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주의 정신을 되짚었다.이 지사는 18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렸다.민주주의를 위한 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진짜 민주주의'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생의 고비마다 죽음에 직면하는 고초와 독재의 탄압을 모질게 견디며, 피땀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일구어오신 분이십니다."라고 설명했다.혹독하고 잔인한 군부독재정권의 칼날 앞에서도 “방관은 최대의 수치,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라며, 국가의 주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건 기나긴 장마와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민족의 경축일인 광복절과 주말을 맞물려 휴식을 제공하고 막바지 휴가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심산이었다. 그런데 이번 2박 3일간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와 용인 사랑제일교회에서 촉발된 코로나 감염과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악몽 같은 연휴가 되어버렸다. 언론은 연휴 내내 코로나 사태를 보고하면서 공포와 불안을 조장했다. 텔레비전 뉴스만 키면 당장 나도 걸린 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음습하고 아나운서와 패널들을 정부를 성토하면서 나라가 망할 것처럼 떠들
차기 대통령 선호 1위로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의 영향이 여의도까지 미치고 있다.최근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따돌리고 오차범위 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이 지사가 정책 제안을 하면 여당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발의로 응답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지난 13일 이 지사가 코로나 19로 한시적으로 금지된 주식 공매도가 다음달 재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제안에 뜨거운 반응이 올라왔다. 15일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이 지사님이 제안하신 내용과 공매도를 둘러싼 전문가와 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전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를)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전했다.사랑제일교회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한지 닷새만에 확진자 수가 17일 기준 총 31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5일 전 목사는 오후 2시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음에도 같은 날 오후 3시 10분쯤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
현재 경마, 경륜. 경정에 대해서만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사행산업이므로 이 기회에 억제하자는 편견이나 의도된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경마 등은 지금까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업종간 인위적 시장 구조 변동을 위해 불균형적 규제를 해오고 있다고 억울해 했다. 경마와 경륜, 경정을 경주류라는 틀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고, 복권류라고 묶어 규제를 거의 안하고 있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는 다르게 대접받아 왔다. 현재 경마 등 다중운집시설의 고객입장 허용의 키는 국무조정실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런데 판매망
경기도가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을 추진한다. 기존 임대료의 3분의 1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말 준공 예정인 평택 BIX, 내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용지 일부를 임대로 공급할 방침이며 기존 공급가액의 3%였던 임대료 요율을 1% 이하로 인하해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필지를 분할할 계획이다.이는 한 중소기업인이 “인프라를 갖춘 산업용지는 매입과 임대가 너무 비싸 영세기업으로서 엄두가 안 난다. 경기도가 공공임대산업단지를 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원희룡 도지사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제주도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하무인'적 태도로 광복실 경축식마저 자신의 이슈몰이로 이용하는 원 지사때문에 제주도민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친일청산'이 이루어져야 함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원 지사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가 자신의 뜻과 다른 '정치적 견해'라고 치부하고 광복절 경축식 행사의 계획과 집행을 검토하겠다는 등 행사에 참가한
8월 16일 일요일 휴일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전광훈 목사가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서울중앙지법에 보석 취소를 청구했다. 3월 신천지 수사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신천지교회에 대하여 경찰이 3월 4일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을 때 대구지검은 두 차례나 거부했다. 신천지 교회 본부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데 과천을 압수수색한 것은 5월 24일 수원지검이이었고, 수원지검은 8월1일 신천지교주를 구속했다. 미래통합당의 근거 지역인 대구경북 특히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신천지교회를 통하여 전염되어 한동안 대구
4.15 총선 패배 이후 미래통합당 등 야권은 반격의 기회만 노려왔다. 공수처법과 주택임대차 3법이 통과될 때만 해도 거의 포기 상태였다. 누가 주도한 것인지 아니면 계약대로 이행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 사실 부동산 값이 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반대한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 재산이 줄어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지금 월세를 살아도 전세로 옮겨가고 전, 월세를 살아도 내 집 사서 갈 수 있고 그 집값은 계속 오른다는 생각으로 지난 수십년을 살아왔다. 그 소박한
김홍국 경기도청 대변인이 사랑제일교회의 역학조사 및 명단 제출에 적극 협조해주길 강력히 촉구했다.16일 김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글을 게시했다.최근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신자가 연일 발생하고 '2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국면을 맞았다고 밝히며, 광복절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가 주관한 광화문 집회와 경기지역 서명활동을 원인으로 지적했다.경기도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43명이 사랑제일교회 집회 참석 관련 인원으로 전체의
각계 각층을 망라한 단체로 구성된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는 8월15일 오후4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광복75주년 기념 ‘8.15 민족자주대회’를 열었다. 8.15추진위는 이번 민족자주대회를 대규모 장외 대중집회로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악화로 주요단체 대표자 200여명만 모여 축소 개최하게 되었다.8.15추진위는 발족과 동시에 남북관계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시국선언 발표를 제안했다. 비상시국선언은 전국의 지역, 부문 단체들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합의 이행의 목소
임대차3법이 통과된 후 후속법안들이 정비되고 있다. 8월 11일에 발표된 내용 중에 등록된 주택임대사업자의 전세금 보증보험가입 의무화가 포함되어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임대사업자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국민 신문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하소연해 보지만 철회하거나 완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우선 나를 돌아보았다. 구청에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굳이 장기임대목적으로 신규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번 규제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 같다. 즉, 신규 등록자와 1년 이후 기존 등록자의 신규계약이 적용대상이다. 정부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언택트 발매 방식 도입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온라인 비대면 발매로 경마 중단과 무관중 경마 시행에 대비하여 말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온라인 발매 도입을 추진할 때마다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이 저마다 나서서 반대를 하던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과거에는 경마 등의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해 “사행성 확산 우려 등으로 도입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으므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된 이후에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여 사행성이 완화되기 전에는 사실상 도입을 못하게 하였다. 그렇다면 기존에 허용 중인 업
8월13일 19시 수원에 있는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권영길 이사장) 주최, 경기도(이재명 지사) 후원으로 극단 '큰들'의 대표작 공연이 있었다. 나는 이 공연에 초대되어 관람할 수 있었다. 은 당초에는 같은 마을에 살다가 오랫동안 등 돌리고 지내는 두 집안 아랫마을(남한) '남돌'이와 윗마을(북한) '꽃분'이의 결혼을 소재로 하여 소통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한국의 독특한 연극양식인 마당극의 특성을 살려 해학과 익살이 넘치며 설장구놀이, 소고놀음, 버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발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내 2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7%에 달하는 78명이 종교시설에서 발생했다고 밝히며 유감을 표시했다.대부분의 감염사례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라고 언급하며 종교모임시 단체 식사, 성가대 활동 등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복절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번영을 일굴 수 있다고 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전했다.7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사죄를 한 적이 없었고, 선제공격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하는 무책임하고 뻔뻔한 모습의 일본 정부의 행태를 지적했다.또한 경기도에 아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가 국제반도체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민간기업이 중심이 되는 반도체협회에 정부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경우는 해외 사례를 포함해도 미국, 일본 등 수가 많지 않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기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공식 정회원으로 등록됐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을 활용하여 글로벌 반도체 유관 업체들과 협력관계 구축 및 향후 도내 투자 유치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SEMI는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관련 전세계 기업 2200여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20 0ECD 경제전망'(6월10일)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다.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조정했고 이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 중 가장 처음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이 없다는 가정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1.2%를 기록한 지난 6월보다 0.4% 상향된 수치이다.민간소비(-4.1%→-3.6%)는 둔화 정도가 덜하며 총투자(-0.7%→2.9%)는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
조국 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서점판매를 시작한지 이틀만에 예스24 8월 2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검찰 수사 및 언론 보도와 우리 사회의 갈등 기록한 이 책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제작했다.조국백서추진위는 김민웅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고,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집행위원장, 방송인 김어준 씨가 후원회장으로 참여했다. 조국 백서 필진으로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 이종원 시사타파TV 대표, 임병도(1인 미
이재명 경기지사가 도민들에게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13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민들과 소통했다.이 지사는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언급했다.'토지거래허가제'를 찬성하는 입장에 대해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가장 강력하고 필요한 조치라는 설명과 함께 "공급의 제한을 받는 토지는 유한성, 부동성, 연속성 등 그 특수성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