 396년에 광개토왕은 [殘國=백제] 정벌에 나섰다. 以 六年 丙申 王 躬率 水軍 討伐 殘國 1) 이때 58개 성, 7백개 촌을
1. 기원후 44년은 [삼국사기] 기준 고구려 제3대 대무신왕 27년이다. 후한 광무제가 9월에 바다를 건너 낙랑을 정벌하고 군현을 설치하여 살수 이남이 후한에 속했다고 기록했다. 二十七年, 秋九月, 漢 光武帝 遣兵 渡海 伐 樂浪, 取 其地 爲 郡·縣, 薩水 已南 屬漢. 2. 이 기록은 가짜다.코리아 조선왕조 혹은 일제가 위조했음이 확실하다. 후한서에는 이 기록이 없다. 황해 바다를 건너 한반도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큰 일임으로 기록하지 않을 수가 없다. [기원전 100년 경 편찬된 사기 조선열전], 기원후 100년 경 편찬된 [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 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집행위원장: 박웅)가 오는 2023년 12월 29일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 해 동안 공연된 연극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예술가를 독려하고 연극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연극의 질적 향상 및 연극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여 한국연극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연극배우 박웅을 집행위원장으로 축제형식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스스로 생각하기에 만족했던 부분들과 아쉬웠던 부분들을 마음 속으로 정리하며 전라남도 여수까지의 먼 길을 떠난다. 부족했던 부분을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끝이 있다며 다시 새로운 시작이 있는 법, 얼마 남지 않은 올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의 의지를 다지는 마음으로 미디어피아 전 임직원이 남쪽 바다로 향했다. 경기도에서 전남 여수까지 향하는 내내 비가 와서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지만, 다행히 여수 숙소 르블랑풀빌라(클릭)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햇빛이 비췄다. 아담한 바다에 옹기종기
1. [하동군河東郡]에 [평양平陽현], [천수군天水郡]에 [평양平襄현]이 있다. [천승군千乘郡]에 [평안平安] 현이 있는데 이름이 같은 [평안平安] 현이 [광릉국廣陵國]에도 있다. 한반도에 평안平安남도와 평안平安북도가 있다. 고구려는 5씨(부)족으로 구성되었다고 역사책은 전한다. 더 많은 씨(부)족들의 연맹체, 즉 연방인데 그 중 강력한 씨(부)족만 기록한 것이다. 4씨(부)족도 되고 6씨(부)족도 되는데 굳이 5씨(부)족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5씨(부)족은 각자의 근거지인 서울이 있었다. 5씨(부)족 중 4 곳에 [노奴]가 붙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집행위원장: 박웅)가 오는 2023년 12월 29일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이다. 한 해 동안 공연된 연극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예술가를 독려함은 물론 연극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연극의 질적 향상 및 연극인들의 창작
한겨울 얼음축제로 유명한 하얼빈의 여름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고온다습한 혹서를 피하여 하얼빈을 찾는다. 이유는 마치 가을날과 같은 청량한 바람과 적당히 건조한 날씨가 사람들을 불러 보으는 것이다. 과거 헤이룽장성은 얼음과 추위밖에 없다는 표현이 유행처럼 들렸지만, 이제는 한겨울에는 얼음축제로 사람들을 모으고, 한 여름에는 각종 세미나, 포럼, 전시회등을 통하여 피서와 비즈니스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천혜의 장소가 되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관인 KF XR 갤러리에서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을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에 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국제 교류 차원에서 고찰하고, 시공을 초월한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확장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K-컬쳐’ 혹은 ‘K’로 수식되는 현대의 한국 문화 현상을 국제 교류 역사 속에서 국가들과의 ‘관계’를 토대로 다양성을 포괄한 담론으로써 읽어내고자 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