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스마트 축산’ 실현을 위해 총 2,900여 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에코팜랜드 조성,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등 6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기반 구축과 신성장 동력 개발을 추진하고,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 축산 모델을 확산하는데 초점을 뒀다.이를 위해 ‘축산기반 안정과 신기술 확대’, ‘축종별 경쟁력 강화’, ‘친환경·안심 축산 조성’, ‘조사료 자급 및 품질관리’, ‘가축개
19일 한국 경마산업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한국마사회 미래상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관하여 한국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유옥동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발제를 맡았다.유 상무는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국경마 발전방향, 마사회의
1월19일 오후 국회 농해수위원회 이개호위원장을 비롯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한국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 경마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 의견 수렴과 한국마사회 혁신 방향이 모색됐다. 발제는 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삼일회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전성원 제주대학교 동물생명공학 석좌교수가 마육산업 종사자와 관련 전공자의 교육을 위해 전문서적 '마육식품학'을 발간했다.마육식품학은 제주 향토 음식인 말고기(마육)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말고기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정리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의 마육 소비실태와 연구 동향도 살펴 그 내용을 책에 담았다.말이 전쟁과 운반을 위한 도구로 유용성이 커지면서 가축으로 섭취하지 않았을 뿐,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말을 수렵의 대상으로 삼고 그 고기를 먹어왔다. 프랑스 정부가 1866년 말고기의
일제는 1919년 3.1독립운동 이후 식민지 통치정책을 강압정책에서 우민화정책으로 바꾼다. 우리나라의 현대적 말산업은 일제에 의해 식민지 통치의 수단으로 접목되었다. 1922년5월 한강철교 아래 백사장에 새끼줄을 쳐놓고 말들의 달리기 시합을 한 것이 한국경마의 태동이다. 조선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기 위해서 경마를 도입한 것이다. 해방은 되었으나 ‘조선마사회’라는 이름을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꾸었을 뿐 일제의 경마시행 제도를 그대로 시행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지난 2월 23일 중단된 경마가 6월 19일 무관중으로 재개되었다가 다시 9월부터 중단되어 경마 등 말산업은 존폐 기로에 서있다. 전대미문의 경마 중단 사태는 그동안 규제 당국의 업종간 불균형적 규제로 인해 야기된 결과이다. 즉 고객 입장을 못해도 발매할 수 있는 인터넷 등 온라인 발매 수단을 경마에만 허용하지 않은 것이 최대의 원흉이다.코로나 사태 중에도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발매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수탁사업자를 바꾸는 엄청난 와중에도 새로운 수탁업체로 1월에 선정(2020.1.17.)된 (주)스포츠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아 붕괴 직전인 경마산업을 구제할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4일 온라인 마권 발매를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더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약 2만3000명이 종사하고, 3조4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국내 말산업계은 붕괴 위기가 가시화됐다.ㅍ이 가운데 불법 사행산업의 근절을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주장해
▶본부장급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최원일 ▲사업기획본부장 김홍기 ▲말산업육성본부장 오순민 ▲경마운영본부장 문윤영 ▲건전화본부장 송철희 ▲지역본부장급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안계명 ▲제주지역본부장 장동호▶실‧처장급 ▲경마기획처장 장병운 ▲영천화옹사업단장 송규호 ▲경영전략처장 추완호 ▲말산업연구소장 정순화 ▲재활힐링승마센터장 노병준 ▲서울경마처장 박장열 ▲서울고객지원처장 유병돈 ▲지사지원처장 박진우 ▲유캔센터장 최만규 ▲공정관리처장 양철석 ▲부산경마처장 박정진 ▲제주경마사업처장 송병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가 또다시 한국승마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8월 19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승마협회(회장 조한호)는 17일 긴급 공지를 통해 8월 19일부터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9회 정기룡장군배’가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대응방침 2단계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며, 상주시는 대한승마협회에 대회의 연기
경마를 매개로 잘 돌아가던 국가 및 지방 재정 조달 상황이 코로나 사태로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였다. 경마는 당연히 열리고, 열리기만 하면 레저세 등 경마 관련 세금은 납부되는 것으로 알았다. 지난 2월 23일 경마 중단 이후 비록 6월 19일 무관중 경마가 시행됬지만 이미 경마 매출액은 1조원을 못 넘고, 이에 따른 세금 납부는 제로 상태가 되었다. 연간 1조 5천억을 납부하던 레저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와 2천억 내외로 납부되던 축산발전기금이 올해는 제로가 될 전망이다.매월 말이면 어김없이 납부되던 레저세 등 납부가 중단되자 가
현재 경마, 경륜. 경정에 대해서만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는 것에 사행산업이므로 이 기회에 억제하자는 편견이나 의도된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가? 경마 등은 지금까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업종간 인위적 시장 구조 변동을 위해 불균형적 규제를 해오고 있다고 억울해 했다. 경마와 경륜, 경정을 경주류라는 틀로 묶어 규제를 강화하고, 복권류라고 묶어 규제를 거의 안하고 있는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와는 다르게 대접받아 왔다. 현재 경마 등 다중운집시설의 고객입장 허용의 키는 국무조정실로 넘어간 상태이다. 그런데 판매망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년 가까이 모든 시스템이 멈춘 경마산업이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경마와 승마 등 말산업 협회, 유관단체 및 영세업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그리고 경마팬 대표 단체인 ‘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합동으로 “하루빨리 경마 관중 입장과 언택트 경마를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국회와 농림부, 마사회 그리고 말산업특구인 경기도와 제주도 등에 탄원서를 보냈다.경마를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김병홍)을 대표 단체로 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회장 김기천), 경마미디어연합(회장 김정숙), 대성유통(대표 김성문), 부산경남마주
코로나 사태로 한국마사회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마사회는 경마를 통해 축산발전기금을 내니까 농림축산부 감독을 받고, 농축산 단체 등과 협력이 필요한 기관에 불과한 것인가?”, “2천억 원 정도를 축발기금으로 내는 것이 무슨 대수이냐?”, “수조원의 농축산 정책에 필요한 재정은 국가 예산을 배정받아 쓰고 있는데 ‘그 정도는 축발기금은 없어도 그만이니 경마 장외발매소를 늘리려다 도박, 사행성 등으로 비난받고 싶지는 않으니 그냥 조용히만 있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다.최근 경마 규제로 매출액
한국마사회가 비상하던 시절에 들어와 수십년간 재직했으나 현재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가시적인 경마 재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본인은 한국마사회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 경기를 치를 때 입사하였고, 입사 당시는 올림픽 승마경기장 건설 주체로서 올림픽 승마대회를 책임지라고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을 겸할 때로서 비약적인 성장을 지켜보았다.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대사를 위해 뚝섬경마장을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장외발매소를 확장하고, 제주경마장, 부경경마장, 제주목장, 장수목
대한민국 1호 스포츠평론가, 미디어피아 기영노 전문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영노의 스타박스'를 통해 故최숙현 선수로 잘 알려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대해 이야기한다.트라이애슬론은 우리말로 철인 3종 경기다. 올림픽의 아버지 쿠베르탱은 "근대 5종 종목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올림픽 종목이다" 고 말했다. 근대 5종 종목은 펜싱,사격,승마,육상,수영 5종목을 한번에 다 하는 것이다. 철인 3종 종목은 1978년 J.콜린스라는 미국 해군이 하와이에서 처음 시도한 종목이다. 예전 장거리로 시행되던 종목을 올림픽 종목으로 개량하였으며
◎ 현황 점검 올해 2월23일 일요일경마가 갑자기 취소된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경마가 열리지 못했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경마 98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6월19일부터 마주 100명만을 사전예약 받아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경마의 본질에서 한참 어긋난 경마시행이다. 말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말생산 농민은 물론이고 경마시행에 종사하는 일당직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및 유통회사와 판매인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도 갑자기 일자리를 잃고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경마 유관산업 관계자 및 영세업자들이 제한적 경마고객 입장과 언택트 경마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정부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제출했다.이번 탄원에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경기도말산업발전협회의(전국승마사업자협회)·한국馬연구회·한국말조련사협회·한국말산업학회·한국말산업중앙회 그리고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한국경마전문지협회·비전유통·대성유통 등 국내 주요 말산업 협회 및 유관단체가 일제히 한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제한적 경마 관중 입장 및 언택트 시행을 촉구하는 탄원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당국의 노력에 감사하고,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