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남편의 자살로 하루아침에 자살자 유가족이 되었다. 슬픔과 고통에 빠져있기에는 책임져야 할 네 아이가 있었다. 이 끔찍한 현실 속에서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 깊은 우울감을 느꼈다.여러분이 이런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물론 상상하기조차 힘들 것 같습니다.이 책의 주인공은 그럼에도 살아야 하겠기에 나를 도와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상담치료를 시작했다.내면 깊은 곳에 응어리진 자신의 마음을 하나 둘씩 꺼내놓기 시작하면서 고통의 무게도 조금씩 줄여갔다. 죄책감, 분노, 서러움, 상실의 고통을 넘어 애도의 마음에 이르기까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정주영 이봐 해봤어? 박정웅 지음 14년간 국제무대에서 정주영 회장을 보필했던 전 전경련 박정웅 상무가 술회하는 한국경제 격동기의 비화와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정웅 전무는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로 정주영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 기간은 정 회장이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친 시기였다. 이 책이 처음 선을 보인 것은 2015년 1월로 1915년 출생한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했다. 1, 최빈국에서 선진
이건희 회장의 별세가 주는 의미를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보려고 한다.1)흔히 삼성의 역할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아버지 이병철이 사망한 1987년에 그룹 회장에 올라선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신경영'을 주창하며 이후 자신의 모토로 삼아왔다. 바로 이때부터 삼성의 조직문화가 이류에서 일류로 근본적으로 탈바꿈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는 구호가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누라만 바꾸려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들
책을 품고 지혜를 불러내다 신화라 지음 저자 소개 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1. 내 삶을 바꾼 책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책 - 유근용 작가의 일독일행, 설연희 작가 리딩파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 책 - 폴 칼라티니의 숨결이 바람 될 때,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외롭고 쓸쓸할 때 힘이 되어준 책 -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삶의 길이 결정된다. -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위로가 되어준 책 - 한비야의 바람의 딸
BTS 병역논란, 해법을 찾아라! 지금까지 없었던 우리시대 최고의 k팝스타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르자 병역을 면제해주자 여론 또 다시 제기 입대를 연기해주자는 법안이 발의 아예 면제해주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군 당국은 여론의 거센 압력 속에서도 BTS에게 병역특례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입장대신 BTS가 연예 활동을 더 이어갈 수 있도록 30세까지 현역 입영을 늦출 수 있도록 법령을 고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1992년생부터 1997년생까지로, 모두 현역병 입영대상지민 95년생 부산출신
며칠 전 서울대 박재갑 교수님으로부터 도록을 선물 받았다. 2020. 10.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여는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박물관 특별전을 소개한 도록이었는데 여기서 ‘무오년 독감’이라는 글을 우연히 발견했다. 한 마디로 옛날에도 코로나와 같은 역병이 창궐했다는 것이다. 윤기 지음 이규필 옮김 무명자집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4년 09월 30일 출간 무명자(無名子) 윤기는 한평생 곤궁한 삶을 살면서도 선비로서의 주체성을 지키려 했던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가 살았던 18~19세기의 조선은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변화양상이 나
작가 소개서울공대 재학 중 6.25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켄터키주 베리아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수재다.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중년 이후 글 쓰는 직업으로 일관했다.평생 모국어로 쓴 한 권의 수필집 출판을 소망했고 마침내 그 뜻을 이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출간을 앞두고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1998년 유명을 달리한 그의 인생철학은?사람은 왜 사나? 살라고 태어났기 때문에 산다. 어떻게 살면 좋을까? 행복하게 살면 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러셀의 행복
포스트코로나 기획시리즈1회, 코로나의 두려움 영역에서 벗어나 학습과 성장의 영역으로 나아가자! ‘코로나-19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 가요?’지난 시간 이재명 경기지사의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 페이스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제시하는 기획물을 시작하겠다는 저의 의도에 참으로 바람직한 기획이다. 응원하겠다고 댓글을 달아준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 본격적으로 포스트코로나 기획시리즈를 시작하겠다.
나훈아 신드롬 왜 일어났을까? 나훈아가 추석 전야를 뜨겁게 달궜습니다.저는 29일 밤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을 보면서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훈아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들이너무나도 많은 그릇된 편견으로 형성되어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추석이 끝나면 유튜브에 나훈아 신드롬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훈아 공연 본방 29% 재방송 성격 ‘나훈아 스페셜’ 18.7% 밤 10시30분 늦은 시간대에 이만큼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만 해도 완전
이재명 지사의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며칠 전에 페이스북에 ‘우리 죽지 말고 삽시다.’라는 글을 올렸다..“최근 코로나 이후 자해, 우울증, 자살 신고가 증가했다는 기사에 내내 마음이 쓰입니다. 누구도 홧김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낄 때, 이 세상 누구도 내 마음 알아주는 이 없다고 느낄 때 극단적인 생각이 차오르게 됩니다.” 로 시작되는 글이었다. 이 글을 읽노라면이재명 지사의 애민의식과 같은 진정성이 느껴진다.1) 자살경험 선배자로서 2) 경기 도정을 책임진 공복 행정가
당신은 아나로그 세대입니까 아니면 디지털 세대입니까?제 유튜브를 보시는 분이라면 아나로그 세대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그렇다면 제가 소개하는 ‘감성에 디지털을 입혀라’ 바로 이 책을 통해 좋은 교훈을 얻어갈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내용마쓰시다 고노스케의 일화 이야기경영의 신, 3명, 혼다 자동차의 혼다 소이치로, 교세라 그룹의 이나모리 가즈오내쇼날 전기 마쓰시다 고노스케겨울철 선풍기 사업 지지부진 사업부장을 불러 왜 매출이 없냐?사업부장 화장실에서 전전긍긍 고민하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화장실에 냄새를 제거하는 선풍기를
시사진단, 탈당한 박덕흠 국회의원과 국회교통행정위원회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도 되나? 경로 의존성(經路依存性, Path dependency)이라는 말 사회심리학에서 등장하는 용어.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폴 데이비드 교수와 브라이언 아서 교수가 주창한 개념.한 번 일정한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전히 그 경로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 저는 신문기자 출신이지만 기자 시절과 완전히 다른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그러나 저와 같이 출신이었던 동료 신문기자들은 지금까지도 인터넷신문이나 주간신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