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윤 시낭송행복플러스가 주최한 '2022 송년 시낭송 어울림콘서트'가 지난 12월 20일(화) 서울 강서구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서윤 낭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정순오의 장구메들리로 유진표 가수의 ’천년지기‘와 박서진 가수의 '흥해라‘를 축하 무대로 열었다.본 행사로 강서구민회관 시낭송반 신수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축전, 강서구 김경 시의원의 축사, 용혜원 시인의 축전, 최태랑 시인의 축사와, LS에듀하스피플 스포츠리더쉽 임하순 연구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국
〈보건의료노조, 2022 산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9일 오후 1시, 경기도 양평시 블룸비스타 그랜드 볼룸에서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정책대회의 개회식과 첫날 일정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보건의료노조 현장 활동가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첫날 콘퍼런스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법(Nurse-to-Patient Ratios)’ 국제 비교 콘퍼런스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간호사 대 환자 비율
미국과 한국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한국이 배워왔고 배워야 할 게 많이 있지만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이 있다. 언론과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다. 미국의 ‘워터게이트’를 보자. ‘도청’이라는 위법행위도 있었지만, 현직 대통령의 거짓말이 결국 탄핵소추까지 이르게 된 사건이었다. 1972년 6월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비밀공작단이 워터게이트 빌딩의 민주당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되었다. 이를 추적하던 언론을 탄압하고 방해하면서 닉슨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 탄핵압박을 받던 닉슨 대통령은 1
촛불행동이 오는 19일(토) 대규모 촛불시위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각계가 윤석열 퇴진 투쟁에 나서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김민웅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전혀 지지 않은 채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그런데 모든 언론을 통제해 자신이 보이고 싶은 것만 보여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통제했다. 애도도 국가가 관리하고, 슬픔도 국가가 관리하고, 국가의 안위가 달린 문제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 순방에서 드러난 내용은 우리 민족에게 전쟁을 몰아 올지 모
6.15남측위를 비롯한 종교, 시민사회단체는 11월 15일(화) 오전 11시, 광화문 통일부 앞에서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의견을 제출한 통일부 장관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지중 공동집행위원장(6.15남측위원회)의 사회로 한충목(6.15남측위 상임대표,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정강주(AOK 한국 자문위원, 민통선 내 파주 해마루촌 거주), 황인근(NCCK 인권센터
정권이 바뀌면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나오는 구조조정은 적폐청산에 기반한 전정권 임명인사나 직원들을 잘라 내려는 것이다. 포장이야 방만한 조직정비로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줄여 국민들의 세부담을 줄이자는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인력감축은 돈을 가져다 펑펑 잘 쓰던 권력기관이나 돈을 벌어 세금을 잘 내며 이들 기관을 먹여살리던 기관 구분없이 무조건 자르라는데 있다.대표적인 기관은 한국마사회로 그동안 욕을 먹으면서 매년 2조원 가량을 세금으로 정부재정에 기여했으면서도 가차없이 수백명을 줄이라는 철퇴(?)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기재부
윤석열 정부의 뜨뜻미지근한 사과와 조치로 국민들의 분노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민주당 등 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헌법과 법률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소환(파면)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탄핵을 할 수 있는 규정은 있으나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윤 대통령이 음주하는 등 임무에 소홀하다고 할 수는 있으나 탄핵을 당할 범죄의 혐의가 지금으로서는 없다. 물론 청담동에서 윤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 파티를 열었고 김앤장 변호사들이 술값을 지불했다고 하면 뇌물죄나 김영란법
정치 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가졌던 술자리에 대한 진실을 요구했다.촛불행동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19일 밤과 7월 20일 새벽, 윤석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촛불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와 관련하여 "진상조사를 위한 TF를 꾸리자는 논의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있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성격에 비춰 이는 매우 중대한 정치적 결정이자 향후 정국 변화에서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 사건은 통화 녹취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9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에서 개최했다.이번 경제산업포럼에는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겸 국회부의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김한정 국민의힘 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이원욱
대통령실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김앤장 법률회사 변호사들과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꾸며낸 소설”이라고 반박하고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김의겸 의원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의원의 음성 공개와 질의가 끝나자 한동훈 장관은 김의겸 의원에게 법무부장관 직과 의원직을 걸자고 제의한 바 있다. 24일 밤 9시 시민언론 ‘더탐사’는 [첼리스트가 털어놓은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인가바람 불면 꺼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지만바람 불면 더 힘차게 활활 타오르는 성질도 있어그냥 양초로 있는 동안은그저 한 자루의 고체덩이에 불과하지만심지에 불을 붙이면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구나세상을 밝히는구나흐르는 촛물은 곧 분노의 눈물이고타오르는 불꽃은 곧 희망이구나주름지고 거친 손으로 움켜잡은 촛불과여리고 여린 고사리 손으로 고이 꼭 쥔 촛불이 만나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의 새세상을 여는구나정의를 불의로 둔갑시키고 정작 불의에는 눈감는나라를 뒤흔드는 무소불위의 막
검찰이 24일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했다.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또다시 강행하겠다고 하는 걸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최고위 직전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다시 우리 중앙당사에 직원 출근을 가장해 밀고 들어온 것 같다. 현재 민주연구원 해당 층 앞에서 집행을 하겠다고 하는 모양"이라고 밝혔다.이날 민주당 관계자는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내 민주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발행하고(빌리고) 강원도가 지급보증한 채권(債券. 대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 2,050억원이 부도났다. 채권은 종이돈인 지폐와 비슷한 것으로 주로 금융기관들이 사고 파는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을 ‘ABCP’라고 하는데 복잡하니 그냥 채권 혹은 대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 채권(대출)이 갚을 때(만기)가 되었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못 갚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050억원어치 채권(債券)이 2,050억원 받을 권리가 있다는 증거로만 쓰여지는 아주 중요한 ‘종이 쪼가리’가 된 것이다. ‘종이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대장동 특검과 관련하여 특별 기자회견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장동 특검으로 정치 수사를 끝내고 오직 민생만 챙기자"며 '대장동 특검'을 역제안했다.이 대표는 대선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자금은커녕 사탕 하나 받은 것도 없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총망라해야 한다"며 △대장동 개발 및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관한 실체규명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이 22일(토)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촛불행동은 앞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위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선포한 바 있다.이번 촛불대행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시청년 7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내용으로 다양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본행사에서는 연설과 함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촛불행동이 윤석열 정부가 민주당을 압수 수색하는 초강수를 둔 것에 대해 자신의 붕괴를 더욱 압당기는 무리수라고 평가했다.촛불행동은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 추락과 정치검찰의 기획 수사도 먹히지 않아 제 1야당 당사 압수 수색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이는 곧 자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박정희 독재정권이 신민당 김영삼 총재를 제명하고 의원직을 박탈하여 부마항쟁과 유신의 종말을 부른 역사와 유사하다는 것이다.촛불행동은 이번 민주당 압수수색 시도가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를 사법처리 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이런 설득력 없는 수사는 윤석열
중고등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다.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서 운영하는 중고등학생 전국 연합 사회참여동아리 '너랑낭랑'은 오는 11월 5일(토) 오후 4시, 광화문역 4번출구 뒷편에서 '제1차, 윤석열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은 이번 집회의 드레스코드로 교복을 준비한다고 공지했고 준비물로는 깔고 앉을 공책이라고 밝혔다.이에 문인화가 김주대 시인은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이 포스트 한 장이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천박한 지지율 20%대의 윤석열검사정권은 지지율이 더 내려가야 민생을
지난달 19일 권영길 이사장(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이하 평화철도)은 연합뉴스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연합뉴스는 이메일에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특히 치열하게 노력하고 역경을 극복한 분들의 삶, 인생관, 삶의 자세를 세상에 소개해서 타인들의 모범이 되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라는 슬러그 하에서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하고 있다“며 ”권영길 선생님의 치열한 삶이 저희들이 기획하는 취지에 맞는다는 판단하에 (인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주최하고 ㈜투데이신문사가 주관한다. 투데이신문은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하의 기획연재를 보도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의 기획연재를 갈무리하는 시간으로 지역균형발전 기조를 반영한 부동산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주철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았으며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전략 마련이 필요하며 이와 같은 비
한중 수교 30주년 해에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 수교 30년, 새로운 도전과 기회'다.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는 달라진 국제 정세 속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했다. 특히 한국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고 중국 역시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와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한 고민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이번 포럼은 주최사인 뉴스핌이 연사로 모신 양국 석학 및 전문가와 함께 과거의 3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30년 공동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