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이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하 철산법) 38조의 단서조항 삭제 개정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철도노조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조응천 의원과그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협력해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철도노조가 반대하는 ‘철산법 38조 단서 조항 삭제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해당 법안은 단서 조항을 삭제해 코레일뿐 아니라 다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핵심은 나노 분체기술글로벌 경쟁력 가진 화이트 바이오 기술 개발프롤로그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이 산업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한다고 난리다. 그러나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에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한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치게 거대담론에 치우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왜 ESG 경영이 필요한가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요구하니 해야 된다고 받아들였다. 그 탓에 ESG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꼼꼼하게 훑어보더라도 무엇을
정부는 2023년 3월 21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정부안이 발표되었다. 지난 정부에서 수립되었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를 일부 수정하였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실현 가능하고, 감축 가능한 목표로 조정했다고 설명한다. [2]산업부문 감축 부담을 줄여주고, 그만큼을 원자력 발전과 국외 감축으로 상쇄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문재인 정부는 전환부문(발전)에서 44.4%, 산업부문에서 14.5%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비판이 많았다.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35%를 차지하는 산업계의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한 결제 서비스를 구축 중인 한국결제데이터(대표이사 남성호)는 인공지능 chatGPT 기술을 도입하여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서비스로 사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AI ORDER”(가칭)는 인공지능 chatGPT 기술을 활용하여 맛집 검색에서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위해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이사 안병익)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80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인공지능 크리에이티브 강사진이 ‘챗GPT 세상을 바꾸다’를 출간한다. 이는 첫 번째 책 ‘이것이 챗GPT다’에 이어 인공지능 전문분야별 강사진이 집필에 참여한 것으로 전문 강사들이 챗GPT관련 책을 출간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최재용 원장은 “지난 첫 번째 책 ‘이것이 챗GPT’은 이미 베스트셀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이번 두 번째 신간 ‘챗GPT 세상을 바꾸다’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실용적인 내용으로 알차게 꾸려졌다”라며 출간 취지를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대표는 12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신협 정기총회에서 총 투표자 96명 중 59표(61.4%)를 획득해 36표(37.5%)를 얻은 최정식 보안뉴스·인더스트리뉴스 대표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 대표는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어붙을 겨를이 없다. 회원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물레방아회장이’' 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승패를 떠
쉬친(许勤)은 헤이룽장성위와 성 정부를 대표하여 서진우 부회장 일행이 헤이룽장 방문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헤이룽장성위 서기(省委书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省人大常委会主任)인 쉬친(许勤)이 한국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양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이고 양국간 경제무역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헤이룽장성의 대한무역(对韩国贸易)은 해마다 성장하면서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면 우리 성은 '6개 룡강(六个龙江)' 건설을 둘러싸고 '8개 진흥(八个振兴)'을 추
지난 3월 29일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과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연합회(회장 지태용)가 주최하고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주관한 ‘저출산·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해법과 국토균형방전대안’ 정책포럼이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됐다.KFAC한국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 손현식 의장(KFNA한국인·외국인연합회 의장)이 개회선언을 한 후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 조롱제 이사장(전 세계한인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환영사,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승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 충남도지사),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마의 전자마권 도입은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통과 1년후 시행토록 한 부칙조항으로 인해 내년에나 시행할 수 있을지 경마팬들은 걱정이 크다. 경마의 전자마권(정보통신망이용 발매) 도입근거 신설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은 지난 3월 23일 국회 상임위(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금년 상반기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내년 6월경에나 시행할 수 있다. 농식품부장관 승인을 받으면 법 시행 전 시범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법에서 요구하는 시행요구가 경륜경정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많아 준비기간이 상당기간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도
3월 21일, 헤이룽장성위 서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쉬친(许勤)이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산업진흥행동 특별사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인 선택이고 헤이룽장의 고품질 진흥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반드시 강력하게 추진하고 실효를 추구해야 한다.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사상과 행동을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일에목표를 정하고 힘을 모아 난
지난 3월 19일, 야부리(亚布力) 중국기업가포럼(中国企业家论坛) 제23회 년차회의(年会)가 원만히 페막되었다. 포럼이 개최된 사흘 동안 500여명의 내빈이 스키리조트 야부리(滑雪胜地亚布力)에 모여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질적발전 위해 힘을 모으자(弘扬企业家精神 聚力高质量发展)'는 포럼 주제를 둘러싸고 '중국식 현대화의 도전과 기회(中国式现代化的挑战和机遇)'라는 토픽을 따라 시대의 새 초점과 화제를 두고 생각을 교환했으며, 헤이룽장의 질적 발전에 산업역량과 비즈지스 철학을 모으기로 논의했다. 이번 연차회의는 헤이룽장성정부와 야부리
최초의 벌크선(散货船)에서 오늘날의 대형유람선(大型邮轮)에 이르기까지 중국 조선업(造船业)은 끊임없이 끈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현재 중국 조선업은 13년 연속 국제시장점유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산(Made in China) 대형유람선은 중국 조선업이 최첨단 선박 시장에 진출하는 또 다른 징표로 자리잡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537척의 배를 인도했으며 적재량은 9500만톤이다. 배를 건조한다는 관점으로 보면, 벌크선에서 유람선으로의 전환 및 기술의 업그레이드는 끈임없는 개혁의 과정이었다.이번 유람선의 건조는 중국이 세계에
국내 최대규모 비건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비건페어 2023’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Lifestyle(비건 생활용품전), Online Meeting room(온라인 미팅룸), Vision(세미나 및 강연), Earth(기후환경 특별전)의 앞글자를 딴 ‘LOVE Vegan’을 주제로 진행된다. 비건 식품을 중심으로 뷰티, 패션, 리빙, 라이프스타일, 기후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비건과 친환경은 어깨동무하듯 관련 산업 시장이
13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국무원 총리 리창(国务院总理李强)이 대회 대변인 왕초의 초청에 응해 기자회견에 참석함과 아울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리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오늘 여러 매체의 기자들과 이곳에서 만나 교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선 여러분들이 이번 중국의 '두 회의'를 보도하기 위해 기울인 로고에 감사를 드린다. 리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짊어진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영광스
13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페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시진핑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대회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며 자신자강, 수정혁신하고 마음과 힘을 모으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단결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시간이 흐를
지난 3월 5일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中国人民政治协商会议)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중국정부의 사업보고이다. ☞ 지난 1년간 주요 사업성과 회고2022년은 당과 국가의 역사에서 극히 중요한 한해이고 우리나라 발전은 쉽지 않은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년간 국내생산총액 성장폭 3% 달성■ 도시 신규 취업 1206만 명 증가■ 소비자물가지수 2% 인상■ 식량 생산량 74억근 증가한 1조 3700억근 달성■ 신규 감세, 행정수수료 인하 1조위안 이상 달성, 세금과
지난 1월 11일 오후 3시, 서비스연맹(전국 서비스산업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강규혁)은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초청해 ”진보정치, 승리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권영길 지도위원은 새해 들어 노동조합을 순회하며 강연에 나서고 있는데, 이날 강연은 사무금융노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었다. 노동조합 간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권영길 지도위원의 강연은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로 진보 정치를 만들어 내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초청 노동조합에 따라 소속 노조의 현장감을 살린 세세한 설명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1일 12시(정오) 3.1혁명 104주년을 맞아 탑골공원 앞에서 윤석열 정부 검찰독재 포기를 주장하며 대한국민 주권선언을 외쳤다.김상근 목사는 대화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돼 있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주권은 검찰에 있고, 모든 권력은 검찰로부터 나온다’로 이미 바뀌었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검찰국가로 전략하고 있다, 민생이 파탄 나고 있다, 한반도의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드리고 있다,
경마 온라인 발매(전자 마권)는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게 경마인들의 바람이다. 현재로선 한국마사회법이 개정된다 해도 통과된 날로부터 1년 뒤에나 실시하겠다는 정부(농식품부)의 요구대로 부칙이 확정된다면 말이다. 지난 2월 22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4개 법안이 대안 입법 형식(위원회) 통과되었는데 소위에서 국회 안은 "3개월 후 시행"인데 농식품부는 "1년 유예 후 시행"을 주장했고 국회는 이를 수용할 분위기이다. 경륜경정의 경우는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즉시 시행하고,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1년 뒤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