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콘텐츠제휴(CP) 언론사의 뉴스 검색만 되도록 다음 포털의 뉴스 정책을 변경하면서 중소형 언론사들이 집단 소송 절차에 들어갔다.일방적인 언론사 노출 범위 제한은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헌법 제21조 2항을 거스른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달 30일 비상총회를 열어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을 중소언론사의 폭력과 처벌로 간주해 대응 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대응책을 의결했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다음 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카카오가 다음(daum.net)의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에 대해 비상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의결했다.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비상총회를 열고 카카오의 결정을 중소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
3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보건의료노조 4층 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2023-12차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최희선 차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 2024년 1월 2일 임기 시작) 그리고 연대기금을 받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의 전임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특별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의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트원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가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프리즘’을 주제로 입체와 평면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곱 작가의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금번 VIP 오프닝에는 하나은행과 스타트아트코리아의 관계자와 참여 작가들을 비롯하여 미술계 종사자와 문화부
27일 오후 2시, 언론노조는 ‘이동관 탄핵 촉구 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어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 KBS 본관 앞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아침에 비가 내리는 등의 궂은 날씨 속에서도 권영길·이부영 전 의원, 조성호 이사장 등 언론계 원로들과 박석운·이진순 대표 등 시민단체 대표와 일반시민 200여 명이 행진에 참가해 ‘이동관 탄핵’을 촉구했다. 행진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진행된 약식 집회에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 언론 자유를 외쳤던 선배들, 이명박 정권의 무도한 방송
22일 오후 3시,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기념식이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다수의 전·현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식과 2부 제33회 민주언론상 시상식 순으로 거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간, ‘이동관을 탄핵하라’, ‘낙하산 사장 반대 박민은 돌아가라’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KBS는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의 상징이자 언론 통제 망령에 의해 피폭당한 우리의 그라운드 제로”라며 “언론노조 깃발과 함성 그리
전직 대통령 중 1명(전두환)이 죽은 뒤(2021.11.23) 갈 곳이 없어 유골함을 2년간 자택에 모셨다가 2주기(11.23)인 며칠 뒤에는 전방 고지 파주의 사유지에 유골함을 모신다는 소식이다.유골함이냐 관이냐가 죽은 자에 대한 역사적 평가잣대가 될 판이니 씁쓸하다.승리자는 관에 들고 패배자는 유골함에 든다. 승리자는 국립묘역으로 가고 패배자는 개인묘지으로 간다. 승리와 패배의 판단은 현재가 끝인 듯 해도 진행형이다. 수백년 뒤에 패배자도 재평가를받을 여지는 있다.4.19로 망명한 1명(이승만)은 유골로 돌아와 국립묘지(동작동)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벗이미술관이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OUTSIDER ART: STREET PAINTING’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의 한 장르인 그래피티(graffiti)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코마(KOMA)와 알타임 죠(Artime Joe)의 작업을 통해 그래피티를 그들만의 형태와 메시지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그래피티는 형식과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의 생각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예술로, 아웃사이더 아
재즈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소월아트홀에서는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했던, 17인조 모던 빅밴드인 "김영후 빅밴드"의 단독 공연이 있다고 밝혔다. 재즈 빅밴드 연주를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공연 시장에서 재즈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그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부분 후보로 올랐고, 국내의 여러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의 연주를 통해, 재즈 저변확대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공연 개요- 공연명 : 김영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하나은행 ‘하트원’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 하트원에서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주제로 조각, 페인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 작가의 가지각색 작품이 공개된다. 연계프로그램으로 이소영의 '처음 만나는 아트컬렉팅, 이새의 '미술품 거래와 세법 가이드' 강의가 있다. 하트원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공간으로, 매년 작가군을 선정하
윤명철 교수, 한국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학제 간 범주를 넓히자, 유라시아 동아시아를 포함하자, 해륙사관을 도입하여 바다에서 대륙으로, 종합적이고 유기적 연구를, 교육 보다는 연구기능에 우선을, 시민 모두의 한국학이다..2023. 11월 11일 혜화동 소재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학 윤명철 교수를 만났다. 역사학 전공의 그를 만나 역사학과 한국학 관계에 관한 관심얘기를 시작하여 한국학 발전방향까지 대담 형식으로 그의 생각을 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금융&아트테크 세미나를 한다고 밝혔다. 참석 희망 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금융투자 세미나는 ‘11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 및 인도 주식과 채권시장’를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 아트테크 세미나는 가사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선생의 직계후손이자,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시(詩) "향수"를 지은 정지용 시인의 손자인 재불화가 정택영작가를 초빙하여, '파리 & 파리의 향기'에 대해 작가의 강연을 통해 직접 듣
사)해병대전우회는 지난 9월 23일 서울수복기념 전승행사에서 전우회 단복을 공식적으로 출시하여 선보였고 11월4일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보은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에게 단복을 후원하였다. 생존해 계신 120여 분의 참전용사 전원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봉사활동에 편리하도록 해병대 고유의 군복을 입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해병대 출신 예비역들이 해병대 고유군복도 아닌 군복을 혼재하여 착용하고 집회 등에 참석하므로써 국민들에게 안 좋은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대안공간 루프는 웨스트 덴 하그와 협력해 2023년 11월 3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헥스드, 벡스드 & 섹스드 : 8인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 Hexed, Vexed and Sexed: 8 Women Artists from Korea’를 개최한다.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와 바루흐 고틀립 웨스트 협력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전시다.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한국 여성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과 사회의 기대에 도전하며 자신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탐구하고, 한국 여성으로서 노력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은 모제 아세프자 Mojé Assefjah(b.1970, 테헤란)의 개인전 《Tales from the Waves》를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광활한 파도의 무한함’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브러시 스트로크와 풍성하게 굽이치는 선들 그리고 섬세하고 강렬한 색채가 꿈꾸듯 감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최근 이탈리아의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 해안에서 시간을 보낸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깊은 바다의 아름다움과 다시 마주한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에게 바다는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11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신동권 : 조광기 2인전 ‘원:circle’이 2023년 11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있는 갤러리 아트버스 카프(Artverse KAF)에서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작가와 함께하는 와인파티인 프리뷰파티는 11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한국미술재단 황의록 이사장은 "이번 프리뷰는 진행자도 없고 어떤 행사나 방송도 없습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오신 분들 모두 아주 자연스럽게 와인을 마시면서 수다를 떨 것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두 작가가 재현한 웅장한 대자연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
디지털전환(DX)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SD)을 추구하는 SDX재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SDX재단은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나선다.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혁신 바우처 사업에는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SDX재단은 탄소중립 경영혁신을 위한 기술지원 부문에서 탄소감축에 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화성시에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전시와 지역민과의 춤을 통해 화합을 만들어내는 ‘Map Project Hwaseong’이 바로 그것이다.화성시 향남, 그곳은 다양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저마다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이곳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다. 이곳이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의 눈에 들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길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에서 2023년 10월 28일(토) 16시 30분 부터 개최된다. 이번 시사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으로 오픈아츠 다큐레이팅 프로젝트 시사회(openARTs DOCU-RATING Project)는 지난 6개월 간 진행되었던 다큐레이팅 프로젝트의 최종 영상물을 상영하는 자리이다.시사회에 대한 총 기획은 아트다큐레이팅 성백이 맡았고, 이재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