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레저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된 지방세법은 지방세법 시행령에 규정된 레저세 안분기준을 법률로 상향 규정하였으며, 법에서 장외발매소 소재지에 대한 레저세 안분비율을 현행 100분의 50에서 단계적으로 100분의 80까지 높이도록 했다. 레저세는 경륜·경마·경정 등의 승자투표권 또는 승마투표권을 판매할 때 투표권 발매로 얻은 금액에 대해 과세하는 광역자치단체 세목이다.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장외발매소에서 발매한 승자투표권 등에 대한 세액은 그 경륜장 등 소재지에 20% 그 장외발매소
2004년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의 점유비율은 경마 43%, 복권 28%, 경륜 16%, 카지노 9%, 경정 3%, 스포츠토토 1%였다. 이런 점유 비율은 매년 업종간 큰 폭의 변화를 보이더니 지난해에 이르러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빚어졌다. 2020년 업종간 점유 비율을 살펴보면 복권 43%, 스포츠토토 38%, 경마 9%, 카지노 8%, 경륜 2%로 변했다. 천지개벽이 일어난 것이다. 경마만 집중 규제하고 복권과 스포츠토토는 오히려 진흥책을 쓴 결과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보란듯이 벌어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1년6개월간 온라인 불법도박을 해온 사실이 보도되고 이재명 후보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재명 후보 아들은 SKY로 분류되는 소위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착실하게 직장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온라인 불법도박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을까.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었다면 일반 가정의 젊은이들은 어떨까. 왜 이런 상황이 빚어졌는지 국가•사회시스템의 문제를 진단해본다.‘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풍선의 어느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더 부풀
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
12월 8일 제4차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가 열렸지만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온라인 마권 발매가 가능한 내용을 포함한 '한국마사회법일부개정법률안'은 회의 시작과 동시에 위성곤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통해 다음에 논의 하기로 결정됐다.'한국마사회법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논의는 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고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 될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연기가 결정되었다.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
코로나19로 온라인 마권 발매는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숙원으로 남았다.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되었고,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은 13항~16항까지로 소싸움 온라인 발매와 함께 논의될 예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경륜·경정은 온라인 배팅이 가능해졌지만 유독 경마만 국민 정서를 핑계로 법안
최근 남아공 등에서 발생이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의 국내유입 및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급격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어 12월 6일부터 4주간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 의무제가 전면 확대된다(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1.12.3). 이에 따라 4주간 특별방역기간 동안 식당·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에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강화될 때 마다 가슴 졸였던 경마(경륜 경정)은 이미 11월 1일부터 백신접종자만 입장시켜 왔으므로, 일상회복 조치가 개편된 12월 6일부터는 추가 제한이 없어 한시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2월 3일(금)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하였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지금 그런가. 곳곳에서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민생이 특별히 그렇다. 민생을 추스르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정권 교체가 필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여당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당장 민생 안정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적폐세력들에게 정권을 빼앗길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선량한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촛불을 들고 찬거리에 나서야 하는가. 제발 촛불
말산업의 운명이 걸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가 또 다시 미뤄졌다.애당초 지난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되었고,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지만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포함된 72항~76항까지는 논의하지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2월 7일 농식품법안심사소위가 열릴 예정이지만, 이날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 심사 여부는 여·야 간사간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일부터 한국마사회의 전국 경마장과 지점(장외발매소)이
영상=유튜브 말산업저널(바로가기) 닉스고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Thoroughbred Daily News(바로가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닉스고의 모습이 나타났다.그레이드급 경주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닉스고는 현재 G1 페가수스 월드컵을 준비중이다. 닉스고는 1월 마지막 경주 이후 테일러 메이드 농장에서 머물 예정이다.
'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하여 불법 이득을 취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들은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경주투표권과 유사한 사설 마권 817만4633장을 발매·유통했다. 본사, 총판, 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들이 회원을 모집해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경마 경주의 배당률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실제 경주 결과를 예측해 돈을 걸게 하는 불법 인터넷 경마 사이트를 운영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프로그램 사설 경마'를 운영한 센터장 김모씨에게 한국마사회법 위
한국마사회가 차기 회장 공모 일정을 발표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마사회는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회장)을 모신다"며 관련 서류와 안내사항을 공지했다.임기는 3년으로 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자격요건으로는 △경마 및 말산업 육성을 통하여 축산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신 분 △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경영자로서의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경영혁신의지, 대외교섭력, 대국민 봉사정
김종국(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2019년 경마온라인법안을 강창일의원 발의(12.2.)한 이후 2020년 들어 3월부터 김승남의원 발의(8.24)를 시작으로 9월 윤재갑의원(9.23), 10월 정운찬의원(10.7)에 이어 11월 이만희 의원이 마지막 발의를 했는데 지난 6월 24일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계류되어 여태까지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경마온라인발매법안은 지난 6월 23일 공청회 실시 이후 실로 5개월 만인 11월 24일(수) 열린 국회 농해수위(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
11월 30일 논의하기로 미뤄졌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 논의가 12월 2일로 재차 미뤄졌다.지난 24일 국회 제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정된 법안이 많아 11월 30일로 연기된 상태였다.더불어민주당 김승남·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정운천 의원 각각 발의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은 91번부터 94번으로 상정돼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에 따라 올해 도입이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위드
최근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길 505(도촌리 지통마)를 찾았다.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노동자의 대통령 도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자취를 더듬어보기 위해서였다. 금방 부서지는 지독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를 마치고 공장에서 돈을 벌어야 했던 소년노동자가 어떻게 대통령후보까지 될 수 있었을까. '개천에서 용난다'는 신화는 창조될 수 있을 것인가.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신화창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는 별개로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반려견 구름이와 걷는 산길부끄러웠던 어제가 일어서고술 덜 깬 부시시한 얼굴에소나무 사이를 헤집고 온 바람이 멎는다고개들어 바라보는 하늘가흰구름 타고 흘러가는 반란의 꿈총소리와 포연없는 코로나19와의 전쟁언제 끝나려나 이 놈의 전쟁방역대책 때문에 경마가 멈춰 매출도 멈췄는데지원 업종에 해당되지 않아 손실보상금조차 받지 못하는 처지눈덩이처럼 커지는 근심과 걱정 위로시시각각 고리의 대출이 공격한다가슴 옥죄이는 쪼들림에 숨이 멎는다자본의 힘이 가난을 짓누를 때시선 둘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산책로 위로회오리 바람 인다그래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위드코로나가 실시(11.1)됬지만 고객입장인원도 많지 않고 매출액도 미미하여 죽은 말산업이 당장 살아날지 의문이다. 이미 올해는 무관중경마로 다 지나갔고 내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지 몰라 불안하다. 이제 장기적인 생존방안을 확보 내지 보장받지 않으면 경마의 내일은 기대할 수 없다. 장기적 생존방안 중의 하나로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기장 시급하다. 그럼에도 정부 당국은 과거 경마의 규모가 가장 컷을 때를 거론하며 "규모가 크니 규제를 더 받아도 되고, 그러니 온라인발매
‘위드코로나’로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가 완화된 가운데, 아직까지 편파적 규제로 차별을 받고 있는 말산업 종사자들이 양 대선 캠프에게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을 수 방법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되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2009년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지되었고, 이후 여야
영상=유튜브 말산업저널(바로가기)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정 의원은 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하여 자신이 8번이나 국회에서 질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경마 중단으로 세수가 1조 2천억, 경마 관련 농가들까지 포함하여 1천3백억의 손해가 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불법 사설 경마가 사행성'이라고 말하며 합법 경마 중단, 불법 사설 경마로 인한 조세포탈 문제와 이에 대한 단속 실적 역시 미비하다고 강조했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