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핀 길을 지나 들어간 곳은 쌀쌀한 공기가 가득 찬 실내마장이었다.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작은 말을 탄 아이들이 보였다. 안전모를 쓴 아이들이 긴장한 채로 고삐를 잡고 있다. 코치로 보이는 사람이 지시하자 아이들이 줄지어 말을 몰고 간다. 관람석엔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켜 본다. 아이 스스로 말 타는 기특함과 혹시나 다칠까하는 걱정스러움이 그들 얼굴에 함께했다. 한국마사회 유소년승마 전담팀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 승마를 시작한 것이다.지난 5년간 유소년 승마는 확산 추세에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부산에 이어 서울에도 경주마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안개 분사기가 설치됐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17년부터 과천 소재 마사 지역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 중으로 현재 1차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경주마들의 동선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안개 분사 시스템을 신설했다.경주마들이 경주를 끝내고 경주로에서 퇴장하는 구간인 하마대에 물안개 시스템을 설치해 신체적 피로를 즉시 해소할 수 있게 했다. 경주마의 열과 스트레스를 순간적으로 식혀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경주마들이 사는 마사에도 물안개 분사 시스템이 결합된 선풍기를 설치했다. 전체 778개 마방 중 70%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2차 공사가 진행 중이다.말들이 쉬는 공간인 마방에는 전용 선풍기를, 복도에는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4도를 낮췄다. 사방에 설치된 선풍기에서 시원한 미세물이 분사되며, 환기 창, 환기 팬 등을 확충하며 통풍도 개선됐다.물안개 분사 시스템은 더위 해소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경주마들이 전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쉴 수 있게 됐다.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여름 시즌 동안 무더위를 피해 훈련할 수 있는 말 수영장을 운영하고, 겨울에는 원적외선 찜질기 등으로 경주마의 건강관리에 집중한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경주마의 성적만큼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다. 동물복지 차원에서 경주마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라며, “야외 패독 신설 등 마사지역 환경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부산에 이어 서울에도 경주마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안개 분사기가 설치됐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부터 과천 소재 마사 지역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 중으로 현재 1차 공사를 완료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9월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경마공원 콘써-트’ 예매를 8월 29일부터 시작한다.지난 6월 열려 레트로 감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던 ‘경마공원 콘써-트’는 김연우, 백지영, 바다 등이 출연해 여름밤 경주로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최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매번 조기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파워를 입증하며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콘서트로서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다시 돌아온 공연은 한층 감성을 업그레이드한 라인업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건모, 인순이, 터보, 린, 노브레인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 라인업을 토대로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기반해 3050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소환할 것을 보인다.동시에 한국마사회는 9월 28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민 감사의 의미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마음껏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책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즐거움 가득한 가을 감성 충만 콘서트로 꾸밀 계획이다.이번 경마공원 콘써-트는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으로 예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은 사회 공헌 단체에 전액 기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기타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 및 한국마사회 공식 포스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9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공원 콘써-트’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말의 고장 제주의 말(馬) 문화를 하루에 체험할 수 있는 ‘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는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승마를 비롯한 말산업 진흥을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한국마사회가 제주도의 말산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최초의 관광 상품으로 말산업 홍보 차원에서 한국마사회가 여행경비를 지원해 제주도 말 문화 관련 관광지를 하루 동안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투어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20명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 맛집 탐방, 경주마 목장 투어, 기마공연 관람 등 6개 코스로 구성돼있다.조랑말 체험공원은 조선 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역사적인 명소다. 1900년대 초기의 목마장 사진과 목축 관련 도구, 조랑말 조형물, 말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견학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제주도 토종닭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다.또한 국내 최고 몸값을 가진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한라산 중턱에 있는 말 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직접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일반인 통제구역인 마사 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여행은 마무리된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마사회 지원으로 정가 대비 절반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조 짠내투어 프로그램”이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를 원하는 제주도민 그리고 획일적인 회식, 워크숍 문화에 벗어나 소통의 기업 문화를 만들기는 원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말(馬)과 함께하는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육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렛츠런파크 부경은 25일 부경 제5경주로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를 개최했다. 이제 경주마로 데뷔하는 어린 말들의 기량을 점쳐볼 수 있는 경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는데 가장 먼저 웃은 주인공은 ‘세이브더월드’였다.우승 후보로 꼽힌 ‘닥터카슨(수말2세, 백광열 조교사)’과 ‘톱에이스(수말2세, 임금만 조교사)’는 2·3위권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막판 직선주로에 들어선 ‘세이브더월드’는 특유의 스피드를 마음껏 과시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세이브더월드’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8550만 원을 챙겼으며, 벌써 2승을 기록했다. ‘메니피’ 자마답게 빠른 순발력과 경합에서 지지 않는 근성을 겸비한 경주마로서 면모를 보였다.한편 이번 경주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경주로 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강원명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직접 방문했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에서 ‘서넝서넝,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홍보관, 경품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면 아빠와 아이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지역민과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마공원을 조성하는 ‘살아있네, 우리아빠! 헬로프렌디’ 프로그램 2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렌디’란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를 합친 단어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한다.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지만, 일하느라 바빴던 아빠들과 아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부터 ‘헬로프렌디’을 운영했다.자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와 아이의 활발한 참여로 작년에 이미 성황을 이뤘으며, 열화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한다.올해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2019 헬로프렌디 1기’를 이미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들은 연간 백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경마공원에 아이가 만든 조형물이 우뚝 서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8월부터 11월까지 헬로프렌디 2기를 확대 운영한다. 참여가족을 기존 8가족에서 15가족으로 추가 편성해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섭외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음악분야(우쿨렐레 동요교육, 가족음악회) △공예·조형분야(동물가면,동물집만들기,할로윈몬스터만들기) △미술분야(벽화그리기,채색놀이) 등 전문적인 예술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매월 2·4주차 일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10월 셋째 주에는 ‘헬로프렌디 페스타’ 축제가 준비돼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예술인과 아빠와 아이의 만남을 통해 경마공원을 함께 꾸미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민과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마공원을 조성하는 ‘살아있네, 우리아빠! 헬로프렌디’ 프로그램 2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8월 22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김효철), 한국사회적기업협회제주지부(회장 윤순희)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제주도민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각 기관은 향후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홍보, 사업 등의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송철희 본부장은 “한국마사회와 도내 경제기관 간의 협업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도모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통한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사회적경제氣jUP! 스케일U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 신생 사회복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개의 제주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9월 초에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한국사회적기업협회제주지부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제주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지역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 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제주본부는 연장선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을 진행한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로 당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후원한 고대 로마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Cilnius Maecenas)의 이름에서 유래했다.제주본부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3,000만 원 기금을 조성해 9월부터 도내 초중고 예술 분야 전공자 30명에게 총 8회의 제주대학교 교수진 그룹&개인 지도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 메세나 예술 영재 캠프‘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도내 타 기업과 함께 조성된 7,000만 원의 기금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의 내용을 제주어로 노래하는 도내 예술가들이 제주 행사장을 찾아가서 펼치는 공연을 지원하는 ’제주 in(人) 도르락트럭‘ 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 표선백사해변축제를 시작으로 11월 제주해녀축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 거주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한 사회적 공헌 사업”이라며,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주요한 동력원으로서 역할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 지역 문화예술 공헌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을 펼치고 있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에는 김낙순 회장과 전병준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전병준 위원장은 협약식의 취지로 “새로운 시대의 혁신은 노사가 소통하고 실무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방식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낙순 회장은 “마사회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조직문화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는 노동조합의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노사 공동의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인사조직, 보수 노사, 교육문화 등 각 분야의 혁신과제들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노사공동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는 노사 양측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회 산하에 인사 조직 TF, 보수 노사 TF, 교육 문화 TF의 세 개 분과조직을 구성했다.위원회는 균등한 취업 기회 보장, 조직 인사 전문성 제고, 직무 중심 보상 강화, 일·가정 양립, 노동 존중, 인권경영 등 다양한 전략과제에 대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과 협력적 조직문화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레이팅 시스템 도입 이전 제주경마는 순위에 따라 일괄적으로 부여되던 승급점수로 인해 '하나의 경주에 능력이 현격히 뛰어나거나 부족한 경주마가 같이 출전해 경주의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돼 경주박진감, 우승마 평균 기록 등 구체적인 경주기록 향상을 위해 작년 8월 31일 전격적으로 레에팅 시스템을 도입했다.레이팅이란 핸디캐퍼가 경주결과를 바탕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레이팅에 따라 유사한 능력의 경주마들을 수준별 경주에 편성하고, 핸디캡 부담중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제주경마 레이팅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토요일 경마종료 후 발표된다.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레이팅을 기반으로 한 등급체계를 도입·시행 이후 경주질의 측정기준으로 흔히 사용되는 1∼5위 도착차가 금년 7월말 기준 그 평균치가 전년 동기에 비해 약 0.8마신 단축됐다"며 "이러한 레이팅 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운영해서 제주경마의 질적 향상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제4회 코리아컵’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1차 출전마 등록 결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리트에는 각각 6두의 해외 경주마가 나설 전망이다. 향후 코리아컵 일정과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소개한다.코리아컵 시리즈에는 1800m 경주 ‘코리아컵’과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스프린트’ 등 2개의 국제경마대회가 개최된다. 3세 이상의 경주마가 출전할 수 있으며, 모두 렛츠런파크 서울 모래 주로에서 시행된다.각 경주마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렸다. GⅠ경주인 재팬컵과 홍콩컵 등에는 못 미치는 상금이지만, GⅢ경주를 감안하면 높은 상금이다. 각 경주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7천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5위권 내 경주마에게는 잔여 상금이 차등 지급한다.다만, 제시된 상금 전액이 모두 지급되지는 않는다. 상금은 개인 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해외 원정마가 수득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와 우리 정부와의 세금 협정에 따라, 국내마의 경우는 국내 세금 관련법에 따라 일부가 공제된다. 기수 상금의 10%는 기수 복지 기금을 위해 공제된다.코리아컵 시리즈를 주최·주관하는 한국마사회는 국제경마대회에 초청받은 해외 경주마 관계자에게 원정 비용이 일부 지원된다. 국제 대회인 만큼 국제경마계 관례에 따른 것으로 마주와 조교사, 말관리사 등 최대 4인에게 왕복 항공권 및 국내 숙박을 지원한다.두바이레이싱클럽이 주관한 ‘두바이월드컵카니발’에 국내마들이 초청받은 경우에도 왕복항공권과 숙박을 지원받게 되는데 이와 같은 것이다. 주관사의 재량이기 때문에 강제할 수는 없지만, 해외 원정마 초청을 위한 국제경마계의 관례로 볼 수 있다.8월 23일 1차 출전마 등록 후 8월 30일에는 출전마 최종 등록이 진행된다. 1차 등록 이후 변동이 없다면 그대로 확정된다. 코리아컵을 사흘 앞둔 9월 5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출전마 번호 추첨식이 개최된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행사로 출발 게이트가 정해지는 만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단거리 경주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내측 게이트 확보가 중요해 매년 추점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한국마사회는 해외 원정마의 국내 입국 최적일을 8월 28일로 제시했다. 장거리 원정의 경우, 경주마들이 피로 회복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0일 전 입국을 권장한 것이다. 국내 입국한 말들은 공항에서 바로 특수 수송차량을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 있는 검역 마방으로 이동한다. 각 국가지역별로 구획이 나눠져 있어 혹여 모르는 말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는 쾌적한 코리아컵 개최를 위해 마방 내 에어컨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24시간 CCTV로 경주마의 상태를 점검한다.‘제4회 코리아컵’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1차 출전마 등록 결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리트에는 각각 6두의 해외 경주마가 나설 전망이다. 코리아컵 시리즈에는 1800m 경주 ‘코리아컵’과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스프린트’ 등 2개의 국제경마대회가 개최된다. 3세 이상의 경주마가 출전할 수 있으며, 모두 렛츠런파크 서울 모래 주로에서 시행된다(사진=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말관리사들의 협회 고용이 공식 인정됐다.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이하 공운노 지부)는 25일 오전 10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회의실에서 ‘말관리사 협회고용’ 조인식을 체결했다.이날 조인식에는 오문식 조교사협회장과 양정찬 공운노지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과 김종국 경마본부장,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마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문식 조교사협회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경마관계자가 대립하고 갈등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 돕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에 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양정찬 공운노지부장은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말관리사들의 고용안전을 확보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협회 고용 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교사의 협회 고용체계 전환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고용됐던 말관리사들을 조교사협회가 일괄 고용하는 형태로 전환됐고, 그동안 제기되던 고용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부터 시작된 협회 고용체계 전환 요구가 약 3년여 간의 지루하게 이어져 왔다. 2017년 9월 이후 40여 차례의 단체교섭이 진행됐으며, 결국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2017년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농식품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말관리사 고용안정성 제고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당해 12월에 조교사협회의 말관리사 집단고용 추진에 대한 합의가 타결됐으나 실질적인 고용체계 전환까지는 양측의 의견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2018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부경 조교사협회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4월에는 부경조교사협회·말관리사 노조 단체협약체결, 5월에는 고용안정 개선방안 협약 등이 이뤄지며 간극의 좁혀갔다.이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거쳐 8월 25일 ‘말관리사 조교사협회 고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이날 조교사협회와 말관리사 공운노 노조는 조교사협회 고용전환에 수반되는 ‘고용안전·임금·근로기준’ 등에 관한 기본원칙과 기준에 관해 합의했다.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의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한국경마 70년 역사상 굉장히 뜻 깊은 자리다. 고용, 신분, 급여안정은 모든 근로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과정은 힘들었지만 갈등과 조율을 거쳐 이렇게 좋은날이 왔다. 부경경마는 고용안정을 통해 더 수준 높은 경마시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그간에 소원해진 경마관계자와 한국마사회 관계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통 내실화를 통한 상호간의 신뢰구축으로 마사회-조교사협회-말관리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신뢰구축’과 ‘상생혁신’을 골자로 한 ‘2019년 부경경마 상생협력’ 과제를 추진 중이다. 경마산업 상생발전 소위원회, 말관리사 청년포럼, 고충처리위원회 등 8개의 상생과제를 경마관계자와 협력시행하고 있다.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는 25일 오전 10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회의실에서 ‘말관리사 협회고용’ 조인식을 체결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CNN 인터내셔널이 한국시간 8월 25일 새벽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전 세계에 한국 경마를 소개한다.경마 전문 취재팀 ‘위닝포스트 언 엘레강트 라이프(Winning Post: An elegant life, 이하 위닝포스트)’는 지난달 한국마사회를 찾아 한국 경마를 3일간 집중적으로 취재했다.CNN 인터내셔널의 ‘위닝포스트’는 전 세계 경마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영국의 ‘로열 애스콧’, 미국의 ‘켄터키더비’ 등 선진 경마 시행국들을 취재해왔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마 시행국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취재팀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의 경마 시행뿐만 아니라 서울 경복궁, 광장시장과 한복, 부산 바닷가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취재해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소개할 예정이다.CNN ‘위닝포스트’가 20여 분을 할애해서 한 나라의 경마 시행 모습을 다양한 사회 문화와 결합하여 소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특히 전통문화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중 하나로 다뤘다는 점이 흥미롭다.또한 한국 경마 현장에서 종사하는 영국 출신 알라스테어 경마 아나운서, 호주 출신 하이디 경마심판위원, 프랑스 출신 빅투아르 기수 등 외국인 전문 인력들의 현지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경마의 매력과 발전상을 전할 예정이다.취재팀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을 취재하며 한국 경마만이 가진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진행자 알리 반스(Aly Vance)는 주로 내에 조성한 가족 공원 ‘포니랜드’, 야외 관람석 ‘그랜드스탠드’ 등 한국 경마 시설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큰 대회가 있지 않은 날임에도 관람객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라며, “여성들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아 경마팬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김낙순 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경마 문화의 다양성이야말로 한국 경마만이 가진 강점”이라며, “경마 외에 벚꽃축제, 뮤직 페스티벌, 물놀이 축제 등을 통해 복합적인 레저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CNN의 취재는 한국 경마의 국제적인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 경마를 통해 한국의 문화까지 함께 알릴 기회다”고 전했다.CNN의 한국 경마 취재 분은 한국시산 8월 25일 새벽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며 재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위닝포스트 언 엘레강트 라이프’가 지난달 한국마사회를 찾아 취재한 한국 경마의 모습이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블로그 개선 방안과 발전 방향 등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블로그에 대한 만족도 및 향후 방향에 관해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렛츠런파크 FGI를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FGI는 Focus Group Interview로 1~2시간 정도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와 형태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8월 31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본관 3층에서 열리며 10만 원의 사례금이 있다.FGI 모집은 8월 29일까지로 △렛츠런파크 블로그에 들어온 적이 있다 △렛츠런파크를 가본 적이 있다 △개인 블로그 활동을 2년 이상 했다 △개인 블로그의 총방문자 수가 100만을 넘는다 △렛츠런파크 블로그에 이런 거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 △8월 31일 토요일에 렛츠런파크를 방문할 수 있다 중 4개 이상 해당이 되면 참여할 수 있다.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블로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자리로 블로거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블로그에 대한 블로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렛츠런파크 FGI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의 윤곽이 드러났다.한국마사회는 23일 출전마 선정위원회를 열고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할 경주마 총28두(코리아컵 12두·스프린트 18두)를 선정했다.1800m로 치러지는 코리아컵에는 국내마 6두와 외국마 6두가 출전한다.'제4회 코리아컵' 출전마 선정 내역(사진 자료= 한국마사회).올해 3월 두바이월드컵클래식에 출전해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린 ‘돌콩(국제레이팅 110)’을 비롯해 ‘청담도끼’, ‘문학치프’ 등이 서울 대표로 나서며, 부산 대표로는 ‘뉴레전드’, ‘백문백담’, ‘킹오브글로리’가 이름을 올렸다.해외 원정마 중에서는 미국 경마무대에서 활동한 ‘론 세일러(Lone Sailor)’가 눈에 띤다. ‘론 세일러’는 코리아컵 출전마 중 가장 높은 국제레이팅인 112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레밍턴 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다만, 작년 우승 이후로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G2·G3 경마대회에 나서 주로 2·3위를 기록했으며, 작년 11월 3일 열린 브리더스컵 클래식에 출전해서는 5위를 기록했다.이 밖의 미국 대표로는 ‘하비 월뱅거(Harvey Wallbanger, 106)’, ‘나누쉬(Nanoosh, 105)’ 등이 나서며, 영국에서는 ‘앰배서더리얼(Ambassadorial, 104)’과 ‘페트루스(Petrus, 99)’가 출전한다. 아시아 경마시행국인 홍콩에서는 ‘글로리어스 아티스트(Glorious Artist)’가 출전한다.1200m 단거리 경주인 ‘코리아 스프린트’에는 국내마 10두와 외국말 6두가 이름을 올렸다.'제4회 코리아스프린트' 출전마 선정 내역(사진 자료= 한국마사회).국내마 가운데 가장 높은 국제레이팅을 가진 ‘불루치퍼(107)’와 ‘투데이’, ‘돌아온포경선’. ‘에이스코리아’, ‘파이널에너지’ 등이 부산을 대표해 출전 등록했으며, 서울에서는 ‘가온챔프’, ‘글로벌캡틴’, ‘다이아삭스’, ‘스프링백’, ‘원더볼트’ 등이 나선다.단거리 해외 출전마 중에서는 미국의 ‘홀리 리갈(Holy Legal)’과 프랑스의 ‘바코엘 코피(Bakoel Koffie)’가 국제레이팅 108로 가장 높은 경주마이다. 특히, ‘홀리 리갈’은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이다.이외 미국에서 ‘하트우드(Heartwood)’ ‘패스트 패스(Fast Pass)’가 영국과 홍콩에서는 ‘패스 더 비노(Pass The Vino)’와 ‘어글리 워리어(Ugly Warrior)’가 대표로 나선다.한편, 8월 29일 2차 출전등록이 진행되며,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 출전마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는 23일 출전마 선정위원회를 열고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할 경주마 총28두(코리아컵 12두·스프린트 18두)를 선정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2019년도 개인·법인·조합 마주를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2019년도 개인, 법인, 조합 마주를 모집한다. 개인마주는 개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 법인마주는 법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 조합마주는 민법에 따른 조합계약을 체결하고 조합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다.신청 자격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닌 자, 경제적으로 경주마 구매와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자다. 또한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 외국인의 신청 자격은 내국인과 같고 국내 비거주 외국인의 신청자격은 국제경마부로 문의하면 된다.신청은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6층에 있는 서울경주자원관리부로 1차로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2차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이라도 정원이 다 차게 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마주로 선정되면 10월 중 개별로 공지할 예정이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한국마사회 서울경주자원관리부로 연락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2019년도 마주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최초로 1600m 경주가 시행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를 마일(1600m) 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일 경주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경주 길이로 세계 100대 경주 중 23%가량이 ‘마일 경주’로 치러진다.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의 메인 무대인 서울경마에서의 마일 경주 시행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경주로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그동안 1600m 거리 마일 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이뤄졌지만, 주로가 갖춰지지 않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경마의 기수들을 기리는 ‘자키 메모리얼(Jockey Memorial) 경주’가 18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개최됐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경주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경마 기수들의 넋을 기리고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자키 메모리얼 경주를 열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경주가 시행됐다.2004년 8월 9일 기승훈련 중 불의의 낙마로 인해 故 유훈 기수가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2005년 유족들의 뜻에 따라 故 유훈 기수를 기리기 위한 ‘유훈 장학회’가 설립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등록금을 꾸준히 지원해주는 등 활발한 장학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경주 직후 열린 시상 행사에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이 참석했다.경주를 우승으로 이끈 문세영 기수, 손영표 조교사에게 기수협회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기수협회는 모금된 800만 원의 기부금을 ‘유훈 장학회’에 전달했다.자키 메모리얼 경주에서 우승한 문세영 기수는 “불의의 사고로 선배님들께서 먼저 떠나신 빈자리를 ‘안전’으로 채워나가고 있다”며, “후배들의 안전한 경주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밑거름이 되어준 선배님들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며 달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경마의 기수들을 기리는 ‘자키 메모리얼(Jockey Memorial) 경주’가 18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개최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1일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했다.전성원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건전화본부장 자리에 8월 8일부로 새로 부임한 최원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낙순 회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8월 21일부로 체결하며 체결식을 열었다.직무 청렴 계약은 한국마사회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려는 것으로 신입 임원인 최원일 본부장은 직무 청렴 계약을 맺으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주요 계약 내용은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로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신입 임원으로서 청렴한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최원일 본부장에게 청렴 펜을 증정했다.최원일 본부장은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홍보실장, 분당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제주지역본부장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직원을 포용하는 리더십을 갖고 임기를 채울 것이고 한국마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7월 13일 청렴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한 감시, 평가 등을 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담당하는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5월 31일에는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 시민감사관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기관의 청렴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하는 직무 청렴 체결식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1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과 사회 공익 힐링승마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마사회는 농관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농관원 소속 공무원 중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 업무, 농업경영체 민원 업무 등 스트레스가 과중한 종사자 250여 명에게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원산지 위반을 단속하는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된 공무원은 수사 권한이 있어 농축산물 원산지와 관련된 단속, 서류 작성, 검찰 송치, 구속까지 일반 경찰과 똑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위반자를 단속하고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는 과정에서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다.협약식에는 김태융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과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와 농관원은 사회 공익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특별사법경찰 업무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낮추어 궁극적으로 건전한 농축산물 유통과 농축산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부터 고강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 사회 공익 직군들을 대상으로 승마를 무상 지원하는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운영 중이다. 신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지난해 4배 규모인 4,000명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 공익 직군들을 신규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김태융 본부장은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통해 말산업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농축산 현장에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의 심신 치유를 돕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사회 공익 힐링승마 업무협약을 체결해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