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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자유언론실천재단이 자유언론실천 45주년을 맞아 ‘조선동아 100년 청산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자유언론실천재단이 자유언론실천 45주년을 맞아 ‘조선동아 100년 청산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자유언론실천재단은 18일 오전 11시 긴급이사회를 열고 오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 4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문화행사를 열기로 했다(사진= 자유언론실천재단).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이부영)은 18일 오전 11시 긴급이사회를 열고 오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 4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문화행사를 열기로 했다.기자회견은 오는 24일 동아일보 사옥 앞마당에서 개최되며, ‘자유언론’과 ‘조선동아 100년 청산 투쟁’을 외치는 문화행사와 삼보일배가 함께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 100년 청산 시민행동’이 주최하고 자유언론실천재단과 동아투위가 주관한다.기자회견에는 함세웅 신부와 이해동 목사를 비롯해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오종훈 언론노조 위원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 조선투위, 80년 해직언론인 등이 참석한다.이어지는 문화행사에서는 임진택 판소리명창의 소리 공연과 함께 장순향 한양대 교수가 춤사위 공연이 펼쳐진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삼보일배’는 동아투위원을 중심으로 하되 조선투위, 80년 해직언론인, 언론노조와 언론운동단체, 격려광고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동아일보사 앞을 시작으로 조선일보사를 거쳐 프레스센터 자유언론실천 조형물 앞까지 행진한 후 해산할 방침이다.또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날 행사를 촬영해 유튜브 홍보 동영상도 제작한다.한편, 2020년 조선·동아일보가 창간 100년을 앞둔 가운데 지난달 10일에는 57개 언론시민단체가 ‘조선동아 청산 시민행동’을 발족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조선·동아일보의 친일‧반민족 보도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선‧동아일보의 친일, 반민주, 반통일, 반민중 행태 폭로 △과거사 왜곡 보도 및 100년 행사에 반박하는 활동 △이와 관련 시민사회가 직접 활동할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조선‧동아일보의 실체 공유 등을 단체 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미디어피아 | 황인성 기자 | 2019-10-20 10:27

프리뷰에서 적은 대로 피에르 불레즈의 노타시옹을 관현악 버전으로 한국에서 들을 주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20년이 넘은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 음악이론/작곡과 재학 시절, 12음기법과 음렬주의에 대한 학습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야 했던 과제곡이었다. 2차 세계 대전 후의 유럽 주류 음악은 필자에겐 감상의 대상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었다. 호불호와 공감의 유무를 떠나 공부해야 했다. 주류 음악계의 평가에 편승해야 했다. 어떻게든 시키는 대로 그들이 정해 놓은 아카데미즘을 따라야 했고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남들과 다르게 본 고장에서 제대로 서양의 음악 전통과 기법을 확실하게 배운다는(배웠다는) 자부심도 나름 있었다. 거기까지였다. 그러다 근 20년 만에 한국에서 들은 서울시향의 노타시옹은 지난 시절만큼의 감흥이 없었다. 시각적으로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편성은 경이롭다기 보다 유럽 주류 음악계에 도리어 반발심만 생겼다. 그리고 이어진 다섯 개의 악장은 내용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전혀 공감이 없는 말 그대로 교과서에서나 있을법한 박제품이었다. 새롭고 신선하며 파격적이기다기 보다 피에르 불레즈라는 기득권 중의 기득원이니 가능한 자아도취요, 고립이요, 나르시시즘의 극치였다. 물론 교과서 과제로 노타시옹을 공부한 필자는 음렬작곡기법 완성도와 음렬의 극한 가능성의 추구, 음향으로서의 효과 등 역사적 측면에서의 곡의 의미와 완성도를 통달한 상태지만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선 저항감이 생겨났다. 이걸 그대로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한국의 문화 사대주의자들이 이 땅의 풍토와 기호, 문화에 전혀 맞지 않은 몇몇의 지식인들만의 우월한 소유물로 세워 버린 것이다. 현재 이 정도의 곡을 쓸 수 있는 능력의 작곡가는 한국에도 많다. 하지만 서울시향이 그걸 연주할까? 이 정도의 대편성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적극적으로 수용되어 통용할까 하는 삐딱한 마음만 생겼다.2019 서울시향의 장이브 티보데의 생상스, 지휘자 티에리 피셔의 커튼콜생상스가 시작되니 얼마나 불레즈의 음악이 관념과 언어가 중심이 되는 허영인지 더욱 절감했다.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은 '이집트'란 부재가 붙을 정도로 이국적이었다. 여유 있으면서 프랑스적인 에스프리가 충만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작품이었는데 이런 보편성과 세계성을 띤 작품 창작 배경에는 역시 주류 음악계의 거목으로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문물을 체험하고 자신의 작품에 수용하면서 그것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풍부했을 생상스라는 사람의 음악적, 사회적 위치와 영향력에 기인할 것이다. 허나 생상스의 음악은 반항심이 생기는 게 아닌 톨레랑스(Tolerance), 즉 관용으로 사람들을 품고 통하게 만든다. 장이브 티보데의 연주는 생상스의 연주에 최적화된 감미롭고 포근했다. 오케스트라와 일체 된 음색과 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화력은 문화적 자부심에 기반한 포용이었다. 19세기의 곡을 20세기 전반의 재즈를 연주하듯, 그래서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3악장을 연상하는 듯한 시공을 뛰어 넘은 진정한 인간애의 반영이요 다채로운 사운드 그리고 프랑스 피아니즘의 절정이었다. 그의 연주에 방점을 찍은 건 앙코르였다. 그가 선택한 곡이 뭔지 아나? 생상스의 뒤를 이은 프랑스의 자랑, 라벨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다. 생상스든 불레즈든 프랑스 음악진흥에 힘쓴 인물들이다. 정명훈이 90년대 초에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단 상임지휘자로 취임되고 제일 먼저 녹음한 음반이 프랑스 대작곡가이자 불레즈의 스승인 올리비에 메시앙의 <투랑갈릴라 교향곡>이었다. 프랑스에 문화적인 수용이자 인정이요 검증이었다. 이제는 외국의 음악인들이 우리 문화에 검증을 받아야 한다. 우리 교향악단이 외국에 나가 자신만만하게 생소하지만 불레즈의 노타사옹처럼 우리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고 같이 나가서 협연한 한국의 피아니스트가 무명의 한국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을 앙코르로 연주할까?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이 불레즈의 노타시옹보다 우리 창작품이 떨어져서 연주를 안 하는 것인지 아님 불관용인가.... 아님 사대주의에 찌든 불공정한 먹물들 만의 잔치에 어울리지 않아서인가....감미로움과 프랑스 에스프리의 절정, 피아니스트 장이브 티보데의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5번포용이라는 관점에서 생상스의 교향곡 3번은 이 모든 걸 아우는 곡이다. 불레즈에 의해 야기된 개인적인 저항심이 순화되고 진정되었다. 화합하게 만들고 다독였다. 1악장의 현의 악센트는 강렬하고 빨랐으며 유기적으로 들어맞았 고 1악장의 2부에선 유려했고 온화했다. 오르간의 저음과 함께 현의 유니즌은 어머니의 품같이 포근했다. 상처받은 삐딱심이 더욱더 수그러들고 치유되었다. 나의 영혼이 저 위에 홀로 독야청정하고 있는 오르간의 곁으로 상승해서 옮겨지며 더욱 승천하고픈 그래서 속세의 이런 불공정을 뛰어넘어 파라다이스로 향하는 듯했다. 2악장에서 현은 다시 격렬하면서 시퀀스를 순차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화합의 장으로 치달았다. 오르간의 위대한 C장3화음(어찌하며 현대음악은 불협화음의 해방이라는 명제화에 이 위대한 유산들을 포기했는가) 뒤에 이어지는 역시나 대곡의 마지막엔 수천 번을 사용해도 결코 시들지 않는 클리셰(cliché)지만 항상 효과는 만점인 '닥치고 푸가'로 대망의 피날레가 길게 울리고 절로 튀어 올라 기립박수를 하게 만든다.Spectacular! 그래! 오늘도 서울시향이 맞았다. 음악회의 부제답게 이 단어가 감탄과 함께 튀어나왔다. 서울시향은 이 말이 입에서 떨어져 나올 거라고 예상이나 한 것인가! 그래. 오늘도 그들이 맞았다.... 음의 장관이요 화합의 장이며 과거와 현재를 품은 진정한 똘레상스의 관용의 대장관이었다.Spectacular! 그래! 오늘도 서울시향이 맞았다! 

미디어피아 | 성용원 작곡가 | 2019-10-20 09:26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10월 17일 부평 깡시장에서 부평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층 온누리 상품권 장보기 행사를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부평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에게 소망을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 부개1·2동과 부평4·5동 저소득층 10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부평 깡시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10만 원 상당의 물건을 사는 행사다.행사장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미리 산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장터 음식을 맛보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전통시장은 시장 특유의 푸근한 인심도 느낄 수 있고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김유택 나눔과기쁨인천시협의회 회장은 “감사와 더불어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를 통해 전달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저소득층에 계신 분들에게 어려운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직접 행사장에 나오셔서 상품권을 가지고 물건을 사시면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니 이 행사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보람이 난다“고 전했다.김한곤 지사장은 “경제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인천 부평지사에서는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어려운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으며 지역사회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로써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소외계층 장보기 행사를 통한 하반기 부평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후원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8:13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디어펜(대표 이의춘)은 10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비전포럼 2019’를 개최한다.창간 8주년을 맞은 '경제의 창 미래의 눈' 미디어펜은 '미·중 문명전쟁과 한국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비전포럼 2019’를 개최한다.미국과 중국 간 경제전쟁은 무역에서 외교·군사·인권 등 전방위 영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으로 양국 간 무역전쟁 여파에 따른 전 세계 교역 둔화와 불확실성 확대는 한국 수출 감소로 연결되고 있다. 올해 한국의 수출 감소율은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금융 투자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정부 연기금의 중국 투자를 차단하거나 중국 기업의 미국 시장 상장폐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양국은 지적재산권, 기술 이전 강요, 자국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통한 첨단산업 육성 등의 문제를 두고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에서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와 같은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표는 1997년 이후 가장 나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시장 경제와 노동 유연성 확보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해결은 뒷전이고 진영 논리를 내세운 정치적 갈등을 거듭하고 있다.이에 미디어펜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중 문명전쟁이 야기하는 불확실성 속 한국 기업들의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인교 인하대학교 교수가 '미중 문명전쟁,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왜? 미중 문명전쟁에 주목하는가',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 현황과 전망', 심윤섭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중국의 달라진 비즈니스 환경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토론은 현진권 자유경제포럼 대표가 사회를 맡고 정인교 교수, 조성환 교수, 서진교 선임연구원, 심윤섭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미디어펜은 '미·중 문명전쟁과 한국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비전포럼 2019’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미디어펜).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8:13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0월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4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25차 ANOC 총회를 홍보했다.서울 ANOC 총회는 내년 11월 25∼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0년은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개최의 의미를 더한다.이 회장은 세계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 각종 국제대회조직위원회 등 약 1,000명의 국제 스포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총회 개요와 숙박, 각종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ANOC 총회는 해마다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로 각 NOC의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 활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이 회장은 올해 ANOC 총회 기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 러시아·중국·일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나 내년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방사능 식자재 사용에 문제를 제기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제24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25차 ANOC 총회를 홍보했다(사진 제공= 대한체육회).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4:43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유엔은 지난달 북한을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600만 달러(약 7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0월 19일 보도했다.VOA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에서 '긴급 대응' 자금 600만 달러를 책정해 황해남북도와 함경남도의 취약계층 수재민들에게 긴급 식량과 영양 지원, 식수와 위생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긴급 대응' 자금은 인도주의 구호가 시급한 나라에 제공되는 것으로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측은 "CERF 자금은 유엔과 구호단체들이 지원 규모를 신속히 확대해 태풍 피해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엔 현장조사단은 북한 최대 곡창지대인 황해도를 강타한 링링으로 옥수수, 쌀, 밤, 채소 등이 손상됐고 재배된 콩의 60%가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링링으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46,200여 정보(약 458㎢)에 달하는 농경지가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한편,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2006년부터 중앙긴급구호기금을 통해 북한에 총 1억 4,100만 달러를 지원했다.유엔은 북한을 강타한 태풍 '링링' 피해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600만 달러의 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4:40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카탈루냐 시위 여파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라이벌전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 일정이 연기됐다.스페인축구협회(RFEF)는 10월 18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6일 예정됐던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두 팀은 21일까지 새로운 경기 날짜에 합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스페인 대법원이 10월 14일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전(前) 지도부 9명에게 징역 9∼13년의 중형을 선고한 이후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 지방 곳곳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10월 26일 오후 1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가 열릴 예정이어서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축구협회에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애초 10월 26일 경기를 마드리드에서 치르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두 팀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2월 18일 경기를 치르겠다는 의사를 협회에 전달했다.카탈루냐 시위 여파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 일정이 연기됐다(EPA=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4:35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10월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안일하고 미흡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올해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된 북한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 정부가 안일한 대처로 화를 불렀다고 공격했다.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처음부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봐야 하는데 (북한으로부터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환경부 장관은 아예 부정적, 국무총리도 부정적이었고 국방부 장관은 북한 멧돼지가 내려올 수 없다고 했다"며, "초기부터 대응에 실패한 것"이라고 했다.같은 당 강석진 의원은 "민통선 안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는데, 그동안 국방부, 환경부, 농식품부 간 혼선이 있어 대처가 늦었다"고 지적했다.한국당 의원들은 김현수 장관에게 ”정부가 남북관계 때문에 북한에서 남한으로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 장관은 이에 "북한에서 이동해 왔을 개연성이 있다"고 했다.이어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북한 원인을 부인했다고 하지만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며, "북한 지역에서 발생한 후 북한 멧돼지가 한국으로 오는 것은 철책선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매개체를 통한 전파 등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고 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과 공조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손금주 의원은 "멧돼지를 사살하고 방역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할 수 있나"라며 "북한과 공동방역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든 야당 의원들과는 달리 불합리한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저조한 농업보조금 지급률 등 다른 현안 질의에 집중했다.한편, 농해수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의 위중함을 고려해 10월 2일 열릴 예정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 감사를 취소했고 이날 소관 기관과 함께 종합감사로 진행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가 열렸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4:35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국방부는 10월 18일 '헌병' 병과 명칭을 '군사경찰'로 변경하고 헌병의 수사-작전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군 수사기관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군사법원 업무 보고'를 통해 “현재 '헌병'용어가 명시된 '군사법원법'과 '군에서의 형의 집행 및 군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며, "법률 개정과 동시에 명칭 변경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군은 '헌병'이라는 명칭이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헌병을 연상시킨다는 등의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명칭 변경 방안을 검토해왔다.국방부는 헌병의 수사-작전 기능 분리와 관련해서는 "군 의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군 사망사고 수사권 이관 과제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헌병의 기능 분리 방안은 육군헌병실과 중앙수사단 등 상부 조직과 야전부대의 구조를 개편해 수사 전문부대와 야전 헌병부대의 전문화를 도모하고 수사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국방부는 아울러 성폭력 전문 수사대와 피해자 보호시설·중앙증거물 보관실을 설치하는 한편, 사망사고 수사 과정에서 유가족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식 등으로 군 수사의 공신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해체되면서 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경우 직권남용·인권침해·민간(군인)사찰 등을 통한 불법 정보 수집 활동 금지, 수사권 없는 민간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찰·국정원 이첩 등의 조치가 훈령 등으로 명문화했다.또한 작년 군 사법개혁안의 일환으로 발표됐던 영창제도 폐지 및 병 징계 종류 다양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국방부는 "영창제도를 폐지하고, 현행 강등, 영창, 휴가 제한, 근신 등으로 규정된 병 징계 종류에 정직, 감봉, 견책을 신설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개정안이) 국회 계류돼 있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헌병'을 '군사경찰'로 변경하고 헌병의 수사-작전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 등 군 수사기관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9 14:34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1979년 부마민주항생 발생 당시 미국이 국내 상황에 대해 “상황이 매우 엄중하며, 학생들의 시위가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본국에 보고한 사실이 알려졌다.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마항쟁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부마민주항생 당시 미국이 국내 상황에 대해 상황이 매우 엄중하게 봤다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마항쟁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정 교수는 ‘동아시아 질서의 변동과 한미갈등, 그리고 부마항쟁’이란 제목의 발제를 펼쳤다. 5·18 기록관 협조를 얻어 1979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정부 기관 문서번역사업의 대상이 된 주한 미국 대사관과 미국 정부의 교신자료를 검토했으며, 이를 토대로 발제 자료로 내놨다.교신 자료 중 1~2급 비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박정희 대통령과 김형욱 처형·김재규와 관련된 일부 자료도 삭제된 상태에서 공개됐다.정 교수에 따르면 부마항쟁이 발생한 1979년 10월 16일 부산 미문화원 공보담당관이 시위 발생 사실을 대사관에 전하면서 항쟁 소식이 미국 국무부에 바로 보고됐다.다음날에는 부산의 시위가 훨씬 엄중하고 1만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사망자에 대한 소문이 엇갈리고 있고, 학생들 시위가 일반 대중의 지지를 받는다는 점도 강조가 돼 보고했다.부마민주항쟁 사흘째인 18일에는 브라운 국방장관과 글라이스틴 대사가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미국의 우려를 전달했다고도 나와 있다.야당 지도자(김영삼) 축출에 대한 격렬한 반발과 국내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대규모 탄압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을 진정시키고 야당과 타협할 기회를 열어놓으라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은 ‘차분하게 반응하였다’고 기록에 나와 있다.하지만 나흘째 추가 교신기록에는 박정희 대통령 반응이 기록에서 삭제된 채 공개됐다고 정 교수는 밝혔다.글라이스틴 대사는 10월 21일 태완선 유정회 의장을 만나 한국 정부가 자유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야당의원 사퇴서를 일괄 반려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는데, 태완선의 답도 삭제 된 채 공개됐다. 아울러,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측 보고서도 아예 누락됐다고 덧붙였다.정 교수는 “1979년은 미중 수교로 표현되는 동아시아 냉전분단체제의 1차 해체가 이뤄지는 시기였다. 미국 카터 대통령은 미중 수교와 함께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남북미 대화를 통해 지역 평화를 달성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미중 수교가 갖는 전략적 의미를 간과했고 안보 문제에 집착해 남북미 대화를 통한 평화구축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신체제 하 대학생 통제와 부산·마산지역 대학생의 동향(오제연, 성균관대학교)’, ‘지역 정치과정에서 활용되는 부마 민주항쟁(이은진, 경남대학교)’, ‘5·18민중항쟁의 유산과 새로운 사회구성(최정기, 전남대학교)’, ‘역사적 기억 상실이 가져오는 민주주의 부재의 국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이은진 경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열렸다.

미디어피아 | 황인성 기자 | 2019-10-18 17:48

[미디어피아]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라이프러리 아카이브 갤러리에서 구상모 사진전 ‘산으로 간 사람들’이 열린다.구상모의 신작은 한국 중년 남성들의 초상으로 구성돼있다. 구체적으로는 작가 자신과 동년배인 친구이자 은퇴 후 등산으로 여가를 보내는,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한가한 이들이다. 소위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그들은 198년대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이제는 대부분 직업 전선에서 물러난 상태다.구상모의 작업은 그저 평범한 기념사진처럼 보이지만 개별 중년 남성들의 초상을 모아 이 특수한 세대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일터에서 떠밀린 이들은 한편으로는 남는 시간을 소모하기 위해 산에 오르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십 년간의 직장생활에서 탕진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나아가 재취업을 위해 신체 단련 삼아 산에 오른다.비슷한 길을 걸어왔기에 비록 전혀 다른 직업에 종사해왔다 할지라도 그들에게는 동료의식도 있고 교감의 폭도 넓다. 작가는 친구들의 산행에 동참하면서 동료의식을 느꼈을 것이고 그들의 초상은 곧 자신의 자화상이기도 하다.작가는 그들의 위치와 포즈를 통제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도록 유도했다. 즉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하며 작가 자신이 원했던 모습이 우러나온 장면을 최종 단계에서 선택했을 뿐이다. 그렇게 모델들은 자유롭게 자신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모습은 결국 작가가 원했던 것이고 그들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모습으로 이번 사진전에서 보일 예정이다.구상모 작가는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원 영상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6년 제일기획 사진팀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에는 광고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1986년 단체전 ‘6인전’을 시작으로 2005년 개인전 ‘헬로우 에브리바디’를 개최했고 2007년에는 상하이 아트페어에도 참가했다.라이프러리 아카이브 갤러리에서 구상모 사진전 ‘산으로 간 사람들’이 열린다. 

미디어피아 | 안치호 기자 | 2019-10-18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