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0. 03:22.말하는 대로 2023.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강한 믿음이 있다. 그래서 매년 이루고 싶은 것들을 말하고, 이루어진 것들을 적어보곤 한다. 작년에 자주 말했던 것은 일억 모으기였다. 집을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집값이 폭등을 한 작년이었다. 그래서 일억으로는 경기도에서도 집을 살 수없게 됐다. 본질적인 이유는 집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수적으로 말했었다. 그런데 작년을 돌아보다가 문득 생각해 보니 비슷한 목표를 이미 이뤘다. 물론 다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정
I. Upcycling(업사이클링)의 개념플라스틱 업사이클링(Plastic Upcycling)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제품화하거나 창조적인 디자인을 결합시켜 보다 높은 부가가치의 신제품을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성능이나 기능성을 기존 대비 향상시키는 Upgrade와 불용품이나 폐기물을 재생·재활용하는 Recycle의 합성어다.쓸모없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을 재활용(Recycling)할 때 일반적으로 그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를 Downcycling라 한다. 그러나 특정 용도로서 수명
플라스틱 재활용 절차를 보면 가정에서 배출한 혼합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PE, PP, PET, 비닐 등으로 선별되고 압축된다.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지자체 공공선별장에서 선별작업이 이루어지는 반면,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는 대부분 민간수거 및 선별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재질 별로 선별된 폐플라스틱은 각 재활용 공장으로 운송되어, 파쇄·세척 후 건조과정 또는 용융·압축·성형 등을 거쳐 재생칩 또는 재활용품으로 재탄생한다.폐플라스틱의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데 반해, 선별 잔재물 처리 비용과 인건비 상승, 선별 비용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 새로 산 티셔츠를 꺼내 입는다.냉장고 속 밀폐 용기에 담긴 과일을 먹고 마스크를 챙겨 출근길에 나선다.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지하철에 올랐더니, 운 좋게도 오늘은 한자리가 비어 있네요.파란색 시트의 쿠션감이 좋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콧노래가 절로 나네요. 회사 앞 카페에서 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업무를 시작한다.오늘따라 컴퓨터 키보드 소리도 경쾌하게 들리고, 펜 글씨도 더 잘 써지는 것 같다.계속되는 회의에 바쁜 오후, 저 멀리서 드론이 나는 모습을 보며 잠시 휴식을 가진다. 퇴근길,
올해 하반기 (사)소통과혁신연구소(이사장 정성희)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공동주택 아파트노동자 역사문화산책’ 사업을 진행했다. 역사문화산책은 전국에 있는 아파트노동자(경비,미화,관리)를 상대로 울릉독도 기행(2박3일) 2회, 고성양구인제DMZ평화기행(1박2일) 3회, 여수통영 이순신 역사기행(1박2일 2회, 당일 2회), 천안독립기념관 통일의종 타종식(당일) 2회 포함하여 총11회 진행되었고, 노동자 313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한 60~70대 아파트노동자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역사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부여하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중 20%가 일반주택 화재였다. 그리고 화재로 인한 전체 사망자 중 50%이상이 주택화재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만일에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화염과 유독가스가 번진 상황이라면 대피공간으로 피하는 것이 급선무일 수도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망 원인 통계자료를 보면 연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재보다 연기 유독가스를 조심해야 합니다.고층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화재 대피 원칙은 이미 연기나 화재가 자욱할 때 우회대피로가 있는 지
〈보건의료노조, 2022 산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11월 29일 오후 1시, 경기도 양평시 블룸비스타 그랜드 볼룸에서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정책대회의 개회식과 첫날 일정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400여 명의 보건의료노조 현장 활동가들이 참가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첫날 콘퍼런스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호사 대 환자 비율법(Nurse-to-Patient Ratios)’ 국제 비교 콘퍼런스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각국의 간호사 대 환자 비율
6.15남측위를 비롯한 종교, 시민사회단체는 11월 15일(화) 오전 11시, 광화문 통일부 앞에서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의견을 제출한 통일부 장관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지중 공동집행위원장(6.15남측위원회)의 사회로 한충목(6.15남측위 상임대표,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정강주(AOK 한국 자문위원, 민통선 내 파주 해마루촌 거주), 황인근(NCCK 인권센터
지난 11월 5일~6일,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 전국여성모임(대표 오순애)은 ‘2022 여성평화걷기 대장정’ 양구·인제 구간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반도평화를 갈망하는 10여 명의 여성이 참가했다. 양구·인제 구간 여성평화걷기는 둘째 날인 6일, 북녘이 바라보이는 1.5km의 DMZ 구간을 걷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북측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한 DMZ 출입 금지로 무산됐다. 북측은 2일 오전 북방한계선(NLL
스타트업인 ㈜벨런스알엑스(대표이사 이승호)는 지난 10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제5회 한중혁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중혁신대회는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산동성 과학기술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혁신 브랜드 행사로 2018년부터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한중혁신대회는 한중과학기술 교류협력의 중요한 매칭 플랫폼이다. 한중 대학교, 과학연구원, 과학기술서비스기관, 창업보육기관 및 과학기술기업 등을 연계시켜 산학연(생산업체•학교•연구기관)협력, 과학기술 성과전환, 고급인재
세상을 향한 나눔과 소통, 위로와 치유의 목소리가 강원도 원주,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울려퍼진다.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29일(토) 오후 2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편,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 국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거짓증언1. 태극기 집회 한복판을 지나며지난 토요일, 촛불 집회 참석차 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광화문 근처에서 버스 기사는 인파에 밀려 더 이상 노선에 따라 운행할 수 없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차하여 시청 앞까지 걸어가야 했다. 내가 버스에서 내린 지점은 하필이면 고래고래 스피커가 터져라 하고 외쳐대는 태극기 부대 한가운데였다. 거친 분위기에 나 자신도 다소 앞도 되었다. 길이 너무나 혼잡하여 광화문 지하도에서 동아일보 쪽으로 나와 다시 지하도로 서울시 의회 쪽으로 나오니 전광훈이가 집회를 인도하며 주술을 외듯 사도신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 등 정치 단체들이 22일 숭례문 교차료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이 참석하여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이라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처음 3차선으로 진행되던 집회는 인원이 늘어나 차츰 차선을 늘려가며 자리를 넓혔다. 집회 한 켠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촛불중고생시민연대)도 참여해 "후원해 주세요, 저희를 응원해달라"고 외치며 후원 모금 테이블을 꾸리고 있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가 10월 22일 토요일 , 23일 일요일 양일간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렸다. 다양한 전시회도 있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체험프로그램 집짓기’ 이다. ‘체험프로그램 집짓기’를 매년 주최해 온 사단법인 국토환경지속성포럼 (대표 이수인 아주대 건축과 교수)는 변함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1일 차에는 목조주택 골조 공사 이고 체험 2일차에는 단열/기밀/창호/ 전열교환기 공사이다. 설치에 2시간 30명이 참여하며, 해체에 4시간 30분 배정이 되어 있다. 체험1일차 교육도 눈길
배달대행노동자의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1일 안양노동인권센터에서 안양군포의왕지부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서동찬 준비위원장과 조합원이 함께 낭독한 준비위 선언문에서 “라이더들이 처한 현재 환경이 속도 경쟁을 부추이고 있다,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도입과 라이더보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안전 교육과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승현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장은 “뭉치면 바꿀 수있다, 라이더보호법 등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한다”면서
한국 경마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말박물관을 통해 한국경마 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부설 말박물관이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현재 위치에 개관하여 오늘날까지 공적기능을 수행해왔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구입하거나 기증받아 전시하고, 다수는 수장고에 보존하면서 순회전시를 하고 있다.그런데 면적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수차례 말박물관을 과천 경마공원 내부나 제3의 외부장소에 신축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예산문제로 무산돼왔다.경마 100년의 역사는 한국마사회뿐
지난 토요일(9월 2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여성네트워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경기여성연대·경기 여성단체연합·경기 자주 여성연대 등 4개 단체)가 주관한 ‘2022경기여성 DMZ평화걷기’가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침 9시, 임진각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 집결 ▲09:00~09:30 걷기신청자 확인 및 접수 ▲09:30~09:55 기념식 ▲09:55~1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안양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연속 수상하며 ‘적극행정·규제개혁’ 선도 도시로서 명예를 높였다안양시 사례로 발표한 적극행정 건은 ‘갈등에서 협력으로, 도민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깨끗한 안양천’이다.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개발물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권역 5개 시의 갈등이 2년여간 지속되자, 안양시는 산정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0.73%로 석패한 뒤, 6·1 재보선을 통해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8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거머쥐었다.일찌감치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등으로 불리며 초반부터 승리가 확실시 됐으며, '개딸'들로 대변되는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며 아무런 이변 없이 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차기 대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이번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치를 시험대에 올렸다. 당 대표를 거쳐 다