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하 만곡부에서 ‘조선’과 ‘漢(한)나라’의 국경 분쟁1) 요약 (위)만이 기원전 200년 경 燕(연)나라에서 동쪽으로 와 ‘조선’에 망명하여 ‘조선’의 왕이 되고 기원전 110년 경 손자 우거(왕)에 이르렀을 때, ‘조선’으로 ‘망명하는 漢(한)나라 백성’이 많아져서 위협을 느낀 漢(한)나라가 ‘조선’에 ‘망명하는 漢(한)나라 백성’을 받지 말고 ‘진번 이웃나라’들이 漢(한)나라로 들어오는 통로를 막지 말 것을 요구했다. 2) ‘사기 조선열전’ , ‘한서 조선전’ 원문과 대조한 번역 (위)만의 손자 우거(왕)에 이르러 傳子
지난 글 거대한 음모 (15) 부일사학 국사편찬위원회 (85) 의 계속이다. 6. 자滋를 ‘더욱’이라는 부사副詞 나 ‘증가한다’는 형용사形容詞 가 아니라 ‘어느 지방이나 강’ 을 뜻하는 명사名詞로 해석하고, 지금의 섬서성 서안시 인근으로 비정하면, 동북아 역사는 완전히 새로 써야 한다. 섬서성 서안시 부근에 있는 지금 이름 패하 灞河= 한서지리지의 패수霸水 = 한서지리지의 兹水 = [한서 조선열전], [사기 조선열전]의 滋(水)이다. [사기 조선열전], [한서 조선전] 에 나오는 [ 傳子 至 孫右渠,所誘 漢亡人 滋 多,又 未嘗入見]
결과는 놀랍다! [원래조선] = 낙랑군= ‘辰國 코리아 辰(진)’ = ‘코리아 韓(한)’ = 마한·진한·변한 ‘삼한’ = 백제? 신라? 뭐야! 백제, 신라가 차이나 대륙 한복판에 있네!!! 1. 기원후 440년, 차이나 정부 역사책 ‘후한서’는 [코리아 韓(한) = 삼한 =馬韓(마한)] 은 모두 [옛날 ‘코리아 辰(진)’ 皆 古之 辰國 也] 라고 기록하고 있다. 기원후 100년, 차이나 정부 역사책 ‘한서’ 는 ‘코리아 辰(진)’ [‘코리아 韓(한)’ = 마한·진한·변한,삼한 = 옛날 ‘코리아 辰(진)’ 辰國 ] 과 진번眞番이 ‘조
2023. 08.11. 11:45.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 태희형과 함께한 가 피칭 선정되어 제천에 오게 됐다. 오기 전부터 무슨 옷을 입어야 적당할까 즐거운 상상들을 했다. 예전부터 갖고 싶던 넥타이 하나를 사서 목에 두르고 가벼운 셔츠를 입고 구김 하나 없는 새 신발을 샀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식순을 기다리다가 레드카펫에 섰다.어쩔 줄 모르겠는데 어떻게든 떠밀려서 단상 같은 곳에 선다. 큰 화면에 내가 나오는 게 신기하다. 내가 웃으면 화면 속에 레드카펫을 걷는 나도 웃는다. 예전부터 같이 작품 하면 너무 좋겠다고 생
1. [漢書(한서) 한무제본기]에 의하면 기원전 128년에 [동이 예군 남여東夷 薉君 南閭]가 28만호 (1호가 6명이면 168만명, 엄청난 인구다!)를 데리고 차이나 漢(한)나라에 항복하여 스스로 창해군 소속이 되었다. [삼국지 韓(한)조] [위략]에 의하면 조선의 승상朝鮮相 이 예(濊=谿)의 최고위 관리 경卿을 통하여歷谿卿 우거왕에게 간언을 했다. 이 때 예(濊=谿)의 왕이 예군 남여 薉君 南閭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선의 승상朝鮮相 은 2천여호를 데리고 [동쪽의 辰國]註 164으로 갔다. 동쪽의 辰國 은 ‘코리아 韓
기원후 440년 경 편찬된 후한서는 [기원전 200년 경 ‘위만’이 ‘원래 조선’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조선왕이 되고, ‘원래 조선왕 준’은 ‘코리아 韓(한)’ 지역으로 가 馬韓(마한)= 삼한 = 코리아辰(진) 나라의 왕이 되었다. ‘원래 조선왕 준’의 후손이 끊기어 원래 馬韓(마한) 종족 사람이 ‘코리아 韓(한)’의 왕이 되었다. 수도는 목지국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馬韓在西, 辰韓在東, 弁辰在辰韓之南, (중략) 皆 古之 辰國也. 약 3천년 전인 기원전 1,050년 경 殷(은)나라 왕족 ‘기자’가 ‘조선’으로 간 것으로 사마천
5부, 미카엘라 (2) 땀 뻘뻘 흘리며 일만 알 뿐기계처럼 돈이나 벌 뿐입때껏 눈물 콧물도 모르고막살았구나, 헛살았구나, 그대 아버지들 우리 셋 동네 싸구려 호프집에우리 셋나와 마누라와 작은눔귀때기가 떨어져 나갈 듯 추운 밤나도 한 잔고생이 많구먼 당신도 한 잔자, 대학도 떨어졌으니니놈도 한 잔오리털 파카 속 자꾸만 삐져나오는깃털 풀풀 날리며옛날 얘기, 군대 얘기, 학교 때 얘기,식구꺼정 술 마시면 미주알고주알 맛있구나트집 잡힐 일 없고, 도망갈 사람 없고술값 때문에 머리 안 쓰고 좀 좋으냐대학이 다가 아녀라 공부가 최고 아녀라착하
밥 어려웠던 시절 한 끼를 해결할 때마다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아이고, 잘 넘어갔다 '라고도대체 어딜 넘어간다는 것인가 했다. 밥을 먹고 때를 잇는 것을 끼니라 한다.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을 잇는 것이다.명줄이 이어져야 생명을 잇는다는 말일 것이다. 어머니 말씀의 '잘 넘어갔다'는살아가는 고개가 그리 녹록치 않았다는 말씀이리라.유월 난리 후에 태어난 많은 자식들 호구에 밥 밀어 넣는 일이 그리 힘드셨으리라. 우리네들에게 밥은 생명이요, 삶인 것이다.가장이 한 순간에 직장을 잃고 목숨을 끊는 것도 밥 때문이리라.밥멕일 일
14. 한국사데이터베이스(국사편찬위원회). 중국정사조선전 > 新唐書(1) > 東夷列傳 > 新羅 > 新羅, 弁韓苗裔也. 에 나오는 주 397이다.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jo_015_0020_0030_0010 1) 아래 註 397 新羅 弁韓苗裔也 는 굉장히 어렵게 쓰고 있다. 쉽게 써 보자. ‘신라’의 기원에 대하여 세 가지 다른 견해가 있다. ① 코리아 韓(한) 중 하나인 辰韓(진한)이 ‘신라’ [양서梁書· 남사南史· 북사北史· 한원翰苑 등] ② 기원후 250
1. 들어가는 말1) 국사편찬위원회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중국정사조선전’은 사기·한서·후한서·삼국지·진서·송서·남제서·양서·위서·주서·남사·북사·수서·구당서·신당서·구오대사·신오대사... 로 이어지면서 코리아와 관련된 ‘동이열전’을 원문과 번역문, 주석을 게시하고 있다. 2) 필자는 이미 ‘중국정사조선전’ 에 나오는 번역이나 해석이 친일·부일·식민사학에 근거하고, 사대주의에 찌들어 차이나에 조공하는 코리아로만 해석하여 틀린 부분이 매우 많다는 것을 지적해 왔다. 3) 이제 ‘중국정사조선전’을 ‘한국사데이터베이스
2023년 「예술세계 신인상」 공모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발간하는 「예술세계」에서 한국예술 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예술문화 비평 및 창작의 활성화를 위하여 참신한 글을 찾고 있습니다. 예술혼을 불태울 역량있는 신인들의 참여를 기대하오니 그동안 쌓아온 지적 자양분을 분출, 우리나라 예술문화 발전에 동참하여 마음껏 능력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 응모부문평론부문 : 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10개)창작부문 : 시, 시조, 수필, 소설, 희곡■ 응모편수평론부문 2편 이상 (작품
2023.07.31. 02:52옷에 대해 감각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 옷 고르는 일이란 정말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냥 동네 돌아만 다녀봤지 결혼식이나 예를 갖추는 TPO를 고려하는 정도 이상의 뭔가를 떠올리려니 막막하다는 생각이 든다. 편하게 입고 가도 될 거라고 예상했던 레드카펫 행사는, 작년의 영상을 보니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옷 정도는 다를 입고 등장했다. 멋지게 입은 사람도 있었고, 그래도 셔츠와 자켓을 기본적으로 입고 갔다.내가 좋아하는 옷은 뭘까 하며 옷장을 보는데 연기 수업하기 편한 옷과 그냥 깔끔한 캐주얼 의상뿐이다
1. 삼국지 위서 韓(한)조에 나오는 ‘위략’(이라는 역사책)의 ‘조선’에 대한 글을 계속 살펴 보자. “ 이후로 왜와 韓(한)은 비로소 대방에 속했다.” (이하 ‘200년 사건’이라 한다)桓·靈之末, 韓·濊 彊盛, 郡縣不能制, 民多流入 韓國. 建安中, 公孫康 分 屯有縣 以南荒地 爲 帶方郡, 遣 公孫模·張敞等 收集 遺民, 興兵 伐 韓·濊, 舊民 稍 出, 是後 倭·韓 遂屬 帶方. 2. 삼국지 위서 韓(한)조의 해당 부분 요약이다. 대방군은 한서지리지에서는 낙랑군 대방현이었다. ‘코리아 한韓’은 대방의 남쪽에 있는데, 동쪽과 서쪽은 海
1. 삼국지 魏(위)서 동이전 韓(한)조에 의하면, 기원전 200년 경 조선왕 준은 (위)만의 쿠데타로 쫓겨나 海(해) 지역에 있던 韓(한) 으로 들어갔다. 1) 將 其 左右宮人 走 入 海,居 韓地,自號 韓王。준왕은 그의 중요 대신들을 거느리고 도망하여 海해 지역으로 들어갔다. 코리아 한韓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스스로 코리아 한왕韓王이라 칭하였다. 2) 漢時 屬 樂浪郡,四時朝謁。코리아 한韓은 차이나 한漢나라 때에는 낙랑군에 소속되어 사시사철 조공했다. 2. 위 기록에서 다음 사항을 알 수 있다. ① 조선은 언제 시작되었는지 기록이 없
1. ‘사마천’ 의 ‘사기 흉노열전’은 [秦진나라가 쌓은 장성은 임조에서 요동까지 만여리] 라고 했다. 起 臨洮 至 遼東 萬餘里。 1) 임조(臨洮)는 지금의 감숙성[甘肅省] 정서시[定西市] 민현[岷縣]]으로 비정하고 있다. 장성의 동쪽 끝인 요동을 지금의 천진시 서북쪽 진황도시라고 양보하고, 십리를 5㎞ 라고 늘려 주고, 직선이 아닌 구불구불 곡선으로 쌓아도, 임조에서 진황도시까지는 만여리의 절반인 5천여리다. 임조(臨洮) [지금의 간쑤성[甘肅省] 딩시시[定西市] 민현[岷縣]] 에서 유림시榆林市까지는 도로 기준으로 약 800㎞, 유
2023.07.26. 19:32 집에 오자마자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좁은 방문을 통과하여 침대 앞으로 간다. 바닥에 침대 베이스도 없고 프레임도 없는 매트리스에 몸을 던진다. 에어컨도 켜고 프로젝트로 켜서 누워있는 꼴로 천장에 쏘이는 빔을 본다. 본다는 것은 형식이고 그냥 하루에 생각한 것이 너무 많아 아무 생각도 안 한다. 왜 흔히들 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날이 있지 않은가. 어제가 딱 그랬다. 맘처럼 되는 게 별로 없었다.누워서 이렇게 천장을 보는데 너무 행복했다. 내 맘 같이 되는 게 없는 어느 날에 비해서 내방은, 내
비 가다 기다린다는 것은무언가 올 것이라는 희망이다.사람, 세월, 사랑, 그리움...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렘이기억 저 멀리에 어렴풋이 자리하지만오래된 일인지라 부러 기억하지 않으련다. 비가 오는 줄만 알았다.비 가는 소리는 아예 없는 줄만 알았다.사람, 세월, 사랑, 그리움... 이 모든 것들도 그여 가고야 만다.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 슬픔, 기쁨...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추억으로 간직하련다.이번에 내리는비 가시는 소리를 꼭 들어 봐야겠다.
야르도 도자기 조각의 클림트의 `키스`입니다. 작가는 안토니오 라모스비오는 소리가 새벽을 깨우네요. 이제 그만 왔으면 합니다.남자는 당연히 클림트 자신이라는 데 이의가 없었지요. 파트너는 에밀리 플뢰게일거라는. 그런데 클림트의 집요한 키스를 피하고 있는 모습아닌가요. 어떻든 그는 위대한 바람둥이였는데 그의 제자 에곤 쉴레에 비하면.. 원화의 추정가격은 말도 안되게 1조1760억원이랍니다. 사진 Toni Wortreich Ziv [230723]ww #과문융합
Goat가 밤이오면 Ghost가 되나봐요? 비야, 그만와라. 사진 King Farout [230717]ww #과문융합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외 히피 축제 중 하나인 버닝맨(Burning Man)은 매년 노동절 연휴 즈음에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립니다. 15개 차선이 꽉.. 금년 9월 계획은 아직 발표된 바 없어 보이네요.이 행사는 공동체 정신, 공연 예술, 자기 표현, 급진적 자립, 비상업화와 같은 아이디어를 장려하며 히피족과 실리콘 밸리 기술 실무자들이 많이 찾는 행사입니다. 대규모 설치 예술작품을 볼 수 있으며 말 그대로 문화, 기술, 자연의 인터렉티브입니다. 사진 Burning Man Project /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