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언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한성순보가 창간된 1883년부터 박근혜 정부 때까지 한국 언론운동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출간됐다.한국 언론 운동을 통해 본 한국근현대사이자 격동의 역사 속 한국 언론의 고투와 좌절, 변절의 기록이 '한국언론운동사'에 담겨있다.저자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완기 운영위원은 1982년 MBC 입사, 전국문화방송노동조합 위원장, 울산 MBC 사장, 미디어오늘 사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언론실천재단 운영위원,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본
영석산업개발(주)(대표이사 이영우)가 경기도체육회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위기 상황속에서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 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하고 있는 빙상 등 8개 종목단체 선수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및 도내 체육 특성화학교인 경기체중·고등학교에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영우 영석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평소 체육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깊었으며, 어려운 시기 경기도의 체육발전을 위해 이와 같은 기부선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체육발전을 위해 애정
아직 전차가 다니던 시대의 동성중학교 본관은 인접한 혜화동 성당처럼 붉은 벽돌로 지은 2층건물이었다. 누군가가 서대문 형무소 같다고 했을만큼 우중충하기도 했다. 동성학교 건너편 골목으로, 또 낙산 언저리로 과외를 다녔던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말까지 내가 그 학교를 다니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1966년 봄 첫등교 때, 교사들이 교문 안 비탈길에 서서 학생들을 마중하고 있었다. 그 중 한 교사는 비탈 맨 위의 큰 나무 밑에 따로 서서 시선을 먼 데다 두고 있었다.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런 자세로 서 있던 교사, 그 분
12월5일 한국계 카레이서가 사상 처음으로 포뮬러원(F1) 그랑프리 데뷔를 했다.영국 명 책 에이킨 인 한세용(25) 선수다.윌리엄스 레이싱 팀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세용이 이번 주말 F1 사키르 그랑프리에 니콜라스 라티피와 함께 출전 한다"라고 발표했다. 한세용은 현지시간으로 12월5∼6일 바레인 사키르의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3.543㎞·87랩)에서 열리는 2020 사키르 그랑프리에 윌리엄스 레이싱 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했다.역대 F1 무대에서 한국인은 물론 한국계 선수가 드라이버로 나서는 것은 한세용이 처음이다.한세
강릉시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에 불편함을 주는‘개인 캐리어 보관 및 이동 서비스’를 오는 10일(목)부터 강릉역과 안목커피거리에 우선적으로 실시한다.시는 그간 관광객들이 개인 캐리어 등 큰 짐을 들고 관광지를 이동하거나 커피숍이나 맛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이용할 때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강릉역 공용주차장과 안목커피거리 초입의 접근이 용이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여‘스마트 캐리어 보관함’을 설치하였다. 또한, 캐리어를 단순 보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이 원하는 숙소 및 주요 교통 이용 지점으로
안양사랑펀드는 저소득 및 한 부모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안양사랑펀드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1호로 가입했다.지난 3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관게 공무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재훈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사랑펀드가입 및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서상목 회장은 저소득층 자녀 돕기 후원금으로 6천만 원 증서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복지대표기관으로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적지 않은 성원을
안양시가 제 7회 기부의 날 행사로 총 2억6천849만3천원을 모금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부행렬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모금액수는 지난해(1억7천7백여만 원)에 비해 51%이상 증가했다.모금액 중 현금은 5천4백여만 원으로 집계됐고, 마스크, 백미, 김치 등 현물 후원 액은 1억 원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된 기부행사로 9천백 여만 원이 모아졌으며, 복지기관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도 2천2백여만 원의 정성이 모아졌다.안양시는 10월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운
“상상을 하지 말라. 상상한 그 이상이 다가오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 전 장관 재판부 판사의 성향, 개인정보 조사. 검찰은 박정희, 전두환 시대 안기부인가?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한다. 행동이 단기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고 장기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해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행동한다. 이를 단기적행동이라고 하자단기적행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사회가 장기적으로 어렵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거로 약속을 한다. 말로만 한 약속을 쉽게 부정하는 모
낙원악기상가 상인들과 종로구 낙원동 주민들이 뜻을 모아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사장 유강호)’을 설립했다. 낙원악기상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악기상점 집결지로서 1970~80년대 연주자들의 사랑방이었다.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낙원악기상가가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반려악기 캠페인’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낙원악기상가 상인을 중심으로 콘텐츠 전문가, 지역 예술인 등이 모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악기 기부·교육·공연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협동조합 우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코로나19에 이어 올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게 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6일(월) 오전 성덕동 지역을 방문, 연탄 2만 장(금 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강릉시 공무원들도 동참하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연탄 1만 5천 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강릉시 임직원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 마음을 모아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연탄을 후
김한근 강릉시장은 10일(화)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강릉 1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는 강릉 13호, 강원 80호로 엄지네포장마차 부부의 가족(아들)이며, 엄지네 포장마차 부부는 앞서 2019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4일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고,‘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강릉 경포 해수욕장을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수욕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안전 및 환경 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방역 관련 평가항목을 별도로 마련하였다.해양수산부는 우수해수욕장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시․도에서 19개 해수욕장을 추천받고, 지자체 간 신속한 사례 공유를 위해
그동안 소외계층에 대한 마스크 전달 등 사회기부활동을 해온 종합물류 유통업체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는 지난 5일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아프리카와 남미 등으로 전달하는 마스크 4만5천장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대교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김용택 대표이사, 홍보대사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최상희 총괄이사 등 ㈜링크이 임원단이 참석했으며, 유주성 수원교구 신부(사무처차장 겸 해외선교실장)과 함께 기부물품 전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링크이에서 이날 수
코로나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아이들은 오랜 시간 학교에 갈 수 없었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확산 추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우울·무기력감·외로움·소외감을 느끼고 자해·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야기도 들리곤 한다.이런 상황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이 있느냐”고 묻는 어른들을 찾아보기는 힘들다.오히려 “도대체 집에서 놀기만 하고 게임만 했지, 한 것이 없다”고 질책한다.오랜 시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해온 저자는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으로 “1학기부터 이
제7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안양시는 기부주간(10. 19 ∼ 11. 6)이 시작됐던 지난달 19일부터 기부의 날 행사가 열린 3일까지 108명이 참여해 1억3천9백56만8천원이 답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시민은 물론, 기업인,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11명의 기부유공자와 나눔문화공모작 수상자가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특히 TV방송 프로 보이스트롯에서 우승,
우리는 살아가며 한 번쯤, 주변의 유명인들의 삶을 바라보며 특별한 인생의 길로 이끄는 관상이 따로 있는 것인가 생각한다. 이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관상'에 대해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국내 최고의 사주명리학자 김동완 교수가 말하는 책 '운명을 바꾸는 관상 리더십'이다.2013년 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영화 '관상'에 아주 유명한 대사가 나온다. 영화 속 수양대군은 영화를 넘어 관객을 압도하는 모습으로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고 외친다. 많은 이들이 이 대사를 잊지 못하고 '관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
초중고 개학이 하루 이틀 밀리던 때 우리 회사는 격주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다른 팀은 수월했지만 디자인팀이 문제였다. 그리고 나는 그 문제의 디자인팀이었다. 하하. 다른 팀들은 문서작업을 주로 하기에 집에 있는 PC나 노트북로도 충분히 업무가 가능했다. 안타깝게도 디자인팀은 아니었다. 디자인 작업용 PC가 있는 팀원은 상관 없었지만, 나처럼 PC자체가 없는 사람은 방도가 없었다. 맥북으로도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우겨 보았지만 생산성이 떨어져서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속 뜻은 나더러 저걸 들고가라는 말이냐.
언론노조가 20일 성명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자택 인근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사진기자를 공개 비난한 행위에 대해 추 장관 사과 요구와 함께 취재관행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언론노조는 “당 대표까지 지낸 5선 국회의원에 현직 법무부 장관에게 기자들의 감시가 낯선 일이 아닐 것이고, 유력 정치인과 기자 개인 영향력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라며 “개인 SNS를 통해 즉자적 반응을 보인 추미애 장관은 관련 글을 삭제하고, 해당 기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일부 언론이 유력
국내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K-핸드메이드페어’가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손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 가득, ‘Hand to Heart’를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올해의 마지막 핸드메이드 전시회이다.이번 행사는 채식박람회 ‘K-비건페어’와 함께 개최되어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착한소비관’이 마련된다.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를 통한 업사이클링, 기부 등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이다.핸드메이드 전시장에서는 ‘아티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2020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대문화기획(대표 최영선)이 (주)SKTelecom과 함께 영상 및 음원 복구 사업을 진행한다.데이터 바우처 사업이란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에게 예산이 아닌 실재로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서비스를 사전 지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 형식의 사업으로 클래식 음악기획사로서는 최초로 선정, SKTelecom이 개발한 Supernova를 적용, 기존의 음악회 실황 음원이나 영상 같은 열화된 미디어 데이터를 딥러닝(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