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율현)는 권영길 지도위원(민주노총/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4.10 총선과 노동진보정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의 ‘3월 목요강연회’의 두 번째 순서로 열린 강연으로 첫 번째 1강은 지난 14일 주제준 정책위원장(윤석열 퇴진운동본부)이 ‘2024년 정세 전망과 투쟁’이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마지막 강의인 세 번째 강연은 오는 28일 김장호 교육원장(민플러스)이 노동조합운영과 간부활동에 관해 강의한다. 권영길 지도위원의 이날 강연
3월 11일 오전 10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전 위원장은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녹색정의당 비례대표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주호 정책연구원장(보건의료노조)의 사회로 출마 응원 및 지지 발언, 출마 선언문 낭독, 참가자들의 응원 포스트잇을 패널에 붙여 후보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돼 마무리됐다. 기자회견에는 권영길ㆍ단병호ㆍ천영세ㆍ이은주 전 국회의원,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권영국 변호사, 등 각계 인사와 보건의료노조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플러스 갤러리(대표 조정일)는 2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문현숙 작가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CONNECT'다.이번 전시 주제인 Connect는 그동안 해온 작업들인 서로의 집을 연결하면서 시작한 Link시리즈부터 다양한 생각과 해석에 중점을 두었던 Imagine시리즈, 관계의 확장성을 이야기한 Share시리즈, 비대면시대의 소통을 표현한 F.F시리즈들의 공통점을 추출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연결 하고자 하였다.문현숙 작가의 Connect는 작품 속
선거연합신당인 '새진보연합'의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광주를 방문해 "민주진보진영 안에서 크고 작은 갈등과 불신을 극복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된 힘으로, 더 큰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며 "오월 광주의 공동체 정신과 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우선 개혁국회를 바라는 광주 시민 앞에서, 민주진보진
손지연 작가는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동안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하는 '월드아트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월드아트엑스포 2024'는 IAA 주최, KFAA 주관하며, 올림피아트전으로 운영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KFAA (Korea Fine Arts Association) 이광수 이사장이 국제조형예술협회 IAA 회장을 맡고 있다. 작년에 이어 열리는 '월드아트엑스포 2024'는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세계 미술을 대변하고 모두가 즐길
김동석 작가 26회 개인전이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22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3층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기획전으로 2023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진행하는 전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수년간 제작한 작품들 중 약 40여 점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작가의 작품 경향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굿윌스토어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전시회로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
19일 오후 5시 30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에서 제39주년 기념식과 제9회 성유보특별상·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주최 측 이진순 상임대표와 회원, 언론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제9회 성유보특별상 시상식, ▲2부 제39주년 창립기념식, 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 제9회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원탁회의 제안자로는 함세웅 신부,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참여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선거법 개악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주권과 평화,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노동자 농민 서민, 특히 청년 여성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해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120여명에 달하며 28일
27일 오후 2시, 언론노조는 ‘이동관 탄핵 촉구 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어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 KBS 본관 앞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아침에 비가 내리는 등의 궂은 날씨 속에서도 권영길·이부영 전 의원, 조성호 이사장 등 언론계 원로들과 박석운·이진순 대표 등 시민단체 대표와 일반시민 200여 명이 행진에 참가해 ‘이동관 탄핵’을 촉구했다. 행진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진행된 약식 집회에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 언론 자유를 외쳤던 선배들, 이명박 정권의 무도한 방송
포털 서비스 다음이 지난 22일 뉴스 검색 결과의 기본 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뉴스콘텐츠제휴언론사(CP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뉴스 검색 결과를 콘텐츠제휴언론사로 변경한 당일, 다음의 모기업인 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 전의장 혐의와 관련해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했다. 이에 카카오가 비판적인 언론 보도를 축소하려는 정부의 입맛에 맞춰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5일 김범수 전 의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 경영진을 검찰에 송치했다. 금감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2월 SM엔터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협회)가 뉴스검색 정보 신뢰를 무너뜨린 카카오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카카오는 지난 22일 뉴스 검색 기본 검색값을 전체 언론사가 아닌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언론사(CP사)만으로 변경했다.협회는 "검색서비스사업자가 스스로 검색 양을 축소한 행위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 검색 정보량을 축소하게 되면 검색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려 사업기반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검찰은 다음뉴스를 제공하는 모기업 카카오 사옥을 압수수색했고, 이날 검색 사이트 다음은 갑작스럽게 뉴
22일 오후 3시,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기념식이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다수의 전·현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식과 2부 제33회 민주언론상 시상식 순으로 거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간, ‘이동관을 탄핵하라’, ‘낙하산 사장 반대 박민은 돌아가라’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KBS는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의 상징이자 언론 통제 망령에 의해 피폭당한 우리의 그라운드 제로”라며 “언론노조 깃발과 함성 그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등 선거제 개편과 거대 양당의 독식 구조에서 벗어난 연합정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당 인사들과 시민단체가 자리를 함께 했다.20일 오전,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전국비상시국회의'가 국회 도서관에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소속 의원들과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녹색당을 비롯한 사회민주당 등 원외 정당 인사들도 참석했다. 우원식 민주당
24일 오후 5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9주년 기념식과 제29회 통일언론상·제35회 안종필자유언론상 시상식,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준비위원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 있긴 했지만 최근의 언론상황은 그야말로 선배들의 자유언론 실천선언 당시로 후퇴한 것만 같아 참담하고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기념
재불작가 정택영 초대전이 2023년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필동에 있는 필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괏슈, 수채, 아크릴릭, 혼합재료(mixed media) 등의 여러 화구와 색료들을 다양하게 사용해 루브르나 뤽상부르, 몽마르트, 오르세 미술관 등 잘 알려진 곳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생경한 파리의 뒷모습까지 새로운 미감으로 파리의 여러 외면과 내면을 표현한 3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빛과 생명”의 유기적 관계, 현대 회화의 의미와 우리의 삶과의 관계에 대한 시각적 체험을 작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교수·연구자·학술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윤 정부의 방송장악·언론통제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방통위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합의제를 기본 원리로 만들어진 기구로 특히 위원장은 우리 헌법상 핵심적 기본권 중 하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이 중요한 자리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자유 탄압에 앞장섰던 자를 임명하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공영방송 죽이기와 이동관의 방통위원장 지명에 반대한다'는 주제의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비상시국회의, 6월민주포럼, 대전환포럼, 문화연대,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새언론포럼 등은 1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반대에 그칠 것이 아닌 국회 인준 등 방통위의 독립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연우 세명대 교수는 "공영방송 장악은 직접적으로 방통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에 비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 느리게 진
정지 신호 무시하며 과속으로 달려온 세월속절없이 녹아내리는 이승비둘기호 통일호 정겨운 이름들 역사 속에 묻히고빨리빨리 점점 빨라져야만 살아남는 세상세태보다 더 빠른 기차가 생기고 또 생긴다무궁화호 새마을호도 시들해지고 케이티엑스가 마구 달린다간이역에서 웅성거리던 사람들도 덩달아 바쁘다바쁜 기차들 모두 떠나보내고 어쩌다 간이역에 정차하는 완행열차바쁜 마음들 서둘러 기차에 오른다가뿐 숨을 몰아쉬며 열차는 떠나고 철길을 바라보던 눈길을 거두어충혈된 눈으로 푸른 하늘을 본다저 하늘은 용서할 수 있을까민주를 어지럽힌 영점칠삼프
새언론포럼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과거 공영방송 인사와 조직에 깊이 개입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결을 원하는가"라는 글을 올렸다.오늘(27일) 경향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2010년 경향신문이 'KBS 인적 쇄신방안'을 청와대 홍보수석실에 보고한 국정원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고, 당시 홍보수석실이 KBS 내 '좌편향 인사'를 파악하라고 국정원에 지시한 사실이 이 문건에 적시되어 있었다. 이후 부장, 책임 피디 등 KBS 일부 간부의 보직이 실제로 변경되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