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와 오락을 중심으로 결합된 ‘예능’은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장르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가시간에 재미를 제공해주기도 하고, 웃음을 통해 기분을 힐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주고 경제에도 큰 보탬을 일으키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큰 영향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며 다 함께 이겨내자는 공익적 가치를 내세움은 물론,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해 줌으로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남양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남양주시는 31개 시·군에 배분하는 지원금인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대상에서 경기도가 남양주시를 제외했다는 이유를 들어 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현금 92% 이상 지역에서 지출된 점, 현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긴급지원사업 취지에 어긋나지 않았으며, 경기도의 ‘2020년 특별조정교부금 운영기준’ 어디에도 지역화폐 지급을 요건으로 삼지 않고 사전 안내 역시 없었다
◎ 현황 점검 올해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경마가 열리지 못했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경마 98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6월19일부터 마주 100명만을 사전예약 받아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경마의 본질에서 한참 어긋난 경마시행이다. 말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말생산 농민은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갑자기 일자리를 잃고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0)’를 온라인 행사로 전환한다고 결정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하지만, 중소기업 판촉지원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BIXPO는 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국제 행사다. 2015년부터 매년 11월에 광주에서 열려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동반성장,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올해도 11월에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재적인원 과반 이상 찬성을 통해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 허가했다. 이에 전남 나주시는 전남도와 협력해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은 올 상반기 총장 인선, 이사진 구성, 교원 선발과 더불어 한전공대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설계 착수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9일자 '한전공대 대학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통해 캠퍼스 착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전남도와 함께 2022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을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단 내용을 포함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특별 연설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취임 3년이 되었습니다.지난 3년,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담고 국정을 운영했습니다.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습니다.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습니다.어려울 때도 많았습니다.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종 폐기 시설물이나 파괴된 자연환경을 원상복구 하는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산적해 있다. 이렇게 골칫거리 문제들을 역발상이나, 창의융합 사고력을 통해 문제해결에 성공한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전북 익산 낭산산의 폐채석장이 주민 고통의 원흉으로···· 익산은 돌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석재를 채취하기 좋은 곳이다. 석산이 많이 분포하며 석산에는 화강암, 편마암 등 건축 자재로 쓸 수 있는 돌이 많다. 익산 낭산면 낭산산에는 폐석산이 있다. 그러나 유용하게 활용되고 한때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8일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전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 김경수 지사는 "통상적이지 않은 비상 상황으로 정부와 국회에 절박한 심정으로 건의한다"며, "세계 경제가 위축될 때 선진국들은 내수 시장을 과감하게 키워 위기를 극복했으며 우리도 그런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내수 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특단의 대책으로 국민 1인당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 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정부는 3월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추경안'을 확정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장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경제 모멘텀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마련한 대책"이라며, "얼어붙은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책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담았다"고 설명했다.전체 1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이번 추경안은 세출(歲出) 확대분 8조 5,
고 문중원 기수의 자살과 관련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협상이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국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경마를 즐기는 경마팬들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풍경에 어리둥절 하고 있다.나는 기자생활을 포함하여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경마와 인연을 맺으며 생활했다. 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러니 민주노총도 잘알고 한국마사회도 잘안다. 그래서 민주노총과 한국마사회의 갈등에 끼어들지 않으려 노력했다.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칫 글을 잘못 쓸 경우 어느 한쪽에 치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30%를 증액한 13조 4천억원을 책정하여 창업·벤처기업과 소장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중기부 내년 예산은 "연결이 강한 힘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스마트 사회로의 전환 등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도약(Scale-Up),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온라인쇼핑 확대 등 변화된 소비환경에 대응하도록 상점의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먼저 '스마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 및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 반영했다. 스마트 공장 등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회장 김경배)가 '지역경재 활성화 3대 기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출범식과 지역경제주체의 경쟁력 회복과 강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는 7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송영길 의원실과 공동으로 '출범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출, 대안제시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 지역축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10월 18일부터 지사 소재지 사회적 경제 조직과 협력해 지속할 수 있는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등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 판로지원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제과제빵 및 음료를 매주 4일간(수~토), 농특산물 직거래는 장터에서는 전북 익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매주 5일간(수~일) 판매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한다.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생산품과 농특산물 직거래 물품은 지사 이용 고객들의 간식 먹거리, 생활 기초식품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김한곤 인천부평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관점으로 지역사회에서의 지사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업무 추진과정에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인천부평지사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기부금 출연, 봉사활동, 클린 존 운영 등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중증장애인 생산 물품 및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가 10월 28일 개최한 ‘2019년 국내산 경주마 생산 및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은 급격한 경마 매출 하락에 따른 산업 전반의 침체 분위기와 위기 속에 한국경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었다.김창만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은 28일 열린 창립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국내산 경주마 생산 및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과 경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해 어려운 경주마 생산과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경매 참가자 환영연과 더불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의 창립 27주년 기념식도 함께 개최돼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도약지점으로 삼기에 좋은 자리였다.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심포지엄에서는 총 6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가 10월 28일 개최한 ‘2019년 국내산 경주마 생산 및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은 급격한 경마 매출 하락에 따른 산업 전반의 침체 분위기와 위기 속에 한국경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경매 참가자 환영연과 더불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의 창립 27주년 기념식도 함께 개최돼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는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도약지점으로 삼기에 좋은 자리였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첫 발표자로 나선 탁성현 한국마사회 구매건전화추진단장은 경마산업 침체의 반전을 기할 수 있는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마 매출 하락에 따라 산업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데 이에 대한 돌파구로서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다.탁 단장은 지난 10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결과도 소개하며, 향후 온라인 발매 도입에 대한 계획 등을 전했다.국내 축산업에 정통한 정승헌 건국대 교수는 냉엄하고 현실적인 지적을 펼쳤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정 교수는 ‘국내산 경주마 생산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국내 경주마 생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정 교수는 “현재 농림부와 마사회, 마주들은 왜 국내산 경주마를 생산해야 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며, 확고한 목적 설정이 없다면 한국경마는 변질 왜곡되고 계속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국내산 경주마 발전을 위해 △축산업인 경주마 생산업 기반의 경마산업 발전 및 건전화 도모 △우수 경주마 생산으로 경마산업의 사행성 해소 및 레포츠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국내산 경주마 수출 통한 국가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 △친환경축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식량위기 상황 발생 시 식량생산지화 기능 등 5가지의 생산 목적 설정을 제시했다.세 번째 발표자는 권태록 한국마사회 경마기획처장이 맡았다. ‘국내 경주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마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세계 경마산업의 트렌트와 한국경마에 대한 진단, 미래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경마기획처는 한국경마의 경마 정책을 담당하는 곳으로 경마 정책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경주마 생산의 정책도 결정되기 때문에 생산자들에게는 중요한 부서이다.이번 발표에서는 국내산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성을 내실화하고, 경매마 및 경주퇴역자의 자마를 우대하는 정책 등이 소개됐으며, 포입마 제한을 완화해 국내 경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향후 정책 도입 방안들도 안내됐다.이어 박승완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장은 국산 경주마의 생산·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내년 제주목장과 장수목장에 건립될 실내 언덕주로를 활용해 국내산 경주마의 육성에 힘을 쏟겠단 구체적 계획을 밝혔으며, 세계적인 경매시장의 추세와 달리 2세마 경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상황을 1세마 경매 시장 위주로 탈바꿈시키겠단 방향성도 제시했다.주제 발표 후에는 김병선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석한 종합 토론회가 열렸다. 패널들은 앞서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에 답하며, 경마산업의 방향성과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생산자를 대표해 발표자로 참가한 문창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부회장은 생산 현장에서 겪는 막대한 어려움을 전하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의 현실성 있는 정책 입안을 요구했다.문 부회장은 객관적인 지표를 보이며, “해가 갈수록 경주마 경매 실적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한국마사회가 경매 활성화와 후기 육성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주길 바랐다.끝으로 홍상표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육성팀장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중장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과 및 반성, 향후 추진방향 등을 소개했다.특히, 올해 논란을 빚었던 ‘경주퇴역마’의 도축 문제를 위한 제도적인 방안 마련과 현실적인 노력도 펼치고 있음을 덧붙였다. 경주퇴역마의 말고기 시장 진입을 사전 차단하는 조례 제정 방안도 현재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 밖에 말의 고장인 제주의 특성을 반영해 승마산업 및 부대산업의 확산에도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제 발표 후에는 김병선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석한 종합 토론회가 열렸다. 패널들은 앞서 발표한 내용에 대한 질의에 답하며, 경마산업의 방향성과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부산 사회적기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약 3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펼쳐졌다.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한 박람회에는 김정호 국회의원, 부산사회적경제기업연구원 본부장,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정형석 본부장 등 내·외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정호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최 기념 세레머니 버튼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축포와 큰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박람회 현장 라운딩이 있었다.박람회에 참가한 부울경 지역의 45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였다. 고객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제품을 체험, 소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컬러클레이, 컵 만들기, 슈가클레이, 다육이심기, 비누꽃 만들기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상상력, 표현력, 집중력을 높여줄 다양한 체험관이 많아 어린이와 부모들의 참여가 많았다.한편 본 행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말과 철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철축제’도 함께 펼쳐졌다. 말 테마체험, 대장간 나뭇잎 모양 키링 만들기 및 가야금관 만들기 콘텐츠를 포함한 철기문화체험, 어린이 인형극, 플레이존, 미니 동물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대장간 체험과 가야금관 만들기의 경우 재료가 소진될 정도로 아이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으며 달궈진 쇠를 직접 두드리며 독창적인 키링을 만들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말 테마체험 및 미니동물원에서 보고 만지고 먹이를 주는 오감체험과 어린이 인형극 역시 순수한 아이들의 동심에 공감한 전문적인 공연으로 펼쳐졌다.박람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는 처음인데 기업들의 상품 질이 좋고 가격도 적당해서 볼거리가 많았다”고 했다.정형석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기관과 협업한 큰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주마 생산 산업을 원점에서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왜 국내산 경주마 생산해야 하는지 이유 몰라경주마 생산·경마 시행·경마팬 시선 모두 따로 정승헌 건국대 교수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 발전 심포지엄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정승헌 건국대 교수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 발전 심포지엄에서 경주마 생산 산업을 원점에서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정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의 첫 연사로 나서 한국경마의 발전과 경마에 대한 인식 개선,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 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근저에는 부정적인 시선이 여전하고,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시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경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정 교수의 파격 발언에 적지 않게 놀란 이들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경주마 생산자와 경마산업 관계자들은 정 교수의 말이 옳다며 맞장구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정 교수는 최소한 한국 경마산업과 관련된 이들이 국내 경주마 생산업을 어떠한 시선으로 보는지에 대한 시선과 태도가 확실히 정립된 후에야 산업의 발전상을 논할 수 있는데 현재 제대로 된 시선 정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정 교수는 경주마 생산을 원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마가 발전해야 경주마 산업도 발전하겠지만, 거꾸로 경주마 생산 산업이 발전해야 경마산업이 발전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주무 부처인 농림부를 비롯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 마주협회들이 왜 국내산마를 생산해야 되는지에 대한 콘센서스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최소한 한국 경마산업과 관련된 이들이 국내 경주마 생산업을 어떠한 시선으로 보는지에 대한 시선과 태도가 확실히 정립된 후에야 산업의 발전상을 논할 수 있는데 현재 제대로 된 시선 정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정 교수는 “현재 생산농가의 경주마 생산과 경마시행체의 경마 시행, 경마팬의 시선 등 모든 게 일치되지 않고 따로 이뤄지고 있다”며, “한국경마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성찰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목적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정 교수는 다음과 같이 5가지 국내산 경주마 생산 목적을 제시했다. △축산업인 경주마 생산업 기반의 경마산업 발전 및 건전화 도모 △우수 경주마 생산으로 경마산업의 사행성 해소 및 레포츠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국내산 경주마 수출 통한 국가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 △친환경축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식량위기 상황 발생 시 식량생산지화 기능 등이다.끝으로 정 교수는 “명마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의 효과적인 국내산 경주마 생산 지원 정책을 비롯해 경주마 생산의 주역인 생산자들의 노력, 말산업 유관단체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승헌 교수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MBC에서 부마항쟁을 조명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10월 20일 오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부마항쟁은 유신 체제에 반대해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대학생과 시민들이 일으킨 민주화 운동이다.이 투쟁 선언과 유신 철폐, 독재 타도의 짤막한 구호는 반석처럼 보이던 유신 독재 18년을 끝장내는 결정적 타격이 된 부마 항쟁의 출발점이었다.'부마민주항쟁'으로도 불리는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박정희 정권과 유신체제에 저항해 벌어졌던 민주화 운동을 말한다.당시 외채 위기 속에서 수출 증가율이 급락한 가운데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로 대량해고와 임금체불이 진행됐고, 야당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의 제명에 대한 시민의 분노가 민주화 시위로 증폭됐다.박정희의 유신체제는 1979년 들어서도 각종 시국사건에 대해 강압적으로 반정부 인사들에 대해 체포-연금-구금한다.같은 해 5월 3일 '민주회복'을 목표로 한 김영삼(金泳三)이 신민당 총재로 당선되자 박정희는 김영삼 의원직 제명(除名) 안을 변칙으로 국회를 통과시켜 김영삼의 의원직 박탈 등의 일련의 사건으로 유신체제에 대한 야당과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한다.이후 10월 15일 부산에서, 부산대학에서는 민주선언문이 배포되고, 16일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시민들이 합세하여 대규모 반정부시위를 벌인다.시위대는 16일과 17일에도 '유신체제타도'와 '정치탄압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파출소-경찰서-도청-방송국 등을 공격하고, 18일과 19일에는 마산과 창원으로 시위가 확산된다.이에 정부는 18일 0시 부산 지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1,058명을 연행, 66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였으며, 20일 정오 마산 및 창원 일원에 위수령(衛戍令)을 발동하고 군을 출동시켜 505명을 연행하고 59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한다.이후 부마사태의 수습책 문제로 정부 내부의 분란이 야기됐으며 이는 김재규 중앙정보부 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하는 10.26사태의 계기가 됐다.10월 26일에는 부마사태의 수습책을 둘러싼 대통령경호실장 차지철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는 격렬한 언쟁을 벌이고 도중 김재규는 차지철과 박정희를 권총으로 살해하여 박정희의 유신체제는 종말을 맞는다.3.15의거와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유신 독재에 대한 항거를 통해 국민주권과 민주헌정 질서를 회복하고자 했으며, 박정희 유신독재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러한 점에서 민중항쟁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등 사흘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는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경마공원 개방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앞서 9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향후 부산·울산·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사흘에 걸쳐 열리는 행사에는 약 4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30팀 이상의 플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진 가을축제인 ‘마철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마철축제’ 역시 박람회 행사장소와 동일하게 더비랜드 일대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말테마체험, 철기문화체험, 무대공연, 어린이 플레이존 등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축제를 함께 즐길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등 사흘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10월 5일과 6일 2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함안군·함안군승마협회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함안군의회, 경상남도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제3회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는 2일에 걸쳐 장애물 60·80·90·100cm, 폴벤딩, 기승능력인증 6등급, 코스게임(권승경기), 릴레이 단체경기 등이 11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었다.함안군은 전국 규모의 승마대회 유치로 유소년 및 학생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과 연계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 외부 관광객 및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승마 운동 이론 강화 및 승마 경기를 통한 고급 승마 기술 전파로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대회였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병과 차단 방역으로 인해 취소됐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한국에 상륙한 지 10여 일 만에 10건의 발병 확진 농가가 발생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승마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는 한편 함안을 국내 말산업 중심·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힌 함안군은 아쉽게도 내년으로 대회를 미루게 됐다.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 사진은 함안아라가야 승마대회 경기 모습(사진 제공= 함안군청).
tvN 위대한 쇼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배우 서인걸은 국회의원 강경훈(손병호 분)을 테러하는 괴한 ‘이창민’ 역으로 등장하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이창민’은 강경훈의 사주를 받아 위대한(송승헌 분)의 지지자인 척하며 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인물로, 서인걸은 테러를 계획하는 ‘이창민’의 서늘한 모습과 강경훈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위협적인 상황을 그리며,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위대한과 강주환이 방송토론회에서 '전통시장 살리는 활성법'으로 각을 세웠다. 강주환은 "위대한 전 의원의 새로운 방법론은 규제를 강화하자는게 강화하자는게 전부다"면서 "대형쇼핑몰이 죽이는것만이 답이 아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한동남은 "네가 그렇게 순수한 의도로 받아들인거면 왜 언론에는 친부라고 속인거냐"라며 "네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는게 중요하다"라며 협박했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묻는 위대한에 한동남은 사실을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3천만원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