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하는 국산 경주마 ‘파이널보스’가 16일 은퇴식을 연다.‘파이널보스’는 국내 최고 씨수말인 ‘메니피’의 자마로 2016년 데뷔한 이래 통산 전적 21전 9승, 경마대회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수 국산마로 은퇴 소식을 접한 많은 경마팬의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16일 은퇴식에서는 고별 행진도 마련된다.‘파이널보스’는 2016년 데뷔 이후 출전한 6경주에서 무려 4번 연속 우승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해 국산 최고 2세마 선발전인 브리더스컵 우승하며 국산 최고 2세마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