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마음으로 쓰여진 맑고 순정한 시, 평생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온 시인의 궤적이 창작해낸 시어들이 시집으로 탄생했다.시인은 베트남 꽝응아이에서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인류 공동체를 위한 희생을 자신의 시에 비추고 있다. 평생을 어린이들과 부대끼며 살다 보니 여리디 여린 맑고 깨끗한 동심이 몸과 마음에 그대로 녹아 시로 승화된다.쏟아내는 시어들이 맑고 순결하게 살아나 오염된 세상을 씻어준다. 열한 살에 알던 그 애열일곱에 만난 그녀예순 넘은 나이에 소식 들었네무슨 일인지 밤새 뒤척이다가그 이유를 알았네그 밤은 잠깐 열일곱 살이었
압록강 중류 강변의 집안(통구)에는 구석기 유적부터 기원후 1천년 경까지의 유적이 남아 있다. 유명한 광개토태왕비가 있다. 이는 천천히 살펴 본다. 우선 장군총이라 불리는 유적을 보자. 차이나는 장군총을 고리(고구려) 장수왕의 무덤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부일강단사학은( 부일(附日) 즉 일본에 부역한다는 의미) 차이나와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편에서 살펴 보았듯 장군총은 의문 투성이다. 1) 장군총 일대에서 고리 장수왕의 유물은 단 하나도 나온 것이 없다. 이는 경주의 무덤에서 어느 왕의 유물은 하나도 나온 것이
서울교육대학교가 어떤 학교인가? 미래의 선생님들을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선생님도 그냥 선생님이 아닌 사람의 인격과 자아가 형성되는 유아기, 초등학교 교사로서 제2세 국민을 교육 할 수 있는 인격과 능력을 갖춘 국민의 사표를 배출함을 목표로 하는 교육대학교이다. 미래의 선생님들이 담을 넘는다. 라는 푯말이 버젓히 붙어있음에도 솔선수범을 커녕 도적이란 이런 거라는 모습을 몸소 보여준다. 하루이틀도 아니다. 매년 반복되고 민원을 넣으면 잠시 진정되었다가 재발된다.코로나19로 인해 그전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로웠던 것과는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나뉘어 세 대결을 펼치면서 한쪽이 150만에서 2백만 명이 운집했다고 주장하자 상대편은 5만명설을 주장하고 우리 쪽이 더 많이 모였다고 반박한다. 경찰이 쓰는 '페르미 기법'까지 동원하고 과거 집회 장면을 짜집기하면서 뻥튀기라고 비난한다. 본인이 속한 집단의 많은 인원수를 이용해 힘을 과시하려는 작태는 참으로 유아적인 작태지만 원초적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흥분한다. 모인 사람들은 같은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한 우리 편이다.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하고도 소통하지 못하고 어디서도 공감 받지 못한 사람들이 무리에 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