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근 발생한 남부지방 수해 피해의 당사자인 섬진강댐 하류 방류피해 지자체들이 섬진강댐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라는 주장을 내놨다. 섬진강댐 하류 방류피해 기초지자체 단체장 5인(전북 남원·임실·순창, 전남 곡성·구례)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댐관리 기관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이들은 “사상 초유의 물난리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미래통합당 등 정치권은 지금 당장 정쟁을 멈추고, 상처 입은 섬진강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 사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일로서 한 달이 지났다.8월 4일 신승목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그는 "김 변호사는 오랜 기간 성폭력 사건을 전담한 변호사로서 범죄 구성 요건에 못 미치며 증거가 미흡한 사건을 고소 이후 '언론 플레이'로 의혹을 키워왔다"며 "박 시장이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들도 받은 런닝셔츠 차림 사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의 억울함을 보도해온 유튜브
제주도는 마을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어딜 가도 비슷한 돌담과 바다를 볼 수 있지만 뭔지 모를 그 마을만의 느낌이 있다. 제주 동쪽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매력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그 중에서 하도리 마을은 조용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집이 느껴지는 마을이다. 하도리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해있다. 북쪽으로는 바다에 인접하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 긴 해안을 끼고 있으며, 주변에 긴 모래 해변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의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데에는 철새도래지가 한 몫 한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만
지난 달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양 킨텍스를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6월 13일 킨텍스에서 열린 ‘프리미엄 펫쇼’ 행사에 다녀온 관람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입장 전 문진(QR코드)-마스크착용-발열검사-손소독-발열검사(2차)에 이르는 4단계 방역 덕분에 2차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중대본은 “다중시설이라도 생활방역수칙과 철저한 시설방역으로 감염피해를 막은 대표적 사례”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코로나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이 임시로 문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7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혹은 검찰 수뇌부가 법무부와 혼연일체가 돼 장관의 지시를 따르니 굳이 지휘권 운운할 필요가 없다. 법무부와 검찰이 분리될 때, 마찰음 혹은 파열음은 비로소 시작된다"라고 말했다.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총장의 행보가 오히려 검언유착 의혹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측근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므로 오해를 피하고자 회피 선언을 하고 관여치 않아야 할, 2013년 상부의 수사 방해에 맞서 항명 파동으로 징계까지 받은 총장님이 감찰본부의 반발에도 진정서 재배당을 시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민타 오바 전 국무부 한일담당관은 6월 22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존 볼턴 전 백안관 국가안보보자관을 비판했다.민타 오바 전 국무부 한일담당관은 '북한 정책에 대한 존 볼턴의 영향: 못되고, 야만적이며, 단기적(John Bolton’s impact on North Korea policy: nasty, brutish, and short)'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 바보(트럼프: 허영심 많고 불안하고 자신을 멋있게 보이도록 하는 것 외에 원칙은 없는)
늦게 귀가하는 딸을 훈육하겠다며 손찌검을 한 아버지에게 항소심에서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다. 아버지는 재판에서 재차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1부(김재영 송혜영 조중래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18년 3∼7월 늦게 귀가했다거나 외갓집에 연락했다는 등의 이유로 딸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행동이 딸의 잦은 외박과
21대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황운하 국회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보할만큼 양보했고 인내할만큼 인내했다. 더 이상 협치·견제 등의 이름으로 발목잡기가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사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권은 지금까지 야당에 의해 국정 발목작기로 악용되어 왔으며 정치적인 이유로 심사를 거부하거나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며 월권적으로 운영된 사례가 많다고 밝히며 21대 국회 원 구성을 촉구했다.현재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 원 구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지켰다는 입장이며, 미래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의석
지난 5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3회 2사 2,3,로에서 투수 김태훈에게 루킹 삼진을 당한 한화 외국인 외야수 제라드 호잉이 2B2S 상황에서 김태훈의 바깥쪽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트와 헬멧을 차례로 내던진 뒤 손가락으로 김태훈의 공이 날아온 방향을 가리키며 주심을 쳐다봤다. 7회 땅볼로 출루한 호잉은 다음 타자 이성열의 2루타 때 3루 코치의 사인에 따라 홈으로 뛰었다. 그런데 중견수, 2루수, 포수로 이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유명 연예인 부부 사주에서 왜 이들이 이혼했는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태어난 시를 알 수 없는 관계로 연원일 3기둥만 가지고 보았더니 궁합부터 맞지 않았다. 궁합은 서로에게 부족한 오행을 상대가 가지고 있으면서 채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들 부부 사주는 색깔에서 알 수 있듯이 둘 다 초록색(나무)이 3기둥 안에 없다. 남자는 미월(未月) 삼복더위에 경금(庚金) 일간으로 태어났다. 경금(庚金)의 형상은 큰 바위산이나, 총, 칼, 무관(武官) 등과 같은 강한물상(物象)이다. 강한 ‘庚’이 세 개나 있으면 고집이
대한민국은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코로나19 위기는 100일(4월28일)을 넘겨 120일(5월20일)을 향해 달려간다. 우리의 건국신화에서 웅녀는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로 연명하며 온갖 어려움을 견뎠다. 사람도 태어나면 100일 잔치를 한다. 숫자 100이 갖는 의미는 깊고 넓다. 인내심의 한계적인 숫자로 비유된다.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을 훌쩍 넘겼으니 그동안 정부의 방역대책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우리 국민이야말로 정말로 위대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가올 온라인 언택트(비접촉, 비대면) 세상이 코로나19 사태로 급속히 앞당겨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산업생산과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된 데 반해 온라인판매는 급속하게 증가한 사실이 이를 뒷 받침 한다. 현재 온라인판매 사업은 주로 20~30대 청년들이 참여하지만 온라인 기기를 잘 다루고 SNS 활동에 익숙한 신중장년들도 속속 참여하는 추세이다. 한 온라인 쇼핑몰 대표는 59세 때부터 시작해서 62세인 현재, 월 1억 원의 매출과 1천 만 원의 수익을 내
미디의 시대다. 이제 작곡은 오선지에 안 한다. 악보를 적을지도 모르고 읽을지도 모르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도 천지다. 그걸 따지면 구시대적이라고 한다. 오케스트레이션? 미디, 가상 악기를 이용하면 악보에 적을 필요도 없다. 어설픈 실연보다 훨씬 나은 품질로 들을 수 있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선배 대가들이 해 놓은 위대한 작품들만 편집하고 제공되는 악보만 샘플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대가의 작품 못지않게 짜깁기할 수 있다. 이런 마당에 뭐 하러 눈 빠지고 힘들게 手 작업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국내에선자신이 쓴 곡을 오케스트라 실연으
영화 , 최근의 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인 톰 행크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프랑스 축구팀 트루아의 석현준 선수 그리고 얼마 전 미투 논란에 휩싸인 테너 도밍고.......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셀럽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까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은 코로나 감염에 이제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걸 증명한다.현재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도밍고는 자신과 가족이
한국국제정치학회회장을 지냈던 고려대 국제대학원 안인해 교수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분석한 글을 모았다.1992년 북한 방문 경험을 정리한 서장을 시작으로 한반도 주위의 열강들이 펼치는 패권 경쟁, 김영삼 정부 이후 외교 정책을 이야기했다.저자는 북·미 협상이 당분간 교착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고, 북한은 한국의 경제협력 카드 손길을 받지 않고 '버티기'를 할 것이라 예상한다.그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놓인 한반도 상황을 진단해 "중국과 미국의 상호 입장을 활용하면서도 상대방을 아우르고 감정적 교감을 나누면서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킬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에 관한 지식을 전하며 재테크 강사로 활동하는 머라밸 카운슬러 박용제씨가 일과 삶, 그리고 돈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행복의 필요조건에는 돈이 들어있지만 돈이 늘어난다고 행복이 마냥 늘어나지도 않는다면서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으면서 최대만족의 행복을 누리는 인생설계에 대해 코칭해주고 있다.머라밸(Money Life Balance)을 추구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면서 미니멀리즘과 머라밸의 지혜, 은퇴 후 삶의 동력인 머라밸, 그리고 행복한 머라밸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주면서 행복한 머라밸은
온 국민이 고통 속에 인내와 고요로 코로나19를 맞서고 있는 이때, 어느 곳 보다 더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곳이 대구. 경북 지방이다. 국내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이 나온 대구, 경북을 위해 성금과 구호의 손길이 줄을 잇는 가운데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철우)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캐스트와 팟빵을 통해 10분간 즐기는 클래식 공연인 '대콘의 600초 클래식'을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이면서 대구 시민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대콘의 600초 클래식'이라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문화행사
며칠 전 서울시향의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를 실황으로 듣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연주도 훌륭하였지만 무엇보다 곡 자체가 발랄하고 명랑했으며 긍정의 에너지가 넘쳤다. 모차르트 전에 연주한 음침하고 괴기스러운 현대음악과의 극명한 대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 그래도 요즘 코로나19때문에 움츠러든 기운이 생동감 있게 북돋아 졌으며 듣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기뻤다. 이게 바로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일까?'모차르트 효과'란 소리와 음악을 통해 인간이 타고난 청각능력을 계발해 인간의 건강, 행복,
중국계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공연을 위해 입국한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1시간 넘게 부당하게 구금되었다는 사실을 그녀의 SNS를 통해 알리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녀는 2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주여행을 위해 입국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1시간 이상 구금되며 굴욕적이고 심각한 분노를 유발하는 모욕적인 질문(구체적인 건 미 언급)을 받았다고 토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리사이틀을 무사히 치렀으며 다음 연주회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식에 유자 왕과 클래식 음악을 사랑
왕휘요(王輝耀) 중국 글로벌화 싱크탱크(全球化智库, CCG ; 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 이사장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것은 코로나19 방역의 제2전장이다”란 제하의 논평을 발표했다.그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은 중국 경제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때문에 정부는 마땅히 중소기업에 재정 우대정책을 비롯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주어야 하고, 중소기업은 마땅히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원화 경영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