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진정한 자유정신과 인간 존엄을 한국 현대 문학 전체에 뿌리내리는 데 주춧돌로 자리한 김수영 시인(1921~1968)을 추모 기념하여 가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출범한다. 강은교, 고은, 신경림, 이건청, 이시영, 정희성 시인과 평론가 구중서, 염무웅, 유종호, 소설가 황석영 등 기념사업회 발기인 57명은 이날 낮 11시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김수영문학관’에서 창립총회를 연다.기념사업회 발기인 대표 정희성 시인은 미리 배포한 창립취지문에서 “김수영 시인은 시대와 역사와 민중의 생활 현장에서 한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 시의 새로운 연구 영역과 향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봉구청이 주최하고 김수영 문학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11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도봉구 김수영 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너무 낡은 시대에 너무 젊게 이 세상에 온 시인'이라는 타이틀에 '낯선 의식과 공간과 예술'이라는 제목으로 다섯 명의 발표자가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서울과기대 이민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홍기원 김수영 문학관 운영위원장의 개회사와 김수명 김수영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 지난 10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학교 대강당 김양현홀에서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노동문제연구소가‘22년 대선과 노동사회정책 전망’이란 주제로 2021 한국노동사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사전 예약된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오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대 대선을 6개월 가까이 앞둔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노
‘대장동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 매체들의 시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관련 종사자들의 내면 심리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세력이 바로 극우 언론매체들이다. 오프라인 극우 신문은 물론이고, 그들이 운영하는 종편방송들은 기득권 세력을 등에 업고 어떻게 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회사의 얼굴로 대표되는 앵커들은 묘한 논조로 편파적인 뉴스를 진행하고, 그와 함께 패널들의 토론 프로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 의도가 너
제주평화연구원은 9월 30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4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 8월 12일 2차 세미나, 9월 2일 3차 세미나가 있었다. 앞으로 10월 14일, 11월 11일에 두 번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4차 세미나에서는 ‘언론과 여론 I: 한국 언론에 비친 한미 관계’를 주제로 한·미 관계 및 언론 전문가들의 발표·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
〈진보시민정치 대선전략 토론회〉 지난 28일(화) 오후 2시 안국역 부근의 6.15남측위 회의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진보시민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진보시민정치 대선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열띤 토론으로 예정 시간인 오후 4시를 넘겨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성희(소통과혁신 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권영길 초대 대표(민주노동당), 조성우 상임대표(주권자전국회의)의 인사말, 김경민 사무총장(YMCA)과 김장민 상임연구원(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의 발제, 김지선(촛불전진 방송위원장), 신지예 대표(한국여성정치네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시점으로 10월 말~11월 초를 제시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접종률이 많이 높아진 다른 국가를 참고했을 때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라면서 "국민께서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문가, 언론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투수가 8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하위권 팀을 맞아 두 경기 연속 조기강판의 수모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팀은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 에이스가 속절없이 얻어맞으니 토론토 언론은 (류현진을)4선발 또는 5선발 급 선수라고 폄하하기도 한다.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결국 류현진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도록 했다. 류현진,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류현진이 지난 18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제주평화연구원이 9월 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 8월 12일 2차 세미나가 열렸었다. 올해 말까지 세 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시기 한·미 관계 관련 미국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산운용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창출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9일 온라인(실시간 ZOOM 강의) 형태의 '글로벌 자산운용 세미나 및 자산운용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설명회' 를 개최한다.1부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업계의 현재와 미래(Global AMI Trend After Pandemic)'를 주제로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인 정삼영 연세대 교수(한국대체투자연구원장)가 침체된 실물경제와 더불어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적자생존'의 시각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최근 지구 환경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는 ‘플라스틱 프리·다회용품 사용·비건’을 주제로 참여해 시민들이 토론을 통해 실천 목표를 정하고 매주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 챌린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일정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제별 챌린지 3회차로 운영되며, 챌린지를 이끌어갈 강사는 ‘지구를 살리는 한끼, 비건’에 제주비건푸드연구소의 최지우 대표, ‘플라스틱 없는 주방과 욕실 만들기’에 핸드메이드라이
2021 메이저리그에는 6명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류현진 등 투수 3명과 최지만 등 타자 3명이다.류현진을 비롯해서 투수들은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최지만 등 타자들은 부상과 부적응으로 부진한 것이 특징이다. 김광현 3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 호투김광현은 30일)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그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김광현은 지난 8월10일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고, 22일 만
류현진이 지난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올 시즌 12승째를 올리며 다승 왕 경쟁에 다시 뛰어 들었다.류현진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크리스 배싯, 뉴욕 양키즈의 게릿 콜 등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내셔널리그는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14승)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와 홀리오 유리아스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 디트로이트 전 7이닝 무실점류현진은 지난 2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17일 TV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여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이 이어진 2시간 내내 이 지사의 빈틈을 노리며 난타를 가했다.최근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문제는 물론이며 기본주택 공약,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이 지사를 몰아붙이기 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먼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논란이 있는
8월 1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미 싱크탱크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에 1차 세미나가 있었고, 올해 말까지 4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재인-바이든 행정부 시기 미국 관련 한국의 국내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달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중심으로, 최근 8월 12일 열
이재명은 '이재명이 굽은 팔' 머리말에서 나의 스승은 빈틈없는 나의 삶과 나를 성장시킨 나의 꿈이라고 했다.그리고 청년시절 깊은 생각으로 골몰케 했던 '등불과 나방' 이야기를 꺼내면서 '정의, 민주, 양심, 인권'이라는 나비가 되어 등불로 날아가고 싶었다고 적고 있다.이 책에서는 이재명의 소년시대(산악시대, 공장시대, 대학시대)이야기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 시정을 주관하면서 배움의 갈망을 채우고자 했던 공부모임인 '해와 달' 을 통해 우리 시대 삶을 관통하는 발제와 토론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이 세상에서 꼭 한가지만 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이날 출범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첫 회의와 함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은 세계 2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토대로 대규모 백신 생산 및 보급 기지로 자리 잡겠다는 글로벌 백신 허브화 구상이다.'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주도할 예정이지만, 이날 첫 회의는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일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진전략을 보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농지 불법매입 의혹을 제기했다.추 전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검찰총장 장모의 양평 농지 불법매입, 편법증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강조했따.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 세미나'에 참석해 "오래전부터 농사를 지어왔던 분들이 경자유전에 너무 집착한다"며, 이런 이유로 농업이 산업이 되지 못하고 있따는 취지로 말을 하고 이어서 "관련 법 규정이 (산업화 등을) 전부 막고 있다
연기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일정이 나왔다. 9월 12일 1차 선거인단 투표결과가 발표된다. 대전, 충남, 세종, 충북, 대구, 경북, 강원 선거인단의 투표결과이다. 10월 3일 2차 발표가 있는데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역 투표결과이다. 10월 10일 3차 선거인단 발표이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0월 14일 이후 결선투표를 한다. 민주당 홈페이지에는 경선후보 6명의 대선공약과 경력이 게재되어 있다. 우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선거공약중 환경에너지 부분만 살펴 보자.공약은 계속 수정 보완될 수 있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라빈드라나드 타고르(Rabindranath Tagore)는 1861년 5월 7일 인도 캘커타에서 태어나 1941년 8월 7일 사망한다.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유럽인이며 아일랜드 유명 시인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예이츠와 절친이다. 소월과 백석의 시는 예이츠 시를 오마주했으며 타고르의 시는 한용운이 오마주한 듯하다. 한용운 시의 ‘님’은 타고르 시에서의 절대자가 연상되고 비슷한 시상과 구절들이 많다. 타고르는 인도 문학을 서양에 소개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고, 서양 문학을 인도에 소개하기도 했다. 현대 인도의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