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숙 한자교실] 지지율(支持率)미국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꼴찌를 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支持率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支’ 자에 쓰인 ‘十’자는 나뭇가지를 표현한 것이다. 나뭇가지를 잡고 있는 모습으로 ‘지탱하다’, ‘버티다’, ‘유지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持’ 자는 손 수(手=扌), 절 사(寺)의 조합이다. ‘寺’ 자는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기 이전에는 나랏일을 하던 ‘관청’을 뜻했었다. 여기에 ‘手’ 자를 더해 나랏일을 관장하고 유지해 나간
2022년 12월 임자(壬子) 일간별 운세임자(壬子) 월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12월 7일 대설(大雪)부터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까지를 이른다.천간 壬은 양간이며 오행으로는 물[水]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호수, 또는 바다와 같은 큰물에 비유된다. 지지에 子 역시 오행으로 물이고 음수(陰水)이며 사물로는 차디찬 얼음 물에 비유되고 동물로는 쥐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壬子의 형상은 온통 물로 이뤄져 있어 망망대해(茫茫大海)와 같은 바다를 연상하면 된다.甲목 일간물이 강하므로 식상 불의 힘이 무력해지기 쉽다. 그로 인해 활동성
이사 방향 보는 법 자(子) 월 추운 겨울에 태어난 병(丙) 화 일간이다. 사주팔자(四柱八字)에서 나무[木]와 금(金)의 오행이 없고 불, 흙, 물, 세 가지 오행으로만 이루어진 팔자 구조다. 이사 방향과 거처하는 곳은 본인에게 부족한 오행의 기운을 채워주는 곳이 좋다. 그러므로 이 사주의 주인공은 서쪽과 동쪽이 좋다. 사주 공부 한 줄 (이사 방향 보는 법)
사주 공부 한 줄[예민한 성격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주 구조] 사주팔자(八字)가 모두 음(陰) 글자이다. 음 기운의 성향은 예민하고 집요하다. 활동성을 나타내는 식신이 미(未)로 현침(懸針)을 가지고 있어 언행이 날카로워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시간(時干)이 을(乙), 편인으로 쓸데없는 걱정 근심이 많아 본인을 힘들게 할 수 있는 구조다. 또 한 가지 특징은 무관(無官)이다. 관성은 본인을 통제하고 억제시키는 십성을 뜻하는데 그것이 없으니 자제력이 부족할 수 있다. 이것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매우 힘
[고정숙 한자교실] 혼용무도(昏庸無道)혼용(昏庸)은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昏君)과 용군(庸君)에서 첫 자를 따온 것으로, ‘세상이 어지럽고 도(道)가 없다’라는 뜻이다.오늘 한자교실에서는 혼용무도(昏庸無道)를 파자로 알아보겠다.‘昏’자는 성씨 씨(氏), 해 일(日)의 조합이다. ‘氏’자는 ‘성씨’와 관련된 한자이고 나무뿌리가 뻗어나가는 형상을 그린 것이다. 나무뿌리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줄기에서 시작되어 점차 확산하듯이 혈통도 대를 이어나가기 때문에 사람을 뜻하는 백성 민(民) 자에도 쓰인다. ‘昏’자는 해가
2022년 11월 운세 신해(辛亥) 일간별 신해(辛亥) 월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11월 7일부터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12월 7일 대설(大雪) 까지를 이른다. 천간 辛은 음간이며 오행으로는 금(金)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작은 쇠붙이, 또는 보석에 비유된다. 지지 亥는 오행으로 물이고 양수(陽水)이며 사물로는 넓은 바다에 비유되고 동물로는 돼지에 해당된다. 甲목 일간 관인상생으로 취업과 명예 상승, 승진 운이 좋다.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고 활동성이 왕성해진다. 과욕은 삼가고 너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추진력이 있고 새로
사주 공부 한 줄 [재물 욕심이 많은 사주 특징] 乙목은 작은 풀에 비유된다. 지지(地支)에 뿌리가 되어주는 같은 나무가 없는 신약한 사주다. 거기에 비해 재물을 뜻하는 정재, 편재가 너무 많아 재물에 대한 욕심이 많다. 이럴 경우 재물을 취하는 힘이 약하니 보기만 할 뿐, 내 것이 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특히 활동성을 뜻하는 식신[불]이 없으니 손 데지 않고 코풀 정도로 불로소득을 바라는 성향이 강하다. 사주 공부 한 줄 [재물 욕심이 많은 사주 특징]
[고정숙 한자교실] 풍자(諷刺)제23회 부천국제 만화축제 전국학생만화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 만화에 금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오늘 한자 교실에서는 풍자(諷刺)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諷’자는 말씀 언(言),바람 풍(風)의 조합이다. ‘風’자는 새 나는 모양 수(), 벌레 충(虫)의 조합이다. 곤충이 바람을 타고 옮겨 다니는 형상을 표현한 글자이다. ‘刺’는 가시 자(朿), 칼 도(刂)의 조합이다. ‘朿’는 나무를 둘러싼 뾰족한 가시 넝쿨을 표현한 것이다. ‘刺’자는 가시
분명 같은 길이다. 불과 10개월 전만 해도 서초구청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양재역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엔 길게 장사진이 펼쳐져 있었다.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1시간은 기다리는 게 기본이었다. 그런 음침하고 우울했던 길이 문화의 향기로 밝고 화사하게 활력이 넘쳐났다. 가을비가 도리어 운치를 더해줬다. 분명 같은 길이지만 체감은 천지차이다. 문화의 힘이다.예술의전당이나 유니버설 아트센터 같은 홀에 가면 연주회 관람 분위기 조성 및 안내라는 명목으로 관객들을 통제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고압적이고 융통성 꽉
[고정숙 한자교실] 비속어(卑俗語)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의 본질은 ‘바이든’, ‘날리면’이라는 앞 단어가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논란의 핵심은 일국의 대통령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해서는 안 되는 언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비속어를 썼다고 해도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간단한 것을 억지 해명을 하면서 오히려 더 문제를 키우고 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비속어(卑俗語)’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갑골문에 나온 ‘卑’자를 보면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것은 시종이 주인, 또는 신분이 높은 사람을 모실 때
성격이 급하고 결혼을 늦게 해야 하는 사주 구조 미(未) 월, 무더운 여름에 태양이 가장 뜨겁게 내리쬐는 미시(未時:13,30~15,30)에 태어난 정(丁) 화 일간이다. 월지와 시지 未 토 역시 불을 품고 있는 열토(熱土)로서 매우 조열(燥熱) 한 사주 구성이다. 이런 경우 성격이 급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편에 속한다. 인성(印星)이 목(木)에 해당되는데 무(無) 인성이다. 인성이란 지혜, 학문, 인덕을 나타내는데, 이것이 없다면 생각을 깊이 하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일주가 천간과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치타이허시(七台河市)… 엄청난 석탄이 매장되어 있는 석탄의 도시였다. 한강이 서울 도심을 가로 지르듯 치타이허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는데 그 강 이름이 바로 치타이허강이고 그래서 붙여진 도시이름이 바로 치타어허시이다. 치타이허시의 연평균 온도는 3.8도 엄청난 추위를 자랑하는 지역인데, 최근 새로운 명칭이 하나 부여되었다. 양양(杨杨), 왕멍(王蒙), 순린린(孙琳琳), 판커신(范可新) 이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바로 이 곳 치타이허시 출신들이고,그래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라는 새로운 명칭이 따라 붙었
어느 민족 누구에게나 그들 만의 전통과 문화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의 세월을 이웃하며 지내왔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며 그 오랜 세월을 부대끼며 살아오는 과정을 통하여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르면서 또 어찌 보면 다른 듯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명이 그렇고, 언어가 그렇고,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참 많은 부분이 닮았다그만큼 두 나라는 서로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살아왔고, 지금 현재도, 앞으로도 아마 그럴 것이다. 먼저 한국과 중국의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문화가 무엇이 있을
2022년 10월 운세 경술(庚戌) 일간별경술(庚戌) 월은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고 찬이슬이 맺히는 시기인 10월 8일 한로(寒露)부터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11월 7일 까지를 이른다. 천간 庚은 양간이며 오행으로는 금에 해당되고 사물로는 바위산, 큰 쇠붙이에 비유된다. 지지 戌은 오행으로 흙이고 양토(陽土)이며 사물로는 넓은 대지에 비유되고 동물로는 개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庚戌의 형상은 바위산 아래에서 놀고 있는 개의 모습이다. 甲목 일간 경쟁 심리와 승부 기질이 강해진다.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중책을 맡게 되니 책임감을
[고정숙 한자교실] 특혜(特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 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당대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김현지 보좌관 등을 최근 불입건 종결했다. 기사 출처: CBS노컷뉴스 여권은 그동안 정진상을 비롯한 이재명 측근들이 엄청난 특혜라도 누린 것처럼 집중포화를 날려 검찰이 조사했지만 아무런 특혜도 없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사과하는 사람은 아무도
‘마음이 쉬는 곳’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2022서울릴랙스위크가 9월 17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곽정은의 내면 평화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명상하는 작가 곽정은의 내면 회복 프로젝트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20~30대 여성들은 물론 딸과 함께 온 어머니, 여자친구와 같이 온 남성, 혼자 온 남성들도 눈에 띄었으며 현장에서 신청한 60대 어르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곽정은 메디테이션 랩 대표는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주간운세 (2022년 9월 19일 ~9월 25일) 2022년 9월 19일 ~ 9월 25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 각 일간들의 천간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甲목 일간 월: 번거로운 날이 될 수 있다. 포용력이 필요한 날.화: 吉: 능력 인정, 인기 상승. 凶: 너무 서두르는 성향으로 실수.수: 언행, 부부 다툼 주의, 신중하지 못하고 일부터 저지르고 후회. 목: 추진력 있고
주간운세 (2022년 9월 12일 ~9월 18일)2022년 9월 12일 ~ 9월 18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 각 일간들의 천간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甲목 일간 월: 일복 많고 어느 한곳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몰입하는 성향 강한 날.화: 활동성은 떨어지고 보수적 성향이 강해지는 날, 안전 추구 심리↑수: 성격이 급해질 수 있는 날, 평정심을 유지하고 감정 조절 필요.목:
[고정숙 한자교실] 송사(訟事) 국민의힘이 ‘이준석 당대표 아웃’이라는 빈대를 잡으려고 하다가 초가삼간(국민의힘)을 다 불에 태우는 연쇄 소송전의 ‘늪’에 빠져 보고 있는 국민들마저 지치게 하고 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송사(訟事)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訟’자는 말씀 언(言), 공평할 공(公)의 조합이다. ‘言’자는 입에서 소리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부수로 쓰일 때는 ‘말하다’와 관계된 뜻을 전달하게 된다. ‘公’자는 사물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정확히 나눈다는 뜻이다. ‘公’자는 ‘공정하다’라는 뜻이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