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방송기자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일을 옮겨 적는 하나님 나라의 기자가 되고 싶은 주의 종이라고 책의 저자인 김동민 기자는 말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 즐거운 일이 돼서 ‘사랑하면 항복한다’는 김동민 글 『사랑하면 항복한다』(토브원형출판사, 2019)을 소개한다.이 글은 어른도 변할 수 있는 40대 남자의 성장기다. 10대 소년처럼 40대도 50대도 자랄 수 있다. 사람은 키도 크지만, 마음도 자란다. 마음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는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작가가
2016년 늦가을부터 2017년 이른 봄까지 연인원 2000만 명의 국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촛불의 염원은 적폐 청산, 평화, 번영, 통일이었다. 촛불은 정권을 바꾸는 혁명을 일으켰지만, 꿈은 아직 완성되지 못하고 있다.안타까운 현실을 점검하고 촛불의 꿈이 이뤄지기를 갈망하는 시집이 출간됐다. 시인 김문영(미디어피아 대표)이 생애 첫 시집,『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다시문학 출판사(편집 주간 윤한로)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가 주최·주관하는 ‘시인 김문영
최근 협력과 소통은 중요한 주제이다. 조직 내 갈등, 세대 갈등의 주원인은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사는 부하직원을 '요즘 애들'로, 부하직원은 상사를 소위 '꼰대'로 생각해 소통의 장이 막히곤 한다. 이는 직장과 가정, 우리 사회 다방면에서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소통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소통전문가는 역설한다. 그리고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자신이 숱한 인생가를 겪으며 마주했던 구체적인 사례로 이야기한다.이와 함께 일상생활에 적용할 실제적 소통 방법 대화의 기술, 질문하기, 감정 다루기,
"'청년 운동가' 쇠귀는 1988년 8월 15일 20년의 감옥 생활을 마치고 '초로(初老)의 붓다'가 되어 돌아왔다."신간 '신영복 평전'의 서두이다. '쇠귀'는 신영복 (1941~2016) 선생이 생전 가장 즐겨 사용하던 호이다. 무려 20년 20일 동안 감옥에서 시간을 보낸 선생은 광복절 8월 15일 자유의 몸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다. 다른 의미로 선생 인생의 해방일이 되었다.'인간 해방'이 사상의 근간이었던 선생이 타계한 지 벌써 4년의 시간이 지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1주기 추모식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각별히 고인에
‘나는 아직도 멈추고 싶지 않다’, 지은이 김경수 전 세계 6,400km의 사막과 오지를 거침없이 질주해온 직장인 모험가 김경수씨가 들려주는 감동의 기록과 인생지침서이다. 용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특권을 일상 밖 사막과 오지로 눈을 돌렸던 그는 2003년 사하라 사막을 시작으로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달리며 극한 상황에서 겪은 그만의 경험을 감동적인 언어로 인생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사막을 건너는 방법에 대해 쉬어가는 것, 함께 가는 것, 포기하지 말 것을 주문했고, 사막의 사계라는 독특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예약 판매 중임에도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흔한남매 2』 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두 계단 내려가 3위를 기록했
이세돌 - 이세돌 9단 은퇴에 부쳐어째서큰 자들은, 정말 큰 그릇들은저래 작고 비리비리하고 오종종하고꾀죄죄할까, 그게 더 멋지다 거기에 엄청 긴 손톱한 돌 두 돌 세 돌부드럽게 비틀어 가는 데야마치 노래처럼실바람처럼 꺾더라, 밟아 버리더라왜, 또 중국 구리를 깨러 갈 때는어린 딸내미까지 등에 업고시장 보러 가듯동네 목욕탕 가듯 건너가지 않았냐'나는 그 누구한테도 자신이 없습니다질 자신이, 아,'그 목소리까지도영락없는 아줌마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데야우리 같은 똥파리들께는세계 최강 그대가 언제나 기쁘다더구나 갑자기 다 때려치고 은퇴를
유배 18년 동안 다산 정약용의 시간과 공간의 움직임에 따라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한 책이다.정조의 죽음으로 낙향한 후, 신유옥사로 다시 옥고를 치르는 순간부터 강진에의 유배로부터 풀려나 다신계(茶信契)를 맺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를 시간순으로 이야기한다.옥고와 유배 시절 다산의 생애를 주목한 것은 그의 중요한 학문적 업적이 대부분 이뤄졌고 인생의 가장 큰 위기의 시기였던 이유로 그의 인간적인 부분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또한 가문이 풍비박산 나고 다산 자신은 생사 기로에 놓인 위기의 순간이기도 하다. 다산은 아들에게
포스트 머디니스트이자 블랙 유머로 널리 알려진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의 단편 소설집이다.그만의 문학적 상상력이 뭍어있는, 기존 체제에 반항적이고 냉소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그만의 단편 14편이 실려있다.특히 스콧 피츠제럴드, 윌리엄 포크너, 존 스타인벡, 헤밍웨이 등 당대 유명한 소설가들로 부터 차별성을 갖게 해준, 그 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SF요소가 소설에 담겨있다.외로운 인간에게 말을 거는 기계, 소인국 외계인들, 진실만 말하게 만드는 혈청, 최면 치료 등 매우 기발하고 자유롭지만,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만든 상
늦은 밤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비가 내렸다. 가을비는 내리고 집 문밖에 한 여자가 우산도 없이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 언뜻 보기에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줄 알았다. 인기척을 느낀 여자가 고개를 돌리자 나는 순간 얼어붙었다. 비에 젖은 얼굴로 울고 있었다. 그녀는 한기 탓인지 어깨를 떨었다. 회색 통굽 하이힐을 신은 그녀 맨발이 젖어 들고 있었다.-제가 지금 갈 곳이 없어요. 난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오늘 밤만 당신과 지낼 수 있을까요?그녀의 이름은 C였다. 어처구니없지만 C는 내게 하룻밤을 같이 보낼 수 있는지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의 사연은 시린 눈물을 닦아 낼 만큼 여리고 아픈 흔적들이었다."이 책은 현지에서 직접 접한 북한 노동자들과 여러 차례 걸친 인터뷰 내용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북한 노동자들이 타국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와 '당과 조국을 위한 충성자금은 과연 어떤 것인지', '어느 건설 현장에서 일했는지' 등을 추적했다.저자는 "시베리아 벌판 한복판에서 뼛속을 에이는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충성의 외화벌이'라는 이름으로 청춘을 잃어가는 그들의 조각들을 찾는 일은 너무 아팠다"라고 이야기한다.저자 강동완은 2015년 통일운동과
저자가 그리는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 저자는 비관에 빠져 좌절하고 있을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은 말로 각성봐 분발을 촉구한다."2020년부터 일과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소멸하면서 중산층은 2035년이면 대부분 사라진다. 인류가 만든 과학기술융합 혁명은 20만년간 진화해온 인류를 모든 것을 가진 극소수와 아무것도 갖지 못한 대다수로 나눌 것이다."이 책은 저자가 2년 전에 낸 공저 '2035 일의 미래로 가라'의 후속 신간이다. 전작에서 과학기술융합 혁명이 가져올 '일과 일자리' 변화를 중점으로 미래를 그렸다면, 이번 신간은 일과 일자리
유대교 종파 기독교는 20명에 불과했던 신도로 어떻게 400년 만에 3천만명의 신도를 거느린 종교가 됐을까?중세와 근현대를 지나며 기독교는 20억명이 섬기는 인류 역사상 최대 종교가 됐다. 이런 성공은 과연 우연일까 필연일까? 논쟁적 성서학자로 꼽히는 바트 어만(Bart D. Ehrman)은 신간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를 통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기독교도 여부를 떠나 호기심 가득하면서 도발적인 주제이다.저자는 기독교가 성장한 배경을 관련 사료와 논증을 통해 짚어 나간다. 논증의 소재는 초기 신도들이 겪은 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작곡가 황성호의 (도서출판 현대문화)은 작곡가 대상의 책을 넘어 연주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책에서 황성호는 시종일관 강조한다. 악보의 중요성과 해독(Reading)을.. 그래서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이비 연주자를 경계하며 얼마나 많은 사이비들에 의해 진의가 왜곡되는지 한탄하고 분개하고 작곡가가 진정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는 게 연주자의 책무요, 그게 진정한 음악 감상이라고 구구절절이 주장한다. 연주자의 잘못된 해석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한 세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을 밀레니얼이라 부른다.역사상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가 바로 밀레니얼이다. 실업률이 계속 높아진 상황에서 막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거나 초년생 생활을 시작,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내집 마련은 그저 꿈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체감한다. N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난무하는 시기이다.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가장 높은 고등교육을 받았는데 왜 가난해질 수밖에 없었는가? 호주 방송인이자 저술가인 헬렌 레이저는 이 시대
촛불은 참여다. 촛불은 국민이다. 우리는 촛불에 염원을 담아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 동기는 바로 ‘양심.’또 하나의 촛불이 양심의 진시(眞詩)로 탄생했다. 시인 김문영(미디어피아 대표)이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다시문학 출판사(편집 주간 윤한로)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가 주최·주관하는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가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동자아트홀(찾아가는 길)에서 열린다.행사는 다
삶의 마지막 토요일을 준비하는 70세 가장의 이야기이다.대가족의 가장 빅 엔젤은 암에 걸린 시한부 환자이다. 그는 미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을 불러 모아 인생의 마지막 생일 파티를 열지만, 100세 모친이 파티를 앞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다.하지만 가족들은 장례식과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먼 길을 두 차례나 오갈 시간과 돈이 없다. 결국 엔젤은 장례식을 일주일 미루고 자신의 생일 파티 일정에 맞춘다. 4대에 걸친 대가족 구성원들은 오랜만에 모여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물보다 진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한다.가부장적이었던
‘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하라’, 지은이 이수호 부도 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절망의 늪을 헤매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감동을 팔고 직원들을 춤추게 한 콩나물국밥집 사장의 변신과 그의 사업철학, 그리고 음식점 사업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쓴 이유에 대해 저자는 자신처럼 요식업계 자영업, 그 중에서도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조언과 함께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적고 있다.음식점으로 성공한 사례를 정리해 놓았지만 저자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네 번째 이야기이다.주인공 포트먼은 세계를 파멸시킬 뻔했던 괴물을 물리친 후 고등학교로 돌아간다.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병원에 강제 수용될 뻔 하지만,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그를 구해주고 다시 한 번 모험이 시작된다.'이상한 세계'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의 공간은 영국에서 1960년대 이후 미국으로 바뀌고, 주인공 아이들은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이 책은 출간과 동시 주요 언론 및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미국에서 태어나 문학과 영상학을 공부한 저자 랜섬 릭스는 데뷔작 페러그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가 4주 연속 1위의 자리를 견고히 지켰다.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예약 판매와 동시에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흔한남매 2』는 7위, 『흔한남매 1』은 9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