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6)시리즈 총6편 중 6번째 평택미군기지의 전략자산과 군사행동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산미군기지가 오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택에는 평택미군기지(K-6)와 오산미군기지로 알려진 송탄미공군기지(K-55) 두 개가 있으며, 오산에는 미군기지가 없다. 동시에 평택은 한국해군 제2함대사령부까지 있어 육해공 전력을 갖춘 완성형 군사도시이다.여기에서는 평택미군기지 또는 캠프 험프리스만을 다루기로 한다.평택미군기지 면적은 여의도 의 5.5배, 판교신도시의 1.6배로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
7.27정전협정70주년 특집기사 `왜 평택인가` (4)시리즈 총 6편중 4번째 평택미군기지 투쟁한미상호방위조약에 주한미군의 주둔 이유는 대북방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미국정부는 한반도 뿐 아니라 동아시아 등으로 작전범위를 넓히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목적으로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것은 주한미군이 한반도를 떠나 군사작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바야흐로 미군이 대한민국 방어목적이 아니라, 미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둔함을 밝힌 것이다.평택미군기지투쟁은 1990년 용산기지 평택이전보도가 나오면서 지역주민들이 용산기지
오는 7월 27일은 70년 전의 정전협정으로 지금의 남북분단의 출발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택 험프리기지는 일본군이 점령해서 사용해온 것을 이제는 미군이 450만평으로 확장하여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 유엔사령부를 두고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기지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주둔 미군 28,700명중 19,000명 가량이 평택미군기지에 5,000여명은 송탄미공군기지에 근무하여 주한미군 2,4000여명이 평택의 두 미군기지에 주둔중입니다. 대략으로 미 군사력의
출판사 미래플랫폼은 7월 24일 최근 화제가 되었던 윤인모교수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1]에 이어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을 출간했다.[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2] 는 지금 봉착한 한국 의료문제의 모든 원인을 제대로 고찰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알기 쉽게 그림으로 구체적인 의료 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설명한다고 한다. 서울성모병원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인모 교수는 이번 출판에 대하여 “지금 대한민국은 의료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누군가 현명한 대안을 이야기해야 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함께
김의철 KBS 사장이 12일 대국민 호소를 내며 TV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분리 징수에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점을 근거로 지역방송과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 공익적 프로그램의 축소 및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김 사장은 "내외부에서 지적받고 있는 공정성과 경영 효율화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고쳐나가겠다"면서 "분리 징수는 현 상황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 되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케이비에스(KBS)가 상업방송사들이 하기 어려운 공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
신광철 작가, 를 말한다! 대하소설 5권을 완간한 신광철 작가를 비대면으로 만났다. 는 한민족의 웅혼한 역정을 꿰뚫는 역사를 담은 소설이다. 요즈음 보기 드문 장편의 굵직한 느낌의 소설이다. 지난 6월 29일에는 5권 완간 기념으로 북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신광철 작가는 충북 진천 출신이다. 인문학 작가로 자리잡고 있지만 원래는 시인으로 출발했다. 근간인 와 이 꾸준하게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광철 작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잼버리는 올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세계잼버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4개국 4만 3천 여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 참가자 43,189명(7.
경북 성주에 위치한 아트리움 모리는 김결수 작가 개인전이 8월 13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김결수 작가의 이번 전시 테마도 ’노동과 효과이다. 노동과 효과(Labor & Effectiveness)는 작가가 그림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천착해온 주제다. 그는 낡고 버려진 것에 긴 시간 반복됐을 누군가의 고된 노동이 담겨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삶의 현장에서 잔해를 찾고, 작가의 정신을 더해 결과물을 얻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김결수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하여 ‘노동과 효과’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한다,“노동 & 효과(Labor
35년간 물에 투영된 인생과 자연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을 해온 남여주 작가 초대전이 서울 돈화문갤러리에서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열린다.남여주 작가의 작품을 보면 무언가 다르다. 다른 작가들과는 크게 차별화되어 있다. 그림의 소재, 구도, 아름다움을 표현해낸 예술적 기법에서 첨단시대의 그림임을 알게 해준다. 다른 화가들이 다가가지 못하는 예술세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작가는 스쳐가는 바람, 퇴색된 꽃잎 등 자연과 생명체들의 이미지가 투명한 물의 풍경 위에 비춰지거나 담겨져 만들어지는 환영 잔상을 반영ㆍ반사로 캔버스에 담아낸다
대안공간 루프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3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 선정 전시인 ‘정찬민 개인전: 행동부피(Chanmin Jeong Solo Exhibition: Mass Action)’를 개최한다.정찬민은 효율 중심의 맹목적인 성장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가 인간에게 주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는 일상에서 무의미하게 여겨졌던 일상 속 신체의 움직임을 예술 작업으로 재해석한다. 경제적 가치 창출에만 몰두하는 자본주의 질서 안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소외의 행동을 기록하고 이를 시각 예술로 변이한다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포털뉴스 생태계의 올바른 방향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오전에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과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공동주최하고 굿모닝충청과 디트뉴스24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전 10시부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포털산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
하나은행이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계약을 2033년까지 연장한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은행을 맡아 올해 26년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FA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최상위 광고권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구는 선수와 관객,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고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지난해 카타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한국은 6월 11일 아침), 제 155회로 시행된 금년도 벨몬트스테이크스(1867창설)는 아르칸젤로(Arcangelo, 7-1)가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경합이 예상됬던 내셔널트래져는 초반 선두를 나서다 뒤쳐졌고, 가장 우승이 유력했던 포르테(2-1)는 초반부터 후미에 쳐졌으나 막판 역주로 2위를 차지했고 테핏트라이스 (5-1) 역시 초반 역주에도 불구하고 초반 후미를 뒤쫓다 막판 역습으로 우승을 거머쥔 알칸젤로에게 선두를 내주고 3위에 그쳤다.트리플크라운의 마지막 관문으로 뉴욕주 벨몬트경기장에서 상금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트페어이자 작가미술장터 중 하나인 ‘bac 속초아트페어’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17일(토)부터 25일(일)까지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다.‘2023 bac 속초아트페어’는 갤러리 아트페어 형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미술 전시를 일부러 찾지 않던 관광객에게도 흥미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다양한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투자가치 있는 유명 작가의
오늘 오전 10시 반, KBS 본관 앞 계단에서 ‘KBS 수신료 분리징수 중단을 촉구’하는 사회 각계 원로와 언론단체 긴급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엄주웅 팀장(언론비상시국회의 대협팀)의 사회로 각계 원로의 발언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발언에 나선 김상근 전 KBS 이사장은 “저는 1986년 KBS 시청료 거부 운동을 했던 장본인이었다”면서 “KBS 시청료 거부 운동 왜 했던지 여러분 기억하실 거다. 그때야말로 전두환 정권이 완전히 언론을 장악하고 있을 때였다. KBS는 물론, 저녁 9시 ‘땡’하면 메인 뉴스
사회 각계 원로들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원로들은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은 언론을 장악하고 길들이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검은 속내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방송법에 근거해 현재 시행중인 수신료 통합징수를 시행령으로 폐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근거를 내세웠다. 헌법재판소에서 2008년 수신료 통합징수를 허용한 방송법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고, 법원 역시 2015년 통합 징수의 적법을 인정했으나 법 개정을 통하지 않고 하위 시행령으로 법률과 헌법 판
4부 염소 선생(3) 별개미 컨테이너온종일 앉아착한 마음 구두를 닦는다허리 구부려늦은 밤 맑은 영혼열쇠를 깎고 도장을 판다진짜 선생이시구나반백의 흐트러진 머리 치켜들면카아, 어둠 뚫고 떠오른인생 한 모금 좋더라푸른 밤바다 얇은 다리 금방노 저어 갈지니삐걱이는 두 짝 잎새 다리여내가 만일 너를 잊는다 하면내 오른손 그 솜씨도 잊혀져라*14,15행은 『구약 성경』 「시편」 136장에 나오는 구절 내 일찍진짜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좁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진종일 틀어박혀구두를 닦고 열쇠를 깎고도장을 팠어야 하는데내 진즉 런닝구가 다 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