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주최하고 ㈜투데이신문사가 주관한다. 투데이신문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하의 기획연재를 보도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기획연재를 갈무리하는 시간으로 지역균형발전 기조를 반영한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주철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았으며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전략 마련이 필요하며 이와 같은 비
2022년 9월 9일 국민의 세금과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 한국방송공사가 2004년 12월 8일 방송한 ‘추적 60분’을 유튜브로 재공개 했다. “ [추적60분 RE:] 역사에 박제 당한 론스타 사건의 주인공들ㄷㄷ 당시 비밀문건 단독 공개 | KBS 041208 방송 2022. 9. 9.” (이하 ‘비밀문건영상’이라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_ejKxJRbfu4) 법무부는 2022년 8월 31일 론스타 중재판정이 있자 9월 6일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요지서’를 공개했다. 9
6조원 배상요구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의 초특급 엘리트들을 짓눌러 왔던 론스타 소송이 2,800억원으로 일단락 되자 언론들은 당시 검찰이었던 한동훈 법무부장관, 윤석열 대통령을 찬양하고 있어 쓴 웃음을 짓게 만든다. 1) 2,800억원은 엄청나게 큰 돈이다. 정부가 부담한 변호사비용 기타 항공료 등 약 500억원을 합치면 3,300억원이다. 이 업무에 이런저런 이유로 연루되고 관여한 고위 공무원들의 연봉을 계산하면 더 늘어날 것이다. 6조원에 비교하니 작아 보일 뿐이다. 기업이 매출액 순이익율이 10%이면 매우 우량한 기업이다. 3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에 대하여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가 수사한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 약칭: 특검법 ) ] 특검 제도로 데뷔하여 대통령이 된 분이 현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석열 당시 검사는 ‘박근혜 최순실 사건’ 박영수 특검 휘하에서 수사팀장을 했다. 2006년 두 사람은 박영수는 대검 중수부장으로서, 윤석열은 대검 중수부의 검사로서 ‘론스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바 있다. 박영수 당시 대검 중수부장은 “많은 장애로 완벽하게
8월 28일 일요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의 당대표 선출이 확정될 예정이다. 그로부터 사흘 후인 8월 31일 10년을 끌어 온 론스타 6조원 (47억달러)소송 판결이 선고될 예정이다. 2019년 11월 론스타는 대한민국 정부에 9천7백억원에 합의 볼 것을 제안했다고 KBS가 보도하자 소송을 담당하는 법무부는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론스타는 환율 변동으로 지금은 1조원을 넘는 금액을 제안한 것이다. 이는 재판부에 한국정부와 합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태도를 보이는 의미와 최소한 1조원은 받겠다는 욕심을 드러낸
8월24일, 법무부는 “론스타 사건 중재판정부는 2022년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경 1주일 후(한국시간 8월 31일)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라고 발표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6월29일 미국 월드뱅크, 30일 연방 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연방 법무부(7월 1일), 뉴욕남부 연방검찰청(5일) 및 유엔 등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비 4800여만원의 집행 내역과 지출증빙 서류를 공개하라며 법무부에 정보 공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7월 19일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3.2%)도 밑도는 수준이고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표준화된 생산보다 브랜드, 감성, 콘텐츠, 휴먼터치, 테크놀로지 등에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킨 제품만이 선택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갈수록 어려움이 크다. 고객 가치와 편익을 제공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TF 조직으로 생존 게임에 들어선 그들이 더 잘할 수 있게 우
어떤 일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위기의 순간 무언가 결정을 해야할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죄악이다엄청난 죄악으로 역사에 남는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랬다본인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항명을 했는데도 그냥 두었다본인이 임명했으니 본인이 해임하면 간단했다그러나 하지않아 역사에 크나큰 짐을 남겼다이 과정에서 아군 장수들은 맹렬히 전사했다적폐의 상징 그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었다군부독재 끝난 자리에 검찰독재를 앉혔다나라가 아수라장이다나라다운 나라는 점점 멀어져 간다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촛불의 꿈은 어디에
"경찰이 기른 프락치를 초대 경찰국에 임명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이 답이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위법한 절차를 통해서라도 ‘경찰국’을 그렇게 기를 쓰고 만들고자 한 이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검찰직할 통치체제 아래에 국정원에 이어 경찰까지 수하 병력으로 만들려는 그 면모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이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세운 김순호의 정체에 대해 "그는 과거 학생운동과 노동운
사회심리학에서 등장한 용어로 경로의존성(經路依存性, Path dependency)이라는 개념이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폴 데이비드 교수와 브라이언 아서 교수가 주창한 것으로, 한 번 일정한 경로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그 경로가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여전히 그 경로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일컫는 개념이다.사람들은 과거에 만든 제도, 습관 등 현시점에선 맞지 않는 것조차도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주변 여건이나 조건이 바뀌어도 이를 버리지 못하고 답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정치권에선 현대건설 대표를 역임한 이명박이
다음달 8월18일이면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시행으로 아파트 휴게시설 설치 의무가 도급인인 입주자대표회의에게도 부과되고, 휴게시설 설치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10월 근로감독관집무규정 제68조(감시근로자 승인 기준)에 상세한 휴게시설기준이 규정된 데 이어 이번 산업안전보건법과 하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휴게시설이 열악한 아파트 관리주체의 법률리스크가 크게 증가되게 되었다. 더구나 몇년사이 창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경비노동자협회가 이 문제를 쟁점화할 경우 그동안 잠복되어 있었던 법률리스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첫째 다
2021년 1월 6일,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대미문의 쿠데타가 발생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2020년 대선은 부정 선거라고 주장하며 의사당에 난입했다. 극우로 치닫는 미국 보수와 공화당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태였다. 혹자는 1·6 쿠데타는 우리가 알고 있던 미국 민주주의의 종말이라고 말했다.김평호 전 단국대교수가 출간한 '보수에서 극우로-공화당의 추락과 미국 정치의 위기'는 바로 이 1·6 쿠데타를 실마리로 제도적 전통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민주주의, 또 가장 모범적 틀이라는 그들의 민주주의가
"올해 장마철에 (제주도의)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9월까지 비가 크게 오지 않는다면 지하수위가 2017년 처럼 아주 낮은 저수위로 형성돼 서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해수침투 등 지하수 이용에 장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이상, 지하수위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물 부족 문제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사실상 장마 끝..지하수 관정 95% 수위 하강” 제주방송 2022. 07. 27) 기후위기로 홍수가 나고 추위가 오고 더위가 와도 사람들은 어떻게든 버틸 수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가 7월 22일(금)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 홀에서 제62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9회 금융인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960년 7월 23일(토)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 등 5개 시중은행 단위노조를 기반으로 한 전국은행노동조합연합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금융노조는 그동안 여행원 제도와 결혼각서 제도 폐지, 전 산업 최초 주5일제 쟁취 그리고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등 대한민
경찰이 조선일보의 부수조작 여부를 판단해 검찰의 기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결국 경찰이 부수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 시기나 대선 후보 때 총력을 기울여 홍보를 전담했던 조선일보가 최근 윤석열 국정 파행에 따른 무능을 질타하고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가 자신을 도발하여 경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선일보를 압박하는
중앙 중·고교의 동문모임 중앙교우회가 지난 6월 20일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중앙교우회 100년사'를 발간했다. 작년 5월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1910년 1회 졸업생들로 첫걸음을 내디딘 모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중앙교우회 110년사'는 국내 중·고교 동문회 최초의 체계적인 역사서 발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학교 동문회까지 통틀어도 편집 체제나 사료적 측면에서 유례없는 역사서로 편찬되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부터 우리나라 각급학교 동문모임의 궤적을 가늠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화보를 통해 중등학교 학
지난 6월 19일, 이날은 같은 K리그1에 소속된 수원 FC가 아닌 "수원블루윙즈와 FC서울"과의 축구경기가 펼쳐졌다. 다른 시도와는 다르게 수원에는 K리그의 1부팀이 2팀이나 되는데 수원블루윙즈와 수원FC가 그들이다. 서울의 경우1부는 'FC서울', 2부가 '서울 이랜드FC' 이다.수원FC의 경우가 2부에서 승격하여 1부가 됐다. 국내 축구의 경우는 프로(K 리그1, 2)와 세미프로(K리그 3,4)로 구분되고 아마추어로 디비전리그(K 5, 6, 7)와 지역별(시도/시군구)로 구분한다. 가장 기량이 우수한 정점에 K리그 1이 있다.
환경부는 「수도법」 제26조제3항 및 「먹는물관리법」 제5조제4항에 따라 먹는물 수질기준항목 이외에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이하 "감시항목" 이라 한다)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먹는물 감시항목의 지정대상ㆍ지정절차ㆍ먹는물 감시항목별 감시기준ㆍ검사주기 등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이하 ‘고시’라 한다)에 정해져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감시예정물질의 검출빈도ㆍ검출농도ㆍ검사주기ㆍ감시기준ㆍ검사대상ㆍ시행시기와 함께 그 물질에 대한 WHO 및 미국 등 선진국의 수질기준 등을 포함하여 환경부장관에게 요청하면 장관은 이에 응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 4 1회~2회에서는 이시우 작가와 권오혁 사무국장의 발제와 정연진 상임대표의 발표를 소개하고, 3회에서는 이해영 교수와 이재희 위원장의 토론을 실었다. 이번 4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자였던 이시우 사진작가의 보충설명과 두 번째 발제자였던 권오혁 사무국장의 추가적인 발언을 다뤘다. 이재희 위원장의 토론에 이어 첫 번째 발제자였던 이시우 사진작가는 보충 설명을 통해 ”이해영 교수님 말씀이 천 번, 만 번 지당하신 말씀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의 취지와 어긋난 인사 내정 무슨 의도인가?정치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전환행동)은 지난 25일 전환논평을 통해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 우롱하는가? 조명철 이사장 내정으로 격 떨어뜨리고 취지 훼손시켜"라는 뜻을 전했다.최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인 문학평론가 염무웅(80·실명 염홍경) 씨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윤석열 정권이 새로운 이사장에 부적합한 인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전환행동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1989년 문익환 목사가 평양을 방문해 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