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패배 승복 선언에 대해 "이낙연 후보님, 정말 고맙습니다. 잡아주신 손 꼭 잡고 함께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이 전 대표의 승복 선언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떨어져 서로 경쟁하던 관계에서 이제 손을 꽉 맞잡고 함께 산에 오르는 동지가 됐다"며 "이낙연 후보님과 함께 길을 찾고 능선을 넘어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고 전했다.이 지사 측은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 측의 대선 경선 중도사퇴 후보자 무효표 처리에 대한 문제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천대유'와 관련하여 여러 대학에서 국민의힘당을 규탄하고 명백히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붙고 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많은 이익이 발생한 화천대유를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였지만 현재까지 이 지사와 관련된 증거는 없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비리만 발견되고 있다.이에 각 지역에 있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자보에는 '대장동은 국힘당 게이트다'라는 글과 함께 "화천대유를 통해 이익을 본 5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당초 계획과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분이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전화가 많이 와서 공개적으로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숙고 결과 저의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었다. '살아 있는 전태일'로 평가받는 이재명 후보가 과반이 넘는 득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었다. '소년노동자의 대통령 도전기'가 험난한 여정을 뚫고 힘차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가장 어려운 관문인 소속 정당 '경선'에서 승리함으로써 고지 점령 8부 능선 쯤 통과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과정을 살펴볼 때 비록 2부능선 정도 남아 있는 고지일지언정 점령하기 까지 과정은 역시 지난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
[고정숙 한자교실] 빈농(貧農) 산나물 캐 먹던 빈농의 아들 소년공 이재명(57)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빈농(貧農)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가난할 빈(貧), 농사 농(農) 자를 쓰고 있다. ‘貧’ 자는 나눌 분(分), 조개 패(貝)의 조합이다. ‘八’ 자는 사물을 반으로 쪼갠 모습을 그린 것이고, ‘刀’ 자는 고대에 사용하던 칼의 일종을 그린 것이다. 그러므로 ‘分’ 자는 칼로 사물을 반으로 나누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貝’ 자는 껍질이 벌어진 조개를 그린 것이다. 고대에는 조개를 화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 지사는 "국민들은 저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청산하겠다"고 전했으며,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이며,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 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력한 어조로 말했다.이어 "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
이재명 경기지사가 9일 경기지역 대선 경선에서 '과반 압승'을 거둔 뒤,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을 키워주신 경기도민의 마음 잊지 않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경기도는 이재명 정치의 모든 것이었다"며 "더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 보라는 경기도민의 무한한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또다시 예상을 뛰어넘는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며 "그 기대에 걸맞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경기도민께서 ‘역시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이다’ 어디가서든 자랑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
〈진보시민정치 대선전략 토론회〉 지난 28일(화) 오후 2시 안국역 부근의 6.15남측위 회의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진보시민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모여 〈진보시민정치 대선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열띤 토론으로 예정 시간인 오후 4시를 넘겨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성희(소통과혁신 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권영길 초대 대표(민주노동당), 조성우 상임대표(주권자전국회의)의 인사말, 김경민 사무총장(YMCA)과 김장민 상임연구원(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의 발제, 김지선(촛불전진 방송위원장), 신지예 대표(한국여성정치네트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한 SBS 예능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BIG)3 특집에서 시청률 9%를 달성하며 지난 주 출연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시청률을 뛰어 넘었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시청률은 9%를 기록, 지난주 윤 전 총장편이 기록한 7.4%보다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10.1%를 기록, 순간 최고 13.5%까지 치솟았다. 20~49세 타깃 시청률 역시 4.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 지사는 전날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해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두관 의원이 지난 26일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 사퇴 의사와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유능한 지도자"라며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전북 지역 순회 경선이 끝난 직후 "오늘부로 경선 후보를 사퇴한다"라며 "저의 완주보다 백 배 천 배 더 중요한 것이 정권 재창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전북지역 경선 투표에서 총 208표(0.51%)를 얻었다. 5명 후보 중 누적 득표율 0.68%를 확보하며 5위에 머물렀다.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김 의원
[고정숙 한자교실] 과반(過半)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할 경우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진출이 가능하게 돼 호남에서도 과반 득표를 할 수 있을지에 정계는 물론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過半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지날 과(過), 반 반(半) 자를 쓰고 있다. 천천히 나아가다의 뜻으로 쓰이는 착(辶), 입이 옆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쓰이는 괘(咼)의 조합이다. 괘(咼) 자는 뼈 골(骨)의 간략화 된 글자로 보면 된다. 입이 옆으로 돌아가 균형을 잃게 되면
소득 상위 계층에 포함된 경기도민들도 재난지원금을 받게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한 '전 도민(100%) 재난지원금' 예산안이 15일 통과되어 내달 1일 지급될 예정이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오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6348억원 규모의 3차 재난기본소득 예산이 포함된 2021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에서 재석 의원 102명 중 찬성 80명, 반대 9명, 기권 12명으로 가결됐다.3차 재난기본소득 대상은 6월말 기준 254만명으로 경기도 인구의 18.7% 규모로,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동개발 사업' 의혹은 "성남시장 시절 최대치적"이라며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 정면 반박했다.또한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에는 "민주당 경선과 대선에서 손을 떼라"고 직격했다.이 지사는 "'견강부회식 마타도어 보도'는 공직선거법이 정한 후보자 비방에 해당한다"면서 "언론의 선거중립의무를 상기하고 정론직필하며 경선과 대선개입을 중단하라"고 말했다.이어 "대장동개발은 수천억원 개발이익이 예상되던 민간개발사업이었는데, 성남시장이 되면서 성남시 공공개발로 전환한 것"이며 "
이재명 경기지사가 세종·충북 경선 압승 후 "오늘도 수많은 동지께 또 큰 빚을 졌다"며 소감을 밝혔다.이 지사는 경선을 마친 뒤 SNS를 통해 '오늘 또 큰 빚을 졌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와 같이 전했다.이 지사는 스스로 빚이 많은 사람이라 칭한 뒤 "정치란 동지들의 수많은 헌신에 빚지며 길을 내는 일 같다."며, "그 어떤 길도 그냥 쉽게 만들어지는 법은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동지들의 헌신이 또 얼마나 크고 많았을지 가름하기조차 어렵다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서 간절한 소망을 이뤄내야 비로소 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5대 돌봄 국가 책임제 공약을 발표하며,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의 일방적 희생도, 시장에서 구매하는 상품도 아닌 우리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 이재명은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돌봄 부담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며,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드는 일"이라며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이재명 이재명의 '시민이 주인'인 세상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현장에서 날마다 민주주의를 만나며,시민의 힘으로 돌파하고,시민과 함께 성취한 시민자치의 진면목을담담히 나누며 정리한 내용을 수록한 이야기입니다.민주주의에 대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재명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PS) 재생속도를 1.25로 설정하여 들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훨씬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언론중재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의적, 악의적 허위보도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언론이 '대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주권자들의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며 "민주주의 시스템을 떠받치는 입법, 사법, 행정에 이은 제4부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 지사는 언론이 큰 영향력을 미치는만큼 책임이 따르지만 "언론이 그동안 주어진 권한에 따른 책임을 져왔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최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민노총) 위원장 출신 인사 4명이 각각 한꺼번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3인의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민노총은 "노동자 계급을 외면하고 보수정치 품으로 달려갔다"며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민노총에 따르면 26일 이수호, 조준호, 김영훈, 신승철 등 전직 위원장 4명이 대선 주자 지지 활동을 위해 민노총 지도위원 사퇴 의사를 전했다.조준호 전 위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김영훈·신승철 전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수호 전 위원장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캠프에 각각 합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책임을 지겠다며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윤 의원은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여야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의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 의원 사퇴를 만류했다. 여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 없이 윤 의원이 '정치적 퍼포먼스'를 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서초갑 지역구민과 국민들께
2017년 이재명 시장이 첫 대선에 출마하면서 직접 쓴 책이다.책의 구성은 몸과 생각 두 가지로 짜여져 있다.첫번째 몸은 이재명이 열두살에 엄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으로 출근하며 작업복을 입고 노동자로 살기 시작해서 희망을 잃지 않은 채 검정고시, 사법고시, 인권운동, 시민운동을 거쳐 성남시장이 되기까지의 삶을 이야기 한다.두번째 생각은 몸이 살아낸 현실과 그 현실에서 싹튼 생각의 알맹이들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재명은 저의 꿈이 곧 여러분의 꿈이며, '이재명은 합니다!'라면서 실천력이 있는 행정가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