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2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세브란스(연세대 의료원)에 오보를 낸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대표적 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2면의 상당부분을 할애해 사과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걸로 볼 수 있다. 조선일보는 28일자 10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연세대 의대 교수를 찾아가 세브란스에서 피부과 인턴 과정을 밟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는 기사를 내 보냈다. 이에 조 전 장관은 "제 딸은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한 사실 자체가 없으며, 병원 관계자 누구도 만난 적이 없다"고 명
강릉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식점, 카페 및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만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였다.제작된 홍보물은 마스크 착용 권고 현수막(포스터 크기) 4,000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본 수칙 시민 홍보용 현수막 21매, 카페 홍보용 스티커 30만 장, 음식점·카페 홍보용 전단지 4,000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 홍보 전단지 4,000매이다.○ 마스크 착용 권고 현수막: 공공기관과
수도권 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음식 및 음료 섭취가 금지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박능후 본부장)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보고받았다. 당국은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집회 등 주요집단 외에도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 최근 수도권 하루 환자 수가 열흘 넘게 200명을 초과해 강력한 수도권 방역 조
강릉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노인종합복지관(강릉, 북부) 휴관을 실시했다. 복지관 휴관으로 인해 그동안 복지관 무료급식을 이용해왔던 취약 어르신들의 결식이 우려됨에 따라 110여 가구 대상 어르신들께 주 2회 무료 식사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25일(화)부터 3주간 주 2회 식사(햇반, 즉석국, 조리 반찬 등)와 함께 폭염 극복을 위한 냉 마스크, 냉동 생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교육함으로써 안전 확인과 정서
봄다운 활기가 전혀 없는 4월이었다. 개학이 취소되어 앞으로의 생활이 애매해진 나는 고향인 대구로 돌아왔다.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 마스크를 산소호흡기처럼 달고 전화를 할 때마다 말투 속에 베여있는 사투리에 사람들은 눈을 찌푸렸다. 나는 무언가 죄를 지은 사람처럼 어느새인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적의를 느끼지 않으려 한없이 몸을 움츠렸다. 스마트폰 안에서는 ‘대구 봉쇄’ 같은 말들이 아주 쉽게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렸다. 하는 수없이 창문이나 바라보자 사람들의 체취와 기차의 기름내, 겹쳐 입은 가디건에서 배어난 땀까지
미디어피아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2등 수상작, 이운주님, '함께 좁히는 마음의 거리' 코로나 19가 전세계적 팬데믹으로 선언된 이후, 우리는 ‘함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기 두려워졌다. 각종 매체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했고, 외부에서 여러 명이 모이는 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한참 축제와 페스티벌로 시끌벅적해야 할 여름, 텅 빈 거리에는 뜨거운 햇빛만이 내리쬐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반 이상 가리는 마스크 너머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함께 해나가야 할까?외출이 어려워지면서 계획했던 여행을 취소하거나 규칙적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8.7-8.9)7/24(금) 인터넷 예매 개시 1분만에 전석 매진! 첫 유료 개최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입증안전 개최를 위한 코로나19 대비 상세 방역 수칙 전격 발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공동주최로 매년 8월 첫째 주,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의 여름축제다. 1999년,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기획해 대안·독립·낭만의 영화제로 탄생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녀석 윤한로구죽죽 비는 오고마루 밑창 속죽치는 날이로구나컹컹 짖을 염도 없이저 고뇌에 빠진고민에 가득 찬그리움에 사무친진지한 절실한 열렬한 치열한실의에 빠진허랑방탕한 모조리 탕진한 듯한수염 난 녀석이여시인 박사 교수 기사님 같고농부 어부 술꾼 투사 배달부 같고사무원 약초꾼 양봉업자 같고중학생 대학원생 문학지망생도 같고연인 노숙자 큰처남 작은처남도 같고진종일 뺑이 친 듯한실연당한 듯한빵에 갔다 온 듯한좀 불완전한 듯이좀 부도덕한 듯이다 털어먹은 듯이 말아먹은 듯이보면 볼수록 나 같다가 나 같잖고너 같고 그눔 같다가너 같잖고 그눔 같잖
모바일 O2O 서비스를 통한 배달시장의 확대, 성장하면서 배달인력 등 전문인력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배달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인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도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배달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그중 도보배달원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 1Km 미만 근거리 배달을 전문으로 매장과 배송지를 도보로 상품을 전달한다. 도보배달은 배달시장의 무한 경쟁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피로도의 증가를 개선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저렴한 배달로 주목받고 있다.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이점에 주목하여
2020년 6월 29일 출범식을 가진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이명수 국회의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직을 두고 대치가 격회된 싯점에서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이 출범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올바른 정책을 위해서는 여야가 합심하여 일을 한다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을 발족시킨 핵심 국회의원은 이명수 의원이라는 평이다.이명수 의원은 1955년생으로 충남 아산시 갑구의 4선 의원이다. 대전고, 성균관대 학사, 석사, 박사로 22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이일걸
경기도 자체 공공 배달앱 출시로 배달시장 독과점이 깨질 예정이다.지난 4월 '배달의 민족'은 배달 앱 1위 업체로 수수료 부과 방식을 변경해 소상공인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경기도는 플랫폼 시장 독과점을 막고 플랫폼 노동자, 가맹점, 소비자가 상생하는 환경 구축을 위한 배달앱 계발에 착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사업자를 모집했고, 56개 업체가 10개 컨소시엄을 지원해 NHN페이코 컨소시엄이 공공성 확보, 사업 영향, 분야별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정연훈(NHN 페이코) 대표이사는 "단순 먹거리뿐만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문학평론가 김대현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비대면 문학프로그램을 선보인다.‘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하여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집필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작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41개 도서관이 참여한다.양재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정상운영 및 대면 서비스 제공이
고객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상품을 드론을 통해 집에서 받는다. 앞으로는 드론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배송'이 상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8일 오전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 주유소에서 '드론 활용 유통물류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 편의점 앱을 통해 주문된 상품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해 인근 펜션·학교에 위치한 주문자에게 배송(왕복 5~6분)하는 서비스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전문 업체 (주)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는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 배달 앱 '배달그라운드'를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배달그라운드'는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공공배달 앱으로 인공지능 추천 및 동선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배달 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자영업자에게는 건전한 마케팅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음식 선택의 폭을 넗혀주는 취지의 비즈니스 모델이다.'배달그라운드'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과 동선 매칭 시스템을 통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홍보용 무료 음식을 전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콘텐츠를 촬영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마포문화재단 생활체육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함)를 예방하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첫 번째 시리즈로 ‘낙상방지 실버헬스케어’를 선보인다. 2018년부터 마포구 관내 어르신이 계신 경로당 및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국내 기업들 그동안 주로 화장품과 패션업계에서 중국 "왕홍(网红)"효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부처와 공기업도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왕홍(网红)"을 활용하기 시작했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에 따른 급식 중단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왕홍(网红) 리자치(李佳琦)와 한국 프리미엄 유음료(乳飮料, 우유음료, 우유에 과즙 따위를 섞은 음료)의 중국 내 모바일 생방송 판매를 기획하여 진행했다.리자치(李佳琦·Austin)는 중국 내에서 웨이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에게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당하고 협박에 시달렸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최씨(59)의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입주민 심 아무개(50)씨, 2014년 11월에 강남의 한 파아트에서 70대 주민의 폭언 및 모독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주민의 차량 안에 들어가서 분신을 기도, 사망한 50대 경비원. 잊을만하면 전국을 가리지 않고 동네방네에서 상대방의 일방적인 갑질과 주취폭력을 견디다 못하고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사태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실 관계를 떠나 '머슴'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 지가는 4월 14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실패의 저주를 뚫고 디지털 SOC인 공공 앱이 성공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 앱이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 아닌 예측이 난무한다며 본인의 정책 중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실패한 정책이나 그냥 실패한 정책이 한 개라도 있으면 예를 들어달라고 공공 앱의 성공을 자신했다.이 지사는 “아무리 어렵고 방해가 거센 일도 말하면 지켰고 지킬 수 있는 말만 했다. 저는 나라와 지역공동체의 운명, 국민과
언택트란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식당 같은 곳에서 메뉴를 주문하는 키오스크나 쇼핑몰의 챗봇, 아직 검증이 필요한 VR(가상현실) 쇼핑 등 기계와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중국 증권회사 国泰君安证券(Guotai Junan Securities)는 '전염병이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비 시장의 4가지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첫 번째 변화는 온라인 소비의 증가두 번째 변화는 건강한 소
헤이룽장성 입국자들을 위한 전염병 감염방지 규칙 설명헤이룽장성의 효율적인 방역과 업무 보장의 강화, 그리고 해외에서 헤이룽장성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방역 조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입국자들의 방역에 대한 보호의식 강화 및 헤이룽장성 방역 지휘부의 배치에 따라, 최근 성 외사판공실 주관 모임 및 주요 회의를 통하여 편성된 설명서를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로 각각 발표하며, 본 내용과 정보를 취합하여 집중격리, 관련 서비스 및 업무의 보장 등 입국 이후의 상세한 주의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