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018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규 조교사 2명을 뽑았는데 모두 말관리사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 한 명은 렛츠런파크 부경 11조 마방의 수장 김보경 조교사다.말관리사로 1998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 입사한 김보경 말관리사는 제주 경마가 조랑말 경주라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서러브레드 경주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2005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개장에 맞춰 제주에서 부경으로 오게 됐다.이후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말관리사로서 일해온 그는 2018년 5월 마침내 조교사의 꿈을 이룬다.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말을 관리하는 말관리사에서 경주에 관련한 모든 것을 총괄하며 렛츠런파크 부경 11조 마방 이끌어가는 김보경 조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김보경 조교사는 1998년 제주 말관리사와 2005년 부경 말관리사를 거쳐 2018년 부경 11조 마방 조교사가 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말관리사를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는지어릴 때 집에서 돼지, 토끼 등 동물을 키웠고 말도 키워서 동물에 대한 부담이나 거리감이 없어서 동물을 좋아했다. 군 제대 후 말 관리가 적성에 맞을 것 같다고 형님이 추천해줘서 말관리사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승마장에 가서 미리 일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았다.이후 1998년도 제주도에서 처음 말관리사로 일을 시작했다. 제주는 제주마로 경주를 해서 좀 아쉬웠기 때문에 꿈을 펼치고 싶어서 서러브레드가 있는 부경으로 이직하게 됐다. 제주도 사람이 제주도를 떠나서 일하러 가기 쉽지 않은데 부경으로 가면서 조교사가 되기로 목표를 잡고 결혼 후 부경으로 가게 됐다.-말관리사 일을 하면서 어떤 조교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조교사가 되기까지 많은 선배 조교사님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처음 밑에서 일했던 김영래 조교사님과 14년 동안 모셨던 민장기 조교사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김영래 조교사님은 많은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조교사 시험 자료도 택배로 보내줄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여러 선배 조교사님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14년 동안 모셨던 민장기 조교사님이 큰 도움을 주셨다. 부경에서 이것저것 많이 보면서 배웠고 좋은 말도 주셨다. 말관리사에서 조교사가 되기까지 많은 영향이 있었고 여기까지 오게 할 수 있었던 감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분들이다.-말관리사에서 조교사가 된 계기는경마장에 말관리사가 들어와서 조건이 된다면 모두 조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온다. 말관리사를 할 때는 훈련이나 관리를 하고 싶은 대로 못 하고 권한이 많지 않다. 조교사가 되면 모든 것에 책임을 져야 해서 부담감도 크지만, 훈련법이나 사양 관리, 복지 등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 있어서 조교사의 꿈을 가지며 공부를 했다.말관리사 팀장으로 일할 때는 경주에 10마리가 나간다면 솔직히 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는 생각하면서 1, 2마리 정도만 우승해도 만족했었다. 하지만 조교사가 된 이후에는 10마리 모두 중요하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성적이 나야 하는데 전혀 의도치 않게나 계획되지 않은 경주 전개가 펼쳐져서 성적이 안 좋으면 조교사에게 책임이 있다.처음 조교사를 시작할 때는 많이 힘들었다. 조교사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 하나 있는데 어느 마주가 뭘 믿고 말을 맡길 수 있을까. 마주가 원하는 성적이 안 나오면 다른 노하우 있고 경험 있는 조교사들과는 다른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거짓 없이 진실성 있게 마주님과 대화하면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마주님들이 점점 이해해 주시고 믿어주셨다.마주님들이랑 얘기하면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돈이 걸려 있는 문제이다 보니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다. 서로 점점 신뢰가 쌓이고 믿어주면 괜찮은데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그렇지 못하다 보니 힘들었었다.말 관리사일 때는 훈련법이나 사양 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면 쉽게 알 수 없었는데 조교사를 해보니 빨리빨리 알아차릴 수 있게 됐다. 조교사를 하면서 마주님이나 팬분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부담이 생기긴 하지만 말관리사를 하면서 못해본 것들을 조교사를 하면서 할 수 있어서 좋다.김보경 조교사는 8월 25일 렛츠런파크 부경 제5경주로 열린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0승을 기록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얼마 전 2세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를 우승했는데우선 ‘세이브더월드’에게 정말 고맙다. 신우철 마주님도 믿고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고 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팀원들한테도 고맙다. 그리고 팬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할 따름이다.-단합이 잘되는 11조, 비결이 무엇인지서로 생각해주고 배려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말관리사 출신이다 보니 누구보다 잘 알고 말관리사 밑부터 팀장까지 하고 지금 조교사를 하면서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안다. 직원들끼리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서로 생각해주고 배려한다. 또한 각자 책임감이 투철하고 자부심이 강해 열심히 업무를 하면서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기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관리사와 조교사로서 중요한 점은앞서 말했듯이 배려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365일 100% 컨디션이 아니고 우리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으니 처지를 바꿔서 생각하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면서 문제가 안 생기게 배려하는 것이다. 서로가 그런 마음을 안다면 더욱더 생각해주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한다면 팀워크와 분위기가 좋아진다.팀장이든 말단이든 각자 맡은 다른 업무가 있지만, 공통적인 업무에서 무조건 막내가 이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족하거나 안된 부분을 서로 채워주면서 미루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 11조 마방의 원동력은 팀워크이고 배려다. 다른 마방보다 배려나 팀워크는 11조가 월등하다고 생각한다.-올해 계획이 있다면조교사가 되고 처음 마방을 개업한 후 1년 차에는 말을 채우기 바빴고 이제는 2, 3세 말들을 꾸리면서 새로운 말로 교체하는 것도 처음이다. 남은 4개월 동안 마방에 있는 말들이 안 아프고 경주에 나왔으면 좋겠고 새로운 말도 나오면서 마주님들이 손해 안 나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올해까지 생각 이상으로 말들이 잘 뛰어주고 기대 이상으로 아프지 않고 뛰어줘서 좋았다. 올해 24~30승 정도를 계획했는데 지금 벌써 30승을 했다. 무서울 정도로 잘 풀리니까 기대치가 있어서 부담이 좀 있긴 하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 자리를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올해 마무리를 잘하고 내년 준비를 잘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어떤 조교사가 되고 싶은지, 앞으로의 목표는최종목표는 당연히 최고의 조교사가 되는 것이다. 또한 미국이든 두바이든 해외경주에 나가서 꼭 우승해보고 싶다. 한국경마가 외국보다 아직 부족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실력이 많이 올라왔다. 해외경주에서 우승해서 안 좋은 경마 인식을 바꾸고 이미지를 좋게 널리 알리고 싶다.한국은 자기가 베팅한 말만 응원하지만, 외국 경마장을 가보면 자신들의 지방에서 나온 종마 자식을 응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또한 한국은 경마장 입장료가 2,000원인데 10만 원 넘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경마장에 와서 응원하는 외국을 보면 부럽다.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경마장에 오는 것 자체로 경마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는 다르다는 것이다.요즘 조교사들과 얘기를 나누면 경마 이미지를 바꾸는 것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지금 한국의 경마산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큰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힘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최고 조교사가 되고 외국 경마대회에서 우승해서 한국의 좋지 않은 경마 이미지를 바꾸고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조 마방의 수장 김보경 조교사와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 본 기사는 부산경남마주협회 소식지, '오너스투데이' 10호(2019년 가을호)에도 실렸습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내부 검토 중이던 ‘10월 공휴일 경마’가 잠정 중단됐다. 한국마사회는 5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당초 추진하려던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경마를 시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내부적으로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사회적 여론 등을 고려해 경영진 차원에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비춰진다. 한국마사회는 지속되는 매출 하락 등을 이유로 한글날과 개천절 등 공휴일에 경마 시행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 개천절에는 서울 8경기와 제주 7경기를, 한글날에는 부산경남 8경기와 제주 7경기를 여는 방안이 고려됐다. 아울러, 12월에는 성탄절 경마 시행 계획도 포함됐다. 하지만, 갑작스런 한국마사회의 공휴일 경마 시행을 두고 반발의 목소리 등이 나왔다. 국회에서는 한국마사회가 매출 부진을 만화하기 위해 사행성을 조장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냈으며, 유관단체에서도 적지 않게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회 농해수위 손금주 의원은 1일 “마사회의 경마 시행일 조정 계획은 레저 확대 차원이 아닌 수익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마의 사행성 문제가 매년 지적되는 상황에서 국민적 논란과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시행일 조정에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0월 공휴일 경마 미시행과는 별개로 12월 경마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와 협의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한국마사회는 5일 오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당초 추진하려던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공휴일 경마를 시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내부적으로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사회적 여론 등을 고려해 경영진 차원에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비춰진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코리아컵’에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미국의 ‘론세일러(Lone Sailor)’가 참가하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해외 경주마를 초청해 제4회 코리아컵 시리즈를 개최한다. 코리아컵과 코라아스프린트 두 경주 총상금 합이 20억 원으로 한국 경마 대회 중 가장 높다.출전마 가운데 최고 국제 레이팅을 기록한 ‘론세일러’는 가장 주목되는 경주마이다. 21회 출전으로 외국 출전마 중 가장 많은 경주 경험을 갖고 있고, 이 중 16회가 그레이드(Grade: 경마 대회 최상급에게 부여) 경주 출전일 정도로 강자들과의 경쟁 경험이 매우 풍부하다. 올해에도 Grade 경마대회에 5회 출전해 2위 2회, 3위 2회 등 기복 없이 좋은 성적을 냈다.'론세일러'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론세일러’를 관리하는 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론세일러’의 마주는 NBA 뉴올리언스 소유주 게일 벤슨(Gayle Benson)의 ‘GMB 레이싱’으로 NBA, NFL 등 미국 스포츠산업을 쥐락펴락하는 거물이다. ‘론세일러’는 ‘GMB 레이싱’이 현재 보유한 경주마 중 가장 높은 상금을 획득해 단연 최강으로 손꼽힌다. 데뷔 후 누적 상금이 약 120만 불(한화 약 15억 원)로 이번 ‘코리아컵’ 외국 출전마 중에서도 최고다.또한 조교사 토마스 에이머스(Tomas Amoss)는 데뷔 후 3,500번의 우승을 기록한 미국 경마계의 슈퍼스타다. 1998년 켄터키 처칠다운 경마장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약 16억 원의 상금을 획득하고 승률 23%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론세일러’에 맞설 경주마로 한국의 ‘돌콩’이 거론되고 있다. ‘돌콩’은 지난해 제3회 ‘코리아컵’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뚜렷해 올해는 우승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평이다. 올해 초 세계 4대 경마 대회 중 하나인 ‘두바이 월드컵’에 출전해 예선 경주 우승에 이어, PARTⅠ 경마 강대국 사이에서 PARTⅡ 국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결승 진출까지 성공하며 한국 경마를 세계에 알렸다. 현재 한국 경주마 중 최고 국제 레이팅 108을 기록하고 있다.두바이월드컵에서 활약한 한국 경주마 '돌콩'의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6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부산광역시장배’는 ‘코리아컵’과 동일거리인 1800m 경주로 ‘코리아컵’ 한국 대표 선발 경주로서의 성격을 띠었다. ‘문학치프’, ‘뉴레전드’, ‘청담도끼’ 등 장거리 강자들이 대거 출격한 가운데 ‘돌콩’은 두바이에서 복귀한 후 첫 출전이라는 점과 원정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시 배대선 조교사는 “원정 후 아직 컨디션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정도 실력이라니 놀랍다”며, “다음 목표는 ‘코리아컵’”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론세일러’와 ‘돌콩’의 대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는 출발 번호 추첨이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렸다. ‘론세일러’는 3번 게이트를 뽑았으며, ‘돌콩’은 10번 게이트에서 출발한다.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경마대회 ‘코리아컵’에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미국의 ‘론세일러(Lone Sailor)’가 참가하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론세일러’에 맞설 경주마로 한국의 ‘돌콩’이 거론되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9월 1일 부경 제5경주 후 관람대 4층 VIP실에서 ‘다승 달성 기수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다승달성 포상행사 시상식에는 정형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용철 부경경마처장, 오문식 조교사협회장, 오경환 기수협회장 등이 시상자로 참석했다.수상자로는 1000승을 달성한 유현명 기수, 300승 달성 송경윤 기수, 100승 달성 진겸 기수 등 3명의 기수가 선정됐다.8월 부경기수 최초 통산 1000승을 달성한 유현명 기수는 1,000만 원의 포상금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6월 300승 달성에 성공한 송경윤 기수는 200만 원의 포상금과 기념패를 받았다. 아울러, 7월 100승을 달성한 진겸 기수는 100만 원의 포상금과 기념패를 수상했다.한편 이날 시상식 직전에 열린 부경 제5경주는 ‘유현명 기수 1000승 달성 기념경주’로 특별 시행돼 주목을 끌었다. 유현명 기수는 8월 23일 부경경마 활동기수 중 최초로 통산 1000승을 달성해 부경경마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이날 유 기수는 특별경주에서 우승한 채상현 후배 기수에게 직접 꽃다발과 채찍 및 보호안경을 수여해 특별경주 시행에 의미를 더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유현명 같은 스타기수 발굴을 위해 기수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포상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경경마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9월 1일 부경 제5경주 후 관람대 4층 VIP실에서 ‘다승 달성 기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경기수 최초로 1000승을 달성한 유현명 기수를 비롯해 300승 달성 송경윤 기수, 100승 달성 진겸 기수 등 3명의 기수가 수상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8월 30일 대회의실에서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용관)과 ‘문화예술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화예술 나눔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후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구체적인 협약사항으로는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후원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사회공헌 관련 파트너쉽 유지 등이 담겼다.이날 협약에 따라 마사회와 부산문화회관은 하반기 동안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가칭)’을 창설하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 재능표현의 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합창단은 약 3개월간의 전문교육을 거쳐 ‘부산문화회관 송년음악회 축하공연’ 등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마사회 역시 사회적 약자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용관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갈 것”이라며, “사회적가치창출 실현에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8월 30일 대회의실에서 부산문화회관과 ‘문화예술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육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렛츠런파크 부경은 25일 부경 제5경주로 ‘육성심사합격 조기출전마 특별경주’를 개최했다. 이제 경주마로 데뷔하는 어린 말들의 기량을 점쳐볼 수 있는 경주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는데 가장 먼저 웃은 주인공은 ‘세이브더월드’였다.우승 후보로 꼽힌 ‘닥터카슨(수말2세, 백광열 조교사)’과 ‘톱에이스(수말2세, 임금만 조교사)’는 2·3위권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막판 직선주로에 들어선 ‘세이브더월드’는 특유의 스피드를 마음껏 과시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세이브더월드’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8550만 원을 챙겼으며, 벌써 2승을 기록했다. ‘메니피’ 자마답게 빠른 순발력과 경합에서 지지 않는 근성을 겸비한 경주마로서 면모를 보였다.한편 이번 경주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경주로 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강원명 축산과장 등 관계자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직접 방문했다. 아울러,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에서 ‘서넝서넝,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홍보관, 경품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성심사 합격 2세마들이 겨루는 특별경주에서 부경 11조 마방 ‘세이브더월드(수말2세, 김보경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면 아빠와 아이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지역민과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마공원을 조성하는 ‘살아있네, 우리아빠! 헬로프렌디’ 프로그램 2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렌디’란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를 합친 단어로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한다. 아이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싶지만, 일하느라 바빴던 아빠들과 아이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부터 ‘헬로프렌디’을 운영했다.자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와 아이의 활발한 참여로 작년에 이미 성황을 이뤘으며, 열화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한다.올해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2019 헬로프렌디 1기’를 이미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빠들은 연간 백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경마공원에 아이가 만든 조형물이 우뚝 서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8월부터 11월까지 헬로프렌디 2기를 확대 운영한다. 참여가족을 기존 8가족에서 15가족으로 추가 편성해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섭외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음악분야(우쿨렐레 동요교육, 가족음악회) △공예·조형분야(동물가면,동물집만들기,할로윈몬스터만들기) △미술분야(벽화그리기,채색놀이) 등 전문적인 예술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매월 2·4주차 일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10월 셋째 주에는 ‘헬로프렌디 페스타’ 축제가 준비돼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예술인과 아빠와 아이의 만남을 통해 경마공원을 함께 꾸미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민과 문화예술인과 함께 경마공원을 조성하는 ‘살아있네, 우리아빠! 헬로프렌디’ 프로그램 2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말관리사들의 협회 고용이 공식 인정됐다.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이하 공운노 지부)는 25일 오전 10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회의실에서 ‘말관리사 협회고용’ 조인식을 체결했다.이날 조인식에는 오문식 조교사협회장과 양정찬 공운노지부장 등 양측 교섭위원과 김종국 경마본부장,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등 마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오문식 조교사협회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경마관계자가 대립하고 갈등하는 관계가 아닌 서로 돕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에 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양정찬 공운노지부장은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말관리사들의 고용안전을 확보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협회 고용 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교사의 협회 고용체계 전환으로 인해 개별적으로 고용됐던 말관리사들을 조교사협회가 일괄 고용하는 형태로 전환됐고, 그동안 제기되던 고용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부터 시작된 협회 고용체계 전환 요구가 약 3년여 간의 지루하게 이어져 왔다. 2017년 9월 이후 40여 차례의 단체교섭이 진행됐으며, 결국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2017년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 한국노총, 농식품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말관리사 고용안정성 제고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당해 12월에 조교사협회의 말관리사 집단고용 추진에 대한 합의가 타결됐으나 실질적인 고용체계 전환까지는 양측의 의견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2018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부경 조교사협회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고, 4월에는 부경조교사협회·말관리사 노조 단체협약체결, 5월에는 고용안정 개선방안 협약 등이 이뤄지며 간극의 좁혀갔다.이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거쳐 8월 25일 ‘말관리사 조교사협회 고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이날 조교사협회와 말관리사 공운노 노조는 조교사협회 고용전환에 수반되는 ‘고용안전·임금·근로기준’ 등에 관한 기본원칙과 기준에 관해 합의했다.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의 김종국 경마본부장은 “한국경마 70년 역사상 굉장히 뜻 깊은 자리다. 고용, 신분, 급여안정은 모든 근로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며,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과정은 힘들었지만 갈등과 조율을 거쳐 이렇게 좋은날이 왔다. 부경경마는 고용안정을 통해 더 수준 높은 경마시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그간에 소원해진 경마관계자와 한국마사회 관계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소통 내실화를 통한 상호간의 신뢰구축으로 마사회-조교사협회-말관리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신뢰구축’과 ‘상생혁신’을 골자로 한 ‘2019년 부경경마 상생협력’ 과제를 추진 중이다. 경마산업 상생발전 소위원회, 말관리사 청년포럼, 고충처리위원회 등 8개의 상생과제를 경마관계자와 협력시행하고 있다.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협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는 25일 오전 10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 대회의실에서 ‘말관리사 협회고용’ 조인식을 체결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최초로 1600m 경주가 시행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를 마일(1600m) 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일 경주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경주 길이로 세계 100대 경주 중 23%가량이 ‘마일 경주’로 치러진다.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의 메인 무대인 서울경마에서의 마일 경주 시행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경주로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그동안 1600m 거리 마일 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이뤄졌지만, 주로가 갖춰지지 않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8월 21일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했다.전성원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건전화본부장 자리에 8월 8일부로 새로 부임한 최원일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낙순 회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8월 21일부로 체결하며 체결식을 열었다.직무 청렴 계약은 한국마사회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려는 것으로 신입 임원인 최원일 본부장은 직무 청렴 계약을 맺으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주요 계약 내용은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의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로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신입 임원으로서 청렴한 의사결정을 강조하며 최원일 본부장에게 청렴 펜을 증정했다.최원일 본부장은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홍보실장, 분당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제주지역본부장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직원을 포용하는 리더십을 갖고 임기를 채울 것이고 한국마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7월 13일 청렴 관련 업무 및 사업에 대한 감시, 평가 등을 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담당하는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5월 31일에는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 시민감사관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기관의 청렴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최원일 신임 한국마사회 건전화본부장과 직무 청렴 계약을 체결하는 직무 청렴 체결식을 열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또 한명의 기수 출신 조교사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작년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손병직 조교사가 8월 7일 23조를 신규 개업했다고 밝혔다.손 조교사는 이력이 남다르다. 1996년 6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기수로 먼저 데뷔해 약 1년간 활동했다. 이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렛츠런파크 부경 말 관리사로 입사해 부경 17조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부경 1조에서 말관리사로 근무해 왔다. 작년 7월에는 기수와 말관리사로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경마현장에서는 경험이 풍부하고 성실한 손 조교사는 향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된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손 조교사는 “경마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과 동반 성장하며, 한국경마 발전에 기여하는 조교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손병직 조교사가 8월 7일 23조를 신규 개업했다고 밝혔다. 1996년 제주 기수로 데뷔한 손 조교사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는 말관리사로 활약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9월 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좀비런 행사를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가 7년째 시행 중인 좀비런은 주 참가자가 20대인 젊은 행사로 좀비를 피해 살아남기 위한 약 3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이번 좀비런의 컨셉인 ‘10인의 생존자들’은 현장에서 10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출발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생명띠 3개 중 최소 1개 이상 유지 시 완주 기념품을 지급한다.행사는 당일 오후 3시 사전 SNS 이벤트를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본격적인 좀비런 레이스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에코랜드 주차장에서 시작해 더비랜드, 호스토리랜드, 빅토빌리지 등 렛츠런파크 주요 장내 코스 6개를 완주하게 된다.출발 당시 10명으로 구성된 팀원은 각 코스를 달리며 사진 찍기, 춤추기, 좀비 행동 따라하기, 전력 질주 등의 미션을 함께 수행한다. 티켓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출발 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6타임이며 코스별 최대 1시간이 소요된다.렛츠런파크 부경은 행사 참가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서면 등 부산 주요 역에서 오후 5시부터 운행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주요 역으로 운행한다. 또한 오후 3시 이전에 렛츠런파크를 먼저 구경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하단역, 주례역, 대저역, 부원역 등 4개 역에서 9시부터 매 10분, 10시부터 매 20분, 11시부터 15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기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며 확정 노선 및 출발 시간대는 추후 좀비런 공식 계정 및 렛츠런파크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10인의 생존자들’을 컨셉으로 좀비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부산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해 9월 29일까지 참가 모집을 받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의 부산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은 한국마사회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경마 영화제로 경마와 말(馬)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성별,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경마와 말을 주제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소재는 ‘부산경남경마공원’, ‘경마’, ‘말’의 키워드 중 하나 이상을 담은 어떤 주제든 할 수 있으며 출품규격은 제목과 크레딧을 제외한 1280X720 HD, 1920X1080 HD 해상도의 33초 영상이면 된다.심사위원은 외부전문가 및 내부 임직원 8명 내외로 이뤄지며 심사기준은 영화의 완성도 및 주제 부합에 중점을 두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촬영 시 가점이 부여된다.총 1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장상(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3명), 우수상에는 상금 50만 원(4명), 장려상에는 상금 20만 원(10명)을 수여 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전국 영화 관련 학과 소재 대학교, SNS, 방송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모전을 알려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접수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10월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작품접수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영화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경마방송에 방영되고 10월에 예정된 멀티비전 준공기념식 때 화면에 상영할 기회를 얻게 된다.정형석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될 멀티비전으로 영화작품이 상영된다”며, “한정된 시간 내에 독특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경마공원 삼삼한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음식점 5곳이 최고 높은 위생등급을 받았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운영하는 고객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은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 위생등급제 심사에서 ‘매우 우수’(최고등급)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식품위생법 제47조 2항에 근거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받아 실시하고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렛츠런파크 부경은 전국 경마공원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모든 고객식당이 ‘매우우수’를 받으며, 대표적인 가족테마파크로서 식품위생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식품안전정보포털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전국에 ‘매우우수’ 업소는 830개가 있으며, 경남지역에는 1개소가 있다(8월9일 기준). 따라서 부산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렛츠런파크에서 동시에 5개 음식점이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차이웨이와 델리버스 등 5개 음식점 모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었고, 영업자의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렛츠런파크는 식당운영사 아워홈-협력업체와의 상생적 업무관계 유지, 고객식당평가단 운영, 고객간담회 통한 의견반영, 외부업체(세스코) 통한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매년 약 100만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누구보다도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며 경마관람 및 공원을 즐기러 온 수많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질의 음식을 판매한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날이 더운 만큼 식품위생관리에 특히나 주의를 기울였고 최고등급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이 믿고 오실 수 있는 경마공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하는 고객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은 식품의약안전처 주관 위생등급제 심사에서 ‘매우 우수’(최고등급) 등급을 획득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즐기는 이색 승마체험 행사가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연말까지 3차례의 ‘아파트 승마’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번에 걸쳐 부산 경남지역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열었다.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경본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행사 동안 매번 약 8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포니승마체험, 승마시뮬레이터, 오감만족체험, 편자던지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해당 아파트만의 특색 있는 행사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플리마켓, 먹거리시장, 페이스페인팅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유치원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30대 주민은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체험을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올해 3번의 기회가 남은 아파트 승마 신청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조건으로는 부산경남지역의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공원형 아파트, 아파트만의 고유 행사프로그램 보유 등의 조건이 있다.신청을 받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사전 현장답사를 통해 안전관리 등 내부평가를 하고 최종 프로그램 진행 아파트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아파트 단지에서 즐기는 이색 승마체험 행사가 부산경남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연말까지 3차례의 ‘아파트 승마’를 추가 모집한다(사진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아빠와 7~9세 아이가 함께하는 ‘헬로 프렌디’ 2기를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가 예술작가의 도움을 받아 조형물을 설계·제작하는 프로그램 ‘헬로프렌디’ 2기를 모집해 10월 16일까지 접수를 한다.‘프렌디’란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 두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이다. 아빠 육아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구 같은 아빠, 육아에 잘 참여하는 아빠를 뜻하는 단어로 프렌디가 어색한 초보 아빠를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헬로 프렌디는 음악·조형·미술 등 예술작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하고 아이가 만든 창작물이 렛츠런파크 부경에 대형 조형물로 변신해 설치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아이와 아빠가 창작하면 전문가가 창작물을 모티브로 조형물을 설계하고 설계된 조형물은 전문제작업체에서 제작한다. 이후 마무리는 전문가와 아빠들이 참여해 완성되며 빅토빌리지에 설치돼 포토존으로 이용하게 된다.7~9세 사이의 아이와 아빠 15가족이 렛츠런파크 부경 승마랜드 2층 B 강의실과 빅토빌리지 등에서 8월 25일부터 11월 17일 매월 2·4주 차 일요일 2시부터 4시까지 7회차의 수업과 1번의 핼러윈데이 연계 축제 행사를 참여한다.수업은 우쿨렐레 만나기와 연주회, 동물 가면·가구 만들기, 핼러윈 몬스터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말 초상화 그려주기 등을 진행하며 헬로 프렌디에 참여한 가족들과 아티스트들이 모여 축제를 만드는 ‘헬로 프렌디 페스타’도 진행한다.참가비는 개인물품 공동구매와 간식비 등 8만 원이며 신청은 렛츠런파크 부경 헬로 프렌디 담당자에게 문의해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로 8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헬로 프렌디’ 2기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임 건전화본부장(상임이사)에 최원일 서울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이번 부정기 인사는 전성원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건전화본부장에 직원 출신인 최원일 처장을 승진 임명됐다. 최원일 신임 건전화본부장은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제주기획팀, 정보화전력팀장, 마케팅팀장, 기획관리팀장, 홍보실장, 분당지사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으며, 제주지역본부장과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한편, 40인에 대한 직원 인사도 함께 시행됐다.한국마사회가 신임 건전화본부장(상임이사)에 최원일 서울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혹서기 경주마와 말관계자 보호 및 휴식을 위해 금주 혹서기 휴장에 들어간다.한국마사회가 발표한 8월 경마시행계획에 따르면 매주 금·일요일에 자체경주를 시행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8월 9일과 11일 자체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9일에는 제주 14개의 중계 경주, 11일에는 서울 15개의 중계 경주가 발매된다.8월 셋째 주부터는 기존과 같이 부경 자체경주가 16일에 9개, 18일에는 ‘제14회 KNN배 경마대회’를 포함해 6개 경주가 시행된다.한편, 부산·경남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은 휴장 없이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혹서기 경주마와 말관계자 보호 및 휴식을 위해 금주 혹서기 휴장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8월 9일과 11일 자체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9일에는 제주 14개의 중계 경주, 11일에는 서울 15개의 중계 경주가 발매된다(사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8월 1일 경남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TV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 기증식에서 전달한 물품은 LCD TV 25대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진주제일노인힐링센터에 기증된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7월 5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협회장 임진태)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국 경마공원에 방영되는 경마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홍보를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한편,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청년기업인·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운영, 부산‧울산‧경남 연합 사회적기업 박람회 시행, 찾아가는 승마교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8월 1일 경남지역 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TV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에서 전달한 물품은 LCD TV 25대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진주제일노인힐링센터에 기증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딱딱한 경마 이미지를 깨고, 미소 가득한 경마공원 만들기에 앞장선다.렛츠런파크 부경은 올해부터 매월 CS 우수자 선발을 통해 ‘미소 소통’ 행보에 나섰으며, 고객과의 심적 거리 좁히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7월에 선정된 직원들의 미소를 공개했다. 7월 각 부서의 CS우수자로 뽑힌 10명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표어를 함께 외치며 고객이 웃음 짓는 경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객안내를 담당하며 올해로 2번째 CS리더로 선정된 석예린 씨는 “올 한해도 저의 기준보다는 고객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CS활동을 통해 내 자신이 변화하고 부서가 변하고 나아가 고객만족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정형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우수근무자 타 사업장 견학교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미소 가득한 경마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CS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CS아카데미’를 개소해 매년 교육시스템 개선 및 서비스품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로 한국마사회 전체 사업장 중 CS 모니터링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CS강사 담임제, 교육시스템 고도화, 자체 서비스평가 시행, CS붐업 이벤트 등 4가지 CS혁신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딱딱한 경마 이미지를 깨고, 미소 가득한 경마공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올해부터 매월 CS 우수자 선발을 통해 ‘미소 소통’ 행보에 나섰으며, 고객과의 심적 거리 좁히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에는 석예린 씨 등 10인의 CS리더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