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3월 20일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선정·발표했다.대상에는 TV 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회사 SM C&C)’과, 온라인 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TV 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 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여정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 응모된 광고작품들은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들이 일상을 얼마나 편리하게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주는 광고가 많았다”며,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할 수 있는 삶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보여준 캠페인도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총평했다.특히 TV 부문 대상을 받은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의 고충을 겪는 엄마들과 일과 육아를 모두 챙겨야 하는 이 시대 아빠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대한민국 국민을 응원해온 박카스 캠페인의 정신을 잘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TV 부문 대상을 받은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사진 제공= 한국광고주협회).온라인 부문 대상을 받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은 평범한 일상생활도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척수장애인이 말로 사물을 조작하는 AI 스피커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어려운 이웃의 삶을 바꿔준다’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온라인 부문 대상을 받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사진 제공= 한국광고주협회).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KT ‘KT 5G 재난안전망’은 5G 기술을 통한 응급환자 구출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5G 기술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기술임을 임팩트 있게 전달해 깊은 인상을 주었다.온라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택배기사님들을 한 끼 식사를 통해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준 것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작년 한 해 집행된 광고 중에서 국민들의 온라인 추천 광고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예심 및 100명의 국민심사단 현장 투표심사 그리고 소비자 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은 3월 26일 오후 2시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최종 수상작(자료 제공= 한국광고주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3월 16일 인근 지역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이색 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청룡체육관 외 단체 6곳은 따뜻한 봄을 맞아 250여 명의 아이에게 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를 방문했다.평소에 말을 구경하기 힘든 아이들은 렛츠런파크가 보유한 1100여 마리의 경주마·승용마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현장에서 마사회 소속 승마교관이 직접 안내를 담당했으며 색다른 경험에 어린이들은 여러 컷의 기념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분주했다.정형석 본부장은 “승마랜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말과 가장 작은 말이 함께한다”며, “본격적인 봄이 되면 많은 어린이 단체들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이색 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3월 20일 협력업체 10곳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1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 소장 10명이 참석해 주요 안전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부경본부가 안전보건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날 오후 고객 관람대 지하 기계실에서는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하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밀폐 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협의회 합동점검반은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 내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정형석 본부장은 “렛츠런파크는 올해 안전과 보건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함께 안심 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부경이 협력업체 10곳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형석 본부장과 협력업체 소장들이 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2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2학기 문화센터는 노래, 탁구 교실, 줌바 댄스, 매트 필라테스 등 스포츠 건강 분야와 플로리스트, 펜 드로잉, 고전 한문 등 총 16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지역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미니강좌를 새롭게 편성해 다양성을 높였다.수강 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며 온라인 및 모바일은 4월 2일까지, 방문 신청은 4월 3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채창호 지사장은 “문화센터 이용 회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기획하고 우수한 강사를 초빙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2019년도 2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3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보통’ 등급으로 전년 대비 1등급 향상된 실적을 달성했다.정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이끌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58개 평가대상 기관을 공기업형(28개), 준정부형(26개), 기타형(4개)으로 나누고 같은 유형 안에서 상대평가로 진행한다.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석탄공사 등 8개 기관은 ‘개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보통’ 등급으로 전년도 ‘개선’ 등급보다 1등급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김낙순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마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포용적 성장에 기여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가 2018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보통’ 등급을 받았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통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국마사회는 대표 사회 공익사업인 ‘힐링승마’가 3월 14일부터 2019년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시작했다.한국마사회는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부닥치기 쉬운 사회 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 공익 힐링승마’를 지난해 최초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특히 전년 1,000명 대비 대폭 늘어난 규모가 눈에 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4,000명을 대상으로 ‘사회 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방관에 이어 올해는 구제역 등으로 인한 살처분 현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방역공무원을 신규 강습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업에 돌입했다. 앞으로 경찰관, 군인 등 지원 대상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심리치유와 신체 건강을 회복하는 EAL(Equine 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 프로그램이다. 총 16회로 1주일에 2회씩 8주 동안 이뤄지고 초기 3주는 지상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후기 5주는 말에 직접 타는 기승활동 중심이다. 강습은 한국마사회 직영점과 협력 승마시설은 물론 일반 승마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강습비용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사회 공익 힐링승마’ 시범 운영 후 대한재활승마협회에 의뢰해 참여자의 강습 전과 후 심리상태 등을 비교해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73명의 연구대상자 중 출석 일수 미달 등을 제외하고 6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위험군은 사전에 31명에서 16명, 우울 위험군은 24명에서 9명, 해리 경험(기억상실) 고위험군은 3명에서 2명으로 각각 감소했다.김낙순 회장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특수직무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 한국마사회의 특기인 승마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사회 공익 힐링승마 사업을 통해 소방관, 방역 공무원의 트라우마가 치유돼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작년 재활·힐링승마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예스24 3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세 계단 오르며 3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2위를 기록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담아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가 각각 두 계단 내려가며 3위, 4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경상남도승마협회는 3월 23일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대회는 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1마 2인, 1인 제한 없음을 원칙으로 한다. 선발전은 상위 성적으로 집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로 선발한다.2019년도 대한승마협회 중등부로 등록된 선수로서 재학 중인 학교의 소재지가 경상남도인 선수이자 2019년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남·여 중등부 선수면 참가할 수 있다. 말은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과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승용마로 마장마술은 말의 품종과 체고에 대한 제한이 없으나 장애물은 체고가 편자를 포함해 151cm 이하인 말이어야 한다.신청은 3월 17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전화로 참가 신청을 확인해야 한다. 참가비와 마구간사용료는 무료로 마구간은 선착순이고 톱밥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상남도승마협회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남도 승마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울산시승마협회가 4월 7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는 UEF 승마파크에서 ‘2019 울산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울산시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 울산시교육청, 울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울산소년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대회는 1경기 마장마술 D 클래스와 2경기 장애물 80cm로 진행된다.신청은 3월 25일 오후 5시까지며 울산승마협회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수는 2019년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남·여 중등부 선수는 참가할 수 있다. 말은 대한승마협회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말과 한국마사회 승용마 등록을 마친 말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최근 6개월 이내이며 말 여권을 지참해야 참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울산시승마협회가 ‘2019 울산소년체육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울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미디어피아 자료 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소방공무원 1,000명을 포함해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7,00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한국마사회는 승마체험자 모집에 앞서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에 참여할 승마 시설을 모집한다. 체육시설 또는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가 돼 있고 체육지도사 자격 등 문화체육부나 말산업육성법에 의거한 승마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다.특히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로 등록돼 있거나 과거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의 참여 실적이 우수한 시설, 단체 교실 및 주말반 과정 등을 개설한 승마시설은 먼저 강습 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공지한 자격 사항 등과 지역적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마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작년에는 전국 123개소의 승마시설이 참여했으며 승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사업으로 승마시설들이 안정적인 고객 확보로 경영수지 개선은 물론, 일반 국민 눈높이의 승마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말산업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가장 자신 있는 ‘말’ 관련 역량으로 국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다. 한국마사회와 함께 승마 대중화에 앞장설 전국 승마시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한국마사회가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사진은 승마 수업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1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의 지난해 모바일 앱 부문 거래액이 3,421억 원을 기록했다.중고나라 앱 연간 거래액은 출시 첫해인 2016년 881억 원, 2017년 2,943억 원을 달성하는 등 2년 동안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앱과 함께 운영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지난해 거래액 2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1700만 명이 가입했으며 매일 23만 개의 중고상품이 등록된다.중고나라는 편의성이 우수한 모바일 앱과 방대한 중고거래 데이터를 보유한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앱에 상품을 올리면 카페에도 동시 등록돼 거래 성사율이 높아지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사기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사이버캅’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지난 1월 중고나라 앱은 우리 동네, 학교, 회사 근처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서비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중고제품 시세 조회를 비롯해 희망가격, 제품색상, 제품상태, 관심상품 등 10여 개의 정보를 필터로 하는 큐레이션 기능도 탑재했다.특히 올해 슬로건인 ‘누구나 돈 버는 중고나라’에 맞춰 모든 회원 페이지를 ‘1인 가게’ 콘셉트로 꾸몄다. 앱 회원은 ‘내 가게’에서 누적 수익과 예상 수익, 직거래·택배거래 등 거래 유형별 데이터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내 가게의 ‘단골손님’과 ‘단골가게’ 등 고객 관리도 할 수 있다.중고나라가 앱 개편에 맞춰 도입한 ‘인증셀러’ 거래액도 증가하고 있다. 인증셀러는 중고나라와 파트너십을 맺은 판매자로 중고나라 회원이라면 인증 절차를 거쳐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인증셀러에게는 상품과 물류를 제공한다. 도입 한 달 만에 월 거래액 3억 원을 올리는 인증셀러가 나오는 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중고나라는 전국적으로 인증셀러를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권오현 전략기획실장은 “중고나라의 핵심 서비스인 ‘1인 가게 창업’, ‘우리동네 직거래’로 소소한 장사의 재미와 직접 돈 버는 경험을 중고나라 국민 여러분들에게 선사해 장기 불황에 힘들어하는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전했다.중고나라 앱이 출시 2년 만에 거래액 3,421억 원을 기록했다(사진 제공= 중고나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디지털 경제 매체 ‘시사저널e’가 3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K-STARTUP, GO ABROAD!(스타트업, 해외로 가다)’를 주제로 ‘제3회 스타트업 포럼 2019’를 개최한다.시사저널e는 “스타트업 포럼 2019를 열고 한국 스타트업 미래 터전인 글로벌 시장 도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시사저널e는 이번 스타트업포럼에서 국내외 해외 시장을 모두 잡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을 지낸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카레나 벨린(Karena Belin) 홍콩 스타트업 투자기업 엔젤허브(AngelHub)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또한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최서희 뷰티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K-콘텐츠’를 주제로 연설한다.세션 1에서는 ‘K-스타트업 해외 시장 개척기’라는 주제로 이승규 스마트스터디(핑크퐁) 글로벌헤드와 최혁재 마이쿤(스푼라디오) 대표가 나선다. 이승규 글로벌헤드는 ‘생존에서 번영으로(Survival to Thrival)’, 최혁재 대표는 ‘스푼라디오, 해외 시장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세션 2에서는 ‘글로벌 공략을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전략’을 주제로 최서진 스윙비 대표가 ‘동남아 B2B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 조일규 KOTRA 스타트업지원팀장이 ‘스타트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세션 3에서는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홍원호 KTB네트워크 부사장이 ‘글로벌 게임 체인저의 변곡점(Global Game Changer-Inflection Point)’을 강연하고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시 대기업 CVC 활용방안’을 발표한다.세션3이 끝나면 조가연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투자팀장 진행으로 6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현병구 시사저널e 대표이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미래 터전인 글로벌 시장 도전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며, “스타트업 전문가 10명이 해외 진출 전략을 스타트업 종사자, 예비 창업가 등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저널e’가 ‘제3회 스타트업 포럼 2019’를 개최한다(사진= 스타트업 포럼 2019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가 3월 29일까지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강사를 모집한다.정보원은 수도권 일부,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9개 권역 거주 저작권 분야 전문가, 취업 희망자를 선발 활용해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은 지방 소재 기관, 소상공인, 스타트업 업체, 일반인 등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수요 맞춤형 저작권,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저작권 및 법률 전문가와 저작권 분야 취업희망자는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강사에게는 ‘공공누리 교육단’ 전문 강사 위촉과 함께 강사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전문 교육 및 관계 기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강사 선정 및 기관장 포상이 주어진다.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저작권 분야 취업 진출 희망자는 공공저작물 전문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취업 진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3월 29일까지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화정보원이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강사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문화정보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부산경남조교사협회(협회장 오문식)와 3월 10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 2,044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들이 기부한 경주 우승상금 일부와 부경본부가 추가 적립해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적립금은 일반경주 1만 원, 특별경주 10만 원, 대상경주 20만 원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렛츠런파크 부경과 부경조교사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8년간 총 1억 6,437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50여 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되찾았다.정형석 본부장은 “경마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사업을 지속 시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렛츠런파크 부경과 부경조교사협회가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어린이 진료비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세먼지 발생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해 임직원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가 ‘오늘 평균 50㎍/㎥ 초과하고 내일 50㎍/㎥ 초과 예상 시’, ‘오늘 주의보(75㎍/㎥ 이상 2시간)이고 내일 50㎍/㎥ 초과 예상 시’, ‘내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시’일 경우 시행된다.주요 조치사항으로는 차량 2부제 시행(긴급, 장애인, 환경 차량 제외), 대중교통의 날 운영, 공원 내 공사 현장 조업 단축조정, 내부도로 살수차 및 노면 청소차 투입 등이 있다.정형석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심각 단계에 있는 미세먼지 대응에 한국마사회에서 할 수 있는 가용수단을 동원하고 방문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부경이 미세먼지에 대비해 임직원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가 2018 승마 사례 공모전 11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승마를 경험한 이들의 긍정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국마사회는 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4개 부문으로 진행해 총 108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배추용 씨(50세, 학원강사)의 전 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 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습니다. <말산업저널>은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의 협조 아래 공모전 체험 수기 수상작을 종합 연재합니다. 세 번째 순서로 장민석 학생의 ‘체험승마에서 전국소년체전 MVP까지(유소년승마단 부문)’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2018 승마 사례 공모전은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체험승마에서 전국소년체전 MVP까지 - 장민석학생체험 승마사업 통해 처음으로 말 타다떨렸던 첫 경기와 고배를 마신 2017 소년체전다시 도전한 2018 소년체전, 2관왕과 MVP까지승마,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나의 처음 승마입문내가 말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작은누나 덕분이다. 2013년 그 당시에는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라는 게임이 유행했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고, 집에 와보니 컴퓨터에서 말이 뛰는 소리가 났다. 나는 살면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말들로 액션 라이딩이라는 자신의 말을 타고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색다른 주행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말을 키우고 관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교배를 통해 또 다른 말을 탄생도 지켜볼 수 있었다. 나는 말이 좋았던 건지 게임이 좋았던 건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앨리샤’ 생각만 했다. 그래서 실제로 승마장에 가서 직접 말을 만져보고 체험도 해보았다. 하지만 2014년 서버가 종료되면서 나의 말과의 인연이 다하는 줄 알았다.2015년 구미시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되고 학생체험 승마사업을 한다는 정보를 알고 지원하여 ‘승마’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난 아직도 내가 처음 탄 말인 ‘보리’를 기억한다. 엄청 순했고 나를 잘 따랐다. 그렇게 2년 동안 속보만을 배웠다. 내가 어릴 때는 너무 작아서 안전 때문에 매일 원운동만 하고 속보만 하였다. 그래도 말이 좋았고 나중에는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예쁜 원도 잘 그릴 수 있게 되었다. 2년 정도 한 후 구보를 배웠다. 남들은 다 편하게 구보를 해서 쉬운 줄 알았는데 내가 막상 해보니 팔도 아프고 다리도 후들거렸다.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니 요령도 생기고 리듬을 타니 한결 수월하였다. 어느 정도 타고나니 이제는 대마장에서 말을 탈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 마침 대구의 소년체전 선수단이 우리 원장님께 배우겠다고 승마장을 찾아왔다. 그 선수단과 나는 같은 시간에 승마를 하게 되면서 장애물 비월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몇 번을 보면서 점점 나도 장애물 비월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1년 동안 몸이 아파 승마를 못 하게 되었다.소년체전에 도전하다1년이 지난 후, 아빠가 “너도 장애물 해서 소년체전에 나가 볼래?”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과연 내가 1년이나 쉬었는데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말을 타고 구보할 때를 생각하니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한번 끝장을 보자!’라고 생각하며 경북소년체전 대표라는 목표를 향해 이를 악물고 탔다. 그렇게 하루에 3시간씩 말을 타고 훈련을 했다. 나의 첫 경기는 2017년 정기룡 장군배 80 class였다. 그날은 엄청 떨려 화장실을 10번도 넘게 간 것 같다. 첫 경기에 말 세 마리를 탔는데 첫 번째 말은 1번도 못 넘고 2회 거부로 나왔다. 두 번째 말은 7번까지 넘고 1회 거부는 했지만, 완주는 했다. 그 대회의 경기 방식이 2.2항이어서 1라운드 때 무 감점으로 들어 왔어야 했다. 마지막 말을 탈 때는 정말 눈물이 다 났다. 다시는 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섭고 힘이 들었다. 그렇지만 마지막 말을 타고 본 경기에서 무 감점으로 완주를 했다. 정말 그렇게 기분이 좋았을 수 없었다. 경기가 끝난 것도 아니지만, 처음으로 완주를 해보고 무감점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을 하니 입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재경기가 나를 찾아왔다. 나의 기억에서는 재경기 시작 종소리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이때까지 배운 대로 타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탔다. 재경기에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경북 대표로 뽑혔다. 지금 2017년 경북소년체전 선발 영상을 보면 정말 귀엽게 느껴진다. 그렇게 2017년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계속 연습하면서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다른 선수들은 5년 이상 장애물을 했고 나보다 실력이 훨씬 좋을 텐데…. 하지만 원장님을 믿고 나의 말을 믿고 힘들지만, 실력을 길렀다.소년체전 대회 전날 말 추첨과 순서추첨 때 정말 떨렸다. 나는‘루씨’라는 말을 배정받았고, 소년체전 당시 본 경기 때는 무감점으로 들어왔지만, 재경기 때 너무 욕심을 내어 턴을 하다 보니 거부를 하였다.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지만 장애물 비월을 배운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괜찮다고 주변의 모두 사람들이 나를 다독여주었다. 그렇게 꾸준히 연습하고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참가하여 경험을 쌓고 어느 곳에서 힘을 주고 어디서 보내야 되고 줄여야 되는지 등을 배워나갔다. 많은 대회를 나갔고 노력을 하여 작년 2017년에는 메달 22개와 트로피 5개를 땄고 획득한 상금만으로도 다음 대회를 나갈 정도로 성적을 거두었다. 그렇게 겨울이 오고 다시 자세와 기본기를 연습하고 기량을 늘려나갔다.2018년의 해가 떴다. 이제 중3 내 인생에서 다시 올 수 없는 마지막 기회 소년체전을 준비했다. 아버지와 약속을 했다. 올해에는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또한, 운동만 하는 선수가 아닌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공부와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과 시합이 없는 시간에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여 학습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시간 관리를 했다. 훈련 시간은 수요일 방과후 특기적성 시간과 토요일, 일요일 새벽반으로 2시간 정도 집중 연습하여 실력을 향상시켰다.또 하나의 도전 마장마술!장애물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마장마술을 연습하였다. 마장마술에서 말을 굴요 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는 어떤 느낌인지도 몰랐지만,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말과 호흡을 맞추어 나갔다. 우여곡절 끝에 2018년 경북 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에서 장애물과 마장마술에서 1등을 하였다. 마장마술은 첫 대회 출전이었다. 그 후 전국소년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원장님과 함께 청학승마클럽으로 전지훈련을 갔다. 웜블러드 말은 처음 탔는데 내가 탔던 더러브렛의 리듬과 달라서 너무 힘이 들었다. 정말 웜블러드의 반동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줄 알았다. 나중에는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점심을 먹고 다시 훈련하러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탔다. 지금도 마장마술은 힘들고 박진감도 없어서 별로 하고 싶진 않다.D-DAY 전국소년체전소년체전 대회 전날 하늘의 천운이 따랐는지 마장마술 말과 장애물 말 모두 입상 가능한 마필을 뽑았고 순번도 뒤 순번이 되었다. 그렇게 천운을 받고 나니 마음이 후련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변명할 것이 더 이상 없다는 것과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내가 원래 남들이 뭐라고 해도 나 자신을 내가 평가하는데 그 전날 마장마술에 뽑힌 말로 테스트 라이딩을 한 동영상을 보니 형편없었다. 그래서 그 당시 원장님이 해 주셨던 조언과 교관님이 해주셨던 조언을 상세히 적었다. 그렇게 테스트 라이딩의 느낌과 적었던 조언들을 바탕으로 머릿속으로 가상 라이딩을 반복하면서 하나씩 수정하면서 머릿속으로 익혔다. 단 한 번뿐인 경기 재미있게 타자고. 그렇게 다음날 마장마술 경기를 준비하였고 나의 순번을 기다리면서 다른 선수들이 타는 것을 보았다. 말을 통제 못 하는 선수, 낙마할 뻔한 선수, 코스를 잊어먹는 선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울던 선수.나의 차례가 왔고 어제 가상 라이딩한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탔다. 점수가 불려지는 순간 관중석의 환호와 아버지의 파이팅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1등을 하였다. 마장마술 두 번째 대회 만에 거둔 기적이었다. 훈련비 80만 원 때문에 시작한 것이 소년체전 1등이라니…. 경북 소년체전 때 처음으로, 전국 소년체전 때 두 번째, 대회 2번 출전으로 1등이라니 믿기지도 않고 눈물이 핑 돌았고 너무나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내일 경기인 나의 주 종목인 장애물이 더 큰 부담이 되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부담을 즐겼던 것 같다. 장애물 경기에서 평소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180도 턴을 재경기 마지막 장애물에서 해냈다. 정말 극적이게도 둘 다 1등을 했고 이런 일은 소년체전 역사상 처음이라고 하였다. 2관왕을 했고 MVP까지 차지했다.현재 나의 목표우리 승마장에도 유소년 학생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구미승마장 화랑유소년 승마단이 창단이 되었다. 지금은 화랑 유소년 승마단의 주장이 되었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승마를 시작해서 2년의 속보와 1년의 구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너무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기초를 튼튼히 해”라고 후배들에게 항상 강조하며 조언해 준다.현일중학교의 학생회장이기도 한 나는 학교행사나 주말에 있는 지역사회 뮤직드림 봉사활동에도 방학 때 캠프에도 모두 참가해야 한다. 주말에는 훈련과 대회를 나가야 한다. ‘힘은 들지만 즐기자. 즐기자. 소년체전 MVP의 자존심은 지켜야지.’라고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산다. 자전거는 서면 쓰러진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선 끊임없이 밟아 줘야 한다. 그래야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아덴만의 영웅 의인 이국종 교수를 꿈꾸며 봉사하는 의사인 동시에 국가를 대표하는 승마선수로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 나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그 날을 꿈꾸며 장민석 인생의 1막 “승마,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의 막을 내린다.말산업특구상(경상북도지사상)을 받은 장민석 학생(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원고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3월 7일 입교식을 하고 개강한 가운데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최적화 프로그램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5억 원을 지원받아 말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 말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馬1職(3마리의 말이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산업은 고용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경마, 승마 등 관련 말산업 종사자는 1만 6,000명을 훌쩍 넘는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관련 자격시험을 시행해 지난해 총 127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고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사회는 전국민승마체험 사업, 승마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승마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미취업 상태)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6일까지 렛츠런팜 제주 교육장에서 총 1,100시간의 집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교육 시간의 44%(484시간)를 NCS 전공 교과(말운동 관리, 육성마 관리, 마사·환경 관리, 장구 관리 등)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말 조련 실무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자격시험 대비를 위해 이론·실습교육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에게는 강의료가 전액 무료이며 말산업 맞춤형 교육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멘토링 등을 비롯하여 말산업 분야의 인턴십 및 취업 우선 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탄탄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현재 말산업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들의 실무 비결을 함께 전달받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양영진 목장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말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현장 실무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해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정이다.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지원해 말산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3월 7일 입교식을 하고 교육을 시작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농림축산식품부 인사 3월 14일자<과장급 전보>△국제협력총괄과장 부이사관 최명철△축산정책과장 부이사관 박정훈△농상업정책과장 부이사관 박상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특별시승마협회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구리승마장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장기 승마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 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마장마술 D 클래스, 통합릴레이-2단체경기, 장애물 60, 80, 100cm 총 5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1일 차에는 마장마술과 통합릴레이가 열리며 2일 차에는 장애물 경기가 열린다. 마장마술 D 클래스와 장애물 80cm는 서울시 관내 중등부 선수만 서울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운영한다.기존 전국대회에서 장애물 80cm 이상 입상한 선수는 장애물 60cm에 출전할 수 없다.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종목인 장애물 80cm 중등부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소형마(체고151cm이하)로 출전해야 하고 마장마술 D 클래스는 품종 및 체고와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다.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참가선수는 3월 1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서울특별시장기 대회 참가선수는 3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홀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 참가비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1경기 당 유소년선수 30,000원, 고일반부 50,000원이며 통합 릴레이-2단체경기는 1팀당 90,000원이다.자세한 사항은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홀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1회 서울특별시장기 승마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 대표선수 선발전’이 4월 6일과 7일 구리승마장에서 열린다(ⓒ미디어피아 자료 사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는 3월 2일부터 경마 이용자 보호 제도 정착과 건전구매 문화 조성을 위한 건전화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인천 지역 대학생을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해 진행함으로써 청년 구직자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은 4월 20일까지 약 8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 베팅 서약, 구매 상한선 준수 계도 및 한국마사회 중독예방 전문기관인 유캔센터 이용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치게 된다.채창호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경마고객의 건전한 경마 이용을 통해 바람직한 경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청년인턴들에게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경마 이용자 보호를 위한 건전화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