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금요경마 [부산] 레이스 종합정보 단(쌍)승식 기대마 양대인 전문위원 ARS : 060-609-6666 SMS : 060-604-0026 3경주 ②마스터벨라 기본 능력은 탄탄한 마필이다. 직전 외각을 돌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는 인코스 이점이라 우승을 거두는데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 기대해도 좋다. 5경주 ⑪천년의희망 매번 꾸준한 인기에도 실망을 잔뜩 안겨준 마필이다. 특히 우람한 체구에서 나오는 투지력은 가히 폭발적이다. 따라서 기대 만큼 첫승을 거둘 절호의 찬스다. 6경주 ⑤반지의전설 기본 능력은 탄탄한 마필이다. 데뷔후 안정된 능력을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우승을 거둘 준비는 되어있다. 이번에는 거리가늘었지만 능력마는 연연해 하지 않는다. 복승식 축마(2위이내) 이영오 전문위원 ARS : 060-601-3322 SMS : 060-604-0023 1경주 ④퍼스트모카신 스피드가 좋은 마필로 데뷔전인 이번경주 출발지 이점있어 선두권 전개를 펼칠 수 있다.데뷔전을 대비해 기수 직접 훈련으로 강무장했고 전개또한 유리해 입상권 한 자리는 무난할 듯 하다. 2경주 ⑧레인보우파크 직전경주 상대강해 석패한 마필로 이번경주 편성을 만났다.적임기수 재기승했고 이번경주를 대비해 기수 직접 훈련으로 강무장했다.마방 강승부 마필로 선행마 보내주고 힘안배의 선입 작전을 펼친다. 11경주 ⑥킹스턴하버 70전을 뛴 마필로 전력은 다나왔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직전경주 비인기 마필로 3위로 선전하며 차기를 기약했고 직전경주와 동일한 장거리에 출전한 이번경주 강공은 필연이다. (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 심호근 전문위원 ARS : 060-601-8789 SMS : 060-604-0098 1경주 ①눈꽃여왕 데뷔전에 임하는 신마로 주행심사시 시종 여유있는 걸음에 합격에 의미를 둔 경주력을 보여준바 있다. 순발력과 뒷심 모두 상당히 높은 평가가 가능해 노림수의 찬스로 손색없다. 6경주 ②앨버트킹 능력대비 저평가를 받는 마필중 한두다. 최근 경주 내용이 나쁘지 않고, 적절한 거리에 전개 이점 또한 유리해 노려 볼 복병마로 손색없다. 8경주 ⑪영웅일기 6세의 나이에 부담중량이 높아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직전경주를 기점으로 뚜렷한 호전세에 적절한 거리를 맞이해 능력을 겸비한 노림수 복병마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려볼 이변경주 석호필 전문위원 ARS : 060-604-0131 SMS : 060-604-0141 4경주 기복마 혼전편성으로, 직전 동거리 첫도전서 입상하며 상승세 타고있는 ①선더킹, 부중 높지만 게이트 내려오고 호흡좋은 송경윤기수 재기승해 원게이트 이점안고 선행나서 전개 이끈다면 입상한자리 기대해볼만해 축마로 놓고, ③뷰티풀갤럽, ⑥스마일위너, ⑦본마타를 노리는 경주. < 노려볼 이변마-③뷰티풀갤럽> 직전 데뷔전서 바닥쳐 인기 밀려있지만 거리 늘렸고 김철호기수로 교체해 발주만 무난하게 나와준다면 입상도전 가능한 배당마. [추천마권] ①선더킹-③뷰티풀갤럽,,,⑥스마일위너, ⑦본마타 레이스전개 유리마 심호근 전문위원 ARS : 060-601-8789 SMS : 060-604-0098 1경주 ⑤슈거비치 2경주 ⑧레인보우파크 3경주 ②마스터벨라 4경주 ①선더킹 5경주 ⑥미라클드리밍 6경주 ④대망의길 7경주 ②최강터치 8경주 ⑪영웅일기 9경주 ⑪아임유어패션 10경주 ⑨파워윈디 11경주 ⑥킹스턴하버 혈통우수마 서석훈 전문위원 ARS : 060-609-3333 SMS : 060-604-0010 1경주 ⑪저스트윈 2경주 ④맨오브더월드 3경주 ③버닝플라이 4경주 ①선더킹 5경주 ③베라데이 6경주 ①천년의울림 7경주 ②최강터치 8경주 ⑦말리부밀리언 9경주 ⑪아임유어패션 10경주 ⑥미스터카이저 11경주 ⑤그레이트록 꼭 승부할 중고 배당마 정완교 전문위원 ARS : 060-605-5000 SMS : 060-604-0050 2경주 ⑦베스트해피 마필간 전력차 크지않고 불안한 인기마와 보겹ㅇ마있어 이변 가능한 경주다. 직전 늘어난거리 고전했지만 현거리 가능성 보인 마필로 짧은 거리지만 선행 경합 치열한 가운데 전개 유리해 이낄 이유없이 꼭 승부할 마필. 4경주 ⑦본마타 축은 서있지만 2위마들의 전력차 엇비슷한 2위마 접전경주다. 공백 길지만 재검시 여유로운 걸음 돋보인 기본기 좋은 마필로 오랜기간 완성도 높이며 준비 잘 마쳤고 편성도 만만해 아낄 이유없이 꼭 승부할 마필. 8경주 ⑨신비한질주 축은 서있지만 2위마들의 전력차 크지않고 불안한 인기마있어 이변 가능한 경주다. 공백전 예전과 달리 안정된 주행과 탄력있는 걸음으로 선전한뒤 강도 올려 의지 보이며 전력 다졌고 걸음 호전돼 아낄 이유없이 꼭 승부할 마필. 훈련으로 본 고배당 복병마 유준상 전문위원 ARS : 060-606-9979 SMS : 060-604-0097 2경주 ⑦베스트해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다졌고 투지 자체도 더욱 강해져 충분히 능력 발휘가 가능해 기대치 가져본다. 4경주 ⑨선더베이 강구보시 힘있는 발놀림에 스피드 자체도 좋은 모습속에 편성도 강하지 않아 기대치 가져본다. 5경주 ③베라데이 동반훈련을 병행하며 전력다졌고 발놀림도 한결 부드러워져 직전보다 나은 근성 보일 마필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로부터 ‘제20대 국회 의정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12일 오후 5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가 끝나가는 시점과 맞춰 ‘제20대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으로 열렸다.300인의 국회의원 중 단 26인 의원만이 활발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12일 오후 5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했다.‘인터넷신문인의 밤’은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터넷언론 발전에 기여한 이들과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수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 의정대상(大賞)’시상식으로 개최됐다.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총 26명의 국회의원들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의원 다수는 시상식을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인터넷신문인
2017년 3월, 대한민국의 촛불은 이 땅의 정의를 밝혔다. 민주주의의 불씨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작은 촛불이었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어린 아이의 촛불, 학생, 어른들 가릴 것 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진심의 불꽃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환하게 물들였다. 시집을 읽고 리뷰를 쓰는 건 처음이다. 몇 번 시도를 해봤는데 잘되지 않았다. 나의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거니와, 단어와 문장을 통해 세상을 향해 던지는 시인의 의도를 읽어내는 일이 쉽지 않았다. 여전히 ‘시’라는 짧지만 강력한 의미가 담긴 문장의 호소를 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2월 10일 세종 본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축평원은 ‘국민을 위한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축산물 등급판정 및 이력, 유통 사업에 대한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를 회고하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뜻을 담은 새로운 가치체계를 선포하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축평원의 새로운 미션으로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의지와 이를 통해 국민의 행복한 삶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새로운 비전은 ‘미래 축산의 중심! 모두가 행복한 축산전문기관!’을 제시했다. 기존사업은 개편 및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축산정보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축산물 수급조절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비상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체계화한 것이다.이어 축평원의 중장기 전략 목표로는 △국민 중심의 품질평가 강화로 축산업 발전을 선도 △이력 사업 안정화로 국민 안전과 편의 증진 △합리적 축산유통 환경을 조성 △국민이 행복한 가치경영을 설정했다.또한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규범으로 임직원 및 국민에 대한 인권 존중의 가치를 담은 ‘공정·전문성·도전·소통·안전’의 5대 핵심 가치를 발표했다.행사에는 임직원 200여 명과 전임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축산발전시책 유공자 10인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장승진 축평원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미션과 비전을 정하고 오늘 그 결과를 국민께 알리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축평원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해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축평원).
◇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법제국장 김의성
▲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 김금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2월 11일 제주지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제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 80여 명과 제주시 자원봉사자 40여 명 등 모두 120여 명이 참가해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및 포장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6,500kg(650박스/10kg)는 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된다.송철희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 제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는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위해 전달한 기부금 2,000만 원 등 매년 공모를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에 연간 4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엔젤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 청문 요청안을 통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보낸 인사 청문 요청안에서 “(추 후보자는) 국민들이 희망하는 법무·검찰개혁을 이루고, 소외된 계층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추 신임 장관 후보자에 대해 “판사로 재직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소외된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권과 정의, 민주주의에 대한 굳은 소신과 기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군부 정권하에서 평범한 서적을 불온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청구된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한 일화, 대학생 시국사건과 관련해 무분별하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일화 등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예를 들었다.1995년 정계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첫 당선됐으며, 헌정사 처음으로 '지역구 선출 5선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도 얻었다.문 대통령은 “여성·아동 인권과 소외계층의 권익보호, 민생과 관련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입법·의정 활동으로 각종 시민단체 및 모니터링 기관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도 덧붙였다.11일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소설가 한강.[사진=연합뉴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 한강이 새로운 장편 소설 첫 회분을 문학 잡지에 발표했다.한강 신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1회분이 10일 시중에 발간된 계간 '문학동네' 겨울호를 통해 공개했다.지난 2016 발표한 장편소설 '흰' 이후 오랜만의 작품이다. 언제 연재를 마무리하고 단행본으로 출간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번 작품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보여준 세계관의 연장선에 있다. 제주 4·3 사건이 등장하며 공수부대, 곤봉, 착검한 총 등이 주인공에게 공포의 대상이다.'그 도시의 학살'에 대한 책을 낸 적 있는 주인공은 잡지사 기자 출신 작가이다. 저자 한강의 자전적 정서를 주인공에 투사한 듯한 느낌이 그대로 드러난다.한강은 대학 졸업 후 작지사 '샘터'에서 근무하다 시인과 소설과로 등단했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지냈으며 맨부커상 국제 부문상,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인으로 떠올랐다.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북콘서트 행사에 참여한 김훈 작가.[사진=연합뉴스]김훈(71)작가가 11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 행사에 참석했다."젊은이들은 인생은 고해라는 것을, 삶은 본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김훈 작가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견딜 수 있는 힘을 달라는 당부에 이와 같이 말했다. 김작가는 "행복이나 기쁨, 즐거움, 아늑함만을 추구하다 보면 고해는 끝이 없다"며 "고통을 떨쳐 버리고 가볍게 할 생각만 하면 짐은 점점 더 무거워질 뿐"이라고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뿐만 아니라 "나 역시 인생은 고생스럽고 힘들다고 여기며 살았고, 그것이 건강한 삶의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고난을 능동적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 고난 위에 올라타는 길" 고난을 받아들이고 현재를 이겨내는 능동적 태도와 노력을 강조했다.대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20년이 넘는 기자 생활을 하다가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진정한 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나의 꿈은 오로지 밥을 먹는 것이었다"고 말했다."내 몸에 나이테처럼 둘러진 삶의 기억들을 돌이켜 보면 어렸을 땐 동네에 얼어 죽고 굶어 죽은 시체들이 즐비했던 생각이 난다"며 "내 청춘의 꿈은 밥을 버는 것이었고, 그것이 그 시대 청년들의 정당하고 건강한 소망이었다" 과거의 회상과 함께 이야기를 전했다.그리고 "그 같은 소망은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대성공을 이뤘고, 밥이 넘치는 세상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차별과 부조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김훈 작가는 책을 읽는 것보다 사람을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공자는 한 번도 책을 읽으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공자 하면 늘 등장하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라는 말도 전공과목이나 국·영·수를 공부하라는 말이 아니라 네 맘보를 똑바로 쓰고, 대인관계를 바르게 하라는 뜻"이라는 중요한 이야기를 전했다."책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사람을 통해 배울 수 있다"며 "자전거로 태백산맥을 여행하고 다니면서 산간에 사는 농부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고 신문도, 한글도 읽지 못했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라며 학업을 넘어선 삶의 경험을 통한 배움을 강조했다.이어서 "그들은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마소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인간과 자연환경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며 "이런 인간의 고귀함을 증명하는 것이 글 쓰는 자로서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해 말했다.이날 북콘서트 '소설가로 산다는 것, 그리고 과학자로 산다는 것'은 IBS 과학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렸으며,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낙안읍성의 모습.[사진=연합뉴스]전남 순천시의 낙안읍성이 한국을 빛낸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이다.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은 조선 시대 상징적인 계획도시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읍성과 마을 전체가 국내 최초로 사적에 지정되었고 초가지붕과 툇마루, 토방과 섬돌, 가마솥 걸린 부엌 등이 남아있다.아직까지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조선시대 성과 동헌, 객사, 초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낙안읍성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2년에는 CNN 선정 대표 관광지 16선에 꼽혔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순천시 관계자는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3위로 입상한 ‘블루치퍼’ 등 한국말 4마리가 2020년 1월 2일부터 열리는 경마 월드컵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출전한다.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은 두바이레이싱클럽(Dubai Racing Club)에서 주관하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대회다. 10주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10일, 20년 1월 2일~2월 27일)과 준결승 격인 슈퍼새터데이(20년 3월 7일), 결승전 성격의 두바이 월드컵(20년 3월 28일)로 치러진다.한국에서 최종 출전하는 말은 총 4마리로 11월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에서 3위 입상했던 ‘블루치퍼’, 최근 국제신문배 경마대회를 우승한 ‘백문백답’, 원정마 중 유일한 국산마 ‘투데이’(이상 김영관 조교사)와 장거리 경주의 강자 ‘그레이트킹’(토마스 조교사)이 출전한다.이번 출전은 외국 우수 마필과의 경쟁을 통해 한국 경주마의 능력 수준을 견인하고 한국 경마산업을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출전마는 현재 두바이레이싱클럽으로부터 최종 출전 확정 연락을 받고 12월 1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4일 두바이 현지 마방에 입사하게 된다.향후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은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일 4~5경주씩 치러지며 한국 출전마 4마리는 각 2개 경주 이상 출전 예정이다.‘블루치퍼’ 등 한국말 4마리가 내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출전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불법 경마 STOP! 건전 경마 GOGO! 내가 만드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불법 경마를 근절하고 선량한 고객을 불법 경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불법 경마 STOP! 건전 경마 GOGO! 내가 만드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은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45일간 공모를 진행했고 총 79건의 동영상이 접수됐다. 한국마사회는 1차 실무심사, 외부위원이 포함된 2차 심사를 통해 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수상자 7인에게 상장과 상금 1,100만 원을 수여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정범 씨는 수상 소감으로 “공모전을 통해 경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다. 불법 경마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시상자로 나선 오순민 건전화본부장은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하고 출품한 동영상을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대내외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경주를 남아메리카 대륙의 칠레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의 경주 실황 수출사업이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대륙을 거쳐 남아메리카 국가인 칠레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쾌거를 올렸다.경주 실황 수출입사업은 국가 간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고 이에 따른 매출액의 일정비를 수수료로 취득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경마 실황 수출 사업을 개시해 올해 미국, 호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경마 선진국 11개국에 수출 및 현지 발매를 완료한 바 있다.남미국가인 칠레는 전 세계 경마 시행국 중에서 경마·말산업의 수준이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PARTⅠ등급에 해당하는 나라로 한해 말 생산 두수가 세계 13위, 경주 시행수가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국가이다.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시행하는 서울 전체 경주를 송출하는 것으로 칠레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최근 두바이월드컵, 미국 브리더스컵 등 전 세계 유력 경마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경마에 대한 남미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한편, 이번 칠레에 송출된 한국 경주에는 한국 경마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도 포함됐다. 칠레 현지에서도 한국의 2,300m 장거리 최고마인 ‘문학치프’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칠레 송출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수출사업 개시 6년 차에 6대륙 중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한국 경마 실황을 송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년 초 출전 예정인 두바이, 사우디 등 한국마의 해외 유력 경마대회 원정 출전 성과에 따라 한국마사회의 경마 국제화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낙순 회장은 “경마 실황 수출사업, 한국마의 해외 유수 경주 출전을 통한 능력검증 등 한국경마의 국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산마 수출, 한국의 경마인프라·시스템 수출과 같은 경제적 결실을 경주마 농가 등 1~4차 경마산업 종사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말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를 칠레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 경마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8회 그랑프리(GⅠ)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미국, 4세, 수말, 김순근 조교사, 권경자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 '문학치프'와 관계자(사진 제공= 한국마사회).12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펼쳐진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9년 열린 총 34개 경마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문학치프’는 9월 8일 열린 국제대회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3개월 만에 그랑프리 우승까지 거머쥐며 당해 연도 최고의 말에게 주어지는 연도대표마의 영예에도 크게 한발 다가섰다.총상금 8억 원, 국내 최장거리인 2,300m 경주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는 서울과 부경의 자존심 싸움으로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과 부경이 함께 출전한 2009년 이후 10년간 부경 경주마가 7승을 챙기는 등 2017년 ‘파워블레이드’, 2018년 ‘트리플나인’을 비롯해 최근 부경 경주마들이 연승행진 중이라 서울이 부경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문학치프’는 그동안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왔으나 11월 2일 문 기수의 낙마 사고로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안토니오 기수가 출전했고 전년도 85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한 안토니오 기수는 ‘문학치프’의 주행능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노련함을 보여줬다.7번 게이트에서 경주를 시작한 ‘문학치프’는 초중반 4~5위권에 자리하며 전세를 역전할 기회를 노렸다. 1,200m를 남겨놓은 중간지점부터 선두권을 추월하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왔다. 추격을 허용한 ‘청담도끼’ 역시 저력을 발휘하며 약 700m가량 ‘문학치프’와 선두 자리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합을 다퉜다.마지막 직선주로로 진입하며 ‘문학치프’가 선두 자리를 굳히는 듯 보였고 막판 역전을 위해 힘을 비축해둔 ‘샴로커’와 ‘투데이’가 위협적인 추격이 펼쳐졌으나 ‘문학치프’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문학치프’는 경주기록 2:27.6으로 지난해 문세영 기수의 동 경주 기록을 1초가량 단축시키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올해 마지막 경마대회인 그랑프리까지 우승하며 올해 다섯 번의 경마대회를 우승한 안토니오 기수는 우승 소감으로 “워낙 훌륭하게 조교된 말이었으며 문세영 기수의 조언을 통해 말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 성적순위>경주마>산지>성별>연령>부담중량>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 차)1>문학치프>미>수>4세>57>안토니오>김순근>권경자>2:27.62>샴로커>미>수>6세>57>먼로>송문길>최몽주>2:27.8(1½)3>청담도끼>미>거>5세>57>임기원>리카디>김병진>2:28.1(1¼)
2018년 여름, 백우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창단된 직장인 오케스트라인 본 오케스트라(Buon Orchestra)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가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혜란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로맨틱'이 그들의 연주곡목이다. 겁도 없다.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에서 열리는 본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2018년 여름, 백우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창단된 본 오케스트라의 본은 한국어로 ‘근본’을 뜻하며 이태리어로는 ‘좋은’을 뜻하는 두 개의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처럼 모여서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더 아카데믹하고 깊은 수준의 음악들을 탐구하고 다루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근본에 접근하고 탐구하겠단 의미로 <본 오케스트라>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공연 때는 거의 연주되지 않은 스트라빈스키의 교향곡 1번을 프로그램으로 삼았고 이번에도 일반 청중들에겐 낯설고 긴 브루크너라는 작곡가의 교향곡을 선택했다. 브루크너가 어떤 작곡가인가? 피아노곡이나 기악곡이 드물어 음악 전공자들도 실제 연주는 거의 못하고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야 한국에서는 접하는 작곡가다. 1시간에 육박한 길이와 대편성의 관현악단은 프로들도 쉬 도전하지 못하고 청중들은 브루크너의 음악에 어렵고 생소해한다. 그런데 그런 브루크너의(다행히 그중에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대중지향적인 요소가 그나마 풍부한) 대표곡인 4번 교향곡 <로맨틱>을 아마추어 직장 오케스트라가 들고 나오니 도전적이다. 어찌 보면 아마추어니 패기 있고 의지가 충만하다.필자 개인적으로도 브루크너 교향곡은 어린 나이에 유학 가 외로움과 무료함에 찌든 나날에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때우려고 선택한 킬링 타임용 곡이었다.(한번 맘잡고 들으면 1시간을 그냥 가니) 필자도 브루크너에 대해 무지했다. 그저 유학 초기, 독일 칼스루에의 지하 골방에서 촛불 하나 켜 놓고 스코어 하나 빌려 보면서 듣기 시작한 게 브루크너와의 인연의 출발이었고 역시나 4번으로 입문했다. 그래서 브루크너는 필자에게 아픈 손가락이다. 지금도 4번 1악장의 호른 선율을 들으면 5시만 되면 깜깜해 사람 한 명 다니지 않았던 집 밖 황무지가, 4악장의 도입부를 들으면 막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막막했던 유학생의 불안감이, 4악장 플루트의 2주제를 들으면 가슴 한구석에 아련함이 솟구친다. 그런 브루크너 4번 교향곡을 그 시절이 한참 지난 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주로 한 번도 실황을 듣지 못했는데 그 처음이 백우주 지휘로 부온 오케스트라라니 아이러니하다.지휘자이자 음악감독으로 부온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백우주는 이탈리아 Accademia Internazionale di Musica di Roma (Civica Scuola delle Arti) 지휘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에서 합창지휘로 디플롬을 취득한 후 현재 Universe Philharmonic Orchestra와 Buon Orchestra 음악감독 겸 우주 인 뮤직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이다. 브루크너 교향곡의 제목이기도 한 낭만적인 요소가 베토벤의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충만한 4번째 협주곡이 피아니스트 김혜란의 협연으로 1부에선 또한 연주된다.음악감독 백우주와 본 오케스트라, 사진제공: 본 오케스트라음악이라는 매개로 직접 참여하면서 심리적, 경제적, 예술적인 유희로서 그 유희 안에 관계를 맺고 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음악을 사랑하고 아끼는 일차적인 공통의 관심사로 만나 악기를 습득하며 취미를 전문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Masslow,1908-1970)가 인간의 5단계 욕구 구조 중 가장 최상에 위치한 자아실현의 욕구(Self-Actulization needs)의 명백한 방증이자 워라밸의 실현이요 저녁이 있는 삶의 진정한 구현이다. 작게는 함께하는 단원들부터 크게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함께 호흡하며 단순한 공연 관람 및 연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정착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는 지휘자 백우주와 부온 오케스트라. 이들의 패기 넘치는 행보가 혁신과 젊음의 아이콘이 될지 아님 무모한 도전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가 될 것이다.
프로야구는 ‘논공행상(論功行賞)’과 ‘스토브리그’의 계절이다.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상 수상식이 있었고, 각 매스컴별로 자체 시상식도 있었다. 그리고 올해는 이례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 김응룡 대한소프트볼야구연맹 회장의 팔순 잔치도 마련되었다. 또한 메이저리그는 윈터리그를 통해 선수들을 사고팔고 있고, 국내 프로야구도 물 밑에서 FA선수 잡기와 트레이드 교섭이 한창이다.한국야구위원회 KBO는 12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고 투수, 포수, 지명타자 등 10개 포지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