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문영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경마문화) 대표 장모상빈소: 충북 제천시 제일장례식장(043-645-4114, 제천시 내토로10길 21) 2층 특실발인: 2020년 8월 19일 수요일장지: 충북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선영
현재 경마, 경륜. 경정에 대해서만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사행산업이므로 이 기회에 억제하자는 편견이나 의도된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경마 등은 지금까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업종간 인위적 시장 구조 변동을 위해 불균형적 규제를 해오고 있다고 억울해 했다. 경마와 경륜, 경정을 경주류라는 틀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고, 복권류라고 묶어 규제를 거의 안하고 있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는 다르게 대접받아 왔다. 현재 경마 등 다중운집시설의 고객입장 허용의 키는 국무조정실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런데 판매망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언택트 발매 방식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발매로 경마 중단과 무관중 경마 시행에 대비하여 말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온라인 발매 도입을 추진할 때마다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이 저마다 나서서 반대를 하던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과거에는 경마 등의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해 “사행성 확산 우려 등으로 도입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여 사행성이 완화되기 전에는 사실상 도입을 못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기존에 허용 중인 업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8월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정원의 30%까지 허용한다. 방역당국의 프로스포츠 관중 규모 확대 방침에 따라 그동안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던 경마·경륜도 부분적인 고객 수용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8월 11일부터 프로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정원의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10%) 이후 전반적인 방역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제주 말산업 단체들이 ‘온라인 마권 발매’ 허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다.제주말산업발전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긴급 탄원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마 및 말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존립하기 위해 온라인 발매를 위한 마사회법 개정만이 살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비대위에 참가한 단체는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사)한라마생산자협회, (사)제주마생산자협회 등 국내 말 생산자 단체들과 (사)제주마주협회, (사)제주경마장조교사협회, (사)한국경마기수협회 제주지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코로나 대응책으로 다중 운집 고객을 제한하는데 이의를 달 간 큰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칫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몰리면 패가망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마는 7월 24일부터 관중 10%를 받으려 했으나 아쉽게도 제지당했다. 무관중 경마로는 하루 70억 원의 경마 상금을 감당할 수 없다. 이런 무관중 경마가 연말까지 가면 한국마사회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5,700억 원의 적자를 보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6일 프로야구 고객 10% 입장 허용, 8월 1일 프로축구 10% 입장 허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7월 말부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을, 행정안전위원회)과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주관했다.정부 측에서는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이장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감독지도과장이 참석했으며 경마산업계에서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축산경마발전위원회(위원장 권광세),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회장 박대흥), 한국경마기수협회(회장 신형철), 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 참석 패널이 확정됐다. 국내 경마산업 각계를 대표하는 이들이 대거 참석해 코로나 시대에 한국경마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영훈·김승남 국회의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위가 상황 타개를 위한 경마계의 강력한 요구가 반영돼 열리게 됐으며, ‘경마산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라는 주제로 7월 27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전략부장이 ‘코로나19 이후 경마산업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경마, 경륜, 경정이 24일부터 관중 입장을 부분적으로 허용한다. 한국마사회는 24일부터 서울경마공원,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3개 경마공원에 한해 좌석 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한 바 있다. 마사회는 그동안 경마산업 관계자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자금 대여 등 지원 노력을 병행하였으나,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른 말산업 피햬 최소화를 위해 6월 19일부터는‘무고객’으로 경마를 시행해온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서울
◎ 현황 점검 올해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경마가 열리지 못했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경마 98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6월19일부터 마주 100명만을 사전예약 받아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경마의 본질에서 한참 어긋난 경마시행이다. 말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말생산 농민은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갑자기 일자리를 잃고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경마 유관산업 관계자 및 영세업자들이 제한적 경마고객 입장과 언택트 경마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탄원에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의(전국승마사업자협회)·한국馬연구회·한국말조련사협회·한국말산업학회·한국말산업중앙회 그리고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한국경마전문지협회·비전유통·대성유통 등 국내 주요 말산업 협회 및 유관단체가 일제히 한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제한적 경마 관중 입장 및 언택트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 감사하고, 코로
7월 15일자◇1급을 승진▲고객보호처장 강현수 ▲말보건원장 송대영 ▲말산업진흥처장 엄영석 ▲사업전략실장 추완호 ▲홍보실장 홍용범◇2급 승진사무직 ▲방송센터장 김종덕 ▲서울고객안전부장 노병준 ▲장수목장운영담당 배승진 ▲지사운영지원부장 송재한기술직 ▲서울시설부장 강정훈 ▲생산육성부장 박승완 ▲유승일 ▲서울경마부장 황용규전문직 ▲서울심판전문위원 황인욱
‘제1회 제주 뉴욕경제문화포럼(뉴얼포럼-제주)’ 뉴 스타트 축하 풀파티 및 그린컬쳐 동행음악회 ‘한여름 밤의 세레나데’ 가 7월 25일(토) 서귀포 컬러인 제주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1620년 메이플라워호가 미국 보스턴에 첫 상륙한 지 400주년을 맞이해 ‘그린문화뉴딜’을 선도하는 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김은숙 대표가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글로벌 문화교류 활동을 해 온 임대순 뉴욕경제문화포럼(NEWEL, New York-Seoul) 대표와 함께 주관한다.제주 농업회사법인 숲 김은숙 대표(뉴얼포럼-제주 회장)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는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다. 세계의 경기 침체와 함께 경마 중단사태를 불러왔다. 또한 미국 경매시장에 상장했던 말들의 상장 취소와 낙찰률, 평균가격이 모두 30%이상 하락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2월 21일부터 시작된 경마중단은 벌써 4개월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제주에서 있었던 2세마 경매에서 낙찰률은 고작 28%에 그쳤다. 마주는 물론이고 생산자뿐 만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이와 별개로 언제 경마가 시작될 것인지 알 수 없다보니 경주마들은 쉬지 못하고 계속
편견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편견은 사회를 멍들게 한다. 편견은 갈등을 부추겨 국가와 인류의 평화를 해친다.편견의 사전적 의미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다. 편견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는 전체주의 독재로 흐르게 된다. 우리의 현대사를 살펴보면 편견이 권력을 움켜쥐고 국민을 다스려 독재의 불행한 시간이 이어져왔다. 그러다보니 '이승만 독재 타도' 4.19 혁명,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 타도의 5.18 민주항쟁과 6.10 민주항쟁으로 희생의 시간이 흘렀다.이제는 민주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100일 넘게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6월 1일 접수됐다.시인 김문영 씨(시집『촛불의 꿈』, 미디어피아 대표)는 6월 1일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란 국민 청원을 제기했다(청원 바로 가기).김문영 시인은 ‘전 인류의 재앙’인 코로나19 사태로 100일 넘게 경마가 중단되면서 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 경마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100일 넘게 경마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6월14일까지 2주간 경마중단이 또 다시 연장되었다. 말산업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온다. 말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경주마의 생산유통이다. 경마는 좋은
알제리의 오랑 시에서 페스트가 발생했다. 쥐 떼가 몰려들어 페스트를 전염시키는 바람에 사람들은 길 위에서든 집안에서든 가리지 않고 죽었다. 시 당국자들은 도시를 봉쇄했고 외부와의 연락마저 차단했다.이러한 페스트 소설 속의 상황이 우리에게는 낯설지 않다. 오랑 시처럼 중국의 후한 시와 필리핀 마닐라는 도시를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를 봉쇄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여당의 한 관계자가 대구 봉쇄 조처를 말했다가 호된 곤욕을 치렀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한 평온한 사회에 불현듯 들이닥친 변화 즉, 페스트라는 심각하고도 낯선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