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전국 여성 모임(대표 오순애)이 5월 진행하려고 했던 ‘2022 여성 평화 걷기 대장정’ 전북 전주·군산 구간을 6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평화철도 최형숙 이사는 “이번 5월 28~29 전북 구간 (전주 •군산) 여성 평화 걷기는 수구세력과 반통일 세력들이 날뛰는 가운데 치르는 중요한 선거란 점, 사전투표 기간과 겹친 날이라는 점”을 이유로 “부득이 6월로 옮겨서 진행하고자 판단했다. 신청
지난 27일 금요일 오후 6시 20분, 행당역 4번 출입구 롯데마트 앞에는 정성희 소장(소통과혁신연구소,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이 “정당을 떠나 이상범 성동구의원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 머리가 하얀 낯익은 노신사의 유세장 방문이때 에스컬레이터에서 머리가 하얗게 센 낯익은 노신사가 내렸다. 그는 이곳에서 집중유세 중이던 성동구의원 후보 이상범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다소 놀란 표정의 이상범 후보는 노신사의 손을 굳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은 5월 26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연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특별기금 운영규정”에“연대기금”관련 조항을 마련하였으며 매년 조합비의 1%를 연대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은 ▲민주노총 산하 투쟁사업장에 대한 연대사업 ▲시민사회단체활동에 대한 연대사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사업 ▲ 재난
남북·북미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가운데, 한반도의 군사적 갈등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5월 21일(토)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 억제, 글로벌 공급망, 인도·태평양 전략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결정할 여러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에 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1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5월 19일부터 선거일 전날 자정까지 선거운동이 이어진다. 5월 27일~28일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1일 저녁 6시 투표가 마감된 후 개표가 시작되어 자정쯤이면 후보자의 당락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는 지난 5월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와 행당동 선
5월 17일 오후 4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효순미선 20주기 6.11 평화대회를 준비하는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시민사회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6.11 평화대회 추진위에는 민주노총, AOK한국, 평화통일시민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평화철도, 겨레하나 등 4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20년 전 신효순, 심미선 두 중학생 미군 장갑차에 깔려 사망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0년 전 6월 13일, 경기도 양주 한적한 시골길에서 신효순, 심미선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 전국 여성 모임(대표 오순애)은 지난달(4월) 전라남도 여수·광양시에서 시작한 ‘2022 여성 평화 걷기 대장정’이 오는 5월 28일(토) 전주에서 두 번째 구간 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화철도 여성 모임은 4월 전라남도 구간에 이은 5월 전라북도 구간, 6월 경남, 7월 경북, 8월 충남, 9월 충북, 10월 경기도, 11월 강원도 DMZ 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며 12월엔 ‘여성 평화 걷기’ 보고회 및 『사단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용인경전철지부가 5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부는 용인경전철의 공영화와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한국마사회, 건강보험고객센터, 코레일네트웍스, 철도고객센터 지부가 시한부 공동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공공부문부터 손보겠다던 윤석열 정권 출범 최초의 파업다. 노동자를 적대시하고 자본 중심 정책을 공공연히 밝혀온 윤석열 정권이 철도 공공성에 대해 어떻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성동구의회 의원선거 나 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 제2동, 행당 제1, 2동)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화제다. 60대 후반과 70대 초반인 거대양당 세 명의 현역 의원들 속에서 소수 정당(정의당)의 40대 청년이 출사표를 내민 것이다. 이상범 예비후보는 1978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편집 디자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45세의 젊은 청년이다. 그의 이력은 한편 화려하기도 하고 거대양당에 비하면
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통일인력거는 5차 장정 4일 차인 6일 오전 11시, 파이낸스빌딩에서 출발해 광화문KT 앞을 지나 일본대사관을 거쳐 북인사마당을 통과해 남인사마당까지 이동하여 이날 행진을 마무리했다. 통일인력거는 이번 5차 장정을 통해 ”친미종미 하지 말고 주권을 세우라!“ ” 반북대결 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통일인력거 행진단은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발언 시간을 갖고 김명희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마이크를 잡은 김명희 대표는 ”촛불국민을 배신한 문재인 정권이 국정농단
지난 4월 25일, 철도 노동자 한 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대구전기 갑질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투쟁에 들어갔다. ■ 문제의 발단은 관리자의 갑질 횡포철도노조에 따르면 “문제의 발단은 관리자의 갑질 횡포였다. 동료의 증언으로 드러난 대구지역관리단 전기처장의 갑질 횡포는 우리의 상식을 넘어선다. 한 직원은 전기처장의 갑질 횡포로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하고, 팀장까지 나서 심각성을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지난 4월 26일(화) 세종로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열린 첫 총회였다. 이날 총회는 의결정족수의 과반을 훨씬 넘는 참여율이었으며 안건은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임원선출 ▶기타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의 제3 안건인 임원선출 회의에서는 기존의 임원중에서 권영길(민
지난 5월 2일(월) 정오 대통령직 인수위 앞에서는 함께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책위는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7년이 넘어가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고령의 상인 80여 명은 2만 5천 볼트 고압선 위 노량진역 육교와 수협중앙회 앞에서 철야 농성과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구시장 상인들과 시민대책위는 그동안 서울시가 갈등 해결의 방관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고 해결
통일인력거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반북 대결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5차 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5월 2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초 예정이었던 통일부 앞에 못 미친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한 뒤 마무리 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노수희 범민련 의장, 평화협정본부 이석삼 지도위원, 이자훈 여순항쟁 서울유족회장, 백순길 선생, 파리에서 날아온 김정희 선생, 통일인력거 공동대표인 유병화, 김선희
지난 5월 1일에는 주한미군 병사 2명이 우리나라 여성을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근 주한미군 장병에 대한 ‘야간 통행 금지’가 풀리자 마자 주한미군이 일으킨 범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음주운전, 기물파손, 폭행은 물론이고 성폭행 범죄까지. 이런 험악한 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수사와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5월 3일 (화) 오전 10시, 미 대사관 앞에서 전국민중행동과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국민연대는 우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은 4월 29일 오후 5시,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에 출연해 국민들의 살림살이, 건강 문제, 남북 철도 연결 운동, 윤석열 정부의 남북 관계와 대미 관계, 진보 정당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래는 과 인터뷰한 내용 중 답변을 중점으로 원문 그대로 재구성 했다. ■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아서 송구하다”고 한 데 대해100개 가지고 있는 한 사람과 하나도 없는 사람, 또는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 합치면
4월 27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 남측위)는 4.27판문점선언 4주년을 맞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자주평화대회를 열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다시 열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이사장(평화철도), 이종걸 전 국회의원, 김은형 통일위원장(민주노총), 문병일 통일위원장(한국노총 서울본부), 양옥희 회장(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홍희덕 전 국회의원, 김재연 대표(진보당), 이자훈 회
남북 정상이 만나 ‘판문전 선언’을 한 지도 4년이 되었다. ‘판문점 선언’일인 4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는 뜻깊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부산역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했던 단체가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평화 대행진 추진위)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 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쳐평화대행진 추진위는 ”역사적인 판문점·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