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 출범식에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와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녹색당 김예원·김찬휘 공동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민중행동 상임공동대표 등과 진보당원, 현장 노동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는 현 대선판의 제도 언론에서 배제되고 있는 김
11일 오전 11시 18분 국민의 힘은 충남 천안역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정책 홍보 열차인 ’열정열차‘를 출발시켰다. 열정열차는 13일까지 2박3일간 충남과 호남 13개 도시를 순회한다고 한다. 이날 철도노조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 공공재인 철도를 대통령 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여 국민 불편 초래할 ’민폐열차‘”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열정열차’로 변경했지만, ‘선거운동용 윤석열차’ 철도노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원 등 150여명을 태우고 장항
< ‘민간주도 국민중심 통일운동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린다 > 오는 15일(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9 간담회실에서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통일희망열차와 (사)평화철도가 공동주관하는 ‘‘민간주도 국민중심 통일운동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평화철도는 알려왔다. 이들은 취지문에서 “통일희망열차는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모아 2019년 이후 통일희망열차를 민간중심 국민참가 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사)평화철도는 2018년부터 남북철도 연결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국민운동을 펼쳐왔다”고 두 단
코레일은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취임한 이후인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셔틀 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2일(토)부터 도라산역 관람을 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민통선 북쪽 지역의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운행 재개 시기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살펴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지난 4일 저녁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막식 행사 중, 중국의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함께 옮기는 순서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한복 입은 여성이 등장한 것인데, SNS(소셜미디어)의 누리꾼들이 역사 동북공정에 빗대 ‘한복 공정’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해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 글에서 “아무리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대표하기 위
■ 벗나래 실천·계승하는 재단 설립 8일 오전 10시,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고 백기완 선생 1주기를 맞아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기완 선생의 “모든 인간과 생명이 평등한 공동체, 곧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올바로 잘 사는 노나메기 세상(벗나래)을 세우자”는 바랄(꿈)을 실천·계승하고자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작년 2월 15일 유명을 달리한 백기완 선생의 뜻을 기리는 재단 출범식을 갖고
고속철도 통합시 현행 열차만으로도 지금보다 하루 편도 기준 최대 52회의 열차를 증편 가능중장기적인 고속철도 부채의 탕감과 같은 근본적 대책이 필요고속철도 통합 공약이 담대한 변화를 향한 첫 발이 될 것 지난 1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 공약 53’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섯 가지로 “첫째, 양사를 통합해 수서발 고속철도가 부산, 광주 뿐 아니라 창원, 포항, 진주, 밀양, 전주, 남원, 순천, 여수로 환승없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
< ‘통일인력거’ 2차 대장정, 통일대교에서 민족통일열사 추모 다례제(茶禮祭)로 마무리 > 1월 27일(목) 정오, 통일대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통일인력거’가 15일간의 2차 장정을 마무리하며, 통일대교 앞에서, 민족통일열사 추모 다례제(茶禮祭)를 지낸 것이다. ‘통일인력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간 2차 대장정을 진행해 서울 도심과 강남 일대를 누비며 자주평화통일을 시민들의 가슴속에 심었다. 이날 다례제(茶禮祭)에 앞선 오전 11시, 임진강역에 전세 버스와 승용차로 집결한 이들은 김명희 대표를 선두로 임진강역에서 통
1월 25일, 오랜만에 추위가 물러갔다. 추위가 물러가니 흐린 날씨에 겨울 보슬비가 내렸다. ‘통일인력거’ 2차 장정 14일 차인 오늘(1월 25일) 오전 11시, 통일인력거꾼들은 비를 맞으며 장한평역 1번 출구에 하나둘씩 모였다. 오늘은 장한평역을 출발 서울교통공사 앞을 지나 답십리역을 통과해 신답사거리를 건너 청량리역으로 행진을 한다. 참여한 통일인력거꾼들을 쳐다보니 마스크 위로 눈빛이 반짝인다. 이들의 결의가 엿보이는 광경이다. 이들은 11시 출발시간에 맞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작년에 이어 지난 12일 2차 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는 오늘(1월 21일)로 10일 차를 맞이했다.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강추위 속에서도 ‘통일인력거’꾼들은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통일인력거’를 밀고 끌고 가는 통일인력거꾼들 속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작은 체구의 어머님 같은 한 분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기자는 지난 1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 이 어머님 통일운동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 여성운동가는 60대 후
지난 1월 12일(수) 오전 10시, 청와대 앞에서 자주평화통일을 추구하는 ‘통일인력거’ 2차 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학섭 선생(비전향 장기수), 이적 대표(평화협정운동본부),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오덕훈(상주시), 박교일 선생(국보법 긴급행동), 평화철도 정용일 정책위원장, 뉴스로 로창현 기자, AOK 최명철 선생, 송원재 선생과 통일 인력거꾼 장의균, 유병화, 정동실, 한성 그리고 동학 실천 시민행동의 풍물패 놀이가 함께 했다. ‘통일인력거’ 2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12월 26일이다. 바로 3년 전인 2018년 12월 26일,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이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양측과 중국, 러시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날이다. 이날을 기념해 코레일에서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6일 취임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날 행사에 사단법인 평화철도, 사단법인 희망래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통일열차 서포터즈,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대표와 담당자들을 초대해 용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동행, 남방한
< ‘통일인력거’ 대장정, 통일인력거 통일대교에서 군인들에 막혀 분노> 지난 14일부터 11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임진강역을 출발 통일대교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가진 뒤, 임진각 ‘평화의 종’ 앞으로 이동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집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AOK 정연진 대표와 동지들, 서울교통공사노조 김대훈 위원장과 동지들, 여순항쟁 이자훈 회장과 동지들, 접경지역평화연대 이종성 대표와 동지들, 진보당 고양지역 동지들, 반
[2021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명필름 공동대표, 박태주 연구위원, 김용균재단 수상 ‘2021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화) 오후 7시 20분,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999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홍세경 전 SBS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노동대학원장 인사말씀 및 축사, 축하공연, 경과보고, 심사평, 시상 순으로 진행
판문점 너머 평양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통일인력거’가 12월 20일, 출발 7일 차를 맞아, 동대문에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경유해 종로2가 탑골공원사거리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친 후, ‘남인사마당’으로 이동해 공연 등 행사를 진행했다. 탑골공원사거리에서 진행된 홍보에서 신희원씨는 시민발언을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를 이행하려고 하는데 유엔사가 방해하고 있다. 남북정상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가지고 하고있는 불법 유엔사는 해체를 해야 할 것 같다
정부는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 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발생 지표는 일평균 확진자수 6,448명으로 11월 1주(2,133명)의 약
어제(12월 14일) 오전 10시, 세종로 통일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옆 사거리에서는 ‘통일인력거 끌고 밀며 가자! 판문점으로!’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십 명의 통일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평화연방시민회의 한성 상임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출정식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되어 ▲경과보고 및 이후 계획 ▲양희철 선생의 격려사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 AOK 한국 정연진 상임대표 준)촛불전진 권오혁 정책위원장의 연대사 ▲남북합의 실천을 위
망구(望九) 맞은 권영길, “세상을 바꾸자!” 지난 8일은 권영길 이사장(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의 81번째 생일이었다.(80세는 팔순, 81세는 90세를 바라본다고 하여 망구(望九)라 한다) 팔순이었던 2020년 12월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서울과 창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팔순 기념 강연회가 모두 취소되었다. 코로나19가 풀리기를 기대하며 모든 행사를 미루었는데, 1년이 지난 올해도 코로나가 풀릴 듯 하다가 다시 확산되는 추세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후배 활동가 몇 사람은 시내 모처에서 권영길 이사장을 모시고 조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2월 3일(금)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하였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어둠의 시대 불꽃이 되어》 그 삶과 투쟁의 기록 기념행사1970년대 민주노동운동의 현장: 그 삶과 투쟁의 기록 지난 11월 26일(금) 오후 4시, 의왕시 내손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강당에서는 아주 특별한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금은 백발의 어르신이 된 70년대 노동운동 활동가들 40여 명이 직접 쓴 투쟁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는 기념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70년대 노동자들 100여 명이 함께 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70년대민주노동운동동지회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