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사관 5인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영민 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수석비서관 5인은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이다.이들의 사의 표명은 부동산 정책 논란과 다주택자 재산 처분 지연 등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문재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최근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말 관리사 잇따라 숨진 사건에 대해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이례적으로 입장자료를 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일부분만을 부각한 언론보도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사건의 전말 공개를 통해 해명하고자 위함이다. “A씨 죽음, 조교사 질책 및 업무 연관성 보기엔 무리···최근 가정불화로 이혼 진행 중”“유족 요청에 따라 외부 유출 자제···회사 관련 일부분만 공개”“업무량 과도란 언론보도, 잘못된 것”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달 21일 숨진 채
8월3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법률전문가가 쓴 글이라고 보기가 매우 힘든 비논리적인 문장이다.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장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 다음 문장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주어를 사용한 것 말고는 자유, 평등을 언급한 앞의 문장과 전혀 관련이
코로나 대응책으로 다중 운집 고객을 제한하는데 이의를 달 간 큰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칫 코로나 확산 주범으로 몰리면 패가망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마는 7월 24일부터 관중 10%를 받으려 했으나 아쉽게도 제지당했다. 무관중 경마로는 하루 70억 원의 경마 상금을 감당할 수 없다. 이런 무관중 경마가 연말까지 가면 한국마사회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5,700억 원의 적자를 보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6일 프로야구 고객 10% 입장 허용, 8월 1일 프로축구 10% 입장 허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7월 말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시민연대‘함깨’/민생경제연구소는 6일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제기된 여러 고발 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가 8번을 넘게 이뤄졌음에도 피고발인 측에 대한 수사를 비롯해 소환, 압수수색 등이 하나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 체제를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최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4저자 논
안양시와 군포시는 광복75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분위기를 반영하여 8월중에는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처음으로 게양한다.안양시는 8월11일 오전11시30분 시청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안양시협의회,광복회안양지회,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등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한반도기 게양행사를 한다.군포시는 8월중에는 새마을기를 내리고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하고 8월6일부터 한반도기를 시청사에 게양하고 있다. 8월이후 게양여부와 게양방법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후 결정하기로 했다.이 소식을 접한 시민 대부분은 "한반도 평화를
서민경제를 위해 與 의원 176명에 편지 쓴 이재명, "대부업 이자 낮추자"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이 지사는 다시 펜을 들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포함 176명의 민주당 의원에게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10%로 낮추자"고 진심어린 편지를 보냈다.앞서 경기도가 정부에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10%로 낮춰줄 것을 건의 했지만, 지방정부의 힘으로 입법화까지 어렵다고 이 지사는 설명했다.이 지사는 "코로나19(COVID-19)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신용불량자, 영세 자영업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촉구했다.최근 대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공격했고,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대권후보로 키워주는 격이라는 걱정도 사치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 해임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국가의 기강과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검찰을 바로세우기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검찰총창이 독재와 전체주의라고 비판한 것을 결코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밝히며 "박정희·전두환
이재명 경기지사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언행을 문제삼아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이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공적 표현의 신중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활동이나 개인생활에 필수적이지 않고 투자나 투기용으로 취득 보유하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신규취득허가제보다 보유부동산 강제매각제가 훨씬 더 권리침해적임은 분명합니다."라고 밝히며 과거 미래통합당 전신 민주정의당 노태우정권이 기업들에게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을 강제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이윤이 목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양태정 변호사와 함께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국회소통관에서 발표했다. 7월 13일 뉴시스는 이영훈 전 교수와 주익종 이승만학당 상근이사,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반일 종족주의' 시리즈 저자들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 등 4명은 송영길 의원과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의 양태정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
[평화철도 목요 특별대담] 중미갈등 격화와 한국의 자주평화협력 정책 지난 7월 30일 평화철도는 교보생명보험노동조합 소회의실에서 이장희 공동대표와 목요 특별대담을 진행했다. 정성희 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담은 최근 통일 안보 분야 장관급 인사 교체로 기대를 한껏 높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의 중⦁미 관계와 남북 관계에 관한 현안을 다뤘다. ※ 이장희 대표-현 평화철도 공동대표-현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전 외국어대학교 부총장-전 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아래는 주요 내용이다. “미국이 동북아에서 패권을 빼앗기고 있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률로 정해진 공수처 출범일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며 “미래통합당이 (출범을) 방해하면 공수처법 개정을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통해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공수처 출범과 검찰 개혁을 방해하던 법제사법위원회는 이제 없다. 검언 유착과 증언 조작, 내부 감싸기 분란으로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이다.21대 국회 상반기 안에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
임대차 3법이 통과되는 동안 여야간에 공방이 된 찬성 및 반대발언이 연일 인터넷에 기사화되고 있다. 나도 임차인과 임대인의 입장에 둘다 서 보았으니 이에 대하여 한 마디쯤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지금 현상은 주택가격, 특히 아파트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갭투자 등 투기세력때문이라고 한다. 갭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전세제도이므로, 정부와 여당에서 갭투자를 하는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나는 경제학을 배울 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배웠는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 이하 정의연)이 8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 , , 등 9개 언론사 13개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위에 신청하여 11건의 기사에 대해 기사삭제, 정정보도, 반론보도, 제목수정 등 조정성립 혹은 강제조정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조정불성립된 기사 및 유사 기사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민사소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히며 방송사의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도 추후 청구할
공정거래위원회가 TV조선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운영하는 기업과 부당거래를 했다는 신고와 관련해 공정위 기업집단국 내부거래감시과가 정식 사건으로 조사를 시작했다.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공동대표 하승수)는 TV조선이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에 302억원 규모의 일감을 몰아줬다며 공정위에 고발했고, 지난 3일에는 시민단체들이 한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 교육기관 '컵스빌리지'에 19억원을 빌려준 사실(대여)을 문제 삼아 방정오 TV조선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 상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코로나 사태로 한국마사회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마사회는 경마를 통해 축산발전기금을 내니까 농림축산부 감독을 받고, 농축산 단체 등과 협력이 필요한 기관에 불과한 것인가?”, “2천억 원 정도를 축발기금으로 내는 것이 무슨 대수이냐?”, “수조원의 농축산 정책에 필요한 재정은 국가 예산을 배정받아 쓰고 있는데 ‘그 정도는 축발기금은 없어도 그만이니 경마 장외발매소를 늘리려다 도박, 사행성 등으로 비난받고 싶지는 않으니 그냥 조용히만 있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최근 경마 규제로 매출액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적폐청산연대)는 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전 비서 A씨의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및 무고교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척폐청산 연대는 "김재련 변호사가 박원순 전 시장을 위력에 의한 성추행과 음란행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는 범죄구성요건에 못 미치며 성추행 증거로 증명력이 미흡하다"면서 "지난달 8일 서울경찰청 고소 후 오직 언론플레이로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의문이 든다"고 고발장을 통해 전했다.이어 "박원순 전 시장이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냈다는 음란 사진은 다른 직원이나 직
결국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수원지법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명철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이 총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범죄사실에 대하여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이어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며, 종교단체 내 피의자 지위 등에 비춰볼 향후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이 총회장은 신천지
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 '세금도둑잡아라', '시민연대함깨' 등은 3일 오전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방 전 대표가 2018년 자신이 대주주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하이그라운드' 자금 19억원을 영어유치원을 운영하는 A법인에 빌려주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방 전 대표가 2017년까지 A법인 사내이사이자 대표이사로 재직했고, 하이그라운드 대표이사로 재직한 적 있던 이모씨는 A법인 감사로 되어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언론에 허위 왜곡보도를 일삼은 언론에 이어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고소했다.지난해 9월24일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공산주의자', '#코링크는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을 올렸다.2일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하고 1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식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