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러분도 확신을 갖고 이재명의 실력에 투표해주십시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이라는 특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겐 확신이 있다. 저 이재명에겐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제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가 결정될 중차대한 기로에서 무겁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그러면
뉴스타파가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장동 개발 특혜의 혹 핵심 피고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해 9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사시절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 대장동 사업 관련자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줬다"고 말한 육성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가 '대장동 대출'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씨가 이를 인정한 발언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줄곧 제기해온 '봐주기 수사' 의혹에 힘이 실리는 내용이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밤 일정을 마친 후 최소 수행 인력만 대동한 채 비공개 일정으로 경북 울진 화재 현장을 찾았다.이 후보는 5일 새벽 3시 30분쯤 경북 울진에 도착해 조용히 현장 상황을 살핀 뒤, 오전 4시 넘어 울진국민체육센터 1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한 여성 이재민이 이 후보에게 "집이 없어졌다"고 울며 이야기하자, 이 후보는 "저희가 책임을 다 지겠다. 도와드릴 수 있는 것 다하겠다"고 거듭 위로를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경북 울진 연호문화센터 2대피소를 방문했고, 경북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
대한민국의 지난 16대부터 19대 대선까지 후보자 신분이었던 역대 대통령과 인터뷰하며 한국 대통령 당선인 예측에 성공했던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타임지는 이 후보에 대해 "자신의 어린시절이 나라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 한국의 대통령 후보"라고 소개했다.타임지는 3일(현지시간) 이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라고 인터넷판 기사에 소개했다.타임지는 이 후보가
‘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약자 TRTL는 한국외대의 독서토론 교과 수업이다. 여기 선정도서 중의 한 권이 메디치미디어에서 출판한 으로 2016 서울 교육청 의 독서토론 지정책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란 부제답게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 '왜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인가', '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학의 미래'라는 세 가지 개념을 가지고 시작한 고민을 여덟 저자의 시각으로 한 가지씩 풀어간다. 8명의 각기 다른
여야가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6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세부내용을 두고 여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단독으로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일부 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합의처리됐다.이번 추경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안보다 3조3000억원이 늘어났다. 이중 1조3000억원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조원은 미지원 업종과 추가 인력 지원에 사용된다.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관련법률은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여야는 정부가 주장
작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처해 있다. 반도국으로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정치적 현실과 남북이 갈라진 분단의 아픔을 감내해야 하는 민족적 과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우리 민족은 매우 복잡한 함수관계의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만든 문제라면 어떻게 해서라도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쳐 분단국이 되기까지 강대국들의 이해타산에 따라 민족의 운명이 결정되었기 때문에 그 함수문제를 푸는데 있어 매우 어려움이 많은 게 당면한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제20대 대선
[고정숙 한자교실] 연루(連累)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그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중앙탑에서 살아 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건진 법사의 굿판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곳에서 ‘코바나 콘텐츠 대표 김건희’의 이름과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자교실에서는 연루(連累)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잇닿을 연(련), 묶을 루(누)를 쓴다. ‘連’ 자는 쉬엄쉬엄 갈 착(辶), 수레 차/거(車)의 조합이다
< ‘민간주도 국민중심 통일운동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린다 > 오는 15일(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9 간담회실에서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통일희망열차와 (사)평화철도가 공동주관하는 ‘‘민간주도 국민중심 통일운동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평화철도는 알려왔다. 이들은 취지문에서 “통일희망열차는 통일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모아 2019년 이후 통일희망열차를 민간중심 국민참가 통일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사)평화철도는 2018년부터 남북철도 연결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국민운동을 펼쳐왔다”고 두 단
지난 4일 저녁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으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막식 행사 중, 중국의 56개 민족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함께 옮기는 순서에서 조선족을 대표하는 한복 입은 여성이 등장한 것인데, SNS(소셜미디어)의 누리꾼들이 역사 동북공정에 빗대 ‘한복 공정’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해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SNS 글에서 “아무리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을 대표하기 위
20대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비해 약간 열세이지만, 10%p 이상 벌어졌던 1월 중순에 비하면 격차를 많이 좁힌 상황이다.이재명 후보가 격차를 줄이며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오마이뉴스 최기원 기자는 "이재명 후보가 선거에서 이기기 어려운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 기자는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첫 TV토론, 어떻게든 모멘텀을 만들어야 했던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서조차 윤석열 후보는 선방했고
3월9일 투표하는 대통령선거를 두고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이 자자하다. 투표할 후보가 마땅치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반영한 평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이 지배하는 이면에는 레거시언론(미디어) 특히 조선•동아 계열의 신문과 방송들과 검찰, 사법부 등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부정과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혼신을 다하던 '기자의 사명'은 점점 퇴색하고 천박한 자본주의에 길들여진 '개인 자사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기레기(기자 쓰레기)들이 판치는 레거시
한국노총이 8일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선언했다.헤럴드경제 단독 기사에 따르면 한국노총 관계자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임시대의원대회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 득표가 과반이 넘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이와 관련하여 오후 3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한국노총은 이번 대선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지지후보를 결정하기로 지난해 2월 의결한 바 있다.
열린공감TV가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정영학 회계사의 검찰 진술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범인들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열린공감TV는 방송을 통해 정 회계사가 검찰에서 "윤 전 총장이 김만배씨에게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김씨와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정영학 회계사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에 "김만배가 평소 '윤석열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식으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우 본부장은 6일 화천대유 김만배 대표 녹취록 발언과 관련하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씨에게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그렇다면 본인 입으로 김씨를 지속적으로 봐주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면서 대선 후에라도 반드시 '대장동 특검'을 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우 본부장은 '열린공감TV가 공개한 김 씨와 정영학 회계사 간의 녹취 내용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 지사로 재임 시절 시행했던 '극저신용대출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2020년 12월, '극저신용대출사업'의 수혜자였던 도민에게 편지를 언급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한부모 여성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빚 독촉으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경기도가 시행한 극저신용대출사업으로 다시 힘을
'열린공감TV'가 '김만배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번 녹취록에는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의 핵심이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반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과 정영학 회계사 사이 대화 녹취록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등장한다.그동안 많은 언론들이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해왔고, 검찰 역시 이재명 후보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이들이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도중에 공개된 녹취록으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을 보인다.'열린공감TV'는 29일 밤 라이브 방송에서 별도로
고속철도 통합시 현행 열차만으로도 지금보다 하루 편도 기준 최대 52회의 열차를 증편 가능중장기적인 고속철도 부채의 탕감과 같은 근본적 대책이 필요고속철도 통합 공약이 담대한 변화를 향한 첫 발이 될 것 지난 1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 공약 53’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섯 가지로 “첫째, 양사를 통합해 수서발 고속철도가 부산, 광주 뿐 아니라 창원, 포항, 진주, 밀양, 전주, 남원, 순천, 여수로 환승없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
[고정숙 한자교실] 합류(合流) 문화·체육·예술인들이 자발적 지지모임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前) 야구 선수 양준혁 해설 위원이 합류해서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이번 한자교실에서는 합류(合流)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合’ 자는 뚜껑과 그릇이 함께 결합하는 모습으로 ‘합하다’라는 뜻을 표현하고 있다. ‘流’ 자는 아기가 양수와 함께 순조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네이버 한자사전의 그림에서도 아기가 물살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그려놓았다. ‘流’ 에는 ‘떠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이 후보는 25일 자신의 SNS에 체육인을 위한 공약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스포츠 복지국가' 완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오늘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가 열리는 날이라고 언급하며 체육이 국민건강증진과 사회갈등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에게 계속 사랑받는 대한민국 체육이 되도록 돕겠다."며 " 체육인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