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사단 군 장병들이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나섰다. 23사단 관계관 및 장병 235명은 14일(월) 3개 지역(옥계면, 사천면, 강남동) 9개 농가 84,000㎡ 규모의 농경지에 투입되어 쓰러진 벼 바로 세우기, 매몰지 복원 등 피해 지역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9일 강릉시는 연이은 두 개의 태풍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업인에게 희망과 재기의 의지를 부여하기 위해 군부대(23사단)에 대민지원을 요청하여 1차로 침수주택, 토사 유출 등 복구한 바 있다.현장을 방문한 23사단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