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왓쳐'를 향한 찬사와 호평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얽히는 이해관계와 사건 이면에 숨겨진 욕망,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의 연속은 압도적 서스펜스로 전율을 선사하였다.‘왓쳐’가 이토록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장르물의 문법을 답습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사건’이 아닌 ‘사람’이 복선과 반전의 중심에 있다.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을 비롯해 모든 인물은 선과 악, 편과 적의 경계가 모호할뿐더러, 다음 수를 쉽사리 예측할 수도 없다. 매 순간 기민하게 반응하고 선택하는 인물이 있고, 그들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이 복선이자 반전이 된다. 누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판이 완전히 뒤바뀐다. 각자의 당위에 맞게 움직이니 하나의 깃발 아래 모여들지도 않는다. 이는 자극적인 사건 없이도 스릴과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심장을 조여 가는 ‘왓쳐’만의 결정적 차별점으로 손꼽힌다. 안길호 감독은 “조금씩 서사를 쌓아가는 대본, 이를 120% 이상 표현하는 배우들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기존의 장르물과 다르게 심리적인 요소와 인물에 집중되어있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서스펜스와 긴장을 더 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목적은 달라도 확실한 동력으로 진실을 향해 움직이는 ‘왓쳐’의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 15년 전 비극적 사건이 세 사람의 교집합이지만 진실을 쫓는 목적은 선명하게 다르다. ‘거북이’와 무일 뇌물장부를 두고도 배후를 잡아야 한다는 도치광, 살인범을 잡아야 한다는 한태주, 둘 다 잡자는 김영군은 팽팽히 대립하고 판을 뒤엎기를 서슴지 않는다. 끊임없이 경계하고 의심하면서도 공조를 이어가는 비리수사팀의 특수한 삼각구도에서 김영군의 존재감은 서강준의 열연으로 비로소 빛이 나고 있다.안길호 감독이 꼽은 명장면 역시 배우들의 연기력이 두드러졌던 순간들이다. “도치광의 취조실 장면에서 신들린 모습이나 김영군이 아버지를 잃고도 절제된 슬픔을 보여줬던 장면, 과거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이동윤 검사가 죽은 뒤 한태주가 아쉬워하는 장면들은 상상 이상으로 좋은 연기였다”는 안길호 감독. 절제된 연기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야 하는 연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놀라운 균형감각으로 이를 완성하였다. “주인공뿐 아니라 허성태, 박주희, 주진모, 김수진, 정도원 배우도 각자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해주며 극을 빛내주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현실감 있고 절제된 연기력으로 집중력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주고 있어서, 연출자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6인조 남성그룹 아스트로의 콥셉트 촬영 전 영상이 브이 라이브에 공개됐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Happy moments of Astro"이란 영상 속엔 촬영 전 멤버들이 푸짐한 점심으로 즐겁게 식사하고 있다.눈길을 끈 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를 틀어 놓고 멤버 문빈이 쌈밥을 너무도 맛있게 먹고 있어 "세렌디피티 쌈밥 궁금.. 문빈, 정말 먹고 싶게 만든다" 할 만큼 먹방을 선보였다.문빈은 입안 가득 쌈을 넣으면서도 세렌디피티에 맞춰 흥얼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며 춤을 추고 있어 멈추지 않는 아이돌 본업 본능을 나타냈다.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팬인데 세렌디피티 쌈밥 맛있나요?ㅎ” “문빈 먹는 모습에 저녁 메뉴 제육볶음 쌈밥으로 정했음 세렌디피티도 추가~” “방탄 지민도 문빈도 둘 다 춤 선 예뻐서 좋아함” “진짜 맛있게 먹는다ㅋ” “지민 오빠 좋아하는데 븨앱 우연히 보다가 세렌디피티 나와서 놀람”반응했다.한편 SBS가 9월 추석 특집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예능 명장면을 모은 'BTS 예능 연대기'를 선보인다.SBS는 16일 "디지털 시대, 스타들의 과거 영상이 주목을 받는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SBS 예능 명장면을 총집합한 추석특집 'BTS 예능 연대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추석특집 'BTS 예능 연대기'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김성주를 주축으로 아이돌 프로그램 전문가 정형돈,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에 나선다. BTS에 대한 알찬 정보는 물론,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세 사람의 입담 토크가 기대를 모은다.'BTS 예능 연대기'는 BTS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SBS 예능에 출연한 작품 중 다시봐도 재미있는 BEST 장면을 엄선하는 랭킹쇼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그동안 몰랐던 BTS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8일 오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간부직 승진 및 보임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직접 수여자로 나섰으며, 최원일 신임 건전화본부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과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김낙순 회장은 임명장 수여 시마다 간부직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잘 수행하기를 요청했다.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여성 직원의 간부 승진 인사가 눈에 띄었다. 이성희 회계부장과 최현주 승마진흥부장 등 2인이 새롭게 간부직에 임명돼 조직 문화가 변해가는 모습을 실감케 했다.상임이사로 임명된 최원일 건전화본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최 본부장은 “오늘 아침 출근해서 보니 직원이 아닌 이사 신분으로 바뀌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 때보다 더 고민하고 멀리 봐야 하는 위치인 만큼 직원을 포용하는 리더십을 갖고 임기를 채우겠다. 아울러, 마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낙순 회장은 모든 새롭게 임명된 신규 직원과 보임 직원들에게 ‘낙지생근’이란 단어를 쓰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각자 맡은 자리가 현재 상태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곳이 내가 뿌리 내려야 할 자리라는 생각으로 충실히 일해주길 바란다”며, “일부 겸직이 포함돼 완벽한 인사가 아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한 치 소홀함 없이 해주길 바라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겸임을 해소하는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가 8일 오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간부직 승진 및 보임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낙지생근’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신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에 송철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장이 임명됐다.한국마사회는 8일 과천에 있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송철희 신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송철희 신임 본부장은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4월 공채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했다. 경영전략실장,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마사회 내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대내외 소통능력을 지닌 대표적 행정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송 본부장은 “렛츠런파크 제주가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의
사진=MBC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신세경은 많은 이들의 시간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든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탄탄한 내공과 섬세한 표현력까지 금상첨화를 이루며 매 장면을 명장면으로 탄생시키기도.지난 방송분에서 예문관의 면신례 현장을 담은 장면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극 중 선배 사관들의 이유 없는 텃세가 면신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해령(신세경 분)과 여사들. 이에 준비한 면신례에서 해령은 선배들의 사랑을 되돌려 드리겠다며 시행(허정도 분)과 끝없는 대작을 펼쳤고, 그 결과 승기를 쥐었다. 이처럼 할 말은 다 하는 해령의 당찬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겨주었다.이처럼 회가 거듭될수록 신세경의 활약 역시 찬란히 빛나고 있다. 앞으로 남을 회차에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였다.
사진=JTBC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8일 방송된JTBC ‘방구석1열’은 한국영화의 페르소나이자 한국영화산업과 함께 성장한 배우 안성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안성기가 특별 출연해 20세기 영화 ‘하얀 전쟁’과 21세기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민규동 감독은 "전쟁 트라우마를 겪은 두 인물의 삶을 통해 베트남전의 참상을 조명한 '하얀 전쟁'에 대해 "3~5억 정도였던 당시의 평균 제작비에 비해 이 작품은 20억 규모의 대작이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생생한 전쟁의 모습을 재연한 영화였다. 베트남전에 대해 당대 시각과는 다른 해석을 담은 영화로 개인의 희생에 질문을 던지는 멋진 영화였다"라고 설명했다.한편, MC 장성규는 '하얀 전쟁'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엔딩 신에 대해 "'하얀 전쟁'의 엔딩 장면은 안성기의 아이디어로 탄생했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성철 편집장은 "안성기는 '엔딩 요정'이다"라며 안성기에게 새로운 수식어를 더했다.MC 장성규는 ‘하얀 전쟁’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엔딩 신에 대해 “’하얀 전쟁’의 엔딩 장면은 안성기 배우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안성기 배우는 ‘엔딩 요정’이다”라며 새로운 수식어를 더했다. 안성기는 “일단 엔딩에 내가 나와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성기에게 영화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대해 “나의 꿈이자 행복이자 삶, 그 자체다”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에게 감동을 안겼다.MC 장성규는 “특히 올해가 한국영화 100주년인 해인데 안성기 배우는 그 중에서도 62년을 함께한 산증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안성기는 “내가 느끼기엔 60년이 안 된 것 같은데 62년이 됐다고 하니 어지러워서 계산이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24일 베일을 벗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는 파격적이다. 세종이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한글을 만들었다는 학계의 정설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훈민정음의 기원과 탄생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에서 감독은 세종이 유학자의 눈을 피해 승려 신미와 손잡고 한글을 창제했다는 가설을 선택해 상상력을 더했다.왕실의 존립을 걱정하는 세자 김준한은 신하들의 눈을 피해 문자를 만들고자 하는 아버지와 왕실의 존립을 걱정하며 근심하지만, 백성을 위해 자신의 건강까지 해쳐가며 한글 창제에 몰두하는 세종의 진심을 알게 된 후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세종 역시 자신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한글 창제에 모두 쏟아 붓고자 세자를 왕의 자리에 앉히고 자신의 대업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전미선 배우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 흰 눈이 흩날리는 그녀의 마지막 쇼트가 유난히도 아름다웠다는 얘기만을 남긴다. 송강호와 박해일이라는 두 사람의 명배우는 팽팽한 긴장감과 인간적 고뇌들로 꽉 찬, 명장면들을 만들어 낸다. 신하들과 궁녀, 어린 스님들 세종의 아들들 등등 모든 조연배우들이 누구 하나 헛발 디디는 일 없이 화면들을 꽉 채워 나간다. 극장의 큰 화면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다”고 말했다.스크린 속 세종은 나약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때론 머뭇거리고, 책임을 회피하기도 하며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온다. 영웅적 면모를 거두니 인간 이도의 고뇌와 번민이 그 자리를 채웠다. 그 옆에서 함께 '새 문자'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마주한 실무자들의 막막함도 떠올랐다. 영화를 통한 그 우연한 만남이 참으로 벅차다.
7월25일 오전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검사가 검찰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하였다. 임명장 수여 후 이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이 "검찰총장 인사에 이렇게 국민 관심이 모인 건 역사상 없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정권의 전폭적인 지지와 대중적 관심 속 총장이 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강골 검사 윤 총장에게는 검찰개혁이라는 임무가 남아 있다. 그리고 2년간 검찰을 이끌며 역대 검찰총장 중 여섯번째로 중도퇴진하지 않고 임기를 꽉 채우고 퇴임한 문무일 전 검찰총장도 결코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문 총장은 박종철 열
사진 KBS 화면 캡쳐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검찰총장에 임명된 가운데 부인 김건희씨가 유명세를 타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는 윤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특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적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인 김건희씨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윤 총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한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선 "아주 중요한 시기에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다"며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윤 총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제게 나라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하는 큰 일과 개혁에 관한 업무를 맡겨 주셔서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저 스스로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검찰 안팎에 계신 분들도 지금 지내온 것보다 더 어려운 일들이 많이 놓일 것이라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늘 원칙에 입각해서 마음을 비우고 한발 한발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국 민정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임명식이 끝난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김건희 대표는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으며, 윤 총장보다 12살 적은 나이로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뛰어난 외모는 물론 수입억대 재산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김 대표가 이끄는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투자하는 업체다. 샤갈전(2010년), 반고흐전(2012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8년) 등 여러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김대표는 가까운 지인에게조차 남편 이야기에 대해선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상당한 자산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 총장의 현재 재산은 65억9077만 원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 부인 예금은 49억7200만 원으로 대부분의 재산이 김 씨 소유이다. 김 씨는 신고가액 12억원의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 결혼한 배경에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KBS2TV 퍼퓸 캡처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최종회에서는 꿈을 이룬 서이도(신성록 분), 민예린(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우연히 민재희의 20대 모습과 판박이인 민예린(고원희)을 보고 접근하기 시작한 김태준은 민예린에게 무섭게 집착했다. 지난 21화에서 민예린을 민재희로 확신한 김태준이 민예린을 압박하며 서서히 옥죄어가던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소름을 선사, ‘퍼퓸’ 속 ‘최고의 분노 유발 명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했다.이렇게 서이도는 민예린의 향수가 자신이 20년 전 만든 거라는 걸 깨달았고 민예린과 함께 향수공방으로 향했다. 이미 문은 닫혀있었고 다신 향수를 만들 수 없었다.서이도는 "민예린한테도 민재희한테도 어울리는 옷을 만들었어"라며 설사 런웨이에서 민재희 모습으로 변신한다고 해도 기절 안 하니까 마음 놓고 걸어"라며 응원했고, 민예린은 "덩치만 큰 아기인 줄 알았더니 오늘따라 듬직하네"라며 서이도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서는 꿈을 이루었다.12시간이 지난 후, 민예린은 자신을 찾는 서이도의 목소리에 "이도야. 나 여기 있어"라며 문을 열었다. 하지만 민예린이 문을 열고 나간 곳은 향수 공방이었고, 극락택배 대표가 있었다. 그는 "그 사람의 모습을 빌리긴 했지만, 그 사람은 아니다. 인간 삶을 도와주는 시스템 같은 거다"라고 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7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천마정에서 방문고객 및 사업장 내 근로자 등 국민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안전 보안관 임명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안전 보안관 위촉은 한국마사회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자 외에도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내외부 안전전문가 31명을 선정해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13명의 안전보안관과 김낙순 회장, 윤재력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 보안관들은 서울과 부경, 제주 경마공원의 주기적인 안전 캠페인과 순회 점검을 통해 전국 단위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한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발굴하고 지도할 수 있는 권한과 급박한 위험 발견 및 법 위반 시 작업 중지권을 부여받았으며 특히 안전작업 허가제도 이행, 안전 보호구 착용 준수, 관리감독자 배치 등 5대 중점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외부 안전 보안관으로 임명된 박영욱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지사장은 “안전은 이뤄내기 어려우면서도 성과가 금방 나오지 않는 분야라 경영진의 지원이 중요하며 현장의 모든 작업자가 참여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임용식에 마사회 주요 임원진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마사회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낙순 회장은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경마공원은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산업재해 및 고객안전사고 감소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내 안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 보안관 임명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 스포츠 역사의 명장면을 꼽으면, 1992년 8월 10일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1936년 일제 치하의 베를린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고 손기정 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의 모리시타 고이치 선수를 몬주익 언덕 내리막길에서부터 따돌리고 메인스타디움까지 독주를 해서 금메달을 따는 장면(만약 모리시타가 금메달을 땄다면 손기정 옹의 심정은 어땠을까?).또한 2010년 2월 26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2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본부는 6월 2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마정책 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로 경마팬과 경마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현장 반응과 현실적인 조언 등이 펼쳐졌다.한국경마가 직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활발한 정책 대안 발언을 끌어낸다는 당초 의도에 최적화된 주제로 경마 향유계층의 입장을 적절히 대변했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922년 시작된 한국경마가 2022년이 되면 100주년이 된다. 이 즈음해서 선진국에 버금가는 한국경마 모델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어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중이다”며, “한국경마를 발전시키는 과정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많다. 그러한 측면에서 자문단들의 조언과 기발한 생각들이 난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인사말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이어 정대원 경마기획부장의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아직 최종 완성된 형태가 아닌 수립 중인 내용으로 자문단 회의를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추가적인 아이디어 등을 얻기 위한 자리였다.중장기 발전 전략은 크게 △강한 말 배출 △경주품질 제고 △스포츠성 확립 △산업가치 제고 등이 전략 목표 및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향후 경마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은 조율되고 확정될 예정이지만, 한국경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대전제는 정해졌다.자문단들의 애정 어린 조언이 이어졌다.강한 말 배출을 위해 기존의 단거리 중심의 경마 시행을 깨고, 경마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장거리 경주 편성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들이 다수 나왔으며, 해외 경마와의 경쟁을 위해서라도 경주 편성의 변화는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또한, 한국마사회의 일관된 경마 정책 및 제도를 바라는 의견이 나왔다. 경마산업은 국내 말산업의 장자 격으로 기둥과 같은 존재임에도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바뀌는 경우가 있다며, 세부적인 변화는 가능하더라도 큰 틀은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한국경마가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한 스포츠성 확립 및 이미지 개선에 대한 조언들이 이어졌다. 윤지민 자문위원은 국산마 경매에서 낙찰된 경주마들로만 구성된 경주를 편성해 리그전 방식을 도입 운영해보자는 기발한 의견을 냈으며, 마주 또는 경주마들을 대상으로 한 굿즈 개발을 통해 팬덤 문화를 이끌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또한, 윤지민 자문위원은 경마산업계의 장인을 뽑는 ‘명장제도’, 경마를 국민에게 알리는 길잡이 역할 ‘경마신지식인’ 등을 만들어 한국경마 알리기에 나서는 게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말했다.한국경마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도 있었다. 김성진 자문위원장은 한국마사회의 경마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흥미를 끌 수 있는 경주를 후반부에 배치해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경마를 즐길 바란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백재승 자문의원은 “과천 경마장은 한국경마의 역사와 이야기가 깃든 귀중한 장소인 만큼 도심 인근 국민의 휴식 공간이자 레저공간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 금산 장외발매소 설치 중단에 대한 안타까움, 불법경마 근절에 대한 필요성 제기, 온라인 마권 발매 재개 요구 등의 의견이 나왔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경마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추가적인 논의를 펼친 뒤 연내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전략’을 확정할 방침이다.한국마사회가 경마본부는 6월 2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마정책 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경마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로 경마팬과 경마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현장 반응과 현실적인 조언 등이 펼쳐졌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 김운기 신임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축평원은 김운기 신임 부원장을 임명해 5월 13일 세종시 본원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5월 13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2년이다.김운기 신임 부원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과, 운영지원과, 식량정책과를 거쳐 최근에는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을 역임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김운기 신임 부원장을 임명했다(사진 제공= 축평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경북 상주에서 ‘제8회 정기룡 장군배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다.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18일부터 20일까지는 생활체육경기가 열린다.국내에서 열리는 승마대회 중 대회 명칭에 인명이 붙은 것은 매년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이용문 장군배’와 함께 유이하다. 그만큼 말(馬)과 인연이 깊은 인물로 매년 말산업특구인 상주에서는 이를 기리는 ‘정기룡 장군배 승마대회’가 개최되고 있다.정기룡 장군은 조선 시대 인물로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장수이다. ‘육지의 이순신’이라고 불릴 만큼 용맹하고 뛰어났으며, 지략 또한 갖췄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역사적 측면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정기룡 장군과 말(馬)이 얽힌 일화들은 그가 활동한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구전돼 내려오고 있다. 상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경천대는 정기룡 장군과 용마가 뛰놀던 장소라고 전해진다.경천대는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이곳에서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미디어피아 정기룡 장군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용마를 얻고,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설화가 다양한 버전으로 전해진다.가장 잘 알려진 설화는 다음과 같다.경천대 용소에서 번개 같은 말이 나와 백사장에서 뛰어놀다가 다시 용소로 들어간다는 소문이 퍼졌다. 사람들은 말에 날개가 달렸다거나 하늘을 날았다고 하며 용마나 천마, 또는 비마(飛馬)라고 하였다. 정장군은 소문을 듣고 경천대에 가서 용소에서 뛰어나오는 말을 확인했다. 생김새가 준수하고 빠르기가 번개 같았다. 말을 잡아타고 나라를 위해 큰 뜻을 펼치려고 했으나, 인기척만 나면 말이 번개 같이 물속으로 들어가 버려서 방법이 없었다. 묘책으로 사람 크기의 허수아비를 백사장에 세워두고 말이 허수아비와 친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말이 허수아비를 경계하다가 점차 익숙해지자 마침내 가까이 접근하여 몸을 문지르기도 하였다. 정장군은 허수아비 속에 숨어 있다가 말이 가까이 오자 갈기를 잡고 재빠르게 말등에 올라탔다. 놀란 말은 마구 날뛰기 시작하였다. 정장군이 “내가 네 주인인데 어디로 가려느나?” 하고 호통을 치니 주인을 만난 듯이 순해졌다. “너는 하늘에서 내게로 왔구나!”하고 말하니 용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채찍을 가하니 말이 쏜살처럼 백사장을 돌자, 사람들이 지켜보고 감탄했다.예부터 성인이 나면 기린이 나고 장군이 나면 천마가 난다는 설이 있는데, 정장군을 위해 하늘에서 용마를 보냈다. 정장군은 용마를 타고 임란 7년 동안 종횡무진하며 전공을 세웠다. 사벌지, 상주문화원, 1999, 318∼319쪽, ‘정기룡과 용마’ 경천대 입구에는 유래비와 함께 ‘용마를 탄 정기룡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장군상 옆에는 직접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용마 동상을 따로 제작해놓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또한, 정기룡 장군은 기병을 가장 잘 활용한 장군으로 알려진다. 왜란 개전 초 막강한 적군에 대응해 기병을 적절히 활용해 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기병을 앞세워 기습 돌격전을 펼친 후 적진을 교란, 매복한 보병과 합세하는 전술이었다.실제로 1592년 4월 23일 거창 신창전투에 자원해 나선 정기룡 장군은 10기(騎)의 기병을 이끌고 구로다 나가마사(黑田長政)의 선봉대 속으로 돌입해 100여 명을 참살 격퇴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왜군은 패퇴하고 조선군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정기룡의 행적을 기록한 ‘매헌실기(梅軒實記)’에 따르면 신창 전투는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군이 거둔 첫 승첩으로 기록돼 있다.또한, 정기룡 장군이 ‘조선의 조자룡’이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도 실려 있다. 금산전투에서는 상관인 조경을 필기단마로 구출한 모습이 마치 삼국지의 조자룡이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하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알려져 얻게 된 별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 공식 기록과는 시기가 다소 일치하지 않는다.구전으로 내려오는 설화와 주관적인 기록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야 없는 일이다. 하지만, 말은 과거 중요한 전쟁 물자이자 이동수단이었기에 무관을 꿈꾸던 정기룡 장군에게도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기에 말과 정기룡 장군의 인연은 가볍지 않다.경북 상주는 말과의 인연이 깊은 장소이다. 조선 시대에는 말의 신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인 ‘마당제(馬堂祭)’가 거행됐다. 작년 10월 20일 열린 마당제 봉행행사에서 제를 올리는 황천모 상주시장의 모습(사진 제공= 상주시청). 한편, 국내 주요 승마대회가 열리는 등 승마의 메카로 불리는 경북 상주는 말과 관련한 역사적 뿌리가 깊은 곳이다. 정기룡 장군의 일화 이외에도 과거 신라 화랑들의 터전이었으며, 말을 관리하는 고마청 등이 있었던 곳이다.아울러, 조선 시대에는 말의 사위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인 ‘마당제(馬堂祭)’가 거행되던 장소이기도 하다. ‘마당제’는 예법서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임금이 주관하던 큰 제사였다.
대한승마협회는 조선 중기의 명장 매헌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대회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마장마술·복합마술,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생활체육 경기가 열린다.2019년도 협회에 등록된 선수와 협회 또는 외국 여권을 발급받은 말은 참가할 수 있다. 생활체육 경기는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국내 승용마도 참가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최근 6개월 이내이며 대회 시 말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3일에 장애물 C Class·장애물 유소년 포니 80 Class·장애물 F Class(Young Horse 4~5세), 4일 장애물 유소년 포니 60·70·100 Class와 장애물 A Class, 5일에 장애물 B·S-1 Class와 복합마술 장애물 B Class, 6일 장애물 D·S-2 Class와 장애물 D Class(어린말 6~7세) 경기가 열린다.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10일에 마장마술 C Class와 A Class(개인&단체), 11일 마장마술 B·S-1 Class와 복합마술 B Class, 12일 마장마술 D·S-2 Class와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 그리고 마장마술 D Class(어린말 6~7세)와 마장마술 어린말 4~5세 경기가 열린다. 또한 생활체육 경기에는 5월 18일에 마장마술 D·F Class, 19일 장애물 D·F Class, 20일에 장애물 E·G Class가 열린다.5월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승마 경기뿐만 아니라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도 함께 열린다.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확인을 위해 높이 80cm 수준인 장애물 5개 내외로 미니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에서 무 감점 통과 시 20만 원, 낙하 시 15만 원 상당의 훈련보조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말의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총 10마리에 한해 지급할 계획이다.장애물·마장마술·복합마술은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생활체육 경기는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장애물, 마장마술, 복합마술의 참가비는 5만 원이고 유소년 선수는 3만 원이다. 입사 시간은 장애물·복합마술·유소년은 5월 1일 아침 9시, 마장마술·복합마술은 5월 8일 아침 9시, 생활체육은 5월 17일 아침 9시부터다.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대한승마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승마협회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상주국제승마장).
※본 칼럼은 국내에 서구 경마가 도입, 시행된 지 100주년인 2022년 제38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기자의 칼럼을 가장한, 지극히 주관적 상상을 펼친 ‘호접지몽’ 미래 일기입니다.1922년 5월 20일, 국내에서 경마를 시행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오늘 2022년 5월 20일, 나는 한국마사회장이 됐다. 역대 최연소, 최초 언론인 출신이자 역시 최초로 정권 낙하산도 마사회 내부 승진도 아닌, 말밥 먹는 ‘외부’ 사람이 임명됐다. 농림부 산하 기관 중 언론인 출신 기관장은 2018년 11월 취임한 신명식 농정원
진심이 닿다 예고편/tvN잠시 후 9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인 tvN ‘진심이 닿다’15편에서 이동욱(권정록)이 유인나(오진심)을 향한 질투가 폭발한다.단 2회만을 남겨둔 ‘진심이 닿다’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던 이동욱(권정록)과 유인나(오진심)가 재결합 하면서 애틋한 키스를 나눈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한층 더 뜨거운 애정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예고편을 보면 유인나(오진심)가 촬영 중인 드라마의 자문 변호사를 하겠다고 자청하는가 하면 “오진심씨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비밀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면서 주변 사람들의 의심을 증폭시킨다.이동욱(권정록)은 또, 오진심의 드라마 대본을 확인하던 중 키스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경계심을 높이다가 대본 연습 중 “기왕 연습하기로 한 거 충실히 하겠습니다”라며 유인나(오진심)의 입술을 덮치는 모습이 예고됐다.한편, 이처럼 불붙은 애정 전선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욱(권정록)과 유인나(오진심)의 소파키스와 함께 또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 낼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잠시 후 9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인 tvN ‘진심이 닿다’15편에서 이동욱(권정록)이 유인나(오진심)을 향한 질투가 폭발한다.단 2회만을 남겨둔 ‘진심이 닿다’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던 이동욱(권정록)과 유인나(오진심)가 재결합 하면서 애틋한 키스를 나눈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한층 더 뜨거운 애정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예고편을 보면 유인나(오진심)가 촬영 중인 드라마의 자문 변호사를 하겠다고 자청하는가 하면 “오진심씨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비밀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면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 달리는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올해 열리는 첫 승마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 처음 국내에서 열려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3회 국산 어린말 대회’가 7월 추가적으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생활체육인들이 주축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생활체육으로 승마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조선 중기 명장인 정기룡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정기룡장군배’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장애물, 마장마술, 생활체육 등으로 나눠 열리며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매 주말 승마장을 달군다.첫 전국 단위 학생 승마대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으로 5월 25일과 26일 열린다. 올해 소년체전 개최지인 전북의 대표적 승마장인 장수승마장에서 학생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말을 달린다.6월 초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2019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유소년·학생승마에 최적화된 대회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은다.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가 3주간에 걸쳐 열린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 7월 19일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장애물, 마장마술 순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8월에는 대통령기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8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이 역시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가장 많은 승마인이 즐기는 지구력 승마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로 전북 장수의 지역 축제 시즌에 맞춰 개최된다.9월에는 학생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제49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이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가장 말 달리기 좋은 시즌으로 올해는 어떠한 신선한 승마축제가 함께 열리게 될지 기대감을 높인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아직 장소는 미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인 서울에 승마대회를 치를 수 있는 승마장이 없어 현재 개최 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다. 같은 기간에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새만금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제55회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지막 대회 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밖에 한국마사회장배와 이용문장군배는 10월 중으로 예정됐으나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대한승마협회는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월별 계획서’를 발표하고, 올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 일정을 공고했다. 첫 대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제2회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이다. ⓒ미디어피아 서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