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 6대 군사강국, 세계 7대 무역국,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다. 이런 성과를 고려한다면 선진국에 확실히 안착한 것으로 여겨진다. 6.25 동족상잔 직후 거의 세계 꼴찌 수준으로 가난했던 나라가 이와같은 성과를 이룩하게 된 것은 기적이다. 수많은 나라들이 K-시리즈를 내세워 대한민국을 부러워한다.그런데 이와같은 성과를 피부로 느끼며 행복해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많은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감에 시달리고 있다.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부는 소수에게 편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은 가난한데 소수
작년 4월에 이어 이번에는 '겨울나그네'다. 그때와 변한 거라고는 장소뿐이다. 10분간의 강지영의 해설도 똑같았다. 봄이 오는듯싶더니,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쌀쌀한 바람과 하루 종일 축 가라앉은 전형적인 3월 초의 날씨는 겨울나그네를 감상하길 더할 나위 없는 분위기였다.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니 고통이 지나가 새로 태어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며 시작이 있으면 최상의 것은 저절로 뒤따라오는게 인생이다.1번: 베이스 악보답게 플랫이 많다. 3절까지 끝나고 간주 후의 Bb장3화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중앙대 음대와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한 지휘자 이병직의 강력한 리더십과 트레이닝을 통해 아름답고도 독특한 색채의 화음을 구사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한 The Voice Chamber Choir의 21회에 정기연주회가 3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있었다. 찬양을 목적으로 2011년 창단 후 매년 활발한 연주회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던 중 갑자기 불어닥친 미증유의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작년 한 해는 그대로 걷어내버리고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더보이스챔버콰이어는 연주회 제목만큼이나 그들이 얼마나 다시 무대에서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진 아베끄(Avec) 스트링 콰르텟의 8번째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의 반선경이 빠진 대신 피아노,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호른 연주자들이 함께하면서 현악3중주부터 7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들려줬다.오래간만에 입장부터 시원스럽고 개운하기 그지없었다. 2년 가까이 음악회를 오게 되면 QR을 찍고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나올 때의 호들갑이 지금 15만명 가깝게 나오는 시기보다 더했다. 물론 조심해서 나쁠 게 없고 방역지침에 최대한 협조하
2022년 2월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HUFS Freshman Academy의 일환으로 3개국의 대사관(라트비아, 이탈리아, 터키)을 방문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40명의 수시합격생들과 티타임을 갖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평소 50여 개 대사관과 문화 및 학문 교류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으며, 그 중 HUFS Freshman Academy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한 3곳의 대사관과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3개국 대사관은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 영역 및 그리고 해당 지역의 경제와 문화 등에 대하여 신입
제1회 문클라리넷 & 송바이올린 신년 연주회가 1월 2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예술기획 달그리고창 주관, 문클라리넷&송바이올린 주최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문클라리넷과 송바이올린의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로서 아마추어 성인반이 취미 생활로 클라리넷·바이올린을 시작해 음악 및 연주의 세계를 경험하며 음악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과정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2005년 반포에서 개원해 현재까지 매년 정기·신년 연주회 및 송년 연주회 등 정기 연주회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많은 학생을 배출해낸
영상=명진TV 유튜브 채널(바로가기) 명진스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과 관련하여 조계종 스님들을 강하게 꾸짖는 목소리를 냈다.명진스님은 1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진TV를 통해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조계종의 행태를 비난했다.명진스님은 지난 11월 조계종 총회에서 정 의원의 막발 발언과 관련하여 총무원에서 이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 총무부장을 경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대한 강경 대응으로 온 불교계가 들고 일어나는 것 같은 모양새로 "첫째 총회에서
에듀테크 기업 HB네트웍크(대표 오민혁)는 1월 5일(수) 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 형설지공학원(원장 오지미)와 3자 간 평생교육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국제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학업 중도 포기 학생의 검정고시부터 대학 진학, 유학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면서 제주국제학교 진학을 위한 대비반, 고졸자의 학사 학위 취득 과정 컨설팅, 유학 진학자를 위한 토털 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검정고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문제, 교우 갈등, 학교 부적응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한국드론진흥원(이사장 곽재우)은 지난 12월 21일과 29일 양일에 거쳐 ACE 혁신 교원 인증제의 일환으로 드론 교육 교원연수(RAPID SCORE 프로그램)를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수들의 직무향상을 위한 전문 강좌로 참여 교원들은 드론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드론축구와 촬영용 드론을 조종했다.한국드론진흥원에서는 이정남 영상본부장과 김은숙 기획국장, 이명환 영상부장이 교수요원으로 참여했으며 재직 교원 24명이 참가했다.많은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 드론에 대해 체계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사회적경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대상으로 신규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은 ‘퇴직중장년 노후 사회참여지원(개인 맞춤형 전직컨설팅)’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낸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가 수상했다.이날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이번 공모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심의를 거쳐 실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젊은 두 예술가의 출발을 알리는데 제격이다. 거기에 시로 음악을 짓겠다는 시작(詩作)이니 이름부터 참 좋다. 2020년 작곡 & 피아노의 이서연과 정가의 조윤영이 결성한 앙상블 시작의 첫 단독 콘서트가 강남구 역삼동의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홀에서 12월 6일 월요일 밤에 열렸다.서울 강남의 한복판, 뱅뱅사거리의 르메이에르 건물 2층에 이런 자그마한 공간이 있는지 몰랐다. 사실 요즘은 무심코 지나쳐서 그렇지 곳곳에 이런 작은 공연장, 갤러리, 북카페, 문화상점 등이 숨겨져 있다. 앙상블리안이라는 단체도 앙상블 시작 덕에 알게 되었는데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강남복지재단(이사장 이의신)이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함께 마스크 2,100장 나눔을 진행하였다.지난 24일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2,100장을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청담지사(지사장 김종필)는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며,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전했다.2016년부터 강남 복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