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8월 12일 새벽 5시 10분 다저스 홈구장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안타(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팀이 8대0으로 앞선 8회부터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은 9대3으로 이겨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무실점 승리로 사이영상의 척도가 되는 방어율이 1.53에서 1.45로 좋아졌다. 2위권 선수들의 방어율이 2점대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난공불락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12승(2패)을 달성함으로서 내셔널리그에서 다승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은 물론,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다시 시즌 12승 및 한·미 통산 150승 사냥을 눈앞에 두고 있다.류현진은 12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하고 있다.8-0으로 앞선 류현진은 6회초 또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우중간에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이후 크리스티안 워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1사 1, 3루에서 윌머 플로레스를 3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감했다.류현진은 8-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한 후 후속 닉 아메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카슨 켈리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대타 블레이크 스위하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7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감했다.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이후 11일만의 선발등판. 류현진은 지난 3일 가벼운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열흘 기간을 채우자마자 바로 복귀전에 나섰다.류현진은 올 시즌 11승2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단독1위와 승률 공동 1위(.846)에 올라 있다. 다저스는 10일 현재 애리조나에게 17경기 앞선 독보적인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애리조나는 최근 다저스의 새로운 지구 라이벌로 떠오르는 팀이다.류현진의 복귀전은 스스로 강점을 발휘하기 충분한 조건이다. 우선 이번 시즌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을 자랑할 정도로 막강한 홈경기 등판인데다 애리조나 상대로도 2승무패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애리조나 상대로도 5승3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류현진은 지난 7월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1승을 따낸 뒤 27일 워싱턴 원정경기(6⅔이닝 8피안타 1실점), 8월1일 콜로라도 원정경기(6이닝 3피안타 무실점)에서 잘 던지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현재 메이저리그 51승, 앞서 KBO리그에서 98승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오늘 승리를 추가하면 한미통산 150승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중계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해준다.한편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6일(한국시간) 2019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메이저리그 팬들은 10월 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가을 축제'를 즐긴다.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펼쳐지면, 올해 메이저리그 일정은 10월 31일에 끝난다.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이후 5전3승제의 디비전시리즈가 시작한다.10월 4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10월 5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후원사는 두산이다.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10월 4일이 될 수 있다.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다.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클레이턴 커쇼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이후 1선발 역할을 확실하게 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도 꿰차면 다저스의 가을 무대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엄청난 호투를 펼쳤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다.7전4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 10월 12일, 아메리칸리그가 10월 13일에 시작한다.월드시리즈는 7전4승제로 치르고, 10월 23일에 개막한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의 대결이 펼쳐졌다.이 대결에서는 워터파크가 해수욕장을 꺾고 승리했다. 해수욕장의 정체는 방송인 최희 아나운서였다.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해 원조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아이러브베이스볼' MC를 맡으며, 수려한 외모와 매끄러운 진행 능력으로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2010년에 KBS N 스포츠에 입사해서 2013년 12월 12일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하기 위해 퇴사하였으나 2017년 3월 31일 KBS N 스포츠에 다시 복귀했다.배우 유인나와 이민정을 닮은 외모로 지성과 외모 모두 갖추며 야구 수많은 남성 팬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였으며, 당시 유명 야구 선수들이 이상형으로 손꼽히여 연일 화제가 됐다.과거 롯데자이언츠 간판스타인 손아섭 선수가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며 열애설까지 불거졌지만 두사람은 "연인사이가 아닌 절친사이"라 해명했다.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에게 말실수한 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최희 아나운서는 "신입 시절 류현진 선수와의 인터뷰 마지막을 멋있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류현진 선수에게 만루홈런 같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 말한 적이 있었다"라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최희의 고백에 MC 박미선은 "투수가 만루홈런 가득 하면 그냥 끝나는 거 아니야"라며 말실수를 지적해 최희 아나운서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사진=LA 다저스 SN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류현진이 한글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게 됐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유니폼을 공개했다.플레이어스 위크엔드 기간에는 선수들은 이름이 아닌 별명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류현진은 이번에는 한글로 '류현진'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게됐다.
메이저리그 전반기를 99점(본인 평가)으로 마친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후반기 목표는 4가지다.우선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때 꿈이었던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것이다.류현진은 한화 이글스팀에서 7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로 올 때 다른 것은 몰라도 방어율만큼은 2점대를 유지하려는 목표를 세웠었다. 현재로서는 매 경기 평균 7이닝을 던지는 동안 1점 또는 2점 정도를 주거나, 실점을 하더라도 에러가 곁들이기 때문에 2점대는 물론 1점대 방어율까지도 가능하다. 8월 1일 현재 방어율은 1.66으로 2위를 달리
류현진 투수가 지난 7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경기에서 6과3분의2이닝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11승2패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1.76에서 1.74로 약간 좋아졌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류현진의 후반기 성적은 2게임에 나가서 1승을 올리고 있지만, 특유의 커맨드(투수가 자신이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능력)가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보더라인(스트라이크와 볼을 구분하는 가상의 직사각형)을 살짝살짝 넘나드는 정교한 피칭으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거
JTBC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25일 방송에서는 혹서기 극한 훈련에 들어간 어쩌다FC 모습이 그려졌다.예고편에서 안정환은 "평균연령 48세를 줄여줄 젊고 멋진 분을 모셨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정형돈은 "젊은 피를 수혈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이만기의 ‘씨름 후배’ 강호동이 멤버들을 위해 수박을 리어카 가득 실어 선물했다. 양준혁과 허재는 “류현진에게 전화해야겠다” “씨름계보다는 농구”라며 앞 다투어 경쟁심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어"씨름계에서 수박을 보냈다"라며 "농구로서 수박은 좀 작다. 너가 홍삼 15인분 좀 보내라"고 요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주의 정책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반발해서 미국의 ‘4대 프로스포츠 우승팀’들의 백악관 보이콧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미국은 전통적으로 4개 프로스포츠 즉 메이저리그(MLB),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그리고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우승팀들이 백악관을 방문, 대통령과 식사를 한 후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왔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우승을 차지한 NBA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7~18시즌), NFL 우승팀 필라델피아 이글스(2018
한국 스포츠 역사의 명장면을 꼽으면, 1992년 8월 10일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1936년 일제 치하의 베를린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고 손기정 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의 모리시타 고이치 선수를 몬주익 언덕 내리막길에서부터 따돌리고 메인스타디움까지 독주를 해서 금메달을 따는 장면(만약 모리시타가 금메달을 땄다면 손기정 옹의 심정은 어땠을까?).또한 2010년 2월 26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2
편집자 주 -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기획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LA에서의 신혼살림 집은 월세다.류현진 부부가 사는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는 59층의 최고급 주상복합
6월 29일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투수가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난타를 당했다. 류현진은 투수들의 무덤에서 정말로 파묻힌 것이다. 4이닝 동안 볼넷 1개, 홈런 3방(9안타)을 얻어맞으며 7실점을 당해 패전투수가 되었다.지난 4월 21일 마이애미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무려 68일 만에 패배(9승 2패)를 당했고, 방어율이 1.27에서 1.83으로 껑충 뛰었다. 또한 쿠어스필드에서의 역대 성적도 방어율이 천문학적인 숫자인 9.15(1승 4패)로 치솟았다.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는 야구장에서 호
자유한국당이 2020년 4월에 치러질 총선에 대비해서 2000여 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영입 대상에 박찬호와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 그리고 차량공유서비스업체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자유한국당이 일단 당내 추천을 받아 자체적으로 명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국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호 씨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역삼동에 있는 KBO 홍보실에 들어선 박찬호 씨가 홍보실장에게 감개무량한 듯 말
(모 방송국 아나운서실)김 세이브 아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정말 멋있지 않아?박 크로스 아나: 조기영 시인 만나서 명예와 사랑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지요.김 아나: 우리는 고민정 선배처럼 훌륭한 시인과 결혼 못 할망정 이제는 종목 선택만 잘해도~박 아나: 제 생각도 그래요. 연봉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김 아나: 너도 잘 알고 있구나, (이)지윤 아나운서와 결혼한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 연봉이 15억 원이야.박 아나: 언니~! 15억 원을 한꺼번에 다 받는 거유?김 아나: 아니야, 열 달에 나눠서 받는데 매달 3퍼센트씩 원천
류현진은 동산고등학교 투수 시절부터 아버지 류재천 씨로부터 ‘볼넷 금지’를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가슴에 품고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류재천 씨는 종종 “볼넷을 내주느니 차라리 솔로 홈런을 얻어맞는 게 낫다”라고 말해왔다. 볼넷은 상대팀에게 빅 이닝(3점 이상의 점수를 내주는 것)을 허용하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류현진은 한화 이글스팀에 있던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동안에도 삼진을 1,238개나 빼앗을 동안 볼넷을 383개(1대3.83)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비율이 좋았다. 메이저리그에 와서도 지난해까지 1대9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의 케이닉스 선발마가 미국경마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올해 제2의 ‘닉스고’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5월 27일 미국 벨테라 경마장에서 열린 얼로윈스 경주(Allowance Optional Claiming, 1200m, 더트, 총상금 16,900 US달러)에서 케이닉스로 선발된 경주마 ‘케이초이스(K Choice)’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케이닉스는 유전자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경주마를 찾아내는 한국마사회 해외종축사업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케이닉스로 선발한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세계적인 경마 대회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케이초이스’의 우승은 올해 케이닉스 선발마 중 최초의 우승이다.당일 경주에서 ‘케이초이스’는 출발부터 선두권에서 경기를 이끌었고, 중반부터 단독 선두로 나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결승선을 앞두고 추입을 시작한 ‘워브리들(War Bridle)’가 맹렬하게 뒤따르며 경합을 벌였으나, 1/2마신(약 1.2m)차로 우승을 차지했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케이닉스 선발마들은 세계 최대 경마 시장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한국 경마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경마계의 류현진, 김연아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또 다른 케이닉스 선발마인 ‘미스터크로우(Mr.Crow)’가 오는 6월 1일 미국 켄터키 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리는 그레이드급 경주 ‘아리스타이디스 스테이크스(Aristides Stakes, 1200m, 더트, 총상금 125,000 US달러)’에 출전한다. ‘미스터크로우’는 지난해 동일 경주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현지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마로 꼽히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5월 27일 미국 벨테라 경마장에서 열린 얼로윈스 경주(Allowance Optional Claiming, 1200m, 더트, 총상금 16,900 US달러)에서 케이닉스로 선발된 경주마 ‘케이초이스(K Choice)’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크로우’ 경주 모습(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애리조나 전에 선발 출장한 류현진/아프리카TVLA다저스가 2019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2-5 대승을 거뒀다.선발 류현진은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개막전에서 시즌 1승을 챙기고 20승 고지를 향해 한 발짝 발걸음을 뗐다.이날 경기는 다저스 8개, 애리조나 2개 등 10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류현진은 애리조나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1회(0-1)류현진은 1회 초 애리조나 1번 존스를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2번 타자 에스코바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 플로레스와 4번 레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타선의 화력이 도움을 줬다.1번 피더슨이 좌전 2루타를 치고 출루한데 이어 2번 시거가 불 넷으로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3번 터너의 3루수 땅볼 때 한 베이스씩 출루해 2, 3루 상황에서 4번 먼치의 1루수 땅볼 때 시거가 홈베이스를 밟아 1-0으로 앞선 가운데 이닝을 마무리 했다.-2회(0-2)류현진은 2회에도 5번 워커와 6번 마르테, 7번 아메드를 모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다저스는 7번 에르난데스가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가운데 8번 반스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로 나선 류현진이 1루 번트로 2루까지 진출했고 이어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1번 피더슨이 중월 홈런을 때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피더슨이 때린 홈런은 비거리 103m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3회(0-0)3회 에리조나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8번 머피는 삼진, 9번 그레인키는 투수땅볼, 1번 존스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힘없이 종료됐다.이어진 LA다저스의 공격에서 3번 터너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한데 이어 4번 먼치는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5번 폴락은 2구를 타격해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종료했다.-4회(0-4)이닝을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탄 류현진은 4회에 삼진 두 개를 추가했다.애리조나 첫 타자로 나온 2번 에스코바와 3번 플로레스는 각각 5구와 3구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고, 4번 페랄타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LA다저스는 4회에 무려 4점을 보태면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4회말 6번 벨링저가 그레인키의 2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7번 에르난데스가 3구를 타격해 비거리 126m에 이르는 좌월홈런을 기록하면서 벨링저를 불러들여 2점을 추가했다.이어 8번 반스까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9m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이를 더 벌렸고 다음 타선에 나온 류현진은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원아웃 상황에서 2번 시거마저 비거리 129m에 이르는 우중월 홈런을 쳐내면서 결국 그레인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3번 터너는 5구까지 끌고 갔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에 걸리면서 길었던 4이닝을 마감했다.-5회(0-0)초 공격인 애리조나 5번 워커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6번 마르테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7번 아메드가 중전 2루타를 치고 나가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8번 머피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무산됐다.LA다저스는 4번 먼치, 5번 폴락, 6번 밸링저 모두 범타로 물러섰다.-6회(1-2)애리조나는 6회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9번 새로 바뀐 투수 코츠가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1번 존스가 류현진의 초구를 가격해 좌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어진 3번 플로레스와 4번 페랄타를 3루수와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웠다.하지만 LA타선이 다시 폭발하면서 애리조나의 추격을 저지했다.먼저 선두타자 7번 에르난데스가 6구까지 끌고 가면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8번 반스가 3루 파울플라이, 류현진을 대신한 대타 베르두고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가운데 1번 피더슨이 이날 두 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두 점을 추가했다. 비거리는 134m. 2번 시거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7회(3-1)7회에는 양 팀의 공방전이 나오면서 애리조나 1점, LA 3점 등 4점이 쏟아졌다.7회 초 5번 워커가 새로 바뀐 LA투수 베르두고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42m의 중월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하지만 6번 마르테와 7번 아메드가 범타처리된데 이어 8번 머피마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한 점을 내준 다저스는 곧바로 연타석 홈런으로 차이를 벌렸다.3번 터너가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4번 먼치가 초구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8m에 이르는 솔로홈런으로 한 점 도망갔다. 이어 5번 폴락이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타석에 들어온 벨링져가 초구를 쳐올려 비거리 129m의 중월홈런을 기록하면서 또 한 점 추가했다.앞서 두 명의 홈런을 본 7번 에르난데스의 타격 폼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4구 크게 헛스윙을 한 에르난데스는 결국 5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어가는 비거리 128m의 홈런을 추가해 애리조나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9번 테일러는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7이닝이 마무리 됐다.-8회(0-0)8회는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추격의 의지가 꺾인 애리조나는 9번 코츠가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1번 존스가 좌전안타로 출루했으나 2번 에스코바가 2루수 병살을 때리면서 그대로 허무하게 이닝을 끝냈다.다저스의 공격에서도 1번 피더슨과 2번 스튜어트, 3번 터너가 각각 유격수 땅볼, 좌익수 플라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9회(3-X)9회 초 애리조나의 타격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지만 큰 점수차를 뒤집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3번 플로레스를 선두로 시작된 공격에서 플로레스가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4번 페랄타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이어 5번 워커가 3구를 타격해 좌익선상 2루타를 치면서 3루에 있던 플로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1루에 있던 페랄타는 3루까지 진루했다. 페랄타는 이어진 6번 마르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들어와 득점에도 성공했다.2루 주자 워커는 3루까지 진출해 7번 아메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추가하면서 8회에만 3점을 보탰다.하지만 8번 타자 머피가 초구 헛스윙에 이어 2구를 타격했지만 유격수에 걸리면서 아웃돼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한편,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는 3.2이닝동안 피안타 7개(홈런4)와 볼 넷 2개를 기록하면서 류현진의 첫 희생양이 됐다.
LA다저스가 2019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2-5 대승을 거뒀다.선발 류현진은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개막전에서 시즌 1승을 챙기고 20승 고지를 향해 한 발짝 발걸음을 뗐다.이날 경기는 다저스 8개, 애리조나 2개 등 10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였다.류현진은 애리조나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1회(0-1)류현진은 1회 초 애리조나 1번 존스를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2번 타자 에스코바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 플로레스와 4번 레랄타를 연속 삼진
류현진 2회 모습/아프리카TV 중계화면 캡처LA다저스 류현진이 28일(현지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1회에 삼진 셋과 2회 유격수 땅볼 셋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류현진은 1회 초 애리조나 1번 존스를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2번 타자 에스코바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 플로레스와 4번 레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어진 2회에서는 5번 워커와 6번 마르테, 7번 아메드를 모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타선의 화력이 도움을 주고 있다.1번 피더슨이 좌전 2루타를 치고 출루한데 이어 2번 시거가 불 넷으로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3번 터너의 3루수 땅볼 때 한 베이스씩 출루해 2, 3루 상황에서 4번 먼치의 1루수 땅볼 때 시거가 홈베이스를 밟아 1-0으로 앞선 가운데 이닝을 마무리 했다.2회 초가 진행 중인 현재 7번 에르난데스가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가운데 8번 반스가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로 나선 류현진이 1루 번트로 2루까지 진출했다.이어 타순이 한 바퀴 돈 가운데 1번 피더슨이 중월 홈련을 때리면서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2번 시거는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피더슨이 때린 홈런은 비거리 103m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투런 홈런은 류현진의 다음 투구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날 경기는 ‘MBC SPORTS+’와 ‘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된다고 알려졌으나 ‘MLB KOREA’는 현재 접속이 안 되고 있다.
LA다저스 류현진이 28일(현지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1회에 삼진 셋과 2회 유격수 땅볼 셋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류현진은 1회 초 애리조나 1번 존스를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2번 타자 에스코바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3번 플로레스와 4번 레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어진 2회에서는 5번 워커와 6번 마르테, 7번 아메드를 모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타선의 화력이 도움을 주고 있다.1번 피더슨이 좌전 2루타를 치고 출루한데 이어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한국갤럽이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현역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이 63.3%의 압도적 지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토트넘 홋스퍼 FC의 핵심 멤버로, 빠른 돌파력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한 강력한 슈팅을 지닌 선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나선 러시아월드컵에서 당시 세계 랭킹 1위인 독일과의 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