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경마가 중단되어 경마산업이 붕괴할 지경에 이르니 온라인발매 도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경마를 살릴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온라인발매(인터넷발매, 모바일발매등)도입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경마의 조속한 재개와 더불어 매출액 발생수단으로서 장외발매소는 포기할 수 없다는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온라인발매 도입시 장외발매소의 매출비중을 줄여야 한다며 개소 축소를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온라인발매 도입을 하려면 장차적으로 장외발매소를 그만큼 줄여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복권의 경우 영업장을 2천여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47일 만에 일부 고객 입장을 허용한 경마를 시행한다.한국마사회는 2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입장 부분 재개 및 예약방법’을 안내했다. 30일부터 제주경마공원을 시작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서울경마공원 순으로 현장 경마를 시행한다. 고객 입장 재개에 따라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과 전국 각 장와발매소에서 제한된 상태의 마권 발매가 된다. 경마공원은 실내좌석의 20% 이내, 장외발매소는 10% 이내로 입장 정원은 제한된다.또한, 한국마사회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 절차를 안내했다.
아침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말했다."문재인 대통령님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경질하지 않지? 어제 국정감사 중계 보니까 완전히 쿠데타 수준의 발언을 쏟아내던데......"아내의 질문에 대해 나는 매우 건조하게 대답했다."임기가 내년 7월24일이니 임기를 보장하는 거겠지"내가 대답하니 아내는 의혹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그럼 장관들은 왜 경질하지? 혹시 문재인 대통령님이 사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일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퇴임 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최근 말산업은 경마의 중단(2.23~6.18)과 무관중 경마(6.19~8.31)에 이어 경마중단(9.1~)으로 붕괴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딱한 사정에 처한 한국 말산업계에서는 축산·경마사업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권광세)가 구성되어 온라인발매 입법화 촉구에 나섰고, 8월 24일에는 김승남 의원의 경마 온라인발매를 도입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을 제출(8.25 소관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한 바 있다.그런데 경마중단으로 2만3천여 종사자와 3조4천억 원의 말산업이 붕괴에 직면하여, 말산업을 살리려는 절박한 대안으로 제
8월 25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들은 경마의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 제안이유를 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 장기화로 약 2만3천명의 종사자와 3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말산업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환 발생의 빈발이 예상되고, 경마·말산업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비접촉(언택트) 마권발매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마 인터넷발매를 허용하자는 것이다. 현재 경마중단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김승남 의원 등 15인이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국민 의견 청취 결과 대다수가 찬성하는 걸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시름하는 국내 경마산업을 구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열흘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국민 의견 등록에는 총 1621개의 의견이 달렸다. 이중 3개 반대 의견을 제외하고는 모두 관련 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이 달렸다.찬성하는 의견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을 통한 경마 시행으로 위기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로 멈춰버린 한국경마 여파가 말 경매 시장 지표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9월 8일 제주에서 열린 2세마 경매 결과 고작 4.1%라는 최악의 낙찰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는 9월 8일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전용 경매장에서 ‘9월 2세마 경매’를 개최했다. 당초 열렸어야 하는 경매가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씩 순연돼 올해 세 번째 경매는 9월에 열리게 됐다.경매 결과는 참담했다. 73두의 상장마 중에 3두만 낙찰되면서 4.1%라는 역대 최악의 낙찰률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지난 2월 23일 중단된 경마가 6월 19일 무관중으로 재개되었다가 다시 9월부터 중단되어 경마 등 말산업은 존폐 기로에 서있다. 전대미문의 경마 중단 사태는 그동안 규제 당국의 업종간 불균형적 규제로 인해 야기된 결과이다. 즉 고객 입장을 못해도 발매할 수 있는 인터넷 등 온라인 발매 수단을 경마에만 허용하지 않은 것이 최대의 원흉이다.코로나 사태 중에도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발매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수탁사업자를 바꾸는 엄청난 와중에도 새로운 수탁업체로 1월에 선정(2020.1.17.)된 (주)스포츠
얼마 전(7월 27일) 국회에서 오영훈, 김승남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표한 자료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제시하고자 한다.한국마사회는 축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복지증진 여가선용 도모하며 경마시행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 및 공공재정 확충에 기여한다.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마권발매액의 20%를(약1.5조원) 지방세·국세로 납부하여,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며 당기순이익의 70%를 특적금으로 출연(약 1500억 원)하여 축산 발전에 기여한다.경마산업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아 붕괴 직전인 경마산업을 구제할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를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더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약 2만3000명이 종사하고, 3조4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국내 말산업계은 붕괴 위기가 가시화됐다.ㅍ이 가운데 불법 사행산업의 근절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주장해
▶본부장급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최원일 ▲사업기획본부장 김홍기 ▲말산업육성본부장 오순민 ▲경마운영본부장 문윤영 ▲건전화본부장 송철희 ▲지역본부장급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안계명 ▲제주지역본부장 장동호▶실‧처장급 ▲경마기획처장 장병운 ▲영천화옹사업단장 송규호 ▲경영전략처장 추완호 ▲말산업연구소장 정순화 ▲재활힐링승마센터장 노병준 ▲서울경마처장 박장열 ▲서울고객지원처장 유병돈 ▲지사지원처장 박진우 ▲유캔센터장 최만규 ▲공정관리처장 양철석 ▲부산경마처장 박정진 ▲제주경마사업처장 송병곤
경마를 매개로 잘 돌아가던 국가 및 지방 재정 조달 상황이 코로나 사태로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였다. 경마는 당연히 열리고, 열리기만 하면 레저세 등 경마 관련 세금은 납부되는 것으로 알았다. 지난 2월 23일 경마 중단 이후 비록 6월 19일 무관중 경마가 시행됬지만 이미 경마 매출액은 1조원을 못 넘고, 이에 따른 세금 납부는 제로 상태가 되었다. 연간 1조 5천억을 납부하던 레저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와 2천억 내외로 납부되던 축산발전기금이 올해는 제로가 될 전망이다.매월 말이면 어김없이 납부되던 레저세 등 납부가 중단되자 가
현재 경마, 경륜. 경정에 대해서만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사행산업이므로 이 기회에 억제하자는 편견이나 의도된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경마 등은 지금까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업종간 인위적 시장 구조 변동을 위해 불균형적 규제를 해오고 있다고 억울해 했다. 경마와 경륜, 경정을 경주류라는 틀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고, 복권류라고 묶어 규제를 거의 안하고 있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는 다르게 대접받아 왔다. 현재 경마 등 다중운집시설의 고객입장 허용의 키는 국무조정실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런데 판매망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언택트 발매 방식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발매로 경마 중단과 무관중 경마 시행에 대비하여 말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온라인 발매 도입을 추진할 때마다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이 저마다 나서서 반대를 하던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과거에는 경마 등의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해 “사행성 확산 우려 등으로 도입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여 사행성이 완화되기 전에는 사실상 도입을 못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기존에 허용 중인 업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8월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정원의 30%까지 허용한다. 방역당국의 프로스포츠 관중 규모 확대 방침에 따라 그동안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던 경마·경륜도 부분적인 고객 수용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8월 11일부터 프로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정원의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10%) 이후 전반적인 방역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