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조 위원장은 “경마장을 고객 품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0만명 국민청원 입법을 촉구하며, “한국마사회장 퇴진 및 공정 상식의 회복, 잃어버린 경마 고객들의 권리를 되찾고, 차별과 부당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마사회와 범경마 산업계의 새로운 프레임 변화를 강조하며 “현재 마사회는 자정 기능을 상실, 시행체 위주의 권력 권한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울어진 운동장
영상=KRJ방송(바로가기) 제25회 코리안더비(100주년 기념)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전 ‘변수는 없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재판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종 결과는 달랐다. 총 15두 중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한 ‘위너스타’(국산, 3세, 수,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해 이변의 주역이 됐다.경주 초반 분위기는 서울 대표 ‘승부사’가 주도했다. 선입권 내측에는 ‘컴플리트밸류’, 외곽에는 ‘캡틴양키’가 추격했으나 이들보다 한 반 앞선 곳에 ‘불방울’, ‘더블에지’, ‘위너스타’가 위치해 추격의 고삐를
21일 렛츠런파크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사)부산경남마주협회 제8대 이시환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부경마주협회 김진영 초대회장, 강용익 회장, 마주협회 역대 회장단 및 제8대 신임 진행부 임원들 외 부경경마공원 안계명 본부장,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부경경마장조교사협회 유병복부회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권광세 회장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이시환 회장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우남
3월 18일 서울마주협회 제12대 조용학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마주협회 수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렛츠런파크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에서 개최됐으며,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 관계자들만 참석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지성한, 남승현, 강용식, 지대섭, 한광세 회장 등 역대 마주협회 회장 및 제10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김우남 신임 마사회장은 온라인발매 관련 국회 긴급회의로 불참했다. 한국마사회 최원일 부회장, 문윤영 경마본부장과 부경마주협회 이시환 회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박대흥 회장,
14일 한국마사회 김우남 신임 회장이 경북 영천시 급호읍 일원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영천) 부지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조성사업 추진을 약속했다.김 마사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2월 마사회장으로 취임했다.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은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이날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마사회 김홍기 사업기획본부장 및 임영석 경영전략처장 등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부지 현장을 둘러봤다.지난해 11월, 전체 부지 640필지 중 92%를 협의 취득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56필지는 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와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가 ‘부경경마 기수 죽음의 재발 방지안’에 3월 6일 합의했다.故 문중원 기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99일째 되는 날 한국마사회가 시민대책위원회와 '부산 경마공원 사망사고 재발 방지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경남 경마 시스템·업무실태에 관한 연구용역, 경쟁성 완화와 기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합의안에서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부가순위 상금 공제율을 높이고 기수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어느 정도 소득을 보장하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하다 2019년 6월 13일 생을 마감해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씨수말 ‘메니피’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주관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말산업대상은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주관으로 해마다 말산업 분야에서 공로가 크게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씨수말 '메니피'는 미국에서 1996년에 태어나 G1 경주를 2승했고, 특히 1999년에 미국의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준우승을 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자 전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자 3월 22일까지 예정된 경마 시행을 취소하고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전국 36개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당초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2주 추가 연장해 3월 26일까지 운영 중단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는 1993년 7월 개
고 문중원 기수의 자살과 관련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협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에 어리둥절 하고 있다.나는 기자생활을 포함하여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경마와 인연을 맺으며 생활했다. 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니 민주노총도 잘알고 한국마사회도 잘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갈등에 끼어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칫 글을 잘못 쓸 경우 어느 한쪽에 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는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한국마사회 부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서별 꽃바구니 비치, 1인 1화분 가꾸기, 대형 화훼 장식 등 꽃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김홍기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경기 둔화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 등의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2월 23일에 임시 휴장을 결정한 데 이어 3월 1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주 동안의 총 111개 경주를 모두 취소하고 전국 30개 지사 물론 렛츠런팜 등 전국 사업도 운영을 중단한다.2월 23일부터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 활동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로 감염 확진자 수가 2월 26일 오전 1,000명을 넘기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말산업계도 피해를 보고 있다.우선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지사 문화센터 운영 중단과 지난주 대구 장외발매소 임시중단을 조치한 데 이어 사업장 내 방역과 소독을 위해 2월 23일 렛츠런파크, 렛츠런팜, 지사 등 전국 36개 사업장을 휴업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월 23일 경마를 취소되고 2월 26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3월 8일까지 경마를 시행하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열릴 경마를 취소하고 전 사업장을 임시 휴장한다.한국마사회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와 렛츠런팜 원당·장수·제주 그리고 전국 30개 지사 등 전국 36개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열화상 카메라 구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월 18일 방영된 MBC PD 수첩의 보도에 대한 입장 설명 자료를 2월 20일 발표했다.한국마사회는 MBC PD 수첩 방송에서 지적한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물론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 자료를 냈다.우선 2019년 10~12월 기준 하위 10% 기수의 월평균 상금은 19만 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에 대해서 기수 소득은 상금과 조교료로 구성되며 같은 기간 기준 하위 10% 기수의 월평균 소득은 497만 원이라고 했다. 이어 2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홍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렛츠런투어’를 3월 7일부터 운영한다.렛츠런투어는 해설자와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렛츠런파크 부경 곳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하는 투어는 1일 4회 운영해 회차당 50분간 진행한다.더비랜드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1,000여 마리 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동물병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승용마사’, 말이 수영하는 이색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3월부터 국민 참여 심판위원 제도를 운영한다.심판은 스포츠 경기에서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큰 임무를 담당한다. 선수나 지도자들이 경기에서 위반하는 것들을 규칙에 따라 제어하고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리드하며 경기 결과의 승패를 확정하기 때문에 공정성은 매우 중요하다.경마에서는 심판위원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데 렛츠런파크 제주는 심판위원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 참여 심판위원 제도를 운영한다.렛츠런파크 제주의 국민 참여 심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20년 말박물관 초대전 선정 작가를 발표했다.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통해 2020년 초대작가를 공모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선정 과정에서 2030 청년작가 우대, 지역 예술단체 우대 등을 적용했다.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작가는 김은주, 김형주, 하진경, 홍상문 등 개인 4명, 단체 1팀으로 2030 작가가 2명, 수원지역 작가 그룹이 포함됐다.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공모 작가들의 작품 수준이 높고 개성이 강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며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가 경마공원에까지 미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홍기)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업장 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우선, 1월 3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관람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해 관람객의 상태를 체크한다. 기침이나 고열 등 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의무실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방독 마스크를 지급한다.또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셔틀버스, 식당 등 편의시설에는 손소독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경마 연도대표마 시상식이 열렸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2월 22일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12월 22일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의 3세 제주마로 선정된 ‘백호평정’의 신상섭 마주 포상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2019년 한 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 행사로 제주경마 최고 영예의 상이 수여되는 자리이다.올해 제주경마 연도대표는 △최우수 3세 제주마 △최우수 4세 제주마 △최우수 한라마 △최우수 기수 △페어플레이 기수 △최우수 관리사업장 △무재해 달성사업장 등 7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경주마 부문에서는 토종 제주마 최고 선발전인 ‘제주도지사배 클래식’과 ‘제주마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호평정(제주마, 3세 암말)’이 최우수 3세 제주마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백호평정’은 2018년 데뷔 이후 올해까지 이어진 9연승 기록과 연이은 경마대회 우승으로 최고의 전성기라 불릴만한 기록을 달성했다.한라일보배 경마대회에서 관록의 우승을 차지한 ‘견인불발(한라마 9세 암말)’는 최우수 한라마로, 4세 제주마 중 최고의 랭킹 포인트를 기록한 ‘삼다전설(제주마 4세 암말)’은 최우수 4세 제주마로 선정됐다.경마 관계자 부분에서는 금년 70승으로 최다승을 기록 중인 전현준(32) 기수가 최우수 기수에 선정됐다. 최우수 조교사에는 71승의 이태용 조교사가 선정됐다.이외 이성민 기수(26)는 경마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최소 제재 처분을 받은 기수로 페어플레이 기수상을 받았고, 김영래 조교사의 12조 마방이 경마장 20개 관리조 중 경주성적 및 마방관리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올해의 관리사업장에 선정됐다. 금년 무재해를 달성한 12개의 관리조가 무재해 달성사업장 포상을 받았다.송철희 제주본부장은 “수상하신 분들 외에도 2019년 제주경마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경마관계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즐겁고 공정한 경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