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토) 오후 4시, 시청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3월 전국집중촛불' 행진이 개최된다.촛불행동은 14일 '윤석열퇴진, 김건희 특검 3월 18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총집결 호소문'을 통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 평화와 주권을 지킵시다"라고 외쳤다.촛불행동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포장된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행보가 거침없다'"라며 이에 대해 "정권 안보를 위해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왜적에게 넘기려는 자의 행패"라고 규정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범죄행각은 일제의 강제동원 범
이건영 전 한국마사회장이 11일 오전8시 45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고인은 1979년 12·12 사태 때 아군 간의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병력 출동을 만류하기도 했다.지난 1996년 펴낸 회고록 '패자의 승리'에서 "불행한 사태(12.12)를 막지 못한 책임 때문에 자신의 일생에 어두운 과거로 남게 됐고, 항상 국민과 전우들에게 죄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고인은 1926년 9월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육사(7기) 졸업 후 1969년 월남사령부 부사령관, 1976년 국방부 관리차관보, 1977년 중앙정보부 차장을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용혜인 의원이 3월 9일(목) 오전 10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대장동, 도이치모터스 쌍특검 3월 중 패스트트랙으로 일괄 처리하자"고 주장했다.용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게 대장동, 도이치모터스 쌍특검을 3월 중 야3당(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공조를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일괄 처리하자고 밝혔다.그러면서 더물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쌍특검을 두고 협의를 진행중인 부분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전하며 쌍특검의 조속한 추진을 목표로 두 가지 사항을 제안했다. 첫째, 대장동 특검은 폭넓게, 김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초청 조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10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진행됐으며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북도와 인터넷신문협회 간 조찬포럼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찬포럼을 계기로 위기를 맞은 지자체를 살리는 데 인신협과 인터넷신문들이 여론조성의 일익을 담당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
정의기억연대가 6일 "한국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가해기업의 사과도 배상도 참여도 없이 우리 기업이 대신해 피해자들에게 보상하는 안을 강제동원 ‘해법’으로 공식 발표했다"며 강력하게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정의기억연대는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국력에 걸 맞는 대승전 결단으로 '우리 국민의 아픔을 적극적으로 보듬는 조치'이자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면서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자화자찬하며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다시 구걸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국민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조선투위)가 48주년 성명을 통해 언론자유의 퇴행을 깊이 우려하며 현재 진행되는 언론 민영화 논의를 거둬들이라고 촉구했다.조선투위는 "언론탄압은 반세기 전의 군사독재시대에나 있었던 일인가? 저 어두운 시대의 망령이 다시 나타나 여기저기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언론의 자유를 끔찍한 과거로 되돌려놓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잇따른 언론탄압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MB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를 예로 들며 "정부에서는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서울 합정동 절두산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들에 대해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이 책 아르망의 '푸른 사과의 비밀'은 서울 합정동과 망원동, 서교동 일대에서 출몰하지만 사람들의눈에 띄지 않는 뱀파이어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책에 등장하는 뱀파이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뱀파이어와는 사뭇 다르다. 뱀파이어 '파스칼'은 인간보다 더 인간을 사랑한다. 무심코 책을 펴들고 읽기 시작하면서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구나" 생각했지만 이야기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전개된다. 뱀파이어는 맞는데 피를 먹지 않는다. 뱀파이어지만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
현장교육을 통해 후학을 양성해온 교육원로 김형민 전 오수중학교 교장이 지난 4일 지병으로 소천했다. 향년 86세.김형민 교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구례고, 조선대를 거쳐 원광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오수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재직중 학교 현장교육과 함께 적십자 활동, 자연환경 보전 활동, 웅변 지도, 야구부 지도, 스키부 지도 등 다양한 학생활동을 지도해왔다. 1962년 학다리중학교를 시작으로 동신중고교, 동신대학교, 고창고, 전주상고, 무주고 등에서 학생을 지도했으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 국민훈장 목련장,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대행진이 어느덧 29차에 이르렀다.촛불행동은 4일(토) 오후5시 3·1 정신을 계승한 3·4 촛불봉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는 3·1절을 맞아 "제2의 이완용, 윤석열을 몰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촛불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했다.현재 촛불대행진은 매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은 숭례문을 시작으로 시청 앞 대로까지 촛불행진이 이어진다.촛불행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SNS를 통해 촛불대행진을 공유해줄 것을 촉구했다.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1일 12시(정오) 3.1혁명 104주년을 맞아 탑골공원 앞에서 윤석열 정부 검찰독재 포기를 주장하며 대한국민 주권선언을 외쳤다.김상근 목사는 대화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돼 있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주권은 검찰에 있고, 모든 권력은 검찰로부터 나온다’로 이미 바뀌었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검찰국가로 전략하고 있다, 민생이 파탄 나고 있다, 한반도의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드리고 있다,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을 전면 거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타도하는 범국민단식 농성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촛불행동은 지난 2월 18일 제27차 촛불행진이자 제5차 전국집중을 마친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전면거부, 윤석열 타도 범국민단식 농성단'이 꾸려져 3일째로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과 함께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다고 전했다. 촛불행동은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라는 사상초유의 정치폭거를 저지른 사태에 분노한 국민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한편, 현
검찰이 강진구 기자를 구속하겠다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라는 전제로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 발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조현웅 검사가 지난 2월 16일 법원에 보낸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총 47페이지로 범죄사실과 구속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청구했다 기각된 영장에 비해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과 관련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의 부문조직으로서 언론의 잘못된 보도행태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비상조직 참가자 총회가 열렸다.비상시국회의의 부문조직으로서 조중동 등 주류 언론의 권언유착 행태 규탄과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저지를 목적으로 한 '언론탄압 저지와 언론개혁을 위한 언론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비상시국회의)'의 준비모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금)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비상시국회의의 결성취지에 동의하는 각 언론단체 및 단
중앙정부에서는 대통령, 지방정부에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의 리더십과 협상력이 발휘돼야 공공갈등을 해결하고 국정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같은 리더십과 협상력이 심각한 국내외 도전과 위기 상황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은 공공갈등에 대한 주요 6개 사례를 분석하고, 지자체장의 리더십과 협상력이 발휘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이뤄질 경우 성공적인 행정성과와 함게 공공갈등이 해결됐다며 이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며, 사사로운 정적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린 날"이라며 자신의 검찰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게 넘어갈 과도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성남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단 한 점의 부정행위를 한 바가 없고, 부정한 돈 한 푼 취한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의 부문조직으로서 언론의 잘못된 보도행태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자유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한 비상조직 참가자 총회가 열린다.오는 17일(금)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검찰독재,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의 결성 취지에 동의하는 각 언론단체 및 단체회원 또는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함세웅, 이부영, 임헌영 등 재야원로 시국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기 위해 지역과 부문의 각계 각층
재단법인 자유언론실천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 2월 1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조성호 신임 이사장을 선임했다.이부영 전임 이사장은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됐다.조성호 신임 이사장은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한국일보 전국부장, 뉴시스 편집국장, 새언론포럼 초대 회장,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 자유언론실천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 해(2022년) 5.18언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한편 재단은 강병국(법무법인 한민 변호사) 현 감사와 안기석(새언론포럼 전 회장) 신임 감사를 감사로 선임, 박강호 현 상임이사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