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한 결제 서비스를 구축 중인 한국결제데이터(대표이사 남성호)는 인공지능 chatGPT 기술을 도입하여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서비스로 사업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AI ORDER”(가칭)는 인공지능 chatGPT 기술을 활용하여 맛집 검색에서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위해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이사 안병익)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80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용
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위쪽 부분으로 특수 부위 중 하나입니다. 어깨뼈 바깥쪽 아래에 있는 부채모양 근육으로 다름 이름으론 낙엽살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소 한마리당 약 4kg 정도 생산되며, 썰어 놓으면 왕의 좌우로 시녀들이 들고 서 있던 깃털 부채 모양이 된다고 하여 부채살이라고 부른다고 해요.부채살은 가장 큰 특징은 가운데 박힌 힘줄. 보통 세로로 썰어 정형하면 힘줄을 씹어야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다른 부위보다 마블링이 적지만 근육 자체가 질기지 않아 먹기 편하고 살코기 맛이 잘 느껴지는 부위입니다.담백한 살코기 맛의
꽃등심은 우리나라에서 외식할 때 빠질 수 없는 소고기로 유명합니다. 고기의 맛이 진하고 구워먹으면 지방이 녹아 부드러워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부위죠. 그런데 꽃등심이 어떤 부위인지 알고 드셨나요?우리나라 한우를 기준으로 등심은 3가지 기준으로 나누고 있어요. 흉추 1~5번까지를 윗등심, 흉추 6~9번까지를 꽃등심, 흉추 10~12번까지를 아랫등심으로 말이죠. 소고기의 흉추 6~12번까지 속한 고기를 Rib Eye(립아이)라고부르는데, 꽃등심은 흉추 6~9번에 붙은 부위로 단면적이 넓은 부위에요! 새우살, 알등심살, 등심 덧살로 이루
한중관계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어제 보다는 오늘이 어렵고,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중국을 좀 알고 뭔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살아갈 길은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며, 그래서 쉽게 아니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 봉쇄조치를 해제하고, 해외에서 중국 경내로 들어가려는 사람들 대상으로 격리절차를 폐지 한다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중간의 힘들었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약칭: 수질수생태계법 필자는 수질법이라고 더욱 줄여서 쓴다) 제2조 제4호는 '폐수'는 물에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수질오염물질이 섞여 있어 그대로는 사용할 수 없는 물을 말한다. 수질법 제2조 제7호는 “수질오염물질”이란 수질오염의 요인이 되는 물질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수질법 제2조 제8호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이란 사람의 건강, 재산이나 동식물의 생육(生育)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질오염물질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
지속 가능 윤리적 패션을 위한 10가지 전략이번 칼럼은 결론부터 보자. 영국 런던의 섬유 디자인연구팀(TED)은 1996년부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1.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하라.2.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하라.3. 화학물질을 줄여라.4.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라.5. 새롭고 더 나은 기술로 대체하라.6. 자연, 그리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라.7. 윤리적 생산에 주목하라.8. 소비에 대한 욕구를 줄이도록 디자인하라.9.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설계하라.10. 행동하라.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재물을 숨겨 두는 이야기가 있다. “무릇 재물을 비밀스레 간직하는 것은 베풂만 한 것이 없다. 내 재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흔적 없이 사라질 재물이 받은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시대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 습득하는 ‘실학‘의 대표적인 인물 다산 선생의 이야기는 우리 조상이 지켜온 재물을 활용하는 방법의 백미라 할 수 있다.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깊이 간직될 일이라면 그 재물로 인하여 혜택받은 사람들이 많아질 때 재물이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고 강조한 점을 현대적
I. Upcycling(업사이클링)의 개념플라스틱 업사이클링(Plastic Upcycling)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제품화하거나 창조적인 디자인을 결합시켜 보다 높은 부가가치의 신제품을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성능이나 기능성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Upgrade와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재생·재활용하는 Recycle의 합성어다.쓸모없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Recycling)할 때 일반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를 Downcycling라 한다. 그러나 특정 용도로서 수명
플라스틱은 왜 이렇게까지 미움 받는 소재가 되었을까?버려진 플라스틱이 썩지 않고 지구를 뒤덮고 있다. 인류가 만든 플라스틱 중 썩어서 분해돼 없어진 건 아직 하나도 없다. 소각하지 않는 한 생산된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 분해되지 않는다.용도를 다한 플라스틱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살펴보자.(1) 재생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에너지로 회수(2) 소각 (온실가스 배출)(3) 땅 속에 매립 또는 방치(4) 하천 및 해양 방류(5)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생물체의 몸 속에 축적플라스틱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고, 값도 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불리는 플라스틱.가볍고, 단단하고, 저렴하면서도 가공이 쉬운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주는 매력은 상상하는 이상이다.플라스틱은 기계화, 자동화로 인해 생산하는데 단 5초가 걸린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그러면 썩는데 500년이 걸린다.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823만 톤에 달하고, 이 중 34%에 해당하는 281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매립되고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모여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독일차 '빅3'가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1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켰고, 2위인 BMW는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6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3위 아우디도 0.4% 늘어난 2만5615대를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1]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들은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
[프롤로그] ESG 경영이 화두로 등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 뭘 해야 할 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기자는 엔지니어지만 ESG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ESG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기술이라 생각했다. ESG 경영 컨설턴트가 되겠노라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ESG 트레이너를 지향한다.ESG 관련 학습은 사례분석에서 시작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부터 훑어보았고, 17개 기업에 대한 사례는 지금까지 기고문을 올렸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사례는 기초자료를 모았지만 직접 취재를 해보지 않고 기사를 쓰
스촨성 청두(成都) 특산품인 견성표(鹃城牌)의 비현(郫县) 두반장(豆瓣)이 한국에서 불티나게 팔려 눈길을 끈다.견성표의 비현 두반장 공장은 올해 마지막 한국 수출용 물량의 배송을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한해 한국으로 수출된 두반장은 지난 2014년 400병에서 올해 30만병으로 크게 늘었다.견성표의 다른 제품들도 인기다. 과거엔 홍유(红油)로 만든 비현 두반장만 수출됐다면 현재는 일반 비현 두반장부터 메주, 조미료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제품을 아우른다.이번에 한국으로 수출된 견성표의 비현 두반장은 스촨성 비현 두반장유한회사(
'2022 헤이룽장 냉수어·겨울어획철(黑龙江冷水鱼•冬捕季)'이 시작되면서 무단장(牡丹江), 무원(抚远)등 헤이룽장성 곳곳에서 물고기들이 뛰어놀고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지역경제가 들썩인다. "헤이룽장 냉수어는 종류가 다양하고 육질이 탱탱하며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삼화오라십팔자(三花五罗十八子), 일흔두가지 잡어(七十二杂鱼)로 유명하다. 중국 4대민물명어(四大淡水名鱼) 중 싱카이호(兴凯湖) 백어(大白鱼)와 송화강오화(松花江鳌花) 두 종류가 있다. 헤이룽장 유역에는 철갑상어(施氏鲟), 황어(达氏鳇), 연어(大麻哈鱼), 저연어(哲罗鲑)
한국시사경제는 ‘제8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및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을 12월 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와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가 주최하고, SBS·국회·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서 44개 기관 및 기업이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브랜드는 기업과 기관의 상징이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의 중요한 척도이다.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가 산업의 중요한 지표로 자리매
흔히 탄소중립과 넷제로를 혼용해서 사용할 때가 많지만 약간 다른 개념이므로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우선 KDI 경제정보센터가 발행한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 교사용 수업자료"에 설명을 보고 어떤 오류가 있는지 살펴보자.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즉,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의 양을 같게 만들어 탄소의 순배출을 0으로 맞추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네옴시티 더 라인이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2년 11월 빈 살만 왕세자가 방문하면서 네옴시티관련 기사로 시끌벅적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8명의 대기업 총수들과 환담하면서 상공회의소에서 26개 투자 및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었다.네옴시티의 더 라인이 디스토피아가 될 지, 환상적인 미래도시가 될 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를 공학적, 환경적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자는 디스토피아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첫째, 초고층의
▒ 바다를 떠 다니는 1억5천만톤의 플라스틱국제 해양환경단체 Ocean Conservancy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에는 1억5천만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떠다닌다. 매년 800만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배출되고 있다. 인류는 1분에 쓰레기 차 한 대의 플라스틱을 바다에 버리고 있는 셈이다.▒ 플라스틱 1조8천억개로 만들어진 섬, GPGP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는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이 북태평양 아열대 환류가 만든 쓰레기 섬이다. 하와이 1600 ㎞ 북동쪽에 있는 쓰레기 섬은 160만㎢로서 대한민국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곳에 플라스틱이 함께 하고 있다. 대량 생산되어 단기간 내에 소비되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의 환경 오염을 줄이려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부와 소비자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기업이 플라스틱의 전 과정에 걸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많기 때문. 아주 단순하다.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으면 플라스틱 문제는 해결된다.플라스틱 생산을 규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사용 기간이 짧은 플라스틱은 바로 포장재다. 특히 식품 포장재가
미비한 제도와 부족한 규제플라스틱 포장재를 만든 기업에게 사회적 재활용에 필요한 비용을 납부하게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는 우리나라 폐기물 정책의 핵심이다. 하지만 기업들에 부과하는 분담금이 턱없이 낮은 것 외에도 아예 부과 자체를 면제받는 범위가 너무 넓어 제 기능을 못 한다. [1]환경부는 2018년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폐기물에 대한 공공관리를 강화하고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