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1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BSFZ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카타르를 상대했다. 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삼각편대를 세우고 중원에 남태희, 정우영, 이재성을 포진시켰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을 배치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전반 16초 상대 실책으로 인해 황의조가 볼을 가로챘고,이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황희찬이 가볍게 넣어 선제골을 성공했다.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이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박태종(만 53세, 프리) 기수가 12월 1일 통산 2,1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12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에 출전해 ‘뉴문워리어’를 기승한 박태종 기수가 경주 내내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2위와 7마신(약 16.8m)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전적 2,100승을 달성했다.1987년 데뷔해 약 32년의 활동기간 동안 14,381회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2016년 한국 경마 최초로 2,000승을 돌파 이후 노령에도 그치지 않고 경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11월 2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2경주에서 ‘우승각’을 기승한 문세영 기수가 경주 중 낙마로 부상을 당해 11일 수술을 받는다.11월 2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2경주 10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우승각’은 출발 후 약 300m 지점에서 인마전도 되어 기승 기수인 문세영 기수가 낙마해 주행 중지가 됐다.문세영 기수는 낙마 부상으로 잔여 경주 기수 변경 조치가 됐으며 ‘우승각’은 마체검사를 한 결과 오른 어깨뼈(우 견갑골) 골절이 확인돼 경주부적격 처분을 받았다.문세영 기수는 11월 11일 월요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목 아래로는 타박상을 당했지만, 코뼈와 광대뼈 등 얼굴뼈 골절로 수술을 받고 쇄골 핀 제거 수술도 같이할 예정이다.얼굴뼈 골절은 수술 후 뼈가 금방 붙지만, 휴식을 위해 올해까지는 병가로 쉬고 내년 초 1월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문세영 기수는 올해 3월 국내 기수 부문 역대 2번째로 1,500승을 기록했고, 주요 대회에서 호성적을 기록한바 있다. 코리아컵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의 우승에 일조했고, 시즌 경마대회 4승 등 좋은 활약을 했던 터라 부상에 따른 시즌 하차는 안타까움을 더했다.낙마로 부상을 당한 문세영 기수가 얼굴뼈 골절로 11월 11일 수술을 받는다. 사진은 제4회 코리아컵 우승 당시 시상식 모습.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세영 기수가 21일 올해 100번 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수의 올해 평균 1위 횟수가 14.7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로 ‘역시 문세영’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문세영 기수는 서울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정상급 기수다. 2001년 데뷔해 총 7670전을 치르며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경마에서 2번째로 많은 출전수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올해 3월 한국 경마 사상 2번째 1500승을 돌파했다. 경마대회 우승만 33번, 최우수 기수로도 6번 선정됐다.문 기수는 기복 없는 성적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승 보증 수표’라고 극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문 기수가 기승하는 경주마는 매 경주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경마 황태자’라는 별명도 붙었다.올해 100승을 돌파한 기수는 서울과 부경을 통합해 문세영 기수가 유일하다. 1년에 100승은 매주 주말 경주가 펼쳐지는 경마에서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지만 문 기수는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져야 했던 2009년과 2017년, 2018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줄곧 100승을 넘어왔다.문 기수의 1년 최고 승수는 2014년에 세운 162승으로, 당시 승률이 27.1%였다. 이는 아직도 한국 경마에서 깨지지 않는 최고 기록으로 남아있다.문세영 기수는 올해 치러진 3개의 GⅠ경주 ‘코리안더비’, ‘코리아 스프린트’, ‘코리아컵’에서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5월 열린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 뒤, 9월 8일 경마선진국 PARTⅠ 출신 경주마들이 출전한 두 국제경주 코리아 스프린트’와 ‘코리아컵’에서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코리아컵’에서 ‘문학치프’와 함께 우승하며. ‘코리아컵’ 한국 경주마 최초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기수로서 더 이룰게 없어 보이는 문세영 기수의 다음 목표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이에 대해 문 기수는 단호하게 “없다”란 대답을 내놨다.“지난해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있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잘나오는 것 같다”라고 최근 활약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이어 “이 자리에 오기 까지 내 몫은 20%밖에 안 된다. 나머지 80%를 채워주신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나중에 말을 더 못 탄 것에 대해 후회 없도록, 부상 없이 오래 활동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문세영 기수가 21일 올해 100번 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수의 올해 평균 1위 횟수가 14.7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로 ‘역시 문세영’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4회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후 문세영 기수의 세레머니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국내외 다양한 경마이슈를 다루는 서울마주협회 경마 소식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3~5월호’를 발간했다.이번 호에는 개인마주제 26주년을 기념해 열린 ‘2019 오너스데이’와 ‘제27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 리뷰 및 장애인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의족 등 스포츠보장구를 지원하는 ‘호프, 그레이트 챌린지’ 프로젝트 선포식 기사 등 다양한 소식을 다뤘다.‘HOT ISSUE’ 섹션에서는 FOCUS 기사로 사상 최악의 낙찰률을 기록한 3월 제주 경매 결과와 기상악화 시 경주마 훈련 및 경마 시행기준 변경에 대해 실렸고 SROA NEWS에서는 최단기간 1,500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와 제11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에 취임한 박대흥 조교사에 대한 소식 등을 알렸다.‘RACING REVIEW’ 섹션에서는 위닝포스트 기사로 ‘제34회 스포츠서울배(L)’ 결과와 ‘제15회 KRA컵 마일(GⅡ)’ 결과 리뷰가 있고 글로벌경마 기사로는 두바이월드컵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더스노우’에 대한 리뷰를 다뤘다. 또한 현장 탐방 코너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출전신청과 게이트 추첨에 대한 과정을 통해 게이트의 공정성 문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았으며 이영우 칼럼에서는 말의 악벽교정과 경주 성적에 큰 영향을 주는 경주마 장구의 중요성과 장구 기준에 대해 알아봤다.‘OWNER STYLE &’ 섹션 챌린지피플에서는 두바이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경마 원정 사상 최고의 결과를 끌어낸 ‘돌콩’의 이태인 마주와 경마 팬에서 마주가 된 ‘성공한 경마덕후’ 송진하 공이공팔 조합마주의 인터뷰를 다뤘다.이외에도 양수화 마주가 이사장이자 단장으로 있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소식 등 봄날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기사와 생활 기사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서울마주협회는 경마 소식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3~5월호’를 발간했다(사진 제공= 서울마주협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세영 기수의 1500승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한국마사회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 후 야외무대에서 문세영 기수 1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최단기간 1500승의 위업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를 축하하기 위해 주요 경마 관계자들과 많은 경마팬이 자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황순도 한국기수협회장, 박남성 서울마주협회 마주,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 윤재력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문세영 기수의 1500승을 축하했다.문세영 기수에게는 1500승 달성을 기념한 기념상패와 함께 꽃다발, 15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데뷔 19년 차인 문세영 기수는 2001년 10월 6일 첫 승을 신고한 이후 2003년에는 100승을 달성했으며, 2010년 500승, 2014년 1000승을 거쳐 데뷔 6471일 만에 1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마팬들 사이에서는 ‘경마 황태자’로 불리며 현재 국내 최정상급 기수로 활약하고 있다.문세영 기수는 “경마팬들이 주말마다 경마장을 찾아주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모든 경마팬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부상을 입는 모습을 보시고는 아버지께서 이젠 그만하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직은 그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아들이 될 것 같다”며 현역 기수로서의 활동 의지를 보였다.끝으로 “1500승을 기념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한 편으로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성실한 모습 보이는 기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문세영 기수의 1500승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 후 야외무대에서 문세영 기수 1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최단기간 1500승의 위업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를 축하하기 위해 주요 경마 관계자들과 많은 경마팬들이 자리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가(38세, 프리)가 24일 1500승 달성에 성공했다.한국경마 역사상 두 번째로 1500승 고지를 점령으로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에 ‘최초’라는 수식어는 뺏겼지만 대신 ‘최단’이라는 명예를 챙겼다.박태종 기수가 1500승 달성에 22년이 걸렸는데 무려 5년을 앞당겨 데뷔 17년차에 이룩한 것만으로 충분한 위업이다.문세영 기수의 1500승 달성에 대한 관심은 23일부터 계속됐다. 토요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제1경주를 승리하면서 15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은 상태였기에 많은 경마팬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당일에는 추가 1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다음날인 일요일로 1500승 달성을 미뤄야만 했다.일요일 마지막 경주인 제11경주에서 우승을 하며 1500승 달성에 성공한 문세영 기수는 결승점을 통과하며 감격의 세레머니를 펼쳤다.마지막 경주에서 ‘어나더스마트원’와 호흡을 맞춘 문세영 기수는 경쟁자들과의 거리를 6마신 차를 벌리며 값진 1500승을 기록했다.문세영 기수는 우승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1500승을 기다리셨을 텐데 본의 아니게 애태운 것 같아 죄송하다. 그만큼 경마는 공정하고 1승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1500승을 앞두고 우승이 유력시되는 인기마에 타고도 우승을 못한 경주가 많다. 그런데 팬들이 질타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1500승보다 더 큰 감동을 받았다.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문세영 기수의 1500승 달성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경마팬이 몰렸다. 이중 2009년에 1500승을 먼저 달성한 박태종 기수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와 눈길을 끌었으며, 박태종 기수의 깜짝 이벤트에 문세영 기수의 눈시울이 잠시 붉어지기도 했다.문세영 기수는 “기수 생활이 길어질수록 1승하기가 정말 어렵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낀다. 1500승은 달성했지만 2000승은 더 큰 부담이 된다”라며, “그런 2000승을 2016년에 한국 기수 최초로 이뤄낸 박태종 선배님께 정말 존경을 표한다. 선배님이 앞으로도 오래 활동하셔서 함께 은퇴하고 싶다”라고 박태종 기수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31일 문세영 기수의 1500승 달성을 축하하는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가가 24일 1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경마 역사상 두 번째로 1500승 고지를 점령으로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에 ‘최초’라는 수식어는 뺏겼지만 대신 ‘최단’이라는 명예를 챙겼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문세영 기수 통산 1500승 일지 우승 경주일자 경주마 1500승 2019년 3월 24일 어나더스마트원 1400승 2017년 10월 29일 킹즈워리어 1300승 2016년 7월 30일 상감마마 1200승 2015년 10월 17일 행복의나라 1100승 2015년 3월 14일 천하제일 1000승 2014년 8월 16일 천하미인 900승 2013년 11월 17일 늘픔 800승 2012년 12월 2일 블레스챔피언 700승 2012년 4월 1일 보르추 600승 2011년 7월 3일 희망북소리 500승 2010년 6월 13일 미스터록키 400승 2009년 6월 7일 바이올렛 300승 2008년 7월 20일 노틸러스 200승 2007년 10월 6일 하이택시 100승 2003년 12월 7일 무패강자 1승 2001년 10월 6일 샛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