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요구가 컸던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의 새 홍보수석으로 인수위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온 김은혜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개편 시기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모든 참모들이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와 17일로 예정된 취임 100일 회견 준비에 몰두하고 있어 개편 시기는 그 이후인 주 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올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지만 2위로 낙선했다. 6.1 지방선거가 끝난지 어언 두 달이 넘었지만 경기도지사 결과만큼 아슬아슬하
언제부턴가 올림픽 등을 앞두고 식용견 문제클 올림픽 보이코트로 이슈화해서 개식용을 야만인화하면서 동물복지가 세상의 화두가 됐다. 개보신탕이 영양탕으로 바뀌고 올해내에 개식용금지 여부를 결론지어야 할 일정이다. 식용견과 애완견은 다르다는 상식적 논쟁은 이미 마녀사냥으로 끝났고, 마치 1천만 반려 동물이 보신탕으로 처분되는 양 눈물을 흘린다. 5천만명 사람에 반려동물 1천만마리면 동물 화장시설을 사람만큼 갖추라는 건지, 이제부터 인간은 畜生을 고려해 초식동물로 돌아가러는 건지 모르겠다. 초식도 草生이 불쌍하면 禁食이 답인데 그럼 인간
안양시에 소재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시티랩스가 지난 7월 29일 금요일 안양시에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1천만원을 상회하는 물놀이 입장권 3백매의 배포를 위탁했다. 안양시는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여름 성수기가 끝나기 전까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입장권을 받는 아이들은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워터랜드’( 안양시 예술공원로 153-32)에 무료 입장해 물놀이를 즐기게 된다. 시티랩스는 안양예술공원 인근에 있어 워터랜드를 잘 알고 있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2018년에도 입장권을 기부한 바 있는
비상장회사가 상장되는 과정을 영어로 IPO라고 한다. Initial Public Offering 즉 공중(Public 대중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Initial) 주식을 사라고 제안(Offering) 하는 것이다. 물론 상장과 공모 (IPO)는 구분된다. 상장은 증권거래소에서 일정한 요건이 되면 주식을 거래소에서 사고팔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비상장회사는 증자등 자금의 조달을 대부분 49인 이하로부터 조달함으로 ‘사모’만 하고 있는 것이다. ‘공모의 결과로 상장이 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다. IP
제론바이오가 18일 신개념 하이브리드 조성물질인 히알루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론바이오는 첨단재생의약(PDRN 기반) 및 신소재 개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신물질 생산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사들과 협의중에 있다.새로 조성한 히알루겐은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과 피부 탄력성을 높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콜라겐을 하나의 물질로 하이브리드화한 신개념 소재다. 기존 물질보다 피부 자체 면연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모습 효과 및 상처 회복에 뛰어나다. 회사 측은 하이브리드 소재인 히알루겐이 케라틴 결합 단백
전국적인 폭염으로 녹조라떼 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낙동강 수계에서 먹는 물 걱정을 해 온 환경단체들은 물을 가두어 놓은 보를 열 것을 주장하고 있다. “고이면 섞는다‘는 모두가 아는 말이다. 당연히 수문을 열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낙동강 물을 흘려 보내는 것은 단기적인 대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수원지로 들어오는 비료가 섞인 하천물과 비점오염원 (빗물에 쓸려 나오는 가축농장 폐수 등)의 오염수는 수질의 부영양화 (영양소가 높아짐)을 초래하여 녹조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그 결과 지금같이 녹조 발생경보가 발령되는 것이다
녹조라떼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황토살포, 수차, 초음파 조류제거기, 조류제거선, 과산화수소 처리 등이 이용되고 있다. 이중 황토는 녹조라떼를 응집시키는 응집제로 작용한다. 국내에서 녹조 발생시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황토살포 방법은 처리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도한 반복사용으로 인해 임야훼손과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자생식물 바위손에서 녹조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2020.2.20. 환경부 국립생물자연관 보도자료) 좀 어렵지만 녹조라떼의 원인을 알아보자. 산소만 많다고 해서 플랑크톤이 왕성하게 번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반도체 산업에서 폐수가 많이 나온다. 이를 잘 정수하여 환경기준 이하로 떨어뜨려서 바다로 강으로 내보낸다. 공장폐수는 어떻게 정수할까? “ 유기처리는 미생물을 활용해 질소 등을 제거하는 단계다. 폐수처리의 핵심으로 오염 물질을 미생물이 먹게 하고 기체 상태도 변화시켜 없앤다.” 폐수처리의 마지막 단계는 미생물처리이다.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먹고 분해하여 자연에 해가 되지 않도록 만든다. 아래는 삼성전자 폐수처리과정에 대한 언론보도이다. “아래”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 웨이퍼를 깎고
정수 전의 물을 먹고 자란 농수산물에 건강에 유해한 물질이 기준 이상으로 들어 있을 수 있다. 먹는 수돗물에도 기준 이상으로 들어 있지 않은가 하는 의심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거의 매년 발생하는 녹조 오염 때문이다. 사실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공장에서 폐수를 그대로 버리는 경우와 같은 점오염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엄청난 단속과 정부의 자금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 숨어서 폐수를 버리는 경우가 있겠지만 계속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특정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이다. 그 중에서 농약과 비료가 빗물에
지난 글에서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이하 ‘고시’라 한다) 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감시항목으로 규정되어 있고 지방자치단체장이 먹는 물에 대한 감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사업소는 취수원에서 취수한 원수와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에 대하여 ‘상수원관리규칙’ (이하 ‘규칙’이라 한다)에 따라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마이크로시스틴을 검사하지 않고 있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인천시는 ‘상수원관리규칙’에 따라 검사하고 있는데 ‘상수원관리규칙’ 에는 마이크로시스틴을 검사하
환경부는 「수도법」 제26조제3항 및 「먹는물관리법」 제5조제4항에 따라 먹는물 수질기준항목 이외에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이하 "감시항목" 이라 한다)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먹는물 감시항목의 지정대상ㆍ지정절차ㆍ먹는물 감시항목별 감시기준ㆍ검사주기 등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이하 ‘고시’라 한다)에 정해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감시예정물질의 검출빈도ㆍ검출농도ㆍ검사주기ㆍ감시기준ㆍ검사대상ㆍ시행시기와 함께 그 물질에 대한 WHO 및 미국 등 선진국의 수질기준 등을 포함하여 환경부장관에게 요청하면 장관은 이에 응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은 300도로 가열해도 죽지 않는다는 발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낙동강 인근의 논에서 자란 벼에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다는데 수도권은 안전할 수 있을까?서울, 경기도, 인천은 팔당호에서 물(원수)를 받아 개별 도시별로 정수장에서 정수하여 상수도로 가정과 직장에 공급한다. ‘먹는물 관리법’ 상 먹는물 원수 (정수 전의 물)에 존재할 수 있는 마이크로시스틴에 대해서 검사 주기는 규정하고 있으나 감시 기준은 없다. 다만 ‘정수장 조류 대응 가이드라인 ’(이하 '가이드라인‘이라 한다)에 기준이 있다.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