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시흥배곧지구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경기도와 시흥시는 17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다.공모사업에서 경기경제청은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2개 과제가 선정됐다.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흥 배곧지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시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의 영역에서도 가짜가 넘쳐나고 있는데 진실이 유통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 시대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대유행 시대를 맞아 향후 과학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학·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안희경 영국 세인스버리연구소 연구위원, 김태형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상무, 박수제 제주대학교 교수, 김우재 중국 하얼빈공
한국마사회는 최근에 사명변경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말산업저널 2021.3.10. 보도).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그동안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붕괴가고 있는 말산업을 살리기 위해 낙후된 한국마사회법 체계를 뜯어 고치는 계기가 되야 한다.같은 사행산업이면서 복권이나 토토(체육진흥투표권)은 왜 아무런 제한없이 오히려 매출을 늘리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말산업도 이들과 같은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급성장하는 것은 이익을 시행체가 독점하지도 않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 4월~10월까지 7개월 간 도내 악취관리지역 8곳 중 시흥, 오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에 들어간다.‘악취관리지역’은 시·도지사 또는 인구 50만 이상 시장이 악취 민원이 집단적으로 발생하거나 지역 내 악취가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 또는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지정하는 지역이다.‘악취실태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악취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 또는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 후 데이터에 근거한
지난 2월 23일 경마온라인 법안 심사소위 통과가 무산됬다. 도입시기 상조나 국민정서상 시행여건 불비라는 이유로 의원들의 강력한 입법의지를 무산시켰다. 사행성시비나 국민정서 미진 등은 "감독부처 책임이지 남탓만 하고 먼산 불구경 할 일이냐"는 의원들의 질책이 안타까울 지경이다. 사행성 시비 등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도 현재는 코로나19로 경마가 망하게 되니 거론하지 많고 있는데도 감독부처가 오히려 사감위를 대변하고 있는 모습이다.누군가가 '사행성확산' '국만공감대 형성'을 이유로 딴지를 걸면 경마만 그런게 아니다, 토토, 로또는
폴리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결정을 이유로 자사 기사의 뉴스 검색 제휴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26일 인터넷신문사 폴리뉴스는 국내 양대 포털사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검색 중단에 대해 부당하다며, 법무법인 정진(담당변호사 정혁진, 오창국)을 통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중단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제평위는 추천검색어 남용 등의 이유로 벌점을 부과한 9개 매체에 뉴스제휴 재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폴리뉴스는 ‘유일하게 제평위원 30명 전원이 채점한 종
코로나19로 초토화된 말산업에 고객입장이 재개됬지만 10%~20%로는 말이 안된다. 중대본의 방역지침을 이행하면서 고객을 얼마나 받을지 정도의 경영자율성은 보장해야 한다. 그동안 수십억을 들여 준비한 방역물품도 그동안 무용지물 이 됬다고 입장재개는 됬지만 온라인발매가 없는 경마로는 100%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한 작년 6천억의 적자를 메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작년 1년 내내 경마고객 입장금지 되어 말산업은 파탄지경 이다. 대안으로 기대를 걸었던 경마 온라인발매 도입도 지난 2월 23일 감독부처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법안 소위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수출난 등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동분서주한 경기도의 노력들이 속속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에 대한 경제방역대책으로 재난기본소득 등을 통해 경기부양에 집중하는 한편,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혁신적인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나가고 있다.먼저 도내 철도분야 전문 제조업체 A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대만에 수출하기로 했던 철도차량의 납품이 지연돼 발을 동동 굴러야만
'조선일보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 언론시민단체들이 조선일보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언론시민단체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3일 조선일보사, 조선일보의 방상훈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ABC협회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전했다.ABC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일간지 발행부수·유료부수 자료는 정부기관, 공공법인이 지급하는 광고비와 직결돼 있으며,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피고발인들의 행위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사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불공정거래),
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소차 보급 세계 1위라는 타이틀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너무 느리고 그 수도 매우 부족해 그린 모빌리티(mobility) 실현에 큰 장애를 맞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확산의 단초인 충전 인프라가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활거점 중심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후위기 대응, 포스트 코로나 친환경 산업구조 개편, 녹색일자리 신성장동력 확보 기회로 전기차・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로 대변되는 미래 그린모빌리티
경기도가 국회와 정부에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법’ 개정을 건의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사례가 도의 규제합리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경기도는 규제합리화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규제합리화 추진에 기여한 12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과제 발굴 및 정비 실적과 홍보실적 등의 정량지표와 규제합리화 추진 적정성, 노력도 및 효과성의 정성지표를 활용해 최우수(1), 우수(3), 장려(3), 입선(5) 부서를 선정했다.최우수 부서인 도시재생과는 ‘도
다 보여요, 당신의 에티켓- 마혜경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된 지 일 년이 넘었다. 우리 삶을 지배하는 큰 그림이 있었다면 그 그림을 다시 스케치하는 시간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가장 먼저 손이 간 부분은 사회를 질서 있게 움직이던 몇 개의 제도다. 가령, 다수의 인원이 포함된 모임을 규제한다거나, '사회적 거리' 라는 슬로건에 맞게 개인 간의 철저한 위생을 강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망각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쉽게 익숙해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마스크가 당연한 소지품이 되는가 하면, 손 소독제나 물티
주변의 많은 사람들 입에서 "병들어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라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생활이 파탄에 이른 많은 국민들의 푸념이다.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크다. 특단의 대책들이 이어진지 벌써 오래다. 그러나 속시원하게 벼랑 끝에 까치발 들고 선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정책은 없다. 거리두기와 모임금지 등의 규제 정책만 쏟아지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일반 독감처럼 치료 및 예방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사스와 메르스 때는 이렇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청정산림보전 대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도의 산림보전 대책에 대해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12월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지침’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지침은 표고 및 경사도 기준, 절·성토 비탈면 및 옹벽 설치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형적 특성과 법률상 규제정도를 반영한 합리적 기준을 제안했다.이 같은 경기도의 청정산
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회장 최석용)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사장 송신근)은 2021년 2월 16일(화) 삼정호텔 1층 로즈마리룸에서 협회사와 조합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2021년 정기총회에서는 이모빌리티IT융합산업협회(이하 협회)와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하 조합)의 ‘20년 성과와 ’21년 신규 사업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임원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하였다.배효수 국장은 2021년 비전으로 “Business based eMobillity”를 강조하고, 전기구동 기반의 서비스와 비즈모델을 위한 맞춤형(다품종 소량
경기도가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경기연구원은 '녹색전환을 위한 10대 환경 전략'을 발간하고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대응한 환경 분야 중장기 10대 과제를 제안했다.코로나19를 계기로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더 나은 환경 질에 대한 요구 등으로 사회경제적 대전환에 대비한 환경 비전과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여기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탄・석유에너지 기반 탄소 경제에서 탈 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스콘공장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곳이었다.이런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뚜렷한 해법을 갖고 있거나, 마무리가 다 된 경우가 아닌데도 갈등현장에 중재자로서 도지사가 나섰기 때문이다.민선 7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오랫동안 해결을 못하던 이른바 장기미해결사업들을 새로운 동력으로 해결하고 있다.장기미해결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주체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된 터치포굿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환경 분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팀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으로 창업 공간, 설비 및 창업 자금,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기본 교육, 담임·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창업 자금은 운영 경비, 사업 모델 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1000만~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사업 신청은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